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싱이란걸 다 들키는거 같아서 무서워서 도망치거나
연락하더라도 결국엔 ㅇ내가 일반적이지 않다는걸 상대가 알면
점점 멀어지니 이렇게 나는 또 결국엔 혼자이구나
내성격에는 누굴 만나면 안되겠다 나는 영원히 혼자살아야겠다 혹은 내가 왜 살아있는지 의문도 들고
나는 단지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을뿐인데 나도 자랑스러운 사람이고싶다 누구에게

내자체의 문제이니 내 자신이 싫어지는..
하지만 돈은 벌어야 하루라도사니 사회생활은 가면 써가면서 잠깐씩 하는데
그마저도 오래 못버티고 사람들과도 잘 못어울려서 금방 그만듀고
스트레스받아서 집오면 우울증 더 심해지고 폭식하고

또 내 성격은 왜이런지. 괜히 가족이 밉고. 그런생각하는 내 자신이 최악이고. 왜 나는 남들과는 다르지 언제뷰터 잘못된거인지
생각하게 된다. 이제는 완전히 어린 나이도 아니니 그냥..
열심히 살아야될 의지도 없고 이렇게 살다가 죽겠지
이런 생각하면서 그냥 막 살음

사람이 싫은데 사람이 좋은
이사람이 좋아서 잘지내고싶은데 내 본모습을보면 떠나갈거같아
열심히 나를 꾸며내지만 내가 아닌 모습이니 뚝딱대다가 결국 다 드러나고
상대한테 맞춰야지 상대가 나를 좋아할테니 다 하자는대로하고
그러다보니 내가 좋아하는게 나라는 사람이 뭔지 몰랐는데 더 완전히
나를 모르게되어갔다 ..나는 뭐지?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내가 좋아하는건 뭐지? 나에대한 혼란이 더커짐.

내가 좋아하는 상대가 나를 질려하거나 이상한사람취급하면서 가버리는게 너무 무섭다 그래서 일부러 내가 먼저 인스턴트같은 관계를 선택해 버리는거 같다
먼저연락 끊고 관심 크게 없는척 먼저 연락안하고 보자고 안하고
속으로 하루종일 기다리지만
..차라리 내 ㅈ같은 모습을 안볼만큼 가끔연락하고 가끔만 만나서 아예 영영연락이 끊기는거보다 오래 옆에서 지켜보고 싶은 마음..

나는 왜이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