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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정신수양에 대한 얘기나와서 나도 내의견 써봄

ㅇㅇ(222.118) 2023.07.19 04:47:08
조회 429 추천 1 댓글 11

일단 나는 취미 겸 정신수양 겸 자기만족을 모두 목적으로 활을 산 사람임

걍 입문용 컴파운드 싼거 있고 국궁은 가지고 있지도 않고

여건이 애매해서 습사 경험도 거의 없고 엉망인 영점에 구석에다 박아만 놓지만

그렇다고 딱히 활쏘기를 포기하고 싶지 않음

여유되면 보우텍이나 호이트같은 상위 기종 더 좋은걸로 바꾸고 싶을정도로 산거 후회 안함 


본래 생각과 예상, 그리고 목적대로 그야말로 정신수양으로써

진짜 머리 싹 비우고 하나만 집중할 수 있었던거 활이 인생 처음이였음

활사고 처음 당겼을때부터 생각 안바뀜


그래서 내가 어디 흰머리 법사님들같은 현자는 아니지만 

글보고 어느정도 정신수양에 대해 생각난거 이야길 좀 해볼까함


원래 대충 댓글로 넘아갈까 하다가 길어져서 걍 글로 쓸려했는데

또 너무 대놓고 뭐라 하는거같기도 하고 고민좀 하다가 걍 올림

나랑 의견 안맞는 사람도 있을꺼고 누구든 와서 욕할수도 있는데

어차피 나도 활갤 자주 못들어오니까 뭐라하든 대충 쓰고 도망갈래


국궁 활쏘기 역사에 대한 기록도 있으니까 퍼온 홈페이지 들어가서 보면 재밌음




솔직히 정신수양 글을 봤을때 뭐가 목적인지도 잘 모르겠음


정신수양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실제로 하고있는 사람들과의 분쟁이 목적인지


놀이로써 활쏘기를 널리 퍼트려 1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싶은건지 


아니면 어디 국궁장가서 욕먹고 와서 분풀이를 하는건지 


그것도 아니라면 정신수양에 대한 굉장히 깊은 뜻을 깨닫고 쓴 글의 속내를 

내가 심각한 난독증이라 헤아릴 수 없던건지 알수가 없음


꼭 활이 아니여도 ㅌㄸ ㄲㄷ들이 ㅈㄹ 하는 경우가 많은건 사실임 

활유튜버 ㅇㅈ가 겪었던 일만 봐도 그렇고 세상사람들이 다 알고있음


간혹 ㅌㄸ들이 맞는말을 해도 그걸 간섭이라 하고 용납못하는 젊은 사람들도 많음

혼자서 조용히 즐기는 1인 문화로 대세가 바뀌고 어쩔수없음


그런식으로 누구한테 방해받는건 일을 하든 놀이를 하든 

나도 싫어서 에로사항은 있지만 동호회같은거에 안 얽히고 혼자하는게 좋고

사람마다 무언가의 가치를 받아들이는 형태도 다름



인터넷에 정신수양이라고 검색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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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란 욕심이나 습관 같은 먹구름이 끼지 않은 맑은 하늘처럼 텅 비어있는 마음을 뜻하고,

수양(修養)이란 여러 공부법으로 그 텅 빈 마음을 유지하는 혹은 더 크게 키우는 것이라 말할 수 있다


혹은 


마음의 자세나 태도를 갈고닦아 높은 경지로 끌어올리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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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들이 나옴


정신수양의 방법은 너무나도 많음, 근데 그게 놀이가 될수도 있고 직업일수도 있고 걍 단순한 생활속 행위일수도 있음

활쏘기, 글쓰기, 글씨 교정, 각종 격투기, 대장장이 ,

검도, 바둑이나 장기류의 보드게임, 헬스나 요가같은 운동들, 명상, 장작패기,

그 외 등등 생각이 안나서 말 못한 기타 여러가지.




"정신수양엔 그에 맞는 이론이나 방법론이 있어야한다, 근데 국궁엔 그게없지않냐 나는 본적도 없다"


"누가 자세를 교정하는걸 정신수양이라고 하던데 모든 운동에 이런것은 기본중의 기본인데 이러지 않은게 있냐"


"국궁이 정신수양이란건 하나의 광고에 불과하다" 라고 한건 


왜 그런말을 했는지 의도는 대충 알겠고 어디서 그렇게 대단한 정신수양 방법을 보고왔는진 모르겠지만


실제로 활쏘기를 해왔던 지금까지의 모든 역사랑, 즐겁게 활을 즐기는 갤 사람들과, 실제 프로 선수들,

활을 판매하는 사장님들까지 무시하는 경솔한 발언이라고 생각함


모두가 입장과 취향이 다르고 취미로 한다고는 하지만 막상 쏘는순간은 다들 진지하게 임하고 있고


그리고 정신수양을 해야지 한다고 그게 눈에 띄게 뭔가 되는것도 아니고 긴시간을 들여서 천천히 

스스로의 몸과 정신을 단련하는거에 의미가 있지 

그걸 하는 수단은 취향에 맡기는거임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강조할거라면 미안하지만 굳이 억지로 활 잡지말고 다른 운동하러 갔으면 함

했던 말 그대로라면 솔직히 활 아니여도 재밌는거 많으니까





어쨋든 저 말을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많은 운동이나 어떠한 행위가 정신수양이나 놀이을 위한 수단으로써 

현대시대에 받아들여졌고 소비되고 있다는 말인데


그 수단을 어떤걸로 소비할지도 사람마다 기호가 다르다는거고 그렇기 때문에 현대시대에선 

그것을 직업으로 먹고사는 사람들이 있고 

그 사람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광고같은 형태로 정신수양을 마케팅으로 내세우는 경우가 많아졌지

활쏘기도 그중 하나일 뿐인거임


오랜 옛날에도 산만하고 예의없는 자식들을 교육시키고 자세를 가다듬고 좋은 자리에 앉을수있게

서당에 보내 공부시키고 무술 수련을 시키고 글을 읽고 쓰게 했고

또 그걸 가르쳐주고 돈을 받는 스승들도 있었음




문화재청 홈페이지에 기록된 "조선왕실의 취향25, 왕의 활쏘기"라는 글을 보면 


(https://www.cha.go.kr/cop/bbs/selectBoardArticle.do?nttId=77772&bbsId=

BBSMSTR_1214&pageIndex=1&pageUnit=10&searchCnd=&searchWrd=

&ctgryLrcls=&ctgryMdcls=&ctgrySmcls=&ntcStartDt=&ntcEndDt=&searchUse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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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년 태종(太宗ㆍ재위 1400~1418)은 세자에게 활쏘기를 익히도록 명하였는데 

이를 두고 여러 신하들이 반대를 하고 나섰다. 활쏘기로 인해 학문을 소홀히 할까 염려된다는 것이 이유였다.


이에 대해 태종은 “임금이 굳세고 용감하면 능히 아랫사람을 제압할 수 있고

활쏘기와 말타기는 굳세고 용감한 기질을 키우는 것”이라고 하며 활쏘기 수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태종이 강인한 국왕으로 키우고자 했던 이 세자는 태종의 장남이자 

세종의 형인 양녕대군(讓寧大君ㆍ1394~1462)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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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사회에서 총기가 등장하기 전까지 활은 전장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무기였다.


오늘날 우리가 양궁이라는 이름의 스포츠로 접하는 활쏘기와는 그 무게감이 달랐을 것이다.


태종이 강조했던 것처럼 활쏘기는 왕이 스스로 심신을 단련하기 위한 수단이기도 했으며

군 통수권자의 위치에서 유사시를 대비해 군비를 갖춘다는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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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왕이 직접 활을 쏘는 일 못지않게 활쏘기를 지켜보는 일도 적지 않았다.


1425년 세종(世宗ㆍ재위 1418~1450)은 경복궁 경회루에서 군사들이 말을 타고 활 쏘는 것을 참관했다. 

이 자리에서 성적이 좋은 이들에게는 상으로 활을 하사하기도 했다.


이른바 ‘관사(觀射)’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이 활쏘기 참관은 기본적으로

 무예(武藝)를 권장하는 성격이 있었다.


그러나 왕이 참관하는 활쏘기에 무관들만 참여한 것은 아니었다.

 세종은 종친과 여러 신하들을 모아 활을 쏘게 해 보고 싶은데 

이에 대해 밖에서 희학(戱謔)한다는 말들이 나오지 않을까 염려하며 주위에 의견을 물었다.


이에 지신사(知申事ㆍ도승지) 곽존중은 “활쏘는 것은 육예(六藝)의 하나이요,

 또 활을 쏘아 그 덕을 보는 것은 옛 제도입니다. 희학과는 다릅니다”라고 답했다.


육예는 고대 중국에서부터 가르쳐왔던 여섯 가지 기예로 예법, 음악, 

활쏘기, 말타기, 서예, 수학을 지칭하는 것이다. 활쏘기가 육예의 하나이고,

 그것을 통해 사람의 덕을 알아볼 수 있다는 생각은 왕이 

활쏘기를 참관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명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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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세종이 염려했던 것처럼 왕의 활쏘기 참관이 ‘놀이’로 비쳐질 여지도 적지 않았다.


1450년 문종(文宗ㆍ재위 1450~1452)이 활쏘기를 참관하자 신하들은 

군사적 준비를 잊지 않는 뜻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상중(喪中)에 활터에 나오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왕이 행하는 활동들이 대개 그러하듯 활쏘기도 지나치면 부작용이 생기기 마련이겠지만,

심신의 수련과 무예의 권장이라는 명분을 잘 활용하면 정치적으로 유용한 도구였다.

정사를 돌보는 와중에서도 활쏘기 활동을 소홀히 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사족을 하나 붙이자면 양녕대군이 생을 마쳤을 때 그의 졸기(卒記)에는 이러한 언급이 있다.

“살림을 다스리지 아니하고 활쏘기와 사냥으로 오락을 삼았다.” 

태종으로부터 활쏘기 ‘조기 교육’을 받았던 양녕대군, 그의 활쏘기는 한낱 오락으로밖에 평가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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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다 쓰기엔 너무 길어지고 다 아는내용이여도 국궁 좋아하면 다른글도 봐두면 재밌음


어쨋든 이렇게 본격적으로 무기로써 활을 썼던 시대에도 

활쏘기란 행위는 그저 무기만이 아닌 놀이와 정신수양,

두가지 형태로 동시에 존재했고 조선의 궁술이 얼마나 위상을 떨쳤는지 알 수 있음


그리고 다들 알다시피 서민, 귀족 가릴거없이 활쏘기는 여유와 필요에 의해 즐겼고

생존과 놀이의 한가지 수단으로서 명맥을 이어왔음

물론 비싼 고급품은 아무나 못쓰고 서민들은 비교적 약하거나 싼 재료의 활을 썻겠지



그냥 단순히 취미로써 활쏘기를 즐길지,

아니면 자신의 신체적, 정신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단련하기 위해 활쏘기를 즐길지,


활쏘기 그 자체를 직업으로 할지,


걍 정신수양을 표면에 내세워 놀거리가 필요했거나 여기저기 찾다보니 찾은게 활이였던지간에


그건 하는 사람에게 달린거지


본인이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는 모르겠지만

활쏘기가 어떻게 정신수양이냐, 무술로써 가치가 없다, 그냥 놀이의 한 종류일뿐이다라고 말하면 

오랜시간 이어져온 활쏘기를 통해 이어져온 역사를 너무나도 좁은 시각으로 보고있고 

위에서 말했듯 취미나 정신수양의 목적으로 각자의 방식를 선택하고

그것을 즐겨왔던 사람들을 모욕하는거다라고 말할수밖에 없음



단순히 마음을 다스린다는 의미를 넘어

자신이 선호하는 방향의 행위를 하면서 조금이라도 더 좋은 결과를 위해

부정적이고 불순하거나 어지러운 잡념을 마음속에서 비우고

행위 자체에만 집중하면서 좋은 결과가 나오게 되고 

그것을 반복하면서 점점 그 행위의 극의를 깨달아가며 달인이 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정갈하게 가다듬어지면서 자연스레 

부정적인 마음은 떨쳐지고 긍정적 사고와 예의범절이 몸과 마음에 깃들고

그때 손에 활이 들려있다면 

그게 바로 활을 통한 정신수양이다.


이게 활을 이용한 정신수양의 진정한 의미이자 옛부터 현대까지 사람들의 본능적인 

사는 방식 아닐까 하고 의견을 내봄






아님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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