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더워리어 출신이라는 떡밥이 있는 스마는 헤러시 내에 둘뿐이고, 하나는 행성에 달 떨구는 미친놈, 다른 하나는 바로 이번에 모델이 공개된 엔드리드 하르임.

그런데 오텍 모르는 의외로 확실하다고 할 만한 근거가 부족한 반면, 하르는 사실상 썬더워리어가 맞다고 봐도 될 정도로 많은 암시가 주어졌음.

출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87764

에루드 반이 가짜 항복으로 엔드리드를 팔았다 라고 위장해서 SOH 분견대에 잡힘

엔드리드는 SOH 분견대 대장이 질리도록 두들겨 팼는데 엔드리드는 어디 손이 부러질때까지 해보라고 도발함

넌 황제의 황금 개를 라카포시(캉바 마우, 크루세이더 호스트 같혀있던곳)에서 창으로 죽였단 소문이 있던데 진짜냐는 질문에 언놈이 그 말 했냐고 신경질적으로 반응 하더니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어버버 하면서 얼머부림

SOH 아포세카리가 비상 상황에 건쉽도 고정 가능한 사슬에 묶어두고 심문을 함

뼈들이 아포세카리의 예상 이상으로 단단하고 연결 포트가 일반적인 수술 과정 이후에 삽입 된 것임을 알아냄 그리고서 아포세카리가 넌 스마는 맞는것 같은데... 중얼 거리니까

그 전에 뭐였는지 궁금 하다 이거지? 라고 답함

그리고 몸에서 랩터 임페리얼리스 문신도 발견함 여기에 대해선

내가 워 하운드이기 이전에 나의 첫번째 형제들은 다 가지고 있던 문신이다 그리고 그 형제들은 내 손에 죽었고 너도 마찬가지로 나에게 죽을 것이다 라고 말함

예전에 모 갤럼이 올린 글임. 이 정도 암시면 작가진들이 적어도 우리가 얘를 썬더워리어라고 생각하길 바란다고 봐야겠지.

하지만 문제는 이 작품이 소설이 아니란 거다. 오디오북이라서 번역할 수도 없고, 현지에서도 오디오북이라 그런지 잘 안 알려진 것 같더라고. 렉시카넘에도 이 내용이 자세히 나와 있지 않음.

그래서 번역해서 갖고 오고 싶어도 가져올 수가 없네. 스크립트라도 있으면 모르겠는데 없다는 것 같고... 암튼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