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연예인들은 대중들에게 어필할 좋은 이미지를 심으려 노력을 하지

그게 무조건 나쁘다는건 아냐

하지만 가끔, 느꼈던 이미지와 다르게 놀래키는 연예인들보며 놀랐던 기억이 있어서

이젠 겉으로 보여지는 이미지는 잘 안믿게 됐어

인성영업했던 연옌들이 실망감을 줄때마다 난 이상하게 장근석이 떠오르더라

그 반대의 의미로

남들에게 박힌 이미지보다 알고보면 훨씬 괜찮은 사람이라는 인식이 생긴 연옌이 딱 두명이야

최.민.수와 장근석

의외로 순수하고 투명해서 남들한테 오해를 사기도 하고 

포장할 줄을 몰라 욕먹는거 감수하고 자신을 드러내기도 하고

또 두사람은 대중의 선입견과 날카로운 비수를 받으면서도 그냥 묵묵히 인내하고 넘기지

노인폭행사건으로 나도 처음엔 최.민.수 욕했던 사람으로 사실이 밝혀지고나서 미안한마음이 들면서 다시보게 되더라고

그당시 난 억울하다 소리없이 그냥 대중들의 비난을 고스란히 뒤집어썼던 이유가 뭘까..

내가 잘못이없고 떳떳하니까 진실은 언젠가 밝혀지리라...생각을 한것일까?

지금은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아직도 이미지는..

대중은 자신들이 생각했던게 잘못됐던거라고 인정하려 들지 않는 이기심이 있어

잘못된 보도를 접하고 욕하고 헐뜯기는 쉽지

나중에 사실이 밝혀져도 그들은 그 사실을 외면해 버려

왜? 자신들이 잘못없는 사람을 싫어했고 공격했다는 걸 부정하는거지

자신들은 항상 옳고 잘살고 있다고 생각하는게 인간의 심리

더불어 마녀사냥 하듯 대부분의 대중들 속에 끼고 싶어하는 심리도 있지

미운오리새끼가 아닌 사회를 이끌어가는 대다수 오리새끼에 끼어서 난 미운오리새끼가 아니라는 걸 얻어내고 싶어하지

남들이 손가락질하는데 그쪽 편을 들면 같은 미운오리새끼가 될까봐 두려워서 다수의 공격자에 들려고 하는건

남이 어떻게 볼까라는 남의시선을 중시하는 우리나라 정서도 한 몫하는거 같고

21세기에 다양성을 인정 못하고 나 또는 다수의 무리에 부합하지 못하면 틀리다,잘못됐다,이상하다..로 결론 내리는 원초적인 발상도 어떻게보면 

자신감의 결여를 내보이는 현상이라고 봐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ㅋ

자의에 의해서든 누군가의 음모에서든 한사람한테 덮어 씌어진 이미지가 다가 아니란걸 사람들이 깨닫길 바라는건 무리인가?

본인들도 알잖아

사람이 한가지 유형으로만 성격을 표현할 수 없다는걸

이런면이 있으면 또 다른 내안의 성격도 있고 

한가지로 단정지어 버리면 그사람은 그 성격이 전부일까

왜 다각적으로 보려고도 하지않고 보이는걸로만 판단하지?

대중이 원하는 좋고 착한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우는 사람보다 오히려 순수하고 투명하단 생각은

캔디들도 겪어보고 그걸 느끼잖아

외국인들은 선입견없이 생눈으로 보니 그게 보이고 인정하는데

어릴적부터 봐온 선입견이라는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시선들은 정말 그사람의 가치를 못보고 놓치는 거지

그게 연예인이라서,대중의 사람으로 살아야하니 감수해야돼......라고 하기엔 그들이 뭘 해줬나?

해준것도 없으면서 바라는것만 많고 공격을 정당화 한다는건 나이런 무식한 사람이오! 하는것과 다를 바 없지

장근석은 그대로인데 달라졌다고 보는것도 아닌거 같다.때에따라 이런성격도 나오고 저런 성격도 나오는거지

장근석이 달라진게 아니라 자신들의 시선이 달라진거 겠지

장근석이라는 노력형 배우에 덪씌워진 삐딱한 시선의 이미지를 걷어내는건 자신들의 능력이야

잘못됐던 시선을 인정하고 거두는것도 본인의 자존감이 아닐까

계속 백조새끼를  미운오리새끼라며 손가락질하며 비웃는 우매한 오리는 되지말길

그냥 내생각을 두서없이 썼는데 내용도 없는 긴글 읽느라 고생했다 ㅌㄷㅌㄷ

맛점들 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