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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사이퍼를 고문하는 엉덩이더죽어(Feat. 슬라네쉬 에디션)모바일에서 작성

구글번역기(39.7) 2019.10.16 21:42:19
조회 8808 추천 40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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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모다이가 그의 피튀기는 재능을 사이퍼의 몸에 펼치는 동안, 사폰은 감옥 문의 창살 사이로 그 모습을 보았다. 폴른은 그의 갑옷을 제거하는 과정에 아무런 항의 없이 협조했고, 똑같은 유순함으로, 사이퍼는 아스모다이가 그에게 가하는 자상과 타격을 견뎌냈다. 군목-심문관은 고무된 것처럼 보였고, 그의 눈은 세 번 저주받은 이의 의지를 꺾는다는 도전에 빛나고 있었다. 사폰은 그가 이러는 모습을 여러 번 보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반쯤 최면에 걸린 인사불성의 상태였다. 지금, 아스모다이는 고문의 매 순간을 즐기고 있었다.

그것은 앞으로 이어지게 될 아주 긴 과정의 첫 수 시간에 불과했지만, 그럼에도 사폰은 죄수의 고집스러운 침묵에 감명받았다. 그의 육체는 부상에 낯설지 않았다. 그의 살결을 가로지르고 꿰뚫은 흉터들은 수천년간의 전투에 대한 증거였다.
사이퍼는 석판 위에 누워 천장을 응시했고, 그 자신의 마음 속 어딘가에 있는 머나먼 장소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는 칼이 살점을 가르고 피부가 낙인이 찍혀 타들어가는 동안에도 거의 움찔거리지도 않았다.

사폰은 이 감옥들과, 그것들이 존재하는 이유인 활동들에 대해서 낯설지 않았다. 그러나 경험에도 불구하고, 사이퍼가 고문당하는 광경은 그에게 불편함에 가까운 기분을 느끼게 만들었다. 폴른은 거의 이 자리에 없는 사람처럼 보였고, 오직 그가 아무것도 느끼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이상한 찡그린 표정만 지을 뿐이었다. 그와는 대조되게, 아스모다이는 끙끙거리며, 으르렁대는, 그림자 속의 짐승 같은 무언가였다.
그의 도착 이후 몇 시간이 지났지만 심문관은 단 한 번도 질문을 하지 않았다. 이 첫 단계들은 진실에 대한 것이 아니라,앞으로 올 고통을, 포로 옆의 찬장에 걸린 지독한 기구들의 그득한 위협을 미리 행동으로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다. 그것은 어떤, 그리고 모든 방법이든 자비없이 사용될 것이라는 증거였다.

만일 사이퍼의 얼굴에 어떤 표정이 있었다면, 그것은 비애였다. 그의 눈에는 깊은 슬픔이 있었고, 그 슬픔은 그가 지금 겪는 역경 대신 바라보고 있는 어떤 상상 속의 풍경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더 유심히 바라보자, 사폰은 왜 이 현장이 그의 마음에 맞지 않다고 느껴진 것인지 깨달았다. 사이퍼의 경련과 고통에 말려 올라가는 입술은 아스모다이의 고문과 아무런 관련이 없었다 - 폴른의 반응은 순수히 그의 정신 속에서 일어나는 경멸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 발췌문의 댓글란에 어느 유저가 슬라네쉬랑 접신이라도 했는지 하드코어 BDSM 에디션을 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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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요...진짜 미안해요

아스모다이가 그의 "재능"을 사이퍼의 몸에 펼치는 동안, 사폰은 감옥 문의 창살 사이로 그 모습을 보았다. 폴른은 그의 갑옷을 제거하는 과정에 아무런 항의 없이 협조했고, 똑같은 유순함으로, 사이퍼는 아스모다이가 그에게 가하는 욕정 가득한 관심의 표현을 견뎌냈다. 군목-심문관은 고무된 것처럼 보였고, 그의 눈은 세 번 저주받은 이의 의지를 꺾는다는 도전에 빛나고 있었다. 사폰은 그가 이러는 모습을 여러 번 보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반쯤 최면에 걸린 인사불성의 상태였다. 지금, 아스모다이는 폴른에 대한 그의 지배의 매 순간을 즐기고 있었다.

그것은 앞으로 이어지게 될 아주 긴 과정의 첫 수 시간에 불과했지만, 그럼에도 사폰은 죄수의 고집스러운 침묵에 감명받았다. 그의 육체는 고통에도 쾌락에도 낯설지 않았다. 그의 살결을 가로지르고 꿰뚫은 흉터들은 수천년간의 경험에 대한 증거였다.
사이퍼는 석판 위에 누워 천장을 응시했고, 그 자신의 마음 속 어딘가에 있는 머나먼 장소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는 이빨이 살점을 깨물고 피부가 낙인이 찍혀 타들어가는 동안에도 거의 움찔거리지도 않았다.

사폰은 이 감옥들과, 그것들이 존재하는 이유인 활동들에 대해서 낯설지 않았다. 그러나 경험에도 불구하고, 사이퍼가 고문당하는 광경은 그에게 불편함에 가까운 기분을 느끼게 만들었다. 폴른은 거의 이 자리에 없는 사람처럼 보였고, 오직 그가 아무것도 느끼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이상한, 길게 끄는 신음만을 낼 뿐이었다. 그와는 대조되게, 아스모다이는 끙끙거리며, 으르렁대는, 그림자 속의 짐승 같은 무언가였다. 그의 도착 이후 몇 시간이 지났지만 심문관은 단 한 번도 질문을 하지 않았다. 이 첫 단계들은 진실에 대한 것이 아니라,앞으로 올 열정을, 포로 옆의 찬장에 걸린 지독한 기구들의 그득한 위협을 미리 행동으로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다. 그것은 어떤, 그리고 모든 방법이든 자비없이 사용될 것이라는 증거였다.

만일 사이퍼의 얼굴에 어떤 표정이 있었다면, 그것은 비애였다. 그의 눈에는 깊은 슬픔이 있었고, 그 슬픔은 그가 지금 겪는 역경 대신 바라보고 있는 어떤 상상 속의 풍경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더 유심히 바라보자, 사폰은 왜 이 현장이 그의 마음에 맞지 않다고 느껴진 것인지 깨달았다. 사이퍼의 경련과 고통에 말려 올라가는 입술은 아스모다이의 고문과 아무런 관련이 없었다 - 폴른의 반응은 순수히 그의 정신 속에서 일어나는 경멸 때문이었다.





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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