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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개인적으로 필멸자 뽕이 압도적으로 찼던 장면

트루-카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18 20:08:46
조회 2549 추천 37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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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263517


마거너스는 지도에서 보병 배치를 나타내는 선들을 이해해보려고 했지만, 그에게는 다른 언어로 된 것이 더 나을 수도 있었다. 그는 목구멍을 가다듬고 소음 위로 말했다. “대령님.”

“부두장.”

“이건 무슨 뜻인지요? 부디, 가장 단순한 용어로 설명해주십시오. 이 모든 선들과 숫자는 제게 아무 의미 없습니다.”

그리말두스가 답했다. 기사는 투구의 깜빡이지 않는 붉은 눈으로 지도를 내려다보며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오늘은 공성전 36일차다.” 템플러는 말했다. “그리고 우리가 2시간 안에 도착할 수만 마리의 적으로부터 부두를 방어하지 않으면, 우리는 해질녘에 도시를 잃을 것이다.”

사리아 타이로는 지도를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군대를 들이고, 부두 노동자들을 가능한 한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대피시켜야 해요.”

“아뇨,” 마거너스가 말했으나 누구도 듣지 않았다.

“이 대로들은,” 사렌 대령이 지적했다. “수/출입되는 보급 수송으로 이미 막혀 있소. 우리는 부두 하인들을 ―미안하네, 부두장.― 빼내는 데 사력을 다해야 하오. 병사들을 밀어 넣는 건 무리요.”

“아뇨.” 마거너스가 이번에는 더 큰 목소리로 다시 말했다. 여전히 누구도 그에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참석한 강철 군단 소령 한 명은 검은 제복과 어깨 휘장으로 구별되는 스톰 트루퍼였고, 손가락을 짚어 헬의 대로로 이어지는 중추 길을 훑었다.

“게으름뱅이들은 다른 길로 빼내고 대로는 비워둡시다. 훈련된 몸뚱어리들로 중앙 부두를 채우려면 그것으로 충분할 겁니다.”

“그래도 부두 지구의 거의 3분의 2가 남는다.” 사렌은 난색을 표했다. “징집된 민병대를 제외하면 방어할 수단도 없지. 민병대는 도망치려는 부두 하인들을 견뎌야 할 것이고.”

“저기요?” 마거너스가 말했다.

“이 2차 도로들로 교통량을 돌릴 수 있어요.” 타이로가 지적했다.

“군대가 조금씩 들어가겠지.” 사렌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이 상황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최선일지도 모르겠소.”

기계적이고 거친 소리가 들렸다. 키메라 보병 수송차량의 엔진이 잘못된 연료로 질식하는 것 같았다. 고개가 하나둘 그리말두스에게로 돌아갔다. 소리가 그의 투구 보컬라이저에서 뿜어져 나왔다. 그는 킬킬 웃고 있었다.

“아무래도,” 기사가 말했다. “부두장이 할 말이 있는 것 같은데.”

모든 고개가 마거너스에게로 돌아갔다.

“우리를 무장시키십시오.” 그가 말했다.

사렌 대령은 눈을 감았다. 다른 이들은 자신들이 정확히 뭘 들었는지 확신하지 못하고 부두장을 쳐다보았다. 침묵이 퍼져나가자 마거너스는 계속했다. “이 부두에는 39000명이 넘는 우리가 있습니다. 민병대를 포함하지 않는 노동자들만요. 시간이 필요하다면, 우리를 무장시키십시오. 저희가 벌어드리겠습니다.”

스톰 트루퍼 소령은 코웃음을 쳤다. “너희는 한 시간 내에 죽을 거야. 너희 모두.”

“그럴지도 모르죠.” 마거너스가 말했다. “하지만 우리는 이 전쟁에서 결코 이기지 못할 겁니다, 아닙니까?”

소령은 끝내지 않았다. 이제 그의 목소리에는 조소가 덜 어려 있었다.

“용감하지만, 미친 짓이다. 적이 부두 노동자 병력을 도살하면, 도시는 이 전쟁 이후 수십 년 동안 기능할 수 없을 거야. 우리는 단순히 살아남으려는 게 아니라, 우리의 삶의 방식을 보존하려고 싸우고 있어.”

“우선,” 사렌은 눈을 떴다. “살아남는 데 집중하지. 강철 군단의 절대다수가 움직일 수 없다는 사실은 여전하다. 그들은 도시에서 버티고 있고, 그들을 위치에서 끌어냈다간 부두를 방어하지 않는 것만큼이나 분명하게 도시가 함락될 것이다. 인비질라타와 민병대는 모든 것을 지켜낼 수 없고.”

“선택의 여지가 없네요.” 타이로가 말했다. “부두 노동자들은 지원받지 못하고 죽을 거예요.”

“우선 저들을 무장시키지.” 그리말두스가 말했다. 그의 복스-목소리는 최후의 말을 무겁게 담고 있었다. “그런 다음 저들이 얼마나 살 수 있는지 논하자.”

“좋습니다. 방향이 정해졌군요.” 사렌 대령이 목을 가다듬었다. “부두장. 고맙네.”

“우리는 그… 그… 아무튼 빌어먹게 열심히 싸우겠습니다, 대령님. 군대가 우리를 지원하는 데 너무 오래 걸리게 두지만 마십쇼.”



당장 두 시간 안에 부두에 방어 병력을 마련하지 않으면 도시 전체가 함락할 위기에 놓이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우리를 무장시키십시오.' 한 마디를 던진 토마즈 마거너스.


나름 헬스리치의 부두를 관리하는 직책이라서 지휘부에 속하기는 했지만, 민간인 신분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밀려드는 화물을 징집 때문에 절반으로 줄어든 노동자들로 어떻게든 하적하는 것밖에 없었고, 최고 사령관이었던 사렌 대령에게 항의해봤지만 전선의 군인들을 생각하라는 말만 돌아왔음.


하지만 사렌 대령의 말에 감명을 받았던 건지, 두 시간 안에 병력을 마련해야 하는데 도로로 아군을 밀어넣는 게 도저히 불가능하다는 말을 듣자마자 토마즈는 망설임 없이 '우리를 무장시키십시오.'라고 말함. 번역하면서 호흡이 길어졌는데 원문은 'Arm us.' 간결해서 임팩트가 살아나는 문장임.


스톰 트루퍼 소령은 아예 비웃기까지 하고, 진짜 무장시켰다간 전쟁에서 이기더라도 도시가 몇 십 년 동안 기능하지 못하게 된다는 걸 모든 지휘관들이 알고 있었지만, 방법이 없어서 부두 노동자들을 사지로 내몰아야 했음.


결국 6일 동안의 부두 전투는 정말 부두에서 오는 적들만 막아내고 아무것도 지키지 못한 피로스의 승리로 끝났고 수만 명이 죽었지만, 토마즈의 용단이 없었으면 도시 전체가 하루이틀 만에 파멸했을 거임.


여기서 토마즈가 정말로 멋있는 까닭은, 사실 본인은 최고 책임자라서 말만 내뱉고 빠질 수도 있었을 텐데 직접 라스건 들고 최전방에서 싸웠다는 점임. 아무리 그래도 지휘부에 속한 인물인데 다른 노동자들이랑 똑같이 라스건 들고 최전방에 나가는 게 개연성이 맞나 싶었는데, 토마즈가 부두 전투 동안 후방에 머물렀으면 겁쟁이 새끼밖에 안 됐겠지.


결국 토마즈는 부두 전투에서 살아남고 황제 승천의 사원 전투에 참전했다가 사원이 무너지기 직전에 죽음. 헬스리치 전투의 정말 막바지까지 싸우다가 죽은 최후였음. 이것도 진짜 대단한 거임. 헬스리치 전투 36일차 기준으로 마린 전사자는 카도어 포함 25명이었으니까 생존한 스마는 75명이었는데, 부두 전투가 끝나고 최후의 결전을 준비하는 시점에는 35명밖에 안 남고, 그마저도 황제 승천의 사원 전투에서 엠챔 바야드 포함해서 전부 전사해서 그리말두스만 남음. 스마가 30~40명씩 죽은 격전에서 한 번은 살아남았고 나머지 한 번에서도 찐막 중의 찐막까지 가서야 죽은 거임.


헬스리치와 그 후속작 피와 불에서는 그리말두스를 포함해 온갖 영웅들이 싸우고 죽지만, 두 작품 통틀어서 토마즈 마거너스만큼 위대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캐릭터는 없었음. 진짜 생각날 때마다 위 장면을 보는데 보면 볼수록 소름이 돋음. 프라이마크와 스페이스 마린의 희생도 물론 고결하지만, 필멸자, 그것도 군인이 아닌 자가 자기 목숨을 바치겠다고 선언하는 장면이 호루스 헤러시와 40K 전체에 몇이나 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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