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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창작] 3차창작) 라이오넬 헤러시) 괴수의 전쟁 - 제2차 울라노르 성전(1)모바일에서 작성

임페라토르(123.142) 2022.09.23 19:15:07
조회 1620 추천 23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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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상황 요약: 아이언 워리어 챕터가 행성 아다만튜아에서 곤충형 외계인 '크롬'을 소탕하러 갔다가 어택 문과 텔레포타 장치로 무장한 옼스의 습격으로 드넛 병력을 제외한 대부분이 괴멸했고, 빡친 페투라보는 제 2차 울라노르 성전군을 조직하기 시작함.



아다만튜아에서 아이언 워리어 챕터의 병력 80%가 괴멸하는 대참사가 일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대규모 성전군이 테라에 집결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유전-아들들의 떼죽음과 제국 곳곳을 불태우는 오크들의 진군에 격노한 로드 프로텍터 페투라보는 '강철 우리' 프로토콜을 발동시켜 아이언 워리어의 잔당과 모든 후계 챕터들을 결집시켰고, 이 사태를 전해 들은 모타리온은 데스 가드와 그 후계 챕터들을, 콘라드 커즈는 가장 전력이 강한 챕터인 나이트 로드와 화이트 크로우를, 마지막으로는 오메곤은 알파 리전과 후계 챕터들, 데스워치를 대동한 채 울라노르 성전군에 합류한 상태였다.

여기에 루나 템플러와 이단심문소의 오르도 제노스와 오르도 헤러티쿠스, 무수한 규모의 임페리얼 가드 연대들과 임페리얼 네이비, 화성을 포함한 세그멘툼 솔라의 스키타리 군단들과 레기오 사이버네티카의 배틀-오토마타, 타라니스 가문을 포함한 여러 가문들의 임페리얼 나이트들과 레기오 울티마의 수많은 타이탄들까지.

이는 호루스 헤러시 이후의 역사상 최대 규모의 성전군이었다.
황궁 회의장에는 인류제국의 거물 중의 거물들만이 모여 있었다.
여명공 모타리온, 밤의 심문관 콘라드 커즈, 강철 거신 페투라보, 제국의 감시자 오메곤. 네 프라이마크의 실질적인 권위는 홀리 테라에서도 제일 높고도 위대했다.
  
결속력은 그리 좋지 않았지만.

"큭, 이 머저리들과 한자리에 모인 건 오랜만이군그래. 친애하는 황혼공 마그누스는 오지 않는 건가?"

"황혼공은 현재 울티마 세그멘툼에서 반역자들과 성전을 치르고 있네, 커즈. 공적인 자리에선 예의를 지키게나."

"하! 언제부터 위대하신 강철의 군주께서 예의를 중시하셨지? 그렇게 예의 바른 자가 자신의 군단에게 십분의 일 형벌을 내리고, 지 누이의 목을 꺾어 죽일뻔 했나?"

커즈의 난데없는 조롱에 페투라보의 마음은 분노로 가득찼다. 안그래도 유전-아들들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크게 충격 받은 상태에서 자신의 역린이 건드려지자, 그는 더 이상 스스로의 감정을 자제하기 어려웠다.

"...그 천박한 소리를 한 번 더 입에 담는다면 그 나불거리는 곳에 볼터를 갈겨주겠다, 밤귀신."

"이제야 그 본성이 나오는군. 지금까지 가식 떠는 게 너무 역겨워 참을 수가 있어야지."

"이단심문소의 개 주제에 감히!"

경고를 간단히 무시한 커즈의 언행에 격노한 페투라보는 카스텔란 로봇보다도 육중한 강철 육신을 일으켰고, 드레드노트의 아다만티움 팔을 들어올려 커즈를 향해 겨누었다.
  
그는 지금 당장이라도 왼팔에 부착된 육중 볼터를 커즈의 면상에갈겨버리고 싶은 충동을 격렬하게 느꼈으나, 초인적인 인내력으로 이를 겨우 억제했다.

그와 커즈는 프라이마크였고, 프라이마크들은 인류제국을 지탱하는 거대한 기둥들이었다. 그저 감정에 몸을 맞기기엔 현재 그를 포함한 프라이마크들이 지고, 앞으로도 져야할 수많은 책임이 너무나도 막중했다.

"그 아둔한 머리와 몸으로 나에게 덤비겠다는 거냐?"

페투라보가 공격 태세를 취하자마자 커즈는 파워 웨폰들을 뽑아들곤 사이킥 능력으로 주변에 어둠을 흩뿌려 여차하면 몸을 숨길 준비를 했다.

상황이 폭력 직전까지 치닿자 지금껏 오메곤과 함께 침묵을 유지하며 상황을 관망하던 모타리온이 혀를 차며 입을 열었다.

"쯧쯧, 이런 긴급 상황에서까지 싸움질인 건가? 한심해서 도저히 봐줄 수가 없구나."

"친애하는 모타리온, 위대한 여명공인 너 또한 한심함에서 따지자면 저 페투라보 둘째가지 않나? 아니지, 그 이상이겠군. 우리의 로드 프로텍터께선 의심에 찌든 정신병자시고, 하체불구의 앙그론이 육신이 병든 놈이라면, 너는 정신과 육신 모두 병든 녀석이니까."

"되도 안되는 도발은 집어치워라, 사이커. 가학심과 오만으로 가득찬 위선자 따위의 말은 내겐 통하지 않는다."

"크하하! 네 입에 그런 말이 나온다는 것이 참 웃기는 일이군!"

사이커를 향한 경멸이 담긴 모타리온의 면박에 커즈는 비웃었고, 자리에 앉아 심신을 가다듬던 페투라보는 다시 진지하고 형식적인 어투로 돌아와 말했다.

"인류제국의 로드 프로텍터이자 울라노르 성전군의 로드 커맨더로써 마지막으로 경고하지. 콘라드 커즈, 더 이상 분란을 야기한다면 성전군에서 추방하겠다."

"그대들의 인생에 조언 좀 했다고 그리 재미없게 굴텐가, 로드 커맨더?"

그렇게 세 유전-형제가 팽팽한 대화를 이어나가고 있을 때, 회의장으로 갈기와 같은 머리와 잿빛 파워 아머의 스페이스 마린이 들어왔다.

"오랜만입니다, 프라이마크들이시여."

에제카일 아바돈. 루나 템플러의 챕터 마스터이자 유일하게 프라이마크와 어깨를 나란히 할 권위를 지닌 아스타르테스였다. 예의 바른 자신들의 유전-조카의 등장으로 프라이마크들의 언쟁은 일단락되었고, 페투라보는 지근거리는 머리는 서보-암으로 꾹꾹 누르며 본격적인 회의를 시작했다.

"후우... 다 모였으니 이제 작전 회의를 시작하도록 하지."

울라노르 성전군의 로드 커맨더 페투라보는 회의장 중앙에 울라노르의 지도 홀로그램을 띄우곤 말을 이었다.

"라이브러리안들이 밝혀낸 정보에 따르면 울라노르 제국의 수도는 '고코그로드'. 이 대도시는 대성전 시기 울라노르 성전을 마치고 워마스터 대관식을 행한 장소라네. 지금은 오크들에 의해 더럽혀질대로 더럽혀졌지만, 우리에겐 아주 익숙한 곳이지."

"잠깐! 사이커들로 캐낸 불확실한 정보를 기반으로만 작전을 짠다는 건 난 동의할 수 없네."

그 누구보다 사이커를 불신하는 모타리온이 반발했고,

"뭐... 내키진 않지만 맞는 말이기는 하지."

놀랍게도 커즈도 그 말에 동의했다. 이는 커즈 자신의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당연히 라이브러리안들만으로 정보를 파악한 것은 아니라네. 오메곤, 설명해주게."

오메곤은 기다렸다는 듯 참고 자료를 추가적으로 띄웠다.

"데스워치와 아뎁투스 메카니쿠스의 협동 관측에 따르면, 이 고코그로드란 도시에서 가장 많은 수의 오크들이 감지되었네. 여기에 이어 침묵의 자매단 측에 조력을 구해 오크들의 막대한 사이킥 에너지가 응집되어 있는 것 또한 파악했지. 이는 라이브러리안들의 진술과 대부분 일치하며, 특히 막대한 양의 에너지가 한 장소에 응집되었다는 사실은 양측의 진술에서 모두 명확했다네. 아마 오크 워로드가 고코그로드에 있을 확률이 매우 높겠지."

"그럼 이번 작전은 고코그로드를 습격해 오크 워로드를 척살하자는 거로군!"

"비슷하다네, 형제여."

페투라보와 오메곤이 고안한 작전의 핵심을 파악한 커즈는 내심 환호했다. 잠입과 암살만큼이나 그와 그의 유전-아들들에게 자신있는 것은 없었다.

이어 페투라보는 홀로그램을 전투 시뮬레이션으로 전환시키며 자신이 생각해둔 작전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데스 가드의 보병력과 아이언 워리어의 화력, 루나 템플러의 지속력으로 시간을 끄는 틈을 타 기동성이 뛰어난 나이트 로드, 알파 리전이 후방으로 가 적군을 기습할 것이네. 그리고 가능한 한 큰 피해를 입히고 워로드를 척살하는 거지. 그렇게 된다면 오크들은 금세 오합지졸이 되어 성전군의 손쉬운 사냥감이 될걸세. 어떤가?"

"괜찮군."

"이번엔 머리 좀 썼나보군. 동의한다."

"허나 척살에 실패한다면 어떡합니까?"

모타리온과 커즈의 동의 후 이어진 아바돈의 예리한 물음에 커즈는 기가 찬 듯 말했다.

"하, 내 나이트 로드가 잠입과 암살에서 실패할 것 같으냐?"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자는 뜻입니다, 콘라드 전하."

이에 페투라보는 막힘없이 답하였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즉시 총력전으로 전환하여 최대한 빠르게 승부를 볼 것이네. 적진 한복판에 오래있으면 있을수록 좋지 않을테니... 하지만 설상 전면전이 벌어진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피해는 있겠지만 작전대로 수행만 한다면 큰 어려움 없이 끝날 걸세. 4명의 프라이마크와 가장 위대한 아스타르테스가 힘을 합쳐 성전을 수행하는데 적군이 아무리 강하다한들 어찌 막아낼 수 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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