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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딩때부터 찐따인 나 썰푼다

LIFE(121.187) 2022.02.28 10:51:50
조회 3301 추천 6 댓글 12

원래 디씨 딱히 안좋아해서 안들어오는데 왕따갤은 자주 들어온다..


초등학교 입학 전에 나는 어린이집을 다녔음

어렸을때부터 어린이집을 다녔기 때문에 거의 5년정도를 다녔는데,

이때도 난 물론 항상 ㅈ같은 찐따였음.. 애들이 날 싫어했음

그래도 그때 나랑 친한 친구 1~2명 있었고 같이 놀 애들도 있었음.

그래서 이때 친구 따라 태권도장도 다녔음


이제 초1이 되었음

시발... 이때 난 성격도 ㅈ찐따라서 맨날 혼났음.

친구들은 당연히 없었고 적응도 못해서 그냥 애들에게 ㅄ으로 각인됨.


초2때도 상황은 비슷했음.


초3때는 나름 ㅈ같던 인생이 펴졌음 부랄친구 한명 생겼었고

학원에서도 친한친구 몇명 있었는데다가 학교에서도 여사친들까지 여러명 있었고

그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친구 생파도 갔는데 심지어 여사친이었음

나는 ㅈㄴ 행복했었음.. 친구도 있었으니까 ㄹㅇ


초4때 처음 학교폭력 당해봄

나랑 친하던 친구는 나랑 놀면 쪽팔리다고 싹다 손절쳤고

친한 애들이랑 반배정 이상해서 다 떨어지게 됨

또한 좀 잘나가는 애랑 친해졌다 싶었는데, 배신당하고 결국 혼자 남겨지고

학교폭력도 그때 처음 당해봄. 어떤 애가 나에게 ㅈㄴ 때리고 쫓아오고 이러던걸 친구가 쌤에게 말해줘서

겨우 벗어났음

이때 처음 우을증 겪어봄. ㄹㅇ 죽고싶어서 별ㅈㄹ 다해봤음.


초5때는 전학가서 상황 나아짐

그렇지만 거기에서도 찐따인건 맞았지만 친한친구 2~3명 있었는데다가

여러 애들이랑 같이 놀면서 인생이 좀 펴지는듯 싶었음


초6때 반배정 평타졌고 부랄친구랑 같은반되어서

친한애들이랑 놀고 이러면서 지내서 나름 행복했었음

그렇지만 학원에서 공부 못하는걸로 ㅈㄴ 까여서 이걸로 우울증 또왔다..

머 금방 극복하긴 했음


중1때 친한애들이랑은 안붙었지만 반배정도 괜찮았고

그때 친한 여사친 한명이 있었는데 그애 평 안좋고 일진같았어서 손절쳤음.

그리고 머 친한 애 한명이랑 나랑 말 자주 나눌 수 있는 애들 여러명 있었고

처음으로 위에 말했던 여사친 무리들이랑 pc방이라는 곳과 코노를 가봤음

하지만 그냥 여사친도 아니고 담배피고 화장하는 일진들이랑 같이 다녀서 찐따인데 상황은 더 안좋아졌지만

그래도 학기말에 싹다 손절쳐내고 친한 남자애들 만들어서 같이 카트하고 배그하고 이러면서 놀았음]

물론 몇몇 쌘 애들에게 맞고다니고 이러는건 똑같았음

의자 묶어두고


중2때 ㅅ발...

반배정 ㅈ되서 중1때 친한애들이랑 떨어졌긴 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았음

초반에 과학 원소기호 외울때까진 친구 여러명이랑 같이 놀기도 하고 부랄친구 비슷한것도 있었음

그런데 역시 찐따답게 친했던 친구들이 내가 ㅄ같으니까 슬슬 멀어짐.

예시로 (실화임) 중간고사랑 영듣평까진 뒷자리 애랑 답안지 공유했는데 2학기 가니까 그 애도 날 싫어하드라..

뒤에 애랑 답안지 공유하자하면 싫어했음.

즉 반에 거의 모든 애가 날 싫어도 아니고 극혐해서 옷깃이라도 닿으면 문지르고 ㅇㅈㄹ함

또 맞고다니고 이래서 중2 2학기 후반 9월부터 진짜 우울증 씨게와서 죽고싶었음

계획 짜두고 학교 끝나고 특별하게 택시를 타고 감. 이대로 안되겠다 싶어서 마트 옥상에서 떨어져 뒤지려고 걸어갔음.

막상 거기까지 가니까 못하겠드라...그래서 걍 다시 왔음...

쌤들도 이제 슬슬 날 싫어하는것 같았다....


참고로 난 여태까지 탐라같은거 받아본적 없고 카톡친구 70명

페이스북 친구 60명이다.. 참고로 내가 다 먼저 친추한거임..

보니까 생일에 깊티같은것도 주던데 생일축하 메세지도 안오더라 시발

인생 ㅈ같네

걍 인생 포기하고 뒤질래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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