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정순신 청문회 보다 나 따당했던거 생각나서 울고싶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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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3

새벽부터 정순신 청문회 보다 나 따당했던거 생각나서 울고싶어지더라앱에서 작성

ㅇㅇ(123.215) 2023.03.10 04:16:37

조회 142 추천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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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BpHWNMBJH8

나도 왕따당하고 20대 초반을 우울로 날렸는데 저런 교사를 볼 때마다 너무 화가 남.

학폭위고 나발이고 공부 잘하는 애들이 애들 괴롭히는거는 절대 터치 안함 오히려 똥씹은 표정으로 니가 인간관계 안좋은걸 왜 나한테 찾아와서 그러냐 이런 교사가 더 많음..

걔네 학생부 조져버리면 그 기수 입시 실적이 박살나는거라 걔네 약간 날티나는거 알아도 공부 잘하면 선생들이 좀 싸고 도는 경향이 큼

솔직히 지금 생각해보면 왕따당한건 내 책임도 일부 있어서 걔네한테 복수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악감정도 많이 안남았는데 걔네 따라서 나를 나쁜놈 만들고 이상한놈으로 몰아가던 선생들 생각하면 지금도 치가 떨림

나도 솔직히 선생들 사이에서 이미지가 좋았음 좋았지 안좋앗던건 아니였고 공부도 솔직히 왕따로 우울증 공황 대인기피 심하게 생기고 성적 ㅈ박아서 여기 온거라 못 하던것도 아니였는데 걔네가 더 잘했고 나도 친구없는건 아니였지만 걔네처럼 중심되는 애들은 아니였음

그러다 보니까 선생들이 나를 버리고 걔네 편에 붙어서 나 이상한 놈 만들려고 한거같음.. 보통 선생들도 찐따들 싫어하긴 하는데 그래도 개인적으로 사람취급 안하고 엮이기 싫어하는 수준이지 자기가 나서서 대놓고 사람 욕주고 꼽주진 않거든

내가 열받아서 증거 채집한 다음에 적어도 애들 앞에서 혼내는 모습이라도 한번 보여줘라 이렇게 이야기 하니까 개 똥 씹은 표정으로 나한테 지랄하길래 그럼 이거 학폭위나 경찰에 가져가서 일 크게 만드는거 보고싶냐 어차피 졸업 몇 달 안남았는데 나도 일 크게 만들기 싫으니까 서로 갈길 가고 끝내자 이렇게 하니까 그 날부터 애들이랑 선생들이 괴롭히진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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