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80년대 로망 포르노의 色감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1.28 23:44:09
조회 272 추천 2 댓글 2
														




7cf3da36e2f206a26d81f6e043857069834f


7ffd5cd12958ed56e25d1af59b24ddb198877c6416f7a79dea33184fdb009f14eba9c0283feb213304380dbaf2ee92425ad2a6070ddaa6bb8628528e0780e0255f0234717781e8624a37c35909f7bd95f413ae6e078ede29cea245169c38f1e3506f9aa6400ce38144ee15ec093b5f6a58


여교사 학생의 눈앞에서

女教師 生徒の眼の前で

Female Teacher - In Front of the Students


1982


우에가키 야스아키




7ef3da36e2f206a26d81f6e142817365e882


79fd5bcd2d92b45eaa343d5d9d10d8b128b368b73f21951f2e4534903d0b32dbf90e0728a976ba0c84fcd316a268152084a351c3b993d3e478fc8661d49c6a83e7ba8f3c8f5ed7dab5286920b0ef66c08a70f408888070a4a3461a6f76b0072759cb0e670a93e9b0b37204f2a2b3ea9ecfd31a5e707893


단 오니로쿠 - 수녀의 밧줄 지옥

団鬼六 修道女縄地獄

Nun in Rope Hell


1984


후지이 카츠히코




78fd5cc4355fde662e34157d9a3ad8b1f9be796eef80b7bdc7317670242d16b84c9733c37b01fb8758febcce4a73dad6937e


7bf3da36e2f206a26d81f6e046887c6a


7af3da36e2f206a26d81f6e646897d65


아무래도 좋은 사실이지만 좀 덧붙이자면...

여교사 학생의 눈앞에서 당연히 여교사를 연기한 산토 루시아 (三東ルシア)

이분이 배우만 하신게 아니라 앨범도 내셨고 (사실상 본업이 가수)

유트브 채널을 둘러보니 몇몇 작품은 무려 감독까지 했다고 합니다. 주로 핑크 무비쪽에서 활약하신듯?

딱히 히트작은 없는지 본인 출연작 빼곤 뭐 알려진게 없군요




75fd59ed1d57d84fe961383dc40564b00a50a00e53111a718564c1f2d32e368fd8ae304e47856654911bc0e7ee3e66a270b7


다카쿠라 미키 (高倉美貴)


저 청순한 외모와 안어울리게 그 시절 일본을 대표하는



74f3da36e2f206a26d81f6e4458975647a


3대 SM Queen...이었던 배우


당시 캐스팅 일화가 참 골때리는게

처음 출연 제의가 왔을때는 부모와 함께 배우 본인이 완고하게 거부의사를 표했답니다

학창시절부터 열렬한 영화광이었기에 모델이었을때도 업계에 자리를 틀 생각은 꾸준히 해왔지만 이건 좀 아니다 싶었던거죠...

사실 그냥 로망포르노여도 할까말깐데 SM물이면 누가 할까요... 것도 데뷔작을...

하지만 다카쿠라의 신비로운 마스크에 매료된 감독은 파격적인 개런티를 제시하며 열렬히 구애했고 원작자인 단 오니로쿠(이분이 배우에게 다카쿠라 미키라는 활동명을 지어주었다 하더군요)까지 합세해 제발 출연해주십사 부탁을 했지만 다카쿠라측은 초지일관 딱잘라 거절

결국 감독은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 최후의 승부수를 띄우는데... 그것은 바로 자신의 친구인



7ced9e2cf5d518986abce89542857568e61c


거장 오시마 나기사까지 협상에 참여시킨 것...


이게 그 집안에 어떻게 어필이 된건가 여차저차 끝내 승낙을 받았다 합니다...

이 바닥에서 뭐 별별일이 다 있긴하지만 이런 야로가 있을줄은...


이후의 커리어는 하필 n년간 SM 작품만 찍는다는 조건으로 계약을 했던 바람에 좀 안풀린 감이 있어요

TV 드라마에 조연급으로 나오는 등 나름 분전한 흔적이 보이나 저 정도 얼굴이면 더 떴어야했는데... 이미지 소모가 엄청 컸나 보네요

그와중에 더 슬픈건 원작자의 강요로 계약을 1년 더 연장해 이후에 억지로 두어편을 더 찍었다는것...



7cef9e77abd828a14e81d2b628f176658a4fd3d5


7cef9e74abd828a14e81d2b628f1756f30f000ae


7cee9e77abd828a14e81d2b628f175691bf7a7cb


망팔무사도의 히로인 유리코 히시미 인터뷰

https://gall.dcinside.com/m/nouvellevague/1067643

 


아울러 제가 예전에 썼던 글인데 울트라 세븐으로 유명한 배우 유리코 히시미 또한 비슷한 문제로 고통을 겪은 바 있다 합니다...

속아서 헤어누드를 찍게 되었다던지 뭐 또 이래저래 보다보면 속썩을 내용이 많으니 주의



7cee9e73abd828a14e81d2b628f17068b486d0be


참 이때나 저때나 배우란 이래저래 고통스러운 직업이었군요




7ce99e2cf5d518986abce8954780726c69e227


7ce89e2cf5d518986abce8954f89716b2601


7ceb9e2cf5d518986abce8954e80726dfec5


활동 당시 잡지 인터뷰 사진




7cea9e2cf5d518986abce8954482736c21ce


제가 시간이 애매해서 두 작품 밖에 못짚었지만

사실 이외에도 영상미가 좋은 작품이 정말 셀수 없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7ce5906e6e0bdcefe25c3f39d62464b1e984d587284aa706de07e16fd26b2f9e29e9b7f3c82eb9ac6fc7f15927327ea8ca42bdcc92e4c55bf94eebd212336b8de8fe50f822876bb04b80ec89b4f5cd8a664ce3a3ca3c95eb2c3257f12d1c2999d59fed3de6b190e710ea6a5fd22e6bc694ffcaa1e82dd06f7371bb12af


(비)색정 암컷 시장

秘色情めす市場

Secret Chronicle She Beast Market


1974


타나카 노보루


이라던가...



7ce490aa223ab54ea2ff5c67fa5ddad947f811ac4584e0a7f95c3966ce5587cfc03fddcf83052148365d09b331bdf0f4f7087b5b62bb55af991f8cf4b4bd95dce7fb3c09685363991ea197e3a9f25aa511a452fb7383299cc423d2841464dbd7e581fe


질투 게임

ジェラシー・ゲーム

Jealousy Game


1982


히가시 요이치


또...



7fed90ad2f1ab36ca63311559d17e87d672a9b7078d49c3adf2d7ac0d4316199cf186a23411d83108d52cff8a55c6bb0f0614019e4729eac228346abf7bf4b3abbf793beee7b3c66e8d524b6f864d457b25772f9a47004fc9d3ec2efe7c5ac8373b858fda29d4fe7


모모지리 무스메 프로포즈 대작전

桃尻娘 プロポーズ大作戦

Pink Tush Girl Proposal Strategy


1980


오하라 코유


등등...


참 많은데 나중에 시간이 넉넉하게 잡힐때 즈음 한번 느긋하게 다뤄보고 싶네요

이제는 잊혀져 가는걸 넘어 아예 사라져가는 장르라 뭔가 좀 애틋한 감이 있군요



7fec9e2cf5d518986abce89547847668ab20


혹자는 핑크무비 장르를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7fef9e2cf5d518986abce8954487706d3b3d


저의 대답은 이렇습니다






7fee9e2cf5d518986abce8954382706f0c


일본 80년대 시네마 감성 7-1

https://gall.dcinside.com/m/nouvellevague/1125748

 


일본 80년대 시네마 감성 7-2

https://gall.dcinside.com/m/nouvellevague/1125780

 


일본 80년대 시네마 감성 8

https://gall.dcinside.com/m/nouvellevague/1210534

 


상큼한 19 핑크무비

https://gall.dcinside.com/m/nouvellevague/1269457

 


최근에 본 로망포르노중 희한했던 것

https://gall.dcinside.com/m/nouvellevague/1269433

 





7fe99e31e0d0288650bbd58b368371684a32


7fe89e2cf5d518986abce89547807c6f04d9


7feb9e2cf5d518986abce8954e83706f44


7fea9e31e0d0288650bbd58b36807168ee0f


7fe59e2cf5d518986abce89542897d6da6fd


p.s 원래 전원에 죽다 후기를 쓸려고 며칠간 짤도 만들고 머리를 싸맸는데 어째 뭔가 엉뚱한 결과물이 나와버렸습니다...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895 최근에 본 복싱 영화들 [18] :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23 161 5
894 TAR 타르 [4] 토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23 233 4
888 남국재견을 봤읍니다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23 129 1
886 정성일이랑 유재석이랑 닮음 [2] ㅇㅇ(115.21) 23.02.23 99 1
885 다들 가장 좋아하는 키튼 영화가 뭐임 [15] 책은도끼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23 180 0
884 한국판 바빌론 [1] ㅇㅇ(121.163) 23.02.22 77 2
883 사자 자리 [2] 토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22 169 8
882 미스테리아에 올라온 헤어질결심 분석 [8] ㅇㅇㅇ(219.252) 23.02.21 172 2
881 검열에 맞선 거장들의 저항정신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20 124 0
880 Not Of Planet Earth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20 122 1
879 마츠모토 레이지 X 다프트 펑크 콜라보 시네마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20 119 1
878 자크 드미의 낭만 3부작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9 141 3
876 장 피에르 멜빌의 단편 영화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9 109 0
874 스콜세지가 말하는 오슨 웰즈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7 98 0
873 미션 투 마스 의외의 수작이네요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7 135 2
872 더 메뉴 이거 진짜 별로네요 [3] :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6 134 1
871 결국 일본 영화는 오즈 야스지로인 셈이다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6 112 3
870 3-4X10월 되게 강렬하네요 [5] :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5 113 2
869 이누가미 2001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5 90 0
868 오카다 마리코 [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5 269 4
867 헐리우드의 밀수꾼 자크 투르뇌르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4 147 2
866 어떻게 영화화가 된건지 모르겠는 만화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3 174 3
865 센세의 가장 핵꿀잼 영화책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3 177 1
864 랜돌프스콧 없는 버드 보티커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2 102 0
863 팔로마 [2] 토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2 103 1
862 카느를 안보고 이곳에 있는게 가당키나 한지요. [5] ㅇㅇ(118.235) 23.02.12 161 5
858 스트레이트 슈팅 [4] :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1 111 2
857 아니메는 시네마의 꿈을 꾸는가? [6] :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1 154 1
856 醉生夢死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1 118 1
855 영혼 없는 애도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1 103 1
852 히치하이커 1953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0 143 0
851 5년 째 봐야지 봐야지 하고 안보고 있는 영화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0 129 0
849 드 토스의 램로드를 봤는데 [6] :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9 132 1
848 성냥공장 소녀 [8] :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9 160 1
846 요즘 본 영화3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9 156 3
845 요즘 본 영화2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9 127 3
844 요즘 본 영화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9 221 7
843 영상연에 손대지 마! [6] :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8 158 2
842 스콜세지픽 여성작가 아이다 루피노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7 97 0
841 스콜세지가 말하는 40년대의 필름 누아르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7 94 0
840 마이클 포웰, 에머릭 프레스버거의 Mise-en-scène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6 93 4
839 그 마체테를 꽉 쥐어라! [4] :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6 116 1
838 스포) 바빌론 [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6 173 1
832 동년왕사 [5] :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4 145 3
831 거장들의 촬영 현장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4 79 1
830 유퀴즈 출연 [1] ㅇㅇ(118.235) 23.02.03 95 0
828 구로사와 기요시에게 로망 포르노란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2 106 1
827 이 영화에는 당신을 위한 공간도 있습니다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2 171 1
826 유레카를 본 정성일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2 258 7
825 하마구치의 단편 천국은 아직 멀어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2 93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