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감정없이 방관하다가 왕따언급되니 댓글에선
죽어라 가해자욕하고 피해자 위로 해주던데

뭐  그사람들입장에선 누군가 왕따당한사실을 모르거나
알아도 같이 당할까봐 못도와준걸수도 있지만...
사실 방.관이라는 행위자체에 대해선 난 딱히 별감정이없다
다만    방관을 했는데   가해자에 대한 행위가 노출되니
그제서야 가해자를 욕하는걸보면 먼가 불편하달까
그런심리가 있음   댓글만보면 많은사람들이 왕따를 동정하는데  사실 정말 왕따를 동정한다면 사회에서 보는 왕따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부터 없어지는게 맞다고봄,..

보통 피해자들이 정신병 우울증 트라우마로 사회생활
고생하기마련인데   왕따라고 하면 흔히 조직내 부적응할꺼같은 프레임이 생기고 색안경을 끼고봄    이런게 문제라 대다수는 힘들어도 가면쓰고 살아가거나  아니면 전형적인
히키코모리 루트를 타게됨     아니면 생산직 노가다 같은거
함    

존나코메디인게  가해자들이 사회성 밝아서 잘사는게 문제임
피히재가 오히려 암묵적으로 불이익보는 느낌  
=>이세상이 공평하다는건 어디까지나 출발선이 동일하고
장애물이 없을때이야기인데 현실은 전부 환경이 달라서
공평한 세상은 존재하지않음   재산 학벌 직업 경험 사람
전부 그렇다

사람이랑 잘어울리는애들도 본인이 온전히 사랑받고
좋은친구만나고 왕따경험이없다는거에 감사해야함

그럼 누군가 이러겠지 왕따는 왜 왕따를 커서도 당할까?
안그런사람도 있지만 잘당하는애들이 유독 있다
이부분에 대해 생각해봤는데 소수의인성파탄난애들제외하면
답은 간단하다 바로 사랑받은기억이없기때문에 자신을
사랑하지못하고 소통능력이 결여된거다.. 근데 정상적으로
자란애들은 그런게  익숙해서 이미 대인관계문제도 없다
한마디로 나이가들수록 이제 본인의자율성이 꽃피는
시기인데 왕따들은 그런능력을 발전시키기 어려운거다

인생은 다다익선이다 이래서 첫단추가 중요한거다.
정서적으로 한번 망가진애들은 누군가 지속적으로 케어
해주지않는이상 자력으로 벗어나는건 불가능하다...
그러니 본인이 온전히사랑받았고 피해당한 기억이없고
노력만할수있었다면 그것도 복이니 환경에 감사해야한다

누군가는 그노력조차 할수없다는걸 잊으면안된다

어차피 사회는 안변할테니 이런글을 지속적으로 올려야

사람들한테 계속알려지고 그나마 인식이변할수도 있다고

생각함  그리고  왕따당한애중에 여기말대로

패드립이심해서 손절한애 있었는데  그당시엔 개가 싫었지만

성인되고 지금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개도 첨에는 순수했는데 질나쁜애들한테 왕따당하고 성격 변해서   그런식으로밖에 자기를 표현하지못했던거아닐까 싶다 애가 착하다가도
가끔 선넘는 드립치는거보면 많이 이상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