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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엘프 정통 무협지 <깨달음의 끝> 초반 스토리 요약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1 00: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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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314699

 



평화롭고도 엄숙한 산 <울타라돈>의 신전 깊숙한 곳에서 카레스 이게씬은 정신없이 무언가를 읽고 있었음


산과 하나 된 알라리스 스톤메이지이자 신전의 수장임에도 불구하고 작고 소박한 자신의 방 안에서 카레스는 바로 오카리 다라의 기록을 탐독함



헥스의 결투


마법사 메이브와 코라가 6일 간 서로를 향해 6개의 헥스를 풀어냈는데, 그건 묶인 신 슬라네쉬의 숫자 6과 같았기에


헥스들이 현실을 찢어낸 틈새로 악마가 쏟아져들어와 히쉬의 땅을 무수한 공포로 뒤덮음



일리아타의 우리발라르가 최대의 라이벌 아라날레이를 렐름 너머의 바깥 어둠으로 추방시키고 싶어 만들어낸 반전된 포탈을 통해


젠취의 플레이머 호스트가 히쉬로 강림함



카레스는 역겨움에 펜을 집어던지고 오카리 다라 시절 많은 엘프들이 권력과 명성을 위해 자행한 끔찍한 일들에 두려움을 느낌


이 오카리 다라의 피해를 수습하기 위한 재창조 전쟁에 전사로서 참전했던 젊은 시절을 떠올리며 진저리침


카레스는 울타라돈의 형상을 이미지해 정신에 악영향을 끼치는 오카리 다라의 이미지를 떨쳐내고 마음의 평정심을 되찾음


과거의 깨달음으로 무지의 그림자를 몰아내기 위해 시작한 연구였지만 심적으로 지친 카레스는 기지개를 펴며 일어나 책상 위에 놓인 브로치를 바라봄



키 크고 세련된 외모, 은발 회색 눈의 카레스 / 날씬하고 아담한 외모, 적발 녹색 눈의 투아레스


카레스는 성격마저 정반대인 여동생이 직접 조각한 브로치의 완벽한 예술성에 감탄하며 그녀가 그만 골치 썩이고 집으로 돌아오길 간절히 바람




- 투아레스가 전쟁에 나서기 전 과거


투아레스가 완전 무장한 채 울타라돈 사원 안으로 뛰어들어와 카레스의 이름을 외침


한참 의식을 치르는 중이었던 카레스가 조용히 돌아서고, 젊은 신자들은 투아레스에게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눈치 보며 초조해함


투아레스는 투구를 벗어 붉은 머리칼을 휘날리며 카레스에게 당장 얘기 좀 하자고 말함


카레스가 감히 이 신성한 곳에 무기를 들고 오냐고 화내자 투아레스도 변명하며 눈치를 봄


진정한 카레스는 제자들을 해산시키고 가볍게 농담을 던져 분위기를 푼 후 투아레스를 자기 방으로 데려가 단둘이 이야기를 시작함



투아레스는 카레스가 한때 위대한 전쟁 영웅이었음을 언급하며 현재 닥쳐온 전쟁에 맞서 도움을 청함


전쟁에 극심한 거부감을 느낀 카레스는 단호하게 거절하며 방금 전 잠깐 풀렸던 자신과 여동생 사이의 관계가 다시 닫혔음을 느낌



'나가쉬가 렐름 전체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혔어, 오빠도 물론 알겠지? 수백만 명이 죽고, 수백만 명이 미쳐버렸고, 그들의 무덤에서 납치되어 그의 죽은 군단에 끌려갔지... 심지어 여기 히쉬에서도 죽은 자들이 되살아났어. 그의 가이스트들이 도시를 약탈했고, 그의 데드워커들이 그들의 시체로 우리의 신성한 강을 질식시켰어...'



'그리고 모두 차례로 멸망해왔지.' 카레스가 소리쳤다. '바깥 렐름에서 일어나는 일은 우리가 신경 쓸 일이 아니야. 야만인들이 자기들 문제는 알아서 해결하게 놔둬.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히쉬를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고, 이는 경계, 기도, 테클라멘타리에 바치는 헌신을 통해 이뤄질 일이지. 이렇게 무모한 군사 모험을 통해서는 아니-'



'망자의 신이 히쉬에 있는 우리에게 올 거야.' 투아레스가 외쳤다. 그녀는 와인을 목구멍으로 들이키고 잔을 옆으로 던져 돌바닥에 깨뜨렸다. '그때 나가쉬가 오빠의 경계와 기도에 관심이나 가질 거 같아?'



투아레스는 히쉬 전역에서 군대가 소집되고 있는 지금 자기보다 훨씬 강하고 유명한 오빠가 이런데서 시간 낭비 그만하고 나서달라고 정중히 부탁함

하지만 카레스는 역사는 자신이 세상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고 믿은 자들의 실패로 점철되어 있으니 이런 전쟁은 재난만을 가져올 뿐이라며 끝끝내 참전하지 않겠단 의사를 밝히고 사과함

투아레스는 화내거나 실망하는 대신 전쟁 ptsd에 시달리는 오빠에 대한 안타까움에 눈물 흘리며 카레스가 테클리스의 사다리에서 떨어질 위험을 두려워하고 있음을 이해함

카레스는 자신의 심정을 담담히 토로하며 투아레스도 자신처럼 전쟁을 거부하길 바라지만 투아레스는 반드시 돌아오겠다며 수제 브로치를 건네준 뒤 떠남



- 다시 현재

나이 많고 야윈 엘프 일마린이 방에 찾아와 카레스에게 대칭의 의식이 준비되었음을 알림

방 안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써버렸단 사실에 깜짝 놀란 카레스는 서둘러 의식 장소로 이동함

연병장엔 스톤가드들이 정렬해있었고 카레스는 그들을 관리하는 트루스톤 세네스칼 '알리티스'와 함께 주간 경비를 야간 경비로 교체하는 의식을 치룸

뭐하다 늦었냔 알리티스의 말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사과하며 잡잠을 주고받던 카레스는 순간 알리티스가 멀어지고 희미해지는 것을 느낌

카레스는 어느새 먼지 가득한 초원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손에 고통이 느껴져 확인해보자 금이 간 투아레스의 브로치를 손에 쥐고 있었음

투아레스의 비명이 들리고 카레스가 고개 돌리자 피 흘리며 시체더미를 기어가는 그녀와 그녀를 향해 검을 치켜드는 기괴한 해골 기수를 목격함

카레스는 눈물 흘리며 연병장 바닥에 쓰러지고 스톤가드들과 알리티스가 달려와 상태를 묻자 여동생이 죽었다고 말함





한편 투아레스를 죽인 리그-카발로스 아크리도스는 네크로폴리스 깊은 곳의 복도를 걷고 있었음


아크리도스는 마지막 전투를 회상하고 있었는데 완벽한 정밀함으로 움직이고 에테르 에너지로 작열하던 처음 보는 엘프들에 대해 고민 중이었음


투아레스의 자폭에 아크리도스는 육체가 무너졌었고 그의 군대도 모든 걸 걸고 돌격했지만 루미네스의 전선은 끝끝내 버티고 오히려 반격까지 해왔음


심지어 루미네스의 빛나는 기병대들이 측면을 휘저으며 혼란시키고 루미네스의 방어는 당장 무너질 각이 안 보이니 오시아크는 요새로 후퇴했음


사실상의 패배에 이를 간 아크리도스는 소울메이슨 카타노스를 찾아 도서관을 방문함



왜냐하면 카타노스가 그의 육체가 복구될 때 소울젬에 새로 집어넣은 어떤 빛의 영혼이 그의 내면에서 견딜 수 없이 타오르고 있었기 때문


거기에 홈그라운드인 샤이쉬에서 처음 보는 엘프들에게 패배했다는 사실이 아크리도스를 괴롭히고 있었음



아크리도스가 이동하는 동안 바깥의 전장에서 엘프의 시체를 회수하는 하베스터들을 바라보자 내면의 영혼 하나가 꿈틀거림


그 영혼은 아크리도스의 영혼들 사이에 웅크리고 있었는데 아크리도스는 호기심을 느끼며 엘프의 기억을 읽어냄


전장의 피와 광기, 붉은 머리가 피로 짙어진 엘프, 빛과 함께 그의 말과 한쪽 팔이 소멸하고 얼굴의 절반이 녹아내림


어차피 뼈일 뿐이니 하루만에 복구한 부상이였지만 아크리도스는 그 빛에 두려움을 느낌



아크리도스는 요새 중심부의 깊숙한 곳에 위치한 네크로폴리스 도서관에서 카타노스를 발견함


카타노스는 아크리도스가 학문의 장에 방문한 것에 놀라면서 우릴 패배시킨 루미네스에 대해 연구해봐야 하지 않겠냐고 물음


자존심 상한 아크리도스는 그 전투에서 필요한 건 이미 다 배웠고 다음번엔 이길 수 있다고 대꾸함


그리고 소울젬에 관해 따지자 카타노스는 처음 마주한 강력한 적이니 활용하는 편이 실용적이라며 본셰이퍼 모르필로스가 그를 수리할 때 추가했다고 밝힘


그 탓에 내면에서 빛이 불타오르고 있다고 설명하니 카타노스는 단지 엘프의 전술전략적 통찰력에 관한 소량의 부분만 넣었을 뿐이라 그건 불가능하다고 함


아무튼 그 일은 넘기고 카타노스는 아크리도스에게 기록보관소에서 발견한 기록에 대해 설명해줌



카타노스는 그가 느낀 빛은 루미네스의 고향인 히쉬의 빛일 것이고 그들은 스스로 렐름-로드를 자칭하는 극도로 오만한 종족이라고 설명함


하지만 그만큼 그들의 마법 능력은 모탈 렐름에서 가장 뛰어나며 젠취의 마법사들만이 견줄 수 있단 말도 덧붙임


역사 강의에 지루해하며 투덜거리는 아크리도스에게 카타노스는 루미네스의 어둠, 스파이어폴(오카리 다라)을 알려주고 또 한 번 자멸할지도 모른단 공포 때문에 그들의 무술 및 마법 능력을 완전히 발휘할 수 없단 게 그들의 약점이라고 지적함


아크리도스가 이런 역사 지식보다 우수한 군대와 전술을 신뢰한다고 답하자 카타노스가 그래서 졌잖아? ㅋㅋ라고 지적하니 발작함


아크리도스는 아무튼 책은 관심 없다고 불평하고, 카타노스는 우린 나가쉬가 자유의지를 선사한 존재들이니 뭘 더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라고 충고함


아크리도스는 전쟁을 수행할 의지일 뿐이라 대답하곤 도서관을 떠남






카레스는 울타라돈 정상에 등반한 상황이었음


카레스는 산 꼭대기에서 다리 꼬고 앉아 눈을 감고 명상함


카레스는 그 상태로도 히쉬를 가로지르지는 마법의 빛줄기(에테르쿼츠 원재료), 세계의 비밀통로, 현실의 비밀을 풀어낼 문자와 상징, 마법의 패턴과 방정식, 시간의 직조, 삶과 죽음의 씨실과 날실을 느낌



카레스는 소박한 애도자의 복장을 입은 채 투아레스가 루미네스의 사후세계로 무사히 떠나길,


가장 신성한 산 울타라돈께서 그녀의 영혼을 보호해주시길 기원하며 애도 의식을 치름



카레스는 현재 7일째 이곳에 머무르고 있었는데, 정상까지 등반하는데도 7일이 걸렸음


카레스는 처음엔 힘차게 산을 올랐지만 점점 슬픔이 무거워져 그를 짓누르고 산길도 험준해져서 속도가 느려졌음


그러나 이건 산이 카레스를 배려해 슬픔의 단계를 측정해준 거였고, 슬픔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마침내 정상에 오르자 머리가 맑아지고 정신이 균형을 찾았음



7일 간 금식한 카레스는 정신을 집중한 뒤 한 손엔 에테르쿼츠 브로치를 쥐고, 한 손으론 울타라돈의 땅과 바위를 누름


현실의 실타래 형상을 그려 시공간의 직조를 풀어내고 그 틈새로 탐색 주문(카레스의 영혼의 요소를 에테르에 던져 투아레스의 찢어진 영혼과 연결하는)을 투사함


카레스는 자신의 영혼이 렐름 사이의 공허를 가로지르는 걸 느끼며 온 우주를 둘러봤지만 투아레스의 영혼의 빛을 찾을 수 없었음



일단 포기한 카레스는 불을 피우고 투아레스의 죽음을 애도하며 지은 시를 집어넣어 불태움


과거 카레스가 청년이었을 때, 부모님이 갑작스레 데려온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 카레스는 수세기 동안 재창조 전쟁에서 활약하고 전쟁 영웅이 됐음


투아레스는 그런 그를 숭배에 가깝게 존경했었지만 결국 그녀를 실망시킨 자신에게 한탄하던 카레스는 이 꼭대기의 이름을 투아레스라 짓고 하산함






- 카레스가 막 투아레스의 환영을 목격하고 기절했던 직후


카레스는 스톤가드들에게 들려 자기 방으로 실려갔고 한참 악몽을 꾸다가 투아레스를 찾으며 깨어남


알리티스가 침대 옆에서 걱정하고 있었고 일마린은 치료용 허브를 끓여 차를 건네줌


일마린은 카레스의 오라가 균형을 잃었음을 지적하며 차를 마시고 푹 쉬라고 충고한 뒤 방을 나감



알리티스는 카레스가 본 그 환영이 사실이라면, 루미네스의 나가쉬에 대한 공격은 실패했단 뜻이라고 심각하게 말함


카레스는 그냥 여동생이 죽는 모습을 봤을 뿐이라 그거까진 모르겠다며 혼란스러워함


알리티스는 어쨌거나 나가쉬의 네크로퀘이크 이후 히쉬 전역에서 망자가 일어났고 나가쉬 또한 이곳으로 다가오고 있으니 곧 전쟁이 일어날 거라 말함


그리고 그 전쟁이 일어난다면 상황을 바꿀 수 있는 영웅들이 있는데, 그 중 한 명이 '토르 글림리스의 구원자' 카레스라고 넌지시 언급함


카레스는 그건 훨씬 전에 지나간 과거일 뿐이고 지금 자신에겐 휴식하고 여동생을 애도할 시간만 필요하다고 답함


알리티스는 휴식을 취하라고 당부하면서도 과연 우리에게 시간이 있을지 중얼거리며 방을 나감




휴식 후 카레스는 정원에서 일마린과 만나 카레스의 제자 아엘투위의 늦잠 습관과 천재적인 재능에 대해 잡담을 나눔


일마린은 카레스에게 그가 쉬는 동안 울타라돈 사원으로 순례자들, 샤이쉬 전투의 참전자들이 몰려들고 있단 걸 알림


그리고 그 중에 투아레스의 지인이 카레스를 만나기 위해 대기 중이란 것도



카레스가 그곳으로 향하자 기다리고 있던 건 투아레스의 부관 대아니스 파렌이었


대아니스는 투아레스가 이게씬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게 용감히 싸운 훌륭한 지도자였다고 애도를 표함


카레스는 전투에서 언제나 승리할 수만은 없다고 대아니스를 위로했는데 대아니스는 희생이 매우 클지언정 승리했다고 정정함


당황한 카레스가 정확한 전황을 물었고 대아니스가 최대한 설명하는 동안 카레스는 점점 흥분하며 니가 투아레스를 버리고 도망쳤던 거 아니냐고 급발진함


무서워하는 대아니스의 표정에 진정한 카레스는 그렇다면 투아레스의 영혼은 그들에게 수확당했을테고 아직 살아있을 거라고 추측함


카레스는 대아니스에게 사과했고 일마린은 카레스에게 휴식을 권고함






카레스는 검은 별로 가득한 우주를 헤매는 꿈을 꿨음


다음 순간, 꿈은 카레스의 전사 시절로 바뀌었고 루미네스어로 '희망'이라는 뜻의 투아레스가 포대기에 싸여있는 모습을 바라보며 언제나 지켜주겠다고 맹세함


그 순간 투아레스가 해골 기수에게 죽는 장면이 오버랩되고 다시 우주 공간으로 돌아옴



그는 렐름의 회전을 바라보며 어떤 땅 위를 걷고 있었는데 여기가 어딘지 궁금해하는 순간 진정한 달 셀레나르의 위라는 답변이 머릿속으로 들려옴


그건 카레스의 아스트랄 육체를 이곳으로 데려왔다고 설명했고 시야의 가장자리에서 태양보다 밝게 빛나는 셀레나르가 카레스를 지켜보고 있었음


목소리의 주인이 테클리스라는 걸 깨달은 카레스는 자격이 없다고 자책했지만 테클리스는 재창조 전쟁에서의 활약을 칭찬하며 모습을 드러냄


테클리스는 카레스의 감정은 슬픔보다 분노가 크단 것을 지적하며 샤이쉬의 그 전투 당시 상황을 자세히 보여줌


아크리도스가 투아레스를 죽이려는 순간 투아레스의 플라스크 투척으로 빛이 퍼져나감


테클리스는 투아레스의 영혼이 아직 살아있단 사실을 알려주며 카레스를 데려온 이유는 이 아크리도스 때문이라고 설명함


테클리스의 예지에 따르면 아크리도스는 히쉬의 파멸을 일으킬 운명의 소유자였는데 카레스는 개인이 어떻게 그런 힘을 지니는지 의문을 가짐


테클리스가 히쉬 전역의 가장 위대한 마법사와 예언자들의 꿈에 들어가 추가적으로 확인한 결과 아크리도스는 엘사리온의 빛을 파괴할 자였음


그리고 정확한 과정은 알 수 없지만 엘라시리온의 패배는 히쉬의 파멸로 이어진다는 사실도



테클리스가 시공간의 거대한 그물을 살펴보니 이 운명에서 카레스 또한 아크리도스와 모든 실타래에서 엮여있기에 여기로 부른 거였음


하지만 카레스는 전쟁의 길을 택하면 자산이 외면했던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가게 될 거라며 두려움에 망설임


테클리스는 카레스가 내면의 분노, 폭력, 전쟁욕을 두려워하고 있음을 꿰뚫어보지만 패배할 수 없는 전투라며 그 역할을 명령함



카레스가 소리 지르며 꿈에서 깨어나자 일마린과 카레스의 제자 아엘투위가 달려왔는데 그들은 경외감에 눈물 흘리며 무릎을 꿇음


그들의 반응에 카레스는 자신의 피부가 히쉬의 신성한 빛으로 빛나고 있음을 눈치채고 테클리의 명령대로 다가올 전쟁을 준비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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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짜 프롤로그 끝나고 메인 스토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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