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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호루스의 발톱] 2부 9장: 부활 (1)

트루-카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23 17: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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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돈



IX



재탄생



이 말을 토트에게 구술하며, 난 내 납치자들 사이에 근심이 커져가고 있음을 알아차린다. 자신들을 이단심문관이라고 명명한 이 남녀들은 블랙 리전이 거둔 승리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나를 유도할 것이다. 흑성전에서 다시 태어난 선즈 오브 호루스가 종말의 시간의 전령으로서 거둔 승리 말이다. 그들은 내 정직함이 내 군단의 심장의 결점을 누설하길 기도하며 내 말에 약점의 실마리가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으리라.

하지만 그들은 그런 믿음으로 자기 자신을 속이고 있으며, 블랙 리전이 처음 부상했을 때 아홉 군단이 저질렀던 바로 그 실수를 되풀이하고 있다. 우리의 진리는 단순히 전쟁에서의 힘이나 깨지지 않는 의지에 갇혀 있지 않다. 아바돈도 마찬가지다. 워마스터는 현실을 가르는 칼날을 휘두르고 두 프라이마크를 죽인 발톱을 갖고 있지만, 그런 무기들조차도 그가 살아온 길에서는 무의미한 장신구에 불과하다. 이런 연대기는 확실한 맥락이 필요하다. 어디서 전설이 끝나고 역사가 시작되는지 아는 것은 중요하다.

그렇게 우리는 황제의 시녀이자 워마스터의 현자, 눈의 제국에선 눈물의 소녀로 알려진 모리아나의 도착으로 향할 것이다. 침묵의 탑과 마검 드라크'니옌으로 향할 것이다. 비현실의 바다에서 건조되어 인류 제국에서 플래닛 킬러라고 불리는 크루칼'라흐로 향할 것이다.

우리 중 첫 번째―그중에서도 레오르, 텔레마콘, 일랴스, 발리카르, 팔쿠스, 사르곤, 보티건, 아슈르-카이, 나 자신―은 바로 그것들에 대해 몇 번이고 말했다. 아바돈의 이야기가 그가 형제로 다시 만든 망가진 영혼들의 이야기인 것처럼, 블랙 리전의 이야기는 그가 여러 차례 끌어들인 추방되고 버림받은 자들의 설화에 매여 있다. 그렇게 우리는 특별해진다. 그것이 우리가 눈의 제국을 정복한 이유이고, 우리가 테라의 옥좌를 차지할 이유이다.

1만 년 동안 일어난 일을 파편적으로라도 이야기하려면 수백 장이 필요할 것이고, 난 블랙 리전의 서장을 미뤄두지 않을 것이다. 이 모든 것을 희극적인 과장이나 안온한 거짓말 없이 말하겠다.

하지만 먼저 우리는 에제카일 아바돈에게 향할 것이다. 내 워마스터, 내 형제, 지금까지 살아온 그 어떤 전사들보다도 책임이라는 부담을 진 자. 거짓 신의 빛에 의해 금색으로 물든 눈으로 은하계가 타오르는 걸 지켜보는 자.

엘레우시스 장막으로의 여정은 눈의 우주의 유동적이고 상실된 시간 속에서 테라 표준 시간으로 거의 반년이 걸렸다. 그 훈련과 재건의 시간 동안, 우리는 대부분의 워밴드가 점유하는 의심스러운 안정에 접어들었다.

팔쿠스와 그의 뒤틀린 형제들은 우리에게 합류하여, 어려움에 처한 무리를 새로 가져다주었다. 아슈르-카이와 나는 그들에게 정비 구역의 일부를 제공했다. 한때 내 중대가 훈련하며 전투를 준비하던 곳이었다. 며칠 안에 그곳은 오물과 액체로 가득 찬 헛간이 되었다. 선즈 오브 호루스 생존자들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쓰라린 분노로 벽 그 자체가 다시 만들어졌다. 몇몇은 육체에 담긴 불생자를 지배했다. 다른 이들은 악마의 빙의로 자기 자신을 거의 완전히 잃어버렸다.

“통제해.” 나는 그들을 데리고 승선하는 팔쿠스에게 경고했다. 명백한 말 외에 다른 경고는 덧붙이지 않았다. 원한다면 그들 중 누구라도 파괴할 것이었다.

다시 태어난 자가 되는 것은 흑백논리로 격하할 수 있는 문제가 결코 아니다. 워프에 닿는 것들이 전부 그렇듯, 그것은 연속적이다. 다시 태어나는 과정에서 많은 숙주들이 육신에 가해지는 고통으로 물리적 형태가 시들며 첫 몇 주 이내에 죽는다. 다른 이들은 갑자기 나타나는 악마의 의식에 소유된다. 첫 변화에서 숙주가 살아남더라도 최종적으로 어떻게 될지는 예측할 수 없다. 다시 태어난 자는 두 의식이 같은 몸을 항상 공유하게 될 수도 있고, 감정이 고조되거나 전투에 돌입할 때만 악마의 존재가 깨어나게 될 수도 있다.

팔쿠스는 후자의 종류에 속했다. 그의 내면의 힘은 마지막 판을 허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의 전사들 모두가 같은 운명을 공유하지는 못했다. 공유한 자들조차도 첫 몇 달 동안은 틀랄록에서 가혹하고 불안정한 시간을 보내야 했다. 그 밤에 선즈 오브 호루스는 그들의 형이상학적 몽상을 사로잡은 먹잇감에 굶주린 채 배의 터널에서 사냥했고 비명을 지르며 학살했다. 세계의 토양 위를 한 번도 걸은 적 없는 여자의 눈. 형제를 죽인 남자의 피. 별을 한 번도 본 적 없는 자의 뼈… 그들의 갈망은 경험 없는 자는 이해할 수 없지만, 악마의 욕구에 제대로 된 답을 할 수는 없다. 가장 이상한 의미를 지닌 것들에서 힘을 얻는 것들이니.

내 루브리카이는 배에서 가장 인구가 밀집한 구역을 지켰고, 아남네시스는 신타그마의 몇몇 분대를 소환해 핵을 감시했다. 한편으로 우리는 팔쿠스가 너무 큰 피해를 주지 않고 변화의 시간을 해쳐나갈 것이라고 믿었다.

그의 부하들 중 몇 명이 여정 중에 죽었다. 몇몇은 예상된 물리적 소모에 굴복했다. 내 루브리카이가 특히 인구가 밀집된 지역에서 정신없이 학살하던 전사 한 명을 죽였다. 네페르타리가 어리석게도 그녀를 먹잇감으로 삼은 세 명을 죽였다. 그녀는 엄니 달린 투구를 증거로 내게 주었다.

“왜 여총독이 진정시켜놨는지 알겠네.” 그것에 대해 논의하며 레오르가 의견을 말했다. 그는 다시 태어난 자들을 유쾌한 오락거리로 여겼으며, 그들의 힘과 자제력 부족으로 인한 유혈에 호의적이었다. 아홉 군단의 많은 이들은 그런 결합을 어떤 식으로든, 혹은 신들의 눈에 가치 있게 보일 신호로서 신성하게 여겼다. 믿음 없는 자들이 많은 군단에서는 악마적 교감이 제공하는 힘에 눈멀지 않는다. 빙의에서 살아남는 것은 고통스러운 유대의 끝에 막대한 힘이 솟아오르는 것이다.

“걔네와 우리 사이의 차이점은 걔네 악마는 진짜라는 거야.” 레오르가 말했다. “불타버린 고향 세계를 그리워하거나 뇌에 박힌 고통의 기계에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지.” 거기서 그는 말을 멈추고, 더러운 갑옷 덮인 손끝으로 강철 이빨을 두드렸다. “팔쿠스는 여전히 팔쿠스야, 몸 안에 뭐가 들었든 간에.”

그는 전에 다시 태어난 자와 함께 싸워본 적 있었다. 그들에게 새로운 형태를 파괴하는 변화를 조절하고 견뎌낼 시간이 필요하다면, 그는 그것을 허용해주려고 했다.

“인간은 언제나 대체할 수 있잖아.” 그가 도살당한 선원을 언급하며 덧붙였다.

아슈르-카이는 다시 태어난 자들을 역병으로 취급했다. 그의 혐오는 팔쿠스의 현혹적인 오염에 기초하지 않았다. 하얀 현자가 믿을 수 없고 불안정한 동맹을 즐기지 않는 영혼이기 때문이었다. 그는 같은 이유로 레오르를 언제나 경멸했다.

“토쿠그라가 놈들을 악평하더군.” 드물게 다시 태어난 자들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던 중 알비노가 내게 말했다. 나는 아슈르-카이의 까마귀 사역마를 생각했다. 형제의 방에 처박혀서 무의미한 운율로 울기만 하는, 짜증나게 재잘거리는 것을.

나는 토쿠그라가 팔쿠스에 대해 뭐라고 말하든 신경 쓰지 않았다. 토쿠그라가 무엇에 대해 뭐라고 말하든 신경 쓰지 않았다.

다시 태어난 자들이 느즈러져서 포식자적 본능에 따라 행동하면, 최소한 예측할 수 있었다. 머지않아 팔쿠스는 복스 인사에 응답하지 않았다. 그에게 내 감각을 뻗자 불안정한 악의와 분노 외엔 아무것도 만나지 못했다. 이제 그는 자신을 고문하는 내면의 전쟁과 어떻게든 싸우고 있었다.

“내버려둬.” 아슈르-카이가 조언했다. “최소한, 지금은.” 나는 그 조언에 귀를 기울였다.

“그들의 가죽 안을 타고 흐르는 악마와의 유사성을 느꼈어? 그들은 서로를 자신의 거울상으로 느끼고 있어.”

아슈르-카이는 그런 것을 전혀 느끼지 못했고, 나와 달리 그 가능성에 관심이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그의 재능은 언제나 악마종을 다루는 데에는 기껏해야 엉뚱했다.

“그게 왜 중요한지도 모르겠는데.” 그가 지적했다. “거의 감질나지도 않는 가능성이야.”

“난 호기심 많은 영혼이거든.” 나는 답했다.

“우리 군단이 미덕으로 여겼던 특성이지. 그리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라고.” 그가 얇은 입술로 드물게 미소를 지었다. 우리는 그 문제가 사라지도록 내버려두었다.

여정 동안, 네페르타리는 언제나 내 그림자였다. 아슈르-카이는 내 곁에 그녀가 있는 것을 오랫동안 봐왔지만, 레오르빈과 그의 월드 이터들은 그녀가 접근하면 아무리 좋아도 불편했고 최악의 경우 초조해졌다. 그녀는 레오르를 서로 모욕을 주고받도록 유혹할 기회를 결코 놓치지 않았다. 레오르는 되갚아줄 충동을 결코 거부하지 않았다.

“불완전한 외계 생명체를 은하계에서 박멸하는 게 우리 임무 아니었나?” 어느 날 함교에서 그가 내게 물었다. 여느 때처럼 네페르타리 앞에서 그런 것을 말해 그녀의 성질을 돋구려고 했다.

“악마는 신화 속 존재고 신은 전설로 남은 현실계에서 황제를 섬기는 것도 우리 임무였지. 뭐든지 변하는 법이야, 레오르. 나는 어디에서든 동맹을 맺어.”

“왜 그녀가 필요한 거야? 엘다는 약해. 우리가 대성전에서 놈들 등뼈를 부러뜨린 이유가 있다고, 응?”

누구도 그녀의 움직임을 보지 못했다. 우리의 강화된 감각으로도 그녀는 빨랐다. 채찍이 레오르의 목을 때리더니, 날카롭게 휘감겨 그를 격렬하게 무릎 꿇렸다. 그는 내 앞에 서 있었으나, 다음 순간 손이 묶여 내 앞에 무릎을 꿇었다.

“외계인… 마녀…” 그가 일어나려고 애쓰며 내쉬었다.

나는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럴 필요는 없잖아, 네페르타리.”

그녀는 앞으로 걸어왔다. 그녀의 조각 같은 갑옷은 제국의 파워 아머처럼 활발하게 잡음을 내지 않았고, 부드럽고 이국적인 제노 기술의 가짜-근육으로 가르랑거렸다. 그날 밤 그녀의 머리는 드러난 채 그녀의 병약한 듯 혈관이 두드러진 새하얀 이목구비를 보여주었다. 그녀의 흐트러진 머리카락은 밤 그 자체와 같은 색조였다. 그녀는 조각상처럼 아름다웠고 모든 외계인이 그렇듯 혐오스러웠다.

그녀의 답은 엘다 특유의 묵직한 강세가 있었고, 끝에 가서 발음을 생략했으며 그녀의 혀에서 딸깍거렸다.

“이 놈 마음에 안 들어. 오랫동안 봐왔고, 참아줬는데, 이젠 이 고통을 맛보고 싶어.”

나는 레오르가 그녀의 언어를 이해했나 보았지만 그의 눈은 알아듣지 못한 듯 전혀 깜빡이지 않았다. 그는 대뇌 이식물의 고통으로 혈류에 아드레날린이 솟구쳐 이미 몸을 떨고 있었다. 그의 정신을 들여다보는 것은 대양의 표면 아래를 보려는 것과 같았다. 그의 생각은 인공적으로 고조된 분노에 싸여 있었다.

“땅에 붙어 있어.” 나는 그에게 말했다.

“마녀.” 그는 그녀에게 욕설을 퍼부었지만 내 말을 따랐다. 나는 그 순간 그가 더욱 존경스러웠다. 그는 살인충동에 저항하기 위해 경이로운 자제력을 보여주었다. 생존 본능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었고 내가 그가 외계인을 건드리기도 전에 그를 살해할 수 있다는 걸 알았을 수도 있지만, 그렇게 믿지 않기로 선택했다.

으르렁거리며, 레오르는 목을 휘감은 채찍을 뜯어내 갑판에 내던졌다.

“왜 저 괴물을 곁에 두고 있는 거야?”

“내 피의 경호인이니까.” 그건 사실이었으나 전부는 아니었다.

“죽어가는 종에서 태어난 더러운 외계인이잖아. 죽은 제국의 딸이라고.”

죽은 제국의 딸, 레오르의 군단의 누군가에게는 시적인 말이리라.

네페르타리는 다시 한 번 외계어로 레오르의 말에 답했다. 그를 어리석고 무지한 영혼들이 가하는 무심한 폭력으로 살찌는 증오스러운 신의 노예가 된 눈먼 멍청이라고 불렀다. 그가 완벽한 것을 만들겠다고 현혹당했다가 그 결과가 신 같은 것들의 갑옷을 입은 무수한 백치 아이들뿐이라는 걸 깨달은 황제의 꿈의 부패한 유산이라고 말했다. 그의 불구가 된 뇌에서 제정신의 죽음을 보았고, 언젠간 그는 냉담한 신에게 피에 젖은 숭배를 바치며 비명을 지르고 침을 흘리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는 껍데기가 될 거라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그를 어둠의 도시의 원시적인 도랑을 타고 흐르는, 돌연변이와 괴물들의 독성 창자에서 나온 배설물이라고 불렀다.

거의 1분 동안 말이 이어졌다. 네페르타리가 마침내 침묵에 빠지자, 레오르가 나를 돌아보았다.

“방금 뭐라고 한 거야?”

“때려서 미안하대.”

레오르는 다시 한 번 우리를 보았다. 혼란스러움이 그의 이목구비에 배여 있었다. 그의 갑작스러운 웃음소리가 총성처럼 지휘 갑판에 울려 퍼졌다.

“그래, 좋아. 놔두자고. 그럼 그녀가 왜 여기 있는 건지 말해봐.” 그는 틀랄록이 아니라 거대한 눈을 칭했다. “자기 종의 누구보다도 위험하잖아. 여기는 가장 어린 신과 가깝다고.”

그녀가 직접 답했다. “내 동족들이 절대 쫓아오지 않을 곳이니까.”

“그래서 죄가 있으시겠다, 응? 과거에 무슨 극악무도한 죄를 지은 거지?”

“넌 절대 모를 거야.” 그리고 그 말과 함께, 내 예상과 달리 그녀는 부드러운, 사랑스럽지 않은 미소를 지었다.

기이하게도, 네페르타리와 함께 있을 때 가장 깊은 기쁨을 느낀 전사는 레오르의 분대장, 우그리비안이었다. 내 피의 경호인과 그는 체인액스와 수정-발톱 장갑을 부딪치며 몇 시간 동안 새벽까지 결투했다. 어떤 날엔 다른 무기가 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나는 종종 곁에 가이레를 두고 강철 탄약 상자에 앉아, 계속되는 전투의 부도덕함을 즐기며 그들을 지켜보았다.

그들의 싸움은 언제나 첫 번째 유혈이었다. 네페르타리는 자제했다. 그러지 않았다간 우그리비안은 첫 결투에서 살아남지 못했을 터였다. 하지만 내게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월드 이터 또한 자신을 억누르고 있는 것 같다는 것이었다. 그는 자신의 기술뿐만 아니라 영원히 그를 공격하는 이식물이 두개골에 주는 고통을 억제하는 능력을 시험하기 위해 그녀를 이용하고 있었다. 그는 전투에 들어갈 때마다 혈류에 기쁨과 힘을 불어넣어주는 도살자의 대못을 극복해야 하는 결점으로 여기지 않았다. 하지만 대못이 그의 정신에 무분별하게 영향을 끼치게 놔두는 것으로 만족하지도 않았다. 자신의 다른 형제들과 달리, 우그리비안은 그를 유효하게 억제하는 기계의 생각에 맞서 보다 철학적인 관점으로 그것에 접근해 그것이 어떻게 자신의 생리를 변화시키고 있는지 완벽하게 이해하려고 했다. 그가 내게 물은 건, 성격의 상실과 신경 향상 사이의 경계가 전쟁-욕망에 유리한가?

나는 그가 질문까지 했다는 사실에 사로잡혔다. 이런 자기반성은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의 전사-학자들 사이에선 드문 일이 아니었으나, XII군단에서는 거의 뿌리를 내리지 못했다.

우그리비안과 네페르타리의 결투 동안 감정이 가장 고조되고 아드레날린이 끓어오르는 순간에, 형성되지 않은 영들의 조짐으로 그들 주변에서 공기가 반짝거렸다. 미약한 불생자들이 그들의 감정을 먹었으나 현현할 정도의 힘을 얻지는 못했다. 눈 한구석에서 그 그림자를 보는 것은 눈에서의 삶에서 지극히 당연한 일이었지만, 네페르타리와 월드 이터는 우리 대부분보다 영적으로 더 많은 주의를 끌었다.

그런 생명체들은 나를 피했다. 가이레의 존재 때문이었다. 불생자들은 그녀를 상위 포식자로 느껴 그녀의 영혼의 불꽃이 얼마나 밝게 타오르든 결코 가까이하지 않았다. 신타그마는 선원들의 목숨을 노리는 악마들을 갑판에서 쓸어버릴 수 있었고, 우리는 틀랄록의 내부에서 긴 시간 동안 배회하고 사냥하며 나머지를 노렸다.

과거에, 네페르타리와 가이레, 나는 제드호어와 메카리와 함께 사냥했다. 엘레우시스 장막으로 가는 여정의 과정에서 레오르도 합류했다. 우리가 마주친 불생자들은 눈 특유의 생명체였고, 순간적인 행동의 감정에서 탄생하는 나약한 것들보다 언제나 더 강력한 종이었다. 십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칼의 반사광이나 혈통 전체가 질병으로 파멸한 돌연변이들의 비탄에서 태어난 악마들이었다. 고통이 만연한 곳에서 불생자가 나타나는 법이다. 눈에서 어떤 배도 아무리 상태가 좋더라도 그런 출몰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대부분의 워밴드는 그것을 조장한다. 강력한 동맹을 만들거나 워밴드 명예의 두루마리에 영광스러운 업적을 추가할 좋은 방법이니.

한 번은 특히 역겨운 생명체를 궁지에 몰아넣었다. 지방이 많고 부패한 살점이 폐기물-재처리 방 하나의 벽에 붙어 있었다. 그것은 땀과 끈적거리는 피부로 반쯤 녹은 벽에 들러붙어서, 역병으로 파괴된 근처 돌연변이 씨족의 고통으로 황홀경에 빠져 몸을 떨었다. 그 부족의 장례사제들은 역병으로 죽은 혈족들의 시체를 폐기물 분쇄기-여과기 기계에 버리고 있었고, 어리석게도 보조구역을 통해 병을 더욱 확산시키기까지 했다. 전통이 요구하는 대로 시체를 소각하지 않은 죄로 씨족-주인들을 처형한 후, 우리는 그들의 무지가 만들어낸 악마와 대면했다.

몸을 떠는 살덩어리가 혈관이 생긴, 뒤틀린 벽 높은 곳에 들러붙었다. 수많은 눈들이 주근깨처럼 부유하며 뼈 없는 몸을 따라 움직였다. 거대한 육신에서 입들이 형성되더니, 흉한 이빨들로 말을 흉내했다. 그 괴물은 랜드 레이더만 한 크기였다.

“물러서.” 나는 다른 이들에게 경고했다.

그것은 나를 알아보았다. 최소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고 있었다. 너무 비대해지고 나태한 공포의 맥박으로 내게 인사했으니. 그것은 너무 뚱뚱해서 도망칠 수도 없었다.

마술사님, 그것이 내게 보냈다. 조용한 목소리는 병약하고 기름졌다. 섬기겠습니다. 네, 그럼요. 섬기겠습니다. 절 죽이지 말아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아뇨, 안 됩니다. 절 속박해주십시오. 섬기겠습니다.

난 이 아메바스러운 생명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려고 했다. 그것은 다른 동족들처럼 현실을 조작할 수 있었고, 어쩌면 그 능력이 뛰어날지도 몰랐다. 하지만 나도 그 정도는 할 수 있었고, 난 엄격한 기준으로 불생자를 평가하고 속박했다. 이름 없는 군대처럼 무분별하게 그들을 수집하지 않았다. 덜 흔하고 더 난해한 경우들을 좋아했다.

섬기겠습니다, 괴물이 주장했다.

나는 실제로 속박되길 원하면서도 속박할 가치가 있는 악마를 아직 만나지 못했다. 네 동족 중 가장 약한 것들에게만 파괴를 피할 자유를 주었지.

하지만 전 섬길 겁니다! 그것은 역겨운 목소리에 활력을 불어넣으려고 애썼다. 섬기겠습니다!

“한 방 쏴줄까?” 레오르가 괴물을 올려다보며 물었다. 그는 그것의 사이킥적 약속을 들을 수 없었다.

“아냐, 고마워.” 나는 내 감각을 뻗어 거품이 이는, 젤라틴 같은 그것의 가장자리를 보이지 않는 손아귀로 움켜쥐었다. 악마는 다시 몸을 떨었다. 그것의 전면에서 구멍이 몇 개 열리더니, 방어 메커니즘대로 검은 오물을 토해냈다. 우리 앞의 갑판에 분비물이 쏟아졌다. 우리는 그것 바로 아래에 서 있을 만큼 어리석지 않았다.

안 돼! 그것이 돼지처럼 필사적으로 비명을 질렀다. 주인님! 부탁입니다!

나는 당겼다. 역겨운 빨아들이는 소리와 함께 괴물이 떨어졌다. 있던 곳에는 핏자국을 남겼다. 그것의 밑면을 채운 더러운 괄약근이 무언가를 잡으려고 하며 끔뻑거렸다.

“못생긴 놈.” 레오르가 언급했다. 맞는 말이었다.

“네페르타리.” 나는 말했다. “이건 네 거다.”

그녀는 뛰어오르기 전에 레오르에게 즐겁게 웃어보였다. 날갯짓 한 번에 공중에 올랐다. 이 생명체가 독성 담즙을 토한다는 걸 보았고 조심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 나는 그녀에게 경고하지 않아도 되었다.

내 피의 경호인은 내 손에서 던져진 검은 창이었다. 야성적으로 울부짖으며 허공을 박찼다. 속도가 너무 빨라서 내가 본 그녀의 무기는 뻗어진 수정 발톱에서 나온 붉은 섬광뿐이었다.

그녀는 높이 뛰어올라 강타했다. 빨랐다. 가죽을 찢는 소리와 함께, 비대한 생명체가 반으로 갈라졌다. 이등분된 악마가 갑판에서 분해되어 병든 진액의 웅덩이로 녹아내리자 사이킥적 단말마가 내 정신에서 메아리쳤다.

네페르타리가 공중에 뜨자 날개가 짙은 공기 속에서 펄럭이며 산들바람을 일으켰다. 전장 위를 떠도는 발라키르 영혼이었다. 불결한 액체가 그녀의 수정 갈퀴에서 떨어졌다. 그녀의 갈기 같은 흑발이 날개의 미풍에 흔들렸다. 그 순간 그녀는 냉담한 외계인임에도 불구하고 여신이었다. 항상 나는 나를 위해 살육해주는 그녀를 가장 사랑했다.

계속해서, 우리는 사냥했다. 악마는 다른 개체와 절대 완전히 닮을 수 없었고, 항상 악의적인 것도 아니었다. 다른 하나는 피부에 붕대를 두른 채 배 내부에서 부족과 부족을 오가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거나 죽음에 이르는 병을 얻은 생명들에게 끝을 안겨주는 행상인의 형태였다. 그 괴물은 선원의 마지막 순간에 나타나 희생자가 마지막으로 고통스러운 숨을 내쉬고 영혼이 평화롭게 워프로 흘러들게 해줄 수 있었다.

짧은 전투 끝에 가이레가 놈을 파괴했다. 그것은 자신을 뼈 수집가라고 불렀다. 그녀의 아가리에 목이 졸려 질식사했다. 붕대가 풀리자 무미건조한 휴머노이드가 드러났다. 머리의 각 면에는 입 없는 얼굴이 붙어 있었다.

틀랄록에서의 삶은 그랬다.

그리고 포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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