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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모타리온과 티폰 영혼의 맞다이 3

톨루엔환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25 0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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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이 그를 사로잡았다. 


테르미누스 에스트의 회랑을 거닐던 모타리온에게 잔혹한 사건의 굴레가 닥쳐오고, 이 영혼의 공허함은 폐 속에 들이 차 있었던 바르바루스의 더러운 공기보다도 더욱 괴로웠다. 황량한 어둠을 뒤로 하고 절망의 심연 끝자락에 간신히 서 있던 모타리온은 끝도 없이 추락하고 있다.


그의 전우였던 티폰은-


아니, 제대로 불러야지.


타이퍼스.


-한때 그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동맹이었던 전사는 영원히 변해버리고 말았다. 아니면 1중대장이 모든 거짓을 벗어던지고 본질을 드러냈다는 표현이 진실에 더욱 가까울지도 모를 것이라. 그의 옛 동지는 워프의 힘과 융합되어 죽지 않는 괴물 타이퍼스로 다시 태어날 운명의 길을 걷고 있었다.


이 존재의 말을 더 이상 견딜 수 없던 모타리온은 산산이 부숴진 이성의 조각을 필사적으로 붙잡고 자리를 떠났다. 하지만 이 참담한 현실을 피할 수 없었다. 자의든 타의든, 알았든 몰랐든, 모타리온은 아들들을 이곳으로 데려와 타이퍼스가 평생을 추구했던 간교한 힘에 노출시키는 죄를 범했다.


생명을 먹는 자가 되어버린 이그나티우스 그룰고르처럼, 칼라스 티폰은 이제 파괴자 역병의 전령이자 불멸의 타이퍼스가 되었다. 부패하는 질병과 새로이 피어나는 삶 사이서 흑마법으로 매달린 그는 죽지 않는 영원한 인내라는 데스 가드의 이상 그 자체였다. 하지만 그러한 위상을 위해 얼마나 막중한 대가를 치렀는가.


그리고 저 자 뿐만이 아니었다. 모타리온은 주위를 돌아보니, 변질되어 어기적대는 자신의 군단원들이 보였다. 눈 앞에 보이는 모든 데스 가드들 하나같이 혐오스러운 변화로 몸부림치고 있었다. 몸뚱이는 변이와 전이하는 질병 매개체로 뒤엉키고, 녹아내리면서 재형성되는 육신에서 고름이 쏟아지며, 살점과 뼈는 녹슬은 금속과 바스라진 세라마이트와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합쳐졌다.



부어오른 얼굴에서 곤충 닮은 눈알이 돋아나고 손가락과 팔에는 촉수 돌기가 자라났다. 이 모든 일이 악취가 진동하는 유독한 전염성 숨결 속에서 벌어졌다.


자신의 변이되는 육신과 싸우다 혼란스러운 듯 멍하게 누워 있는 부하들에, 변화의 고통으로 이성을 잃고 미쳐버린 자들도 있었다. 무엇보다도 최악인 점은 타이퍼스처럼 환생의 순간이 오길 기다린 듯 편히 있는 자들이었다.


이 비현실적인 영역에 얼마나 오랫동안 있었을까? 며칠? 몇 주? 몇 달일까? 아니면 몇 년일까? 워프 안에서는 시간의 흐름 또한 불규칙적이다. 이들이 벗어난다 해도 언제, 어디로 도약하게 될까? 데스 가드는 아득한 과거의 잃어버린 시대나, 수천 년 후의 미래 시대, 아니면 찰나의 순간이 지났을 때로 되돌아 갈 수도 있다. 벗어날 수가 있으면 말이다.


바라지 않던 바일지라도, 프라이마크는 아들들과 같은 길을 걷고 있었다. 자신의 혈관 속에서 벌어지는 격렬한 투쟁과, 결의의 방어선에 들이닥치는 키메라 바이러스가 너무나 예리하게 느껴진다. 그의 몸이 요새라면, 그 요새는 비교할 수 조차 없는 힘을 지닌 적에게 포위된 상황이다. 그가 받아들이기만 한다면 독이 즉시 육신을 장악할 것이니, 매혹적인 허무감이 잠들어 있는 선택지 아닌가. 모타리온이 마음만 먹는다면 선을 넘을 수 있다.


그는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한가지 선택만이 남았다. 절망을 받아들이거나, 계속 싸워 나가거나... 도대체 무엇과?


영원한 쇠약과 고통. 타이퍼스의 말은 모타리온의 정신을 무겁게 짓눌렀다. 그에게 보이는 거라고는 끝없는 전투가, 패자만이 있는 전쟁이었다.


"나는 내 아들들을 실망시켰다." 자신도 모르게 새어나온 사신의 말은 상륙장의 벗겨진 플라스틸 벽에 메아리쳤다.


모타리온은 오직 본능에 이끌려 녹심이 정박된 곳으로 돌아왔다. 전쟁을 위해 채비를 갖춘 그의 함선은 이제 질척이는 늪에서 건져낸 난파선과 같은 몰골이 되었다. 비물질계의 역병에 닿은 모든 것과 마찬가지로 함선 역시 부패에 시달리고 있다.


녹심의 삐걱대는 입체 뼈대가 걸린 녹슨 고정대 너머로 우주와 상륙장을 분리하는 주 출입문이 있었다. 저 거대한 장벽이 하중을 버티시 못하고 쪼개진 금 사이로 정신을 뒤트는 광란의 서광이 격실 내부로 스며들고 있었다. 일반적인 상황이었다면 이 격실은 폭발적인 감압을 겪었겠지만, 이곳은 워프다. 모타리온은 이곳에서는 그 어떤 것도 자신이 태어난 우주의 법칙을 따르지 않는다는 점을 점차 깨달아갔다.


천계의 강렬한 광채가 그를 부르고 있다. 저 너머에 고통의 근원이 있다며, 모타리온이 생각했다. 저 너머가 군단을 타락시키는 권능이 도사리는 곳이요, 저 너머가 최후의 목적지이니라.


모타리온은 후드를 뒤로 젖혀 창백한 얼굴을 드러내고, 광기를 들여다보며 진실을 향해 나아갔다.


그가 군홧발을 내디디자 기이한 메아리가 울려퍼졌다. 잡초처럼 자라나듯 움직이면서 변해가는 금속 탓에 테르미누스 에스트의 선체는 프라이마크로부터 멀어지고 있었다. 함대의 다른 함선들은 원초적인 힘에 의해 포효하는 하늘에 묶여, 변색된 장식품처럼 그의 주위에 떠 있었다. 환영이 이루는 일렁이는 색채와 한계를 돌파한 지평선이 무한히 펼쳐졌지만, 여전히 변하지 않는 요소가 하나 있었다.


모타리온은 신의 얼굴일 수도 있는 윤곽과, 금단의 삼각형을 이뤄 부릅 뜬 세 눈을 보았다. 모타리온은 저 존재가 이 순간을 영원토록 기다려왔다는 사실에 사로잡혔다.


사신의 검고 완전한 절망이 별들 사이의 우주처럼 어둡고 공허한 형상을 입고 그의 주위를 맴돌며 물리적인 형태를 취했다. 피 속에서 발발하는 전쟁이 끓어오르면서 몸 안을 불태우고 있다.


이 순간 모타리온의 증오와 비통, 마지막 남은 분노 한 줌과 비애는 워프에 울부짖는 단 하나의 외침 속에서 형태를 갖추었다. 순수한 절망의 절규이자, 잔혹한 운명과 스스로를 '아버지'라 부르던 모든 자들을 향해 던지는 창이었다.


"내게 뭘 원하는거냐?"


저 멀리서 얄팍하게 웅웅대는 대답은 너무나도 익숙했다. "저항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모타리온은 심장이 멈추는 것만 같았다. 바르바루스의 황폐한 암벽에서 자신에게 죽음이 찾아왔다고 믿었던 첫 순간이 떠올랐다. 자신의 가장 깊은 절망이 처음 드러났던 때이자, 패배의 날이며, 동족과 세계와의 약속을 배신해버린 순간을. 또 다른 자가 자신의 영광을 가로채는 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쓰러진 그날, 마음 속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수치심이 남아버렸다.


미완성으로 버려졌던 이 말은 비로소 온전히 완성되어 인간의 사신이 마주하고 싶지 않았던 진실을 부인할 수 없게 되었다.


"죽음을 이겨내려면 죽음이 되어야한다. 이 모든 걸 견뎌내려면 굴복해야 한다. 이 고통에서 해방되고 싶다면 영혼을 바치거라."


"기억난다..."


내가 기억하는 걸까? 이 곳에 진짜인 게 있긴 할까?


모타리온의 두 정신은 부패와 저항, 복종 대 봉기, 미래와 과거로 나눠져 충돌했다.


광대하고 끔찍한 형상이 가까이 다가와 거대하고도 특이성을 지닌 변화무쌍한 바이러스 군집체의 모습을 드러냈다. 세개의 거대한 손톱이 달린 문둥손이 뻗어나와 모타리온의 눈 앞을 감쌌다. 썩어가는 피부 위에는 키메라 바이러스에 노출된 프라이마크에게 난 삼중 물집이 프랙탈처럼 무수히 돋아나 있었다.


"내 하수인이여, 네가 원하는 모든 것을 주마." 목소리가 들려왔다. "네 뜻대로 빚어낼 수 있는 너만의 영역을. 네가 언제나 바래왔던 존재가 될 거란다. 표식을 받기만 하면 된다. 표식을 받고 내게 충성을 맹세하거라."







다음에 이어지는 장면은 이거: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224268


그리고 순서대로 보고싶은 사람들을 위한 링크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293101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293103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294738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295658


어쩌다보니 챕터 하나를 통채로 올리게 됐지만 풀번역 다 끝내면 문장 좀 수정하고 또 올릴 생각


이미 올린걸 왜 또 올리냐고요? 농후한 풀버전의 맛을 즐겨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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