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번역] 퍼라이어 - 11장 -

ㅇㅇ(112.169) 2023.07.16 21:35:42
조회 188 추천 12 댓글 1
														

그 악의로 가득찬 사념체는 차가운 다락의 어둠을 헤치고 시스터 타르페를 향해 다가갔다.

그것은 마치 죽어가는 어두운 태양이 암흑의 하늘에 솟아오르는 것 같았다.


모든 것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다락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미국의 상층부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먼지가 휘날리고 있었다. 말뚝들이 달가닥거리며 뽑혀나갔다.

타일들이 천장에서 떨어져 나가면서 전율하는 바닥에 떨어져 깨지고 있었다.

금이 가는 소리와 나무가 비틀리는 소리가 가득했다.


맹렬한, 핏기가 선 불빛은 계속 천천히 움직이고 있었다. 나는 그것에서 몸을 움추렸다.

그 빛은 뜨겁게 타오르고 있었지만, 여전히 다락 안은 끔찍하게 추웠다.

모든 틈새와 빈 틈으로, 차가운 겨울 바람이 갑자기 새어들어오기 시작했다.


나는 그 사념체가 그녀에게 다시 말하는 것을 들었다. 그것의 목소리가 나의 보호받지 않는 뇌를 흔들고 있었다.


+너는 무엇이냐? 누가 너를 보냈느냐?+


시스터 타르페는 그것에서 몸을 움찔했다. 그녀의 얼굴은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가 손을 비틀자 은빛의 비수가 붉은 그림자에 일격을 가했으나, 그 어떠한 데미지도 주질 못했다.


+침착해라. 침착해라. 침착해라.+

말로 전해지지 않는 단어들이 우리의 뇌리에 강산 용액처럼 새겨졌다.

나는 뒤로 비틀거리며 물러나면서 유디카를 찾으려고 했었으나, 나는 이 사악한 빛에게서 눈길을 뗄 수 없었다.


+놈이 널 우리에게 보내지 말았어야 했다. 그 놈은 멍청이고, 자신의 실수를 후회하게 될 거다.
놈에게, 놈에게 전하거라. 그라엘 마젠트(Grael Magent)가 놈의 첩자를 발견해서 목숨을 끝장냈다고 말이다+


핏빛의 빛이 공격했다.


그것의 염동력의 힘은 이 오래된 건물의 낡아빠진 지붕을 날려버렸고, 초기 충격으로 인해서 지붕의 슬레이트들이 하늘로 날아갔고,

그리고는 지붕 골을 따라서 퍼져나가면서 지붕 전체가 서까래에서 뜯겨져 나가버렸다.

이 요동치며 날아가는 힘은 수천개의 타일들을 밤바람에 휘날리는 낙엽들 처럼 휘날려 버렸다.

우리가 있던 다락방은 순식간에 노출된 공간이 되어 버렸고, 벗겨져나간 타일들이 마치 밤 하늘에 뱀 허물 마냥 날아가고 있었다.

서까래 그 자체들은 지붕의 용마루와 중도리와 트러스와 함께 산산조각으로 깨져나가거나, 불에 타오르는 생선뼈 처럼 타들어가고 있었다.


지붕이 뜯겨저 나가면서, 나는 이제 이 사념체가 나타나면서 새어 들어오던 매서운 추운 바람에 완전히 노출되어 버렸다.

나는 그때 미궁이 얼마나 위험하게 높은 곳에 있는지 새삼 깨달았다.

그것은 하이게이트 언덕의 꼭대기에서 도시의 깜박이는 불빛들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우리가 마치 하늘 아래 정상에 서 있고, 저 멀리 별들이 우리 아래에 있는 것 같았다.


바람과 함께 비가, 폭우가 쏟아졌는데, 나는 이게 내리고 있는 줄도 깨닫지 못했다.

쏟아진 비는 이제 탁 트인 다락에서 우리를 흠뻑 적셨고, 먼지들을 씻어 내리고 있었다.

아주 매서운 폭풍우가 그날 밤에 퀸 마브 도시 전역을 뒤덮었으며, 폭우를 퍼붓고 있었지만,

미궁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투에 집중된 덕분에 우리는 날씨의 변화를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나는 그 당시에도, 그리고 지금 이순간에도, 그 사념체가 폭풍을 일으킨게 아닐까 하고 생각해 본다.


나는 측면 기둥의 부러진 목재에 매달려서 바람이 날 다락에서 휩쓸어서 슬레이트 조각 처럼 도시로 날려보내지 않길 바랐다.

비가 내 얼굴에 쏟아지고 있었고, 바람은 내 머리를 잡아당기고 있었다. 나는 유디카의 이름을 소리질러 불렀다.

나는 시스터 타르페의 이름도 불렀다.


그녀는 다락 내에서 도망을 치고 있었고, 뜯겨져 나가고 있는 대들보와 서까래 사이를 오가며 회피하고 있었다.

그리고 지붕은 마치 숨어있는 쥐새끼를 찾아내려는 듯 들춰지는 이불이나 돗자리처럼 뜯겨져 나가고 있었다.

그녀가 도망을 치면 칠 수록, 더 많은 지붕들이 뜯겨져 나가면서 그녀를 노출시키며, 그 어떠한 피난처도 제공하지 않았다.

수세기 동안 자리를 지켜오던 중도리 기둥이 무너지면서 마치 성냥개비처럼 공중으로 날아가 버렸다.


그녀는 용감했다. 그 핏빛의 사념체를 상대로, 그녀는 정말로 매우 용감했다.

이제 도망칠 수단이 소진되자, 그녀는 적을 향해 돌아섰다. 그녀는 자신의 막강한 염동력을 그것에 맞서 전개했다.

이 둘의 정신의 충돌은 날 나자빠트렸고, 나의 귀를 틀어막았다.

몇몇 낡은 굴뚝 기둥들과 외벽의 일부분들이 박살났고, 수톤이나 되는 바스라지는 돌과 벽돌이 미궁 내로, 아래쪽의 지붕과 복도와 각 방들로 쏟아져 내렸다.


무언가가 날 붙들었다. 나는 고개를 돌려서 그 어떤 것이라도 싸울 준비를 했지만, 사우르 선생이었다.

그는 총을, 거대한 라스 피스톨 한 자루를 한 손에 들고 있었고, 다른 한 손으로 내 팔을 굳게 붙잡았다.

그의 얼굴에는 마치 장례식장이나 친지의 임종을 대하는 장소에서 볼 법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아래로 내려가라!” 그는 비바람 소리와 건물이 찢겨나가는 소리 사이로 내게 고함을 질렀다.

“선생님, 뭔가 해야만 해요!” 나는 외쳤다.

“이미 하고 있다!” 그가 대꾸하며 외치면서, 날 다락의 계단 쪽으로 밀어냈다. “<하자라Hajara>!”


그를 따를 것이었고, 그가 내리는 명령에는 따를 것이었지만, 나는 멈칫거리면서 경악하는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하자라>다!” 그는 반복했다.


그것은 암호였다. 학교의 간단한 핵심 명령 중 하나였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나는 말을 하려고 했었다.


“이것은 아니야. 그리고 저들도 그렇고.” 그가 말했다.


사우르 선생은 날 흔들면서 내 몸을 돌려서 하늘을 바라보게 하였다.
빛이 폭풍을 뚫고 다가오고 있었다. 그것들은 푸르스름한 백색의 별들과도 같았고, 하늘에서 우리를 향해 서서히 다가오고 있었는데,
나는 그것들이 비행선들의 강력한 전조등의 불빛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마치 시체를 뜯어먹으러 오는 새들과 같이 검은 형체들이 비를 뚫으며 높은 집 쪽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이미 그들의 리프터 엔진이 내는 거친 노랫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습격이라구요?” 내가 물었다. “저 여자는 그저 척후였다는 건가요? 대체 우리의 적들은 누구인---”


“가라, 이 멍청한 년아!” 사우르는 내게 고함을 질렀다. “<하자라>!!!”


나는 계단을 뛰어 내려갔다. 낡은 나무 계단을 내려가서 뒤흔들리는 집 안으로 들어갔다.

바람과 비가 날 따르고 있었다. 바람은 모든 덧문과 창문을 쾅쾅 때리고 있었고, 미궁은 위에서 벌어지고 있는 웅장한 대결로 인해서 흔들리고 있었다.

나는 몸을 떨고 있었다. 설사 미궁이 심하게 흔들리지 않았더라도, 나는 내 손을 안정시킬 수 없었을 것이다.


나는 내가 입었던 부상과 고통과 자잘한 상처들을 잊고 있었다.

그 모든 것들은 우리들에게, 학교와 우리 집에 벌어지고 있는 끔찍한 일의 충격 앞에선 아무것도 아니었다.


<하자라>. 그것은 테라의 옛 사막 민족의 언어에서 살아남은 고대 단어이다.

해체. 도주. 해산. 커뮤니티의 산개.

우리는 이 명령이 내려지면, 더 이상의 명령 없이도 무엇을 해야 하는지 숙지하도록 교육받았고, 명령에 질문하지 않도록 배웠다.


우리는 이 명령이 절대로 내려질 일이 없다는 것을 기대하며 자라왔었다.


나는 달렸다. 내 방을 향해 달렸고, 방문 뒤에 달린 옷걸이에 걸려 있던 가죽 가방을 집어들었다.

그것은 미리 포장된 생존 물품들로, 언제든지 사용 준비가 되어 있었다.

주변을 둘러보거나 작별인사를 할 시간 따윈 없었고, 그 외의 다른 물품을 가지러 갈 생각을 할 시간도 없었다.


내 방에서 나오면서, 나는 파리아가 그녀의 방에서 나오는 것을 만났다. 그녀 역시 자신의 비상 가방을 들고 있었다.

그녀는 이를 악 물면서 눈물을 참고 있었다. 그녀가 나를 보았다. 우리는 재빨리 포옹을 했고, 그녀는 뒤를 돌아보지도 않고 몸을 돌려 달려갔다.


나는 내 경로를 따라서 이동하기 시작했다. 나는 내려가서 서쪽 문을 통해서 하이게이트의 외곽지역으로 빠져나오기로 결심했다.

내려가면서 계단에서 아이 두명을 보았다. 그들은 도주하는데 너무나 정신이 팔려있는 나머지 날 쳐다보지도 않았다.


위층에서 더 많은 뭔가가 박살나는 소리와 큰 소리가 들려왔다.
밖에서는 비행선들이 접근하는 소리가 폭우가 내리는 소리보다도 크게 들리기 시작했다.
탐조등이 층계참 근처에서 깜빡거렸고, 낡은 창문 사이로 눈부신 빔을 비추며 안을 엿보길 시작했다.
그래도 나는 층계참을 달려나가며, 탐조등이 날 어디 한번 찾아보라는 듯 달렸다.


층계참의 다섯 창문 중 하나가 내 앞에서 터졌다. 유리 조각과 창틀의 파편이 날아왔다. 나는 뒤로 점프하면서 내 얼굴을 가렸다.

무엇인가가 밖에서 유리창에 명중했고, 유리창을 낡은 창틀에서 뜯어내 버린 것이었다.


나는 밖을 내다 보면서, 바람 사이를, 비 사이를 내다 보았다


내 바로 아래에서, 시스터 타르페가 금이 가 있는 유리창을 붙잡고 버티고 있었다.

내가 간신히 상상할 수 있는 힘이 그녀를 지붕에서 날려버렸지만, 그녀는 떨어지면서 건물의 측면에 부딫쳤고, 그걸로 추락을 막은 것이었다.

나는 그녀가 어떻게 했는지 알 수 있었다. 그녀의 오른손은 은색 핀 중 하나를 쥐고 있었고, 그것은 나무 창틀에 마치 암벽 등반용 말뚝처럼 박혀있었다.


그는 상처 입었고 피를 흘리고 있었다. 그녀의 머리카락은 비와 흘린 피로 인해 얼굴에 떡져 있었다.

그녀의 옷은 찢겨져 있었다. 그녀는 손으로 매달려 있었고, 아마도 정신력도 함께 쓰고 있었던 것 같은데,

그녀의 발은 학교 건물의 어수선한 외곽 위, 10층이나 되는 높이에서 대롱대롱 흔들리고 있었다.

빗방울이 쏟아지는 밤의 어둠이 그녀의 아래에서 하품을 하고 있었고,

그녀가 파괴했던 파편과 유리 조각과 나무 조각들이 그녀를 지나서 저 아래 나락으로 떨어져 내리고 있었다.


그녀가 위를 올려다 보며 나를 보았다. 그녀의 눈은 초록색이었다. 겁은 먹지 않았지만, 그래도 그녀는 여전히 자신이 처한 위험을 알고 있었다.


”대체 어째서야?” 내가 물었다. “어째서 우리에게 이런 짓을 하는거야? 너는 그토록 우리의 적이라는 거야?”


“도와줘” 그녀가 헐떡이며 말했다.

“도와달라고? 넌 모든 것을 다 파괴했어!” 나는 외쳤다. 그녀를 향한 나의 분노는 모든 것을 집어삼킬듯 했다.


“이것은 파괴되어야만 했어” 그녀가 애쓰며 말했다. “넌 몰라. 이곳은 파괴되어야만 해”


그녀의 손은 부서진 나무조각과 살짝 휘어진 은색 핀에서 서서히 미끌어지고 있었다.

그녀는 약해졌고 상처를 입었으며, 그녀의 부담은 너무나도 압도적인 것이었다.

나는 그녀의 마음이 나를 끌어당기며, 나를 붙잡을 방도를 찾으려 하며, 내 손과 팔을 지배하려고 하는 것을 느꼈다.


나는 내 수갑을 조작해서 비활성화 시켰다.


순간 놀람의 감정이 그녀의 얼굴에 스쳐지나갔다. 그녀의 손아귀는 사라졌다.

그녀의 모든 정신력은 소진되었고, 오로지 그녀의 손만이 추락을 막고 있었다.


그리고 그걸로는 충분하지 않았다.


그는 뒤쪽으로 향하며 추락했고, 팔과 다리를 퍼덕이면서 비와 어둠 속으로 떨어졌다.


떨어지는 거리는 제법 멀었다.

난 그녀가 땅에 떨어지는 것은 보지 못했지만, 보고 싶지도 않았다.


-----


갑자기 급전개;;;

추천 비추천

12

고정닉 6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1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263943 번역 유성풍의 주인 - 2. 까마귀 인간 [6]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30 694 17
263937 번역 크공 I-3: 참전 세력 정리 [11] 납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30 938 21
263936 번역 크공 I-2: 씁쓸한 전리품 [9] 납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30 1271 31
263920 번역 똥술 리버스 악기바리를 당하는 모타리온 [6] 톨루엔환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30 1490 23
263895 번역 유성풍의 주인 - 1. 용들의 티파티 [7]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9 750 24
263892 번역 알파리전 잡썰 [16] bladeguard1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9 2205 35
263890 번역 타로스 캠페인의 전초전 1차 타로스 개입 [2] ㅇㅇ(39.118) 23.07.29 363 10
263887 번역 10분의 1형 잡설 [19]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9 1737 28
263876 번역 석풍의 주인)여동생한테 서열정리 들어가는 원보 [4]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9 1059 16
263875 번역 석풍의 주인)혼룡 시야마 [3]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9 849 16
263858 번역 캐세이 소설 석풍의 주인 대충 흥미로운 정보 몇 개 [12]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9 1564 28
263845 번역 인퀴지터가 내놓은 크리그 속죄에 대한 추측 [13] 만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9 3562 66
263818 번역 [워햄만화]영웅적 희생 [22] 히페리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9 6651 67
263800 번역 드워프 이름도 듀아딘인가 근본도 없는 뭔가로 [3]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9 1136 15
263789 번역 [워햄만화]제국과 타우의 관계 [7] 히페리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9 2612 39
263784 번역 [워햄만화]징크스! [10] 히페리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9 3062 48
263777 번역 [워햄만화]치워버려! [6] 히페리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9 2712 53
263749 번역 앤디 로우의 인터뷰: 블랙 라이브러리 소설은 비정사다. [13]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9 1431 19
263731 번역 [워햄만화]이의 있소! [10] 히페리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9 1766 38
263719 번역 크공 I-1: 미래의 그림자: 첫 번째 공성전 [7] 납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9 661 20
263563 번역 에오지 세계관 총정리: 렐름게이트 전쟁 [2]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8 508 14
263521 번역 메카니쿰: 2.07 (3) - [기계 의식] [1] Fr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8 238 13
263520 번역 메카니쿰: 2.07 (2) - [출격] [2] Fr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8 234 16
263519 번역 메카니쿰: 2.07 (1) - [습격] [3] Fr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8 204 15
263517 번역 [헬스리치] 2부 13장: 36일차 (2) [5] 트루-카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8 635 21
263516 번역 [헬스리치] 2부 13장: 36일차 (1) [3] 트루-카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8 574 15
263503 번역 The First Heretic, 강하지점 대학살 -4- [3] 리만러스(222.110) 23.07.28 220 10
263467 번역 [워햄만화]사냥 [6] 히페리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8 1784 40
263463 번역 크공 0-6: 크토니아, 비탄의 시련: 호루스 헤러시 동안의 크토니아 [18] 납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8 909 27
263434 번역 페니턴트 - 11화 - [3] ㅇㅇ(112.169) 23.07.28 242 14
263389 번역 이름은 같지만 모양이 완전히 변해버린 호루스 헤러시 탱크 [21] bladeguard1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7 2385 28
263378 번역 헤러시 떨스데이 - 작은 전차 트리오를 놀려먹기 [8] bladeguard1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7 565 13
263362 번역 페니턴트 - 10화 - [2] ㅇㅇ(112.169) 23.07.27 190 16
263359 번역 페니턴트 - 9화 - [1] ㅇㅇ(112.169) 23.07.27 197 13
263337 번역 돌격하는 오크 무리를 막아서는 오그린들 [7] 페인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7 5571 34
263328 번역 라스건 화망으로 개돌박은 보이즈들의 운명 [5] 만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7 2951 38
263322 번역 라스건 맞은 오크 반응 [12] 만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7 3177 30
263300 번역 스톰캐스트 이모저모 [21]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7 1874 37
263274 번역 라스건은 오크한테 약한거 맞음 [15] 히페리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7 2892 39
263261 번역 오크에게 라스건이 정말 안 통할까? [26] 트루-카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7 3121 41
263241 번역 오더란 무엇인가 [11]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7 1276 26
263234 번역 네비게이터를 죽이는 티폰 [16] 톨루엔환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7 1626 26
263229 번역 크공 0-5: 서문, 폭풍의 눈 속에서, 테라의 함락 [10] 납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7 956 26
263215 번역 페니턴트 - 8화 - [1] ㅇㅇ(112.169) 23.07.27 245 12
263180 번역 [10th] 4차 타이라니드 전쟁 - 결말 [13] [9] 스틸리젼(잡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6 1169 30
263160 번역 페니턴트 - 7화 - [1] ㅇㅇ(112.169) 23.07.26 145 12
263136 번역 카타챤과 커미사르 기싸움 [32] 만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6 4482 62
263113 번역 [헬스리치] 1부 12장: 프라이마크의 그림자에서 (2) [4] 트루-카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6 1136 32
263112 번역 [헬스리치] 1부 12장: 프라이마크의 그림자에서 (1) [3] 트루-카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6 666 17
263110 번역 [워햄만화]컬티스트 [11] 히페리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6 2180 54
263105 번역 [워햄만화]닮은꼴 [7] 히페리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6 3135 47
263098 번역 카야파스케인) 워보스 코르불 대 카야파스 케인(수정) [9] 로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6 3229 38
263081 번역 헬스리치)가장 마음에 드는 연설 [5] 트루-카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6 1042 28
263072 번역 평범한 제국 시민들이 퍼라이어를 봤을 때 반응. [10] ㅇㅇ(163.152) 23.07.26 3149 43
263064 번역 Blood Oath)타우 AI는 어째서 인간적인가 [14]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6 1440 35
263040 번역 헤러시 마크VII 언급 가져옴 [6] 납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6 345 8
263034 번역 Leviathan Chapter 3-4 [2] 무능(Useles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6 210 13
263028 번역 크공 0-4: 베즈델의 은닉품, 희망의 종말 [10] 납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6 571 20
262992 번역 [40K 단편 Mindshackle] - 발레리아의 최후와 트라진의 후회 [17] 세파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6 1516 26
262971 번역 [10th] 4차 타이라니드 전쟁 - 노른 에미서리 등장 [12] [14] 스틸리젼(잡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5 1471 33
262963 번역 칠드런오브테클) 이것이 루미네스 로어시커다 [8] 만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5 723 15
262942 번역 페니턴트 - 6화 - [1] ㅇㅇ(112.169) 23.07.25 255 13
262938 번역 크공 0-3: 은밀한 전쟁, 포리칸 캠페인, 아스테로니아의 진격 [7] 납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5 632 28
262934 번역 페니턴트 - 5화 - [1] ㅇㅇ(112.169) 23.07.25 175 11
262926 번역 엘다의 사이킥 축음기. [12] 메카보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5 1374 24
262888 번역 메카니쿰: 2.06 (3) - [혐의 제기] [2] Fr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5 238 15
262887 번역 메카니쿰: 2.06 (2) - [버려진 정착지] [3] Fr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5 186 15
262886 번역 메카니쿰: 2.06 (1) - [현황 파악] [1] Fr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5 369 16
262839 번역 오리칸 리세마라의 위엄 [14] 매옹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5 1680 32
262819 번역 타이탄 군단) 레기오 포르티두스 [6] 납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5 1098 20
262809 번역 [워햄만화]역시 영웅이셔! [14] 히페리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5 2438 50
262804 번역 Leviathan Chapter 3-3 [2] 무능(Useles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5 328 19
262794 번역 [워햄만화]긍정적 사고 [9] 히페리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5 3088 42
262768 번역 페니턴트 - 4화 - ㅇㅇ(112.169) 23.07.25 236 11
262761 번역 크공 0-2: 연표(2) [3] 납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5 513 17
262726 번역 마우간 라 VS 하이에로펜트 [10] 히페리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5 1583 22
262646 번역 페니턴트 - 3화 - ㅇㅇ(112.169) 23.07.24 188 11
262637 번역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영웅들이 석양 속으로 사라지는군.. 스틸리젼(잡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4 294 0
262599 번역 헬스리치)민병대 장교를 처형하는 그리말두스 [9] 트루-카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4 1624 36
262541 번역 크공 0-1: 피와 어둠의 시대, 무너진 제국, 연표(1) [12] 납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4 896 24
262519 번역 간만에 알파 리전이 간지나게 나오는 것을 보게 됨. [7] ㅇㅇ(163.152) 23.07.24 1650 36
262514 번역 Leviathan Chapter 3-2 무능(Useles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4 306 17
262507 번역 페니턴트 - 2화 - [2] ㅇㅇ(112.169) 23.07.24 376 14
262504 번역 [니드 잡설] 싸이킥 쓰던 인텔리에서 방구쟁이 뿡뿡이로 [8] ㅇㅇ(39.127) 23.07.24 1557 37
262482 번역 트라진과 바일은 어떻게 펄그림 클론을 거래하였는가 [23] ㅇㅇ(61.105) 23.07.23 2545 90
262461 번역 아엘다리들이 진짜로 익스터미나투스 할 뻔했던 사건. [13] ㅇㅇ(112.169) 23.07.23 2440 46
262433 번역 뭔가 귀여운 인퀴지터 할배. [5] ㅇㅇ(112.169) 23.07.23 1489 30
262428 번역 타이탄 군단) 레기오 아타루스 [2] 납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3 1293 19
262419 번역 헬스리치)뽕&비장미 오지게 찼던 장면 [19] 트루-카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3 1558 30
262406 번역 (베퀸 시리즈 2부) 페니턴트 (Penitent) - 1화 - [2] ㅇㅇ(112.169) 23.07.23 489 19
262377 번역 [헬스리치] 1부 11장: 첫날 (2) [2] 트루-카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3 469 19
262376 번역 [헬스리치] 1부 11장: 첫날 (1) [4] 트루-카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3 716 19
262336 번역 [워햄만화]통합 전쟁 마지막 날 [17] 히페리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3 6688 63
262335 번역 [워햄만화]전술의 귀재 [2] 히페리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3 5933 77
262318 번역 마린이 타이탄 조종한 사례가 있다 [12] 트루-카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3 2607 44
262285 번역 여명인도자 연대기 - 위데한 파괴 [4]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2 593 16
262282 번역 퍼라이어 - 41장 - <완결> [6] ㅇㅇ(112.169) 23.07.22 462 19
262278 번역 [10th] 4차 타이라니드 전쟁 - 지표면 전투 [11] [3] 스틸리젼(잡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2 900 35
262251 번역 퍼라이어 - 40장 - [2] ㅇㅇ(112.169) 23.07.22 508 13
262243 번역 아스트로노미칸의 화신, 임페리우스 [10] 트루-카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2 3007 3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