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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어부왕과 대면하는 라이온

ㅇㅇ(163.152) 2023.04.24 11:53:18
조회 2617 추천 58 댓글 18
														

앞 내용: 자신의 함선에서 명상하다가 갑자기 자신도 모르게 숲걷기 발동해서 빨려들어간 라이온.

그의 눈 앞에 웬 거대한 고성의 정문이 나타나고, 그는 조심스럽게 성 안으로 들어서게 되는데--


----

홀의 문은 열려있었다. 도전이나 유혈사태에 대비하면서 라이온은 조심스럽게 들어갔지만, 그 어떠한 것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는 제일 낮은 곳이 자신의 키의 두배, 제일 높은 곳이 세배에 달하는, 어두운 색의 나무 대들보가 달린 경사진 천장을 가진 길쭉한 내실에 들어섰다. 반대쪽 벽의 한 가운데 쯤에 있는 벽감에서 불이 타오르고 있었다. 불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보였기에, 라이온은 불이 그 어떠한 장작도 없이 타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데 시간이 걸렸다. 장작이 놓여져 있어야 할 받침대는 텅 비어 있었고, 인화성 가스나 그 밖의 다른 연료가 주입되는 곳도 존재하지 않았다. 이는 묘하게 불안했다. 이 장소가 그가 알고 있는 자연 법칙을 따르지 않고 있다는 것을 잠시 잊을 정도로 이 곳은 친숙했다.


그는 불에서 고개를 돌리고 홀 안쪽을 바라보았다. 벽에는 일정한 간격으로 촛대가 놓아져 있었고, 보다 작지만 추가적인 조명을 제공했다. 그리고 그 사이로, 서로 다른 광원이 비추고 있는 태피스트리와 휘장이 창가 사이마다 걸려져 있었다. 그것들 역시 느낌이 친숙했지만, 무엇이 정확히 수놓여져 있는지는 잘 보이지 않았고, 라이온 역시 기억이 잘 나지 않았다. 하지만 그것이 무엇인지는 충분히 알 수 있었다. 그것들은 이 성의 주인 내지는 그의 장군들이 이룩한 전공을 기록한 것들이었다.


그리고 그 홀의 제일 끝자락에, 나무 탁자 뒤에 놓인 커다란 등받이가 달린 의자 위에, 상처입은 왕이 앉아있었다.


그는 움직이지도 않았고, 말을 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라이온은 그의 뜨거운 시선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왕을 향해서 홀 안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당장이라도 멈추라는 명령이나, 무슨 일로 왔는지 밝히라거나, 정체를 밝히라는 것과 같은, 이러한 고성의 군주라면 침입자에게 응당 할 법한 요구를 해올 것을 기대했다. 그러나 왕은 아무런 말이 없었다. 그는 그저 라이온이 다가오는 것을 쳐다 볼 뿐이었다. 그의 어두운 색의 눈은 긴 회색 머리카락과 황금의 왕관 아래에서 깜빡거리지도 않으며 쳐다보고 있었다.


탁자에서 몇발자국 떨어진 자리에서 라이온은 멈췄다. 나무의 광택은 자욱히 깔린 먼지 아래 감추어져 있었는데, 그 위에는 무언가 중요한 의미가 있어보이는 세가지 물체가 얹어져 있었다. 벽에 걸려있는 촛대들보다도 더욱 화려한 황금 촛대가 왕의 오른편 앞에 놓여져 있었다. 그리고 왕의 왼편에는 마찬가지로 황금으로 된 창 혹은 랜스가 놓여져 있었는데, 그 창날에는 피가 묻어 있었다. 그리고 왕의 바로 정면에는 커다란 황금의 잔이 놓여져 있었고, 그 가장자리에는 무언가가 조각되어 있었다. 라이온은 냄새를 맡았다. 창만이 피가 묻어있는 물체가 아니었다. 왕은 여전히 피를 흘리고 있었다. 왕이 입은 옷의 하복부에 어두운 핏자국이 있었고, 라이온의 귀에는 왕좌에서 핏방울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왕은 계속해서 빤히 쳐다봤다. 그에게서는 상처입은 필멸자가 거대한 초인 전사를 조우하면 응당 보일 만한 위협감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의 눈은 라이온을 꿰뚫어보듯 주시했고, 마치 그들 주변을 둘러싼 벽 조차 뚫고 그 너머를 바라보는 듯 했다. 그러나 라이온은 왕이 자신이 여기 서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을 확신했다. 그저 왕의 완전한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을 뿐이었다.


그대는 올바른 질문을 하지 않았도다

라이온은 이러한 게임에는 인내심이 부족했으나, 여전히 왕의 침묵은 그가 개인적인 이유로 그러고 있는게 아니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이것은 일종의 수수께끼였다. 무언가 올바른 키워드를 먼저 말하지 않는 이상, 왕과의 대화를 차단하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그것은 라이온이 그의 생애 동안 봤던 것 중에 그다지 이상한 것도 아니었다.


“당신은 누구요?” 라이온이 질문했다. 왕의 눈은 순간 초점을 그에게 맞추는 듯 했고, 마침내 처음 그를 똑바로 보는 것 같았지만, 곧 초점은 사라졌다.

그 어떠한 움직임이나 소리 따윈 없었고, 시무룩해하거나 한숨 소리 따윈 없었지만, 라이온은 왕의 짜증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다시 시도했다. “그대를 어떻게 하면 치유할 수 있겠소?”

왕의 눈은 다시금 그에게 집중되었고, 순간 라이온은 그가 정곡을 찔렀다고 생각했지만, 그 어떠한 답변도 나오질 않았다.

그 대신에, 왕의 눈길은 무언가를 경고하고 있었고, 대체 무엇 때문에 경고하는지는 확실치 않았다.

라이온은 짜증을 내면서 얼굴을 찌푸리며, 다시 한번 시도하기 위해서 입을 열었다.


“어디--”


벽난로와 촛불로 인해 왕좌에서 드리워지던 그림자가 제멋대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것들은 길어지고 깊어지면서, 라이온을 향해서 기어오고 있었다. 그는 눈치챘다. 그가 강가에서 왕을 만났을 때, 왕이 타고 있던 보트 아래에서, 그의 피가 떨어지고 있던 물 속에서 도사리고 있었던 그 그림자들이었다. 

바로 어둠 속의 주시자들이 그를 파멸시킬 것이라고 경고한 그것들이었다.


왕의 시선은 더욱 날카로워졌고, 이제 분노와 실망감을 표시하는 무언가로 바뀌어 있었다. 라이온은 대체 그림자와 어떻게 싸워야 하는지 애매함을 느끼며 한발자국 뒤로 물러섰다. 그러나 그것을 시도할 필요는 없었다. 왕의 눈은 번쩍였고, 라이온의 시야는 하얗게 변했다.

그리고 그의 시야가 돌아왔을 때, 그는 테라의 영광호의 개인 집무실 안에 다시 있었고, 그의 개인 복스는 목적지에 도달했음을 알리고 있었다.


------



황제 맞네.


황제: 에잉 이런 한심한 놈ㅉㅉ


그나저나 피가 뭍어있는 황금의 창이라니, 황제의 창 다시 황제가 회수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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