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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창작] 마지막 이야기 - 아주 아주 먼 훗날의 그대들에게

꺼무트길리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2.25 00:09:32
조회 5383 추천 46 댓글 38
														



멸망 후 이야기 시리즈 링크



지금까지 이야기를 즐겁게 읽어주신 독자 여러분과,


지금까지 이야기를 이끌어주신 작가님들과,


그리고 무엇보다도, 멸망 후 이야기의 첫 시작을 끊어주신 ㅇㅇ(112.151)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돌리며 이 이야기를 바칩니다.



----------------------------------------------------------------------------------------------------------------------------------------









......


............


..................


..................수많은 세월이 지났다.


수많은 세월동안 나는 이 은하계에서 계속 기록을 수집해왔다.


대체 언제였을까, 내가 처음으로 이 은하계에 다시 돌아왔을때가...


온 은하가 불바다에 잠기고 나서 우리들이 주인에게 패배하고 쫓겨나, 오랜 세월이 지나고 나서야 다시 돌아왔을때가...


이제는 그게 언제였는지도 기억나지 않는다.


어렴풋이 기억나는 것은 그 때의 고요함 뿐이었다.


생명의 기척이라고는 거의 포착되지 않는 침묵.


기껏해야 내 기억보다 훨씬 더 다양하게 생긴 인류와 개체수는 많지만 파충류보다도 못한 지능을 가진 듯한 초록 피부의 괴생명체. 녹색 기운이 서려있는 기계들, 몇 십개의 행성계에 한장된 다외계종의 몰락한 문명. 그것이 내가 본 생명이였었다.


나의 동포들 말대로, 내가 예상했던 대로 그들은 전부 쇠퇴했었다.


영원불멸하며 이 은하계를 다른 은하와 합칠 때까지, 모든 항성이 백색 왜성과 중성자별과 블랙홀로 변하고 결국엔 그것들마저 식어갈 때까지 살아갈 줄 알았던 그들마저도 - 모두 몰락했었다.


그리고 그 뒤에 남은 것은 침묵이었다.


처음엔 모든 것이 사라졌기에 공허만이 남은 은하계는 앞으로도 계속 침묵을 유지할 것이라 예상했다.


그러나...그 침묵 속에서도 새로운 생명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우리들의 주인이 무너지고, 그 이후의 수많은 군웅들과 폭군들의 제국이 사라졌음에도, 은하계의 생명들은 끝을 맞이한 것이 아니었다.


작고 왜소함에도 강인함을 품은 새 생명들이 나타나 번영을 위한 준비를 스스로 진행해나가고 있었다.


나는 놀라웠다. 모든 것이 끝을 맞이해 버린줄 알았던 이 은하계에서 다시 한번 더 새로운 시작이 일어나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그들을 관찰하며, 그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수많은 기록을 수집해왔다.


과거의 세력들이 번영하며 투쟁했을 때에 비하면 새발의 피였지만, 그럼에도 그들의 살아가는 모습은 매우 다양했다.


어떤 이들은 은하계의 피비린내 나는 과거를 알지 못한채로 서로가 가진 작은 힘을 합해 희망과 함께 앞으로 나아갈 준비를 했다.


어떤 이들은 후대의 자손들에게 자신과 같은 과오를 저지르지 않게 교훈을 남기고 세월 속에서 사라졌다.


어떤 이들은 자신의 기원과 과거를 찾아다니기 위해 여정에 올랐다.


어떤 이들은 과거에 사로잡혀 은하계를 광기로 되돌려놓으려고도 발악했다.


어떤 이들은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스스로 만들어나갔다.


어떤 이들은 앞으로의 미래에는 자신들이 있을 자리는 없다 생각하며 스스로 떠나거나 종적을 감추었다.


어떤 이들은 은하계를 떠났다가 모든 게 잊히고 난 후의 세상에 다시 돌아와 과거의 흔적을 찾아다녔다.


그리고 어떤 이들은, 과거의 업보를 모두 청산하고, 앞으로 새로운 생명이 번영해나갈 이 은하계를 그림자 뒤에서 지키는 수호자를 자처했다.


그들이 살아가는 방식은 각기 달랐지만, 항상 공통된 점이 있었다.


바로 살아가는 한순간 한순간을, 최선을 다해 살아간다는 것.


그들의 살아가는 인생은 우주에게 있어서는 찰나의 한순간일 뿐이다.


그들의 번영도, 몰락도, 그리고 전쟁도, 우주에게 있어서는 그저 한순간의 세월이다.


내가 수집하고 있는 이 기록도 우주가 존재해갈 세월에 비하면 그저 찰나의 한순간에 불과할 것이다.


그럼에도, 그들은 매 순간을 자신의 영혼을 불태우며 살아간다.


촛불은 밀랍이 다 녹아버릴때까지만 빛날수 있지만, 그럼에도 피워져 있는 동안 만큼은 밝게 타오른다.


그들도 마찬가지다.


우주가 아무리 무한히 크고, 그들이 우주에게 있어서 먼지와도 같다 한들, 그들이 최선을 다해 살아가게하지 못할 이유가 못된다.


그리고, 나도 마찬가지다.


나도 지금까지, 내 동력이 완전히 바닥날때까지 내 동포들을 위해 계속 기록을 수집해왔다.


무엇때문이었을까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반영구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우리들도 결국 이들과 같은 결말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주기 위해서였을까, 아니면 다른 이유였을까는 기억이 희미하다.


무엇이 어찌되었든, 나는 먼 훗날 올 나의 동포들과 은하계의 손님들을 위해 이 은하에서 기록을 수집했다.


번영과 몰락이 순환하는 이 우주에서 내 기록도 마찬가지로 언젠가는 완전히 사라질지도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존재하는 순간만큼은 그들에게 알려줄수 있으니까.


그들이 이 우주에 존재하고 살아갔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으니까.


그들도 언젠가는 몰락하고 사라질 것이다.


하지만 그 후에도, 다시 새로운 생명이 번영하는 것이 반복될 것이다.


그것이 내가 그들의 기록을 수집하면서 알아낸, 이 우주의 진정한 순환이니까.


......이제 곧 나는 완전히 기능이 정지할 것이다.


내 소체는 이미 녹슬대로 완전히 녹슬었고, 메모리는 이미 이제 완전히 노후화되어 기능을 상실해가고 있다.


이젠 과거의 내 주인들이 말하는 소위 죽음이라는 것을 맞이할테지.


하지만, 그럼에도 두렵지 않다.


이 무한한 순환 속에서 내가 살아갔다는 사실을, 그들이 살아갔다는 사실을 순간이나마 이 기록을 보게 될 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으니까.


그들이 내가 수집한 기록을 보게 된다면, 내가 존재했다는 사실이 그들에게 알려질 것이고, 그 때 나는 그들의 기억 속에서 살아가게 될 것이니까.


그리고 그들이 나에 대해 다른 이들에게 알려준다면, 또한 그들의 기억 속에서 살아갈 것이니.




나는 SOM-40.


나는 모든 것이 끝나고 나서 다시 새로이 시작한 이 세상의 관찰자다.


이 기록을 보게 될 나의 동포 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에게 전한다.


종말은 완전한 끝이 아니다.


오히려 새 출발을 위한 시작점일뿐.


모든게 불타버린 잿더미 속에서 다시 새싹이 피듯, 우주는 끝없이 순환한다.


그 속에서 매 한순간 한순간을 최선을 다해 살아가라.


매 순간을 영혼을 불태우며 살아가라.


그것이 무한의 순환 속에서 가장 가치 있는 삶이니까.


그것이 이 멸망하고난 은하계에서 다시 새로 피어나는 생명들이 살아가는 방식이니까.




이것은 나의 기록이자 그들의 이야기,


암울한 전쟁만이 존재했던 미래마저 머나먼 과거가 되어, 모든 것이 잊혀지고 난 이후의 이야기,


매 한순간 한순간을 영혼을 불태우며, 끝없는 우주의 순환의 덧없는 찰나 속에서도 자신만의 가치있는 생을 살다간 이들의 이야기,




그들의, 멸망 후 이야기다.


- 기록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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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멸망 후 이야기 -

- FIN -





















메리 크리스마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멸망 후 이야기 퍼거이자 세계관의 첫 제시자, 꺼무트길리먼입니다.


2021년 6월 22일에 이야기의 첫스타트를 끊은 "아주 아주 먼 훗날에(3차창작)"편을 시작으로, 여러분의 무한한 성원과 참여 덕에 2021년이 끝나가는 현재까지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올해를 끝내는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정산하는 겸 모든 멸망 후 이야기의 맨 뒤 마지막에 해당하는 이야기를 어떻게 쓸지 계속 고민하다가, 첫 이야기와 이어지는 수미상관적인 이야기가 좋을 것 같아 이렇게나마 허접하게 써보았는데 다들 마음에 드실지 모르겠습니다.


원래는 그냥 간단하게 각 종족별로 한편씩만 쓸려고 했던 것이 이렇게까지 오게 될줄은 저도 상상도 못했습니다.


각기 옴니버스 식으로 풀어나가는 단편에서 시작해, "망령"편에서 그냥 이런 게 있다고 했던 행성 연방을 중심으로, 과거를 놓지 못해 학살을 다시 벌이다가 사라진 고어로드의 이야기, 올드 원과 환생한 황제를 위시한 초월자들의 과거를 찾아나서는 여행 이야기, "여행자와 마린과 드론"에서 죽은 줄 알았던 원본 트라진의 이야기, 바르바루스의 새로운 영웅으로 일어선 더스크 로드의 이야기, 그리고 멸망을 향하는 이야기까지,


팬아트를 포함해 반년동안 지금까지 무려 252작품(?!?!?!?!)이나 만들어졌네요 와;;;;;


간단한 단편으로만 진행하려고 했던 멸망 후 이야기 시리즈가 어느새 이렇게 세계관이 이렇게나 방대할 정도로 확장될 줄은 저도 몰랐습니다.


한낮 블붕이인 저는 그저 고개를 숙이며 여러분께 매우 큰 감사 인사를 표할 수 밖에 없군요;;;


비록 한해의 마지막을 기념하여 이렇게 멸망 후 이야기의 맨 끝의 엔딩에 해당하는 이야기를 쓰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멸망 후 이야기가 끝난 것은 아닙니다.


멸망 후 이야기는 곧 여러분이 만들어나가는 이야기기도 하니까 말입니다.


허나, 여러분께는 안타깝게도, 이제 저는 이야기에서 어느정도 손을 떼려고 합니다.


이제 앞으로 자격면허증 시험때문에 슬슬 바빠지는 데다가, 취업도 알아봐야 하는지라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알려드리게 되어 슬플 따름입니다.


만약 쓰게 된다고해도 아주 가끔씩, 단편적인 이야기로만 올라올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이제 앞으로의 멸망 후 이야기를 현재 메인스트림(초월자 일행의 재회 시리즈, 더스크 로드, 한편, 원본 트라진은...)을 이끌어가시는 다른 작가님들과 여러분께 맡기고자 합니다.


항상 제가 말씀드리듯, 멸망 후 이야기는 모든 폭정과 파멸이 끝나고 나서의 고요하고 평온한 이야기,


모든 제국들이 멸망하고 나서 은하계 어디에선가 일어나는 잔잔하고 짤막한 이야기,


그렇기에 그 취지를 확실히 잡고 쓰실수만 있다면, 그 어느분이시든 환영입니다!


앞으로 다른 작가님들과 여러분들의 손으로 써가주실 이야기를 저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멸망 후 이야기를 지금까지 이끌어주신 작가님들과 독자님들께 무한한 영광을 돌리며 감사를 전해드립니다!!


여러분이 아니었다면, 멸망 후 이야기는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블랙 라이브러리 마이너 갤러리 유저 여러분!!!!


메리 생귀날라!!! 올해도 보람찬 한해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멸망 후 이야기를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







Special Thanks

ㅇㅇ(112.151)

댕댕댕

유유자적

ㅇㅇㅋㅋㅇ(121.172)

ㅇㅇ(118.235)

ㅇㅇ(61.81)

ㅇㅇ(124.53)

제이드

ㅇㅇ(220.88)

evermalice

ECksatriya

마술사왕

ㅇㅇ(58.230)

ㅇㅇ(1.236) 

트루-카간

ㅇㅇ(125.180)

안느

ㅇㄱㄹㅇ(125.133)

ㅇㅇ(123.212)

L.J. 홀로세키(115.139)

아흐리만

병아리파이어

장팔모사

ff(175.194)

홍동쓰

ㅇㅇ(220.79)


여러분이 있었기에, 모두를 즐겁게 한 이야기가 만들어질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멸망 후 이야기를 써나가주신 작가 여러분께 매우 큰 감사와 무한한 영광을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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