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코이카츠로 아드리아나 만든거 봤는데 꼴려서 사려고 했으나 가격이 존나 비싸서 포기함.

그래도 갤 들어올 때마다 코이카츠로 다른 캐들 만든거 간간히 올라와서 구매할까 말까 계속 고민했는데

그러다가 스카이림으로 커마하면 어떨까 생각해봄. 코이카츠 못지 않은 야스들도 있는데 비등비등아니냐.

공장 파밍 도중 실비아 야마하 오토바이 앞바퀴에 대가리가 터지고만 아드리아나의 이세계 여행

일단 커마로 얼굴을 깎아봤는데 머리스타일이 대략 2800개가 넘어가는데도 원작이랑 동일한 머리카락이 없을 뿐더러

아드리아나 특유의 다크서클이 제대로 안 나오고 무엇보다 내가 커마를 잘 못한다는 문제에 직면하게 됨. 내가 제대로 할 수 있는건 뭘까 잠깐 자아성찰해면서 최대한 열심히 깎아봄.

무뚝뚝한 표정에서 입꼬리를 살짝 올려주니 나름 비슷한 느낌이 났다. 

정면

좌짝

우짝

전체샷은 짤릴까봐 못 올리겠음.

종족 패시브로 냉기 저항력을 얻은 아드리아나. 릴리를 잉태한 모양이다.

이제 직업을 설정해야 되는데 애비겜에 화염의 마왕 스킨있어서 마녀로 선택함.

마녀로 선택했더니 이상한 동굴에 떨궈줬다. 옷은 개그지 같은 거에다 얼굴을 가려버림.

이제 동굴을 탈출해보자.

생나

동굴 안에는 거미새끼들이 있어서 불로 지져버림.

이제 Q는 고정스택이 아니라 스증영향을 받습니다. 이세계로 온 아드리아나 강하다.

동굴 나와서 마을로 텔포탄 뒤 로브버리고 모드로 넣은 옷을 입혀줬다.

옷 뭐입혀줄지 찾다가 작은 불씨 비슷한 디자인 있어서 입혀줌.

마을 오자마자 작업거는 남자. 루미아섬보다 빠꾸없는 스카이림의 모습이다.

어눌한 실력으로 한 번 찍어봄.

지금보니깐 닮지 않은 거 같다 시발.

횃불 쥐어줘봄.

이제 본업인 방화광으로 돌아가보자.

목조건물이 잔뜩 있길래 불을 질렀다.

시체도 소각해봤다.

동네에 돌아다니는 닭한마리.

불질렀더니 현상금 2000원이 붙었다 시발;;;

길가다 만난 늑대들.

하지만 스증버프를 받은 아드리아나에게는 아무것도 아니다.

레벨이 보인 순간 이때부터 뭔가 좆됐다.

아

아프다

아

아드 상향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