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티나 - 죽은 눈으로 변해서 한동안 입 다물다가 죽지 않을 정도로만 어설트 스펠로 글렌과 내연녀 둘 다 응징

루미아 - 미소만 머금고 굳어버린 채로 그 자리를 떠나지 못하다가 버려졌다는 사실에 등돌리면서 조용히 눈물만 흘림

리엘 - 바람이란 상황 자체를 이해를 못하지만 왠지 기분이 나빠져서 대검 연성 후 닥돌

이브 - 그냥 바람피웠던 장소 자체를 불로 모조리 태워서 재로 만들어버림 물론 글렌이랑 내연녀도 둘 다

세리카 - 마찬가지로 어설트 스펠을 날리지만 운 좋게 살아남은 글렌이랑 오랜만에 모자간의 정겨운 살육의 추격전을 벌임

세라 - 글렌을 일단 무조건 신뢰하기에 못본 척 해주고 글렌과 집으로 돌아옴. 

하지만 어째선지 집으로 돌아오고 난 뒤에는 곳곳에 감시용 수정석이 설치돼 있음

남루스 - 개빡쳐서 황금 열쇠로 내연녀 순식간에 늙어서 노사하게 만든 뒤, 글렌만 시공간의 틈새에 감금 후 무한 감시

마리아 - 바람 검거했다고 혼란에 빠졌다가 왠지 모르게 ntr당했다는 사실에 흥분해서 3p에 참가(?)

리제 - 인력 동원해서 내연녀를 물리로 끌어낸 뒤, 폭력이라는 훌륭한 대화 수단으로 조사버림. 물론 처음이니 글렌은 

너그럽게 용서해주겠다고 하지만 약점을 잡힌 글렌은 그때부터 꼼짝없이 잡혀 삼

프랑신/콜레트 - 현실 부정하면서 고개 휙휙 젓다가 글렌한테 발각된 뒤 아무 말도 못하고 울면서 도망침. 

그대로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하염없이 떠돌다가 심연 엔딩

세실리아 - 바람 현장 보고 고혈압에 뒷목잡다가 그대로 피 흘리면서 쓰러져서 황천길행

니나 - 내연녀는 협박해서 위자료만 챙긴 뒤, 조용히 글렌만 취조실에 앉힌 채로 무한 추궁. 

솔직하게 안 불면 정의의 철퇴(물리)가 기다리고 있음

네쥬 - 배신감에 그 자리에 주저앉아서 광광 울다가 글렌한테 픽업된 뒤 일단 변명을 들었지만 글렌도, 아무도 믿을 수 없어서 

결국 이후로 자기 몸을 자해하기 시작함

로잘리 - 바람 증거물을 확실하게 잡아서 호기롭게 글렌을 법정에 고소장 넣으려다 물증 못 잡고 오히려 본인이 위자료를 떼어먹힘 

물론 그때까지의 명성마저 전부 글렌의 공적인 게 드러나면서 엉터리 탐정으로 소문이 나 하루만에 거지꼴로 길거리에 나앉게 됨

우르 - 못본 척하고 고개 붕붕 저으면서 자기 집으로 돌아온 뒤, 계속 방 안에서 틀어박혀서 히키코모리로 지냄 

유일하게 버팀목이 돼 주었던 선생님이 그럴 리 없다면서 식음을 전폐하고 살다가 쓸쓸하게 고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