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뉴트리움
뉴트+비바리움
대략 말하면 자연환경과 비슷하게 보이는 사육장
다양한 컨셉으로 조형물을 넣거나 디자인도 가능은 함


2. 배수층
-필요성
대부분의 흙은 물이 오래고여있으면 썩게되고, 식물 또한 뿌리 부분이 과습하거나 계속 물에 잠겨있으면 죽기 쉬움
-> 분무한 물이 빠져나갈 곳 필요

-사용가능한 물품들
폴리나젤 스펀지 : 그냥 가볍고 편함
난석 : 분진 거르는 과정이 조금 귀찮지만 괜찮음
false bottom(바닥으로부터 공간을 띄울 수 있는 구조) : 루바망으로 만들거나 upper사에서 제품으로 만드는게 있음.

-여담

가벼운 재료를 쓰는게 편함.
사실 사육장의 바닥이 하수도 형태로 한곳으로 물이 모이게 되어있는것이 아니므로 스포이드 등으로 물을 빼내려해도 상당히 물이 모이지 않고서는 사육장을 기울이지 않는 이상 생각보다 안빠진다. 이것때문에 한때는 바닥에 경사를 만들수 있는 구조를 붙여보기도했으나 효율성에 비해서 너무 귀찮음.
바닥재와의 경계에는 부직포, 스펀지, 루바망 등 추천.
물을 빼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니까 마음에 드는걸로 고르면 된다.


3. 바닥재
-필요성
말그대로 바닥에 채우는 물질. 식물을 심거나 이끼를 깔거나 하는 과정에 필요. 일부 경우에는 생물이 버로우할 공간(이 경우는 식물을 심는것은 비추)

-사용 가능한 물품들
흙계열 : 무난함. 무거움. 코코피트, 에코어스, abg mix 등
소일?계열 : 뭉쳐진 흙의 형태. 적옥토, 프로그소일
폴리나젤 스펀지 : 관리는 편하나 식물 식재가 약간 불편
수태 : 바닥재로 사용할 경우에 적당한 크기로 자르는 것을 추천. 그러나 오래 놔두면 산성이 된다는 말도 있음.
탄화코르크보드(테라보드) : 바닥재로도 쓸수는 있음. 비추

-여담
지금까지 거의 코코피트+훈탄+수태+기타등등 조합의 자작 믹스로 사용함. 적옥토 사봤는데 위를 이끼로 가득 채울거면 괜찮다고 생각함.


4. 뼈대 구조
-필요성
만들고 싶은 지형을 형성

-사용가능한 물품들
우레탄폼 : 발포성 폼. 어딘가에 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결국 위를 다른 것으로 덮어야한다는 것이 단점
방수성 판때기(?)류 : 골드폼, 아이소핑크, 포맥스 등등. 필요에 따라서 잘라 실리콘으로 부착. 마찬가지로 덮어야함
탄화코르크보드 : 많은 양의 분진, 비방수성이 단점. 조각만 하면 바로 사용 가능한 것이 장점

-여담
식물을 식재하거나 이끼를 활착시키려면 폼이나 판 위를 붙이는 흙으로 덮는 편이 좋다. 아니면 너무 빠르게 겉부분이 건조되어서 잘 안자라는 경우가 많음.
그리고 "다른 재료료 덮어야된다"는 점이 생각보다 짜증남.
심하게 튀어나온 구조를 만들경우 판류가 적합. 유목등을 부착할 경우 우레탄 폼이 적합. 단순히 그냥 뒤판일 경우, 그냥 만사 귀찮은 경우 코르크보드가 적합.
사실 이런 부분은 개인의 미적 감각이 전부임


4. 식물
-필요성
외관. 습도유지 등

- 사용가능한 종
@전경부분
대부분의 경우 이끼로 채운다. 바닥에는 대부분의 이끼가 잘 산다
아니면 수초씨앗 시리즈사서 쫙 뿌려도 낫배드하다.
땅을 기어다니는 식물류 - 노치도메, 덩굴성 베고니아, 리펜스류 등
참고로 노치도메가 최애. 근데 얘는 좀 물이 많아야 잘산다.

@벽면부분
벽면에 식재하는 경우 수태로 줄기 끝부분을 감아서 실로 묶은 다음 핀 등으로 고정하거나, 아니면 그냥 고정하면 된다. 핀이 없다면 루바망을 이용해서 ㄷ자를 만들어서 그걸로 박아도 된다.
피커스류 - 푸밀라 애기모람 등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잎이 작고 성장속도가 빠른 편이다. 잎 모양은 종에 따라서 타원형부터 손모양까지 다양함
마르크그라비아류 - 새잎의 색이 원래 잎과 많이 달라서 화려한 경우도 있고 사이즈도 다양함. 단점은 좀 비싸다. 엄벨레타는 작은 편이고 신테니시는 좀 크다. 옆으로는 잘 안퍼지고 위로 주로 올라가서 쭉 따라올라갈 수 있는 경우 추천.
일부 베고니아류 - 일부 베고니아는 덩굴형으로 타고 올라간다.
라피도포라류-잎이 굉장히 특이하고 꽤 크다. 마찬가지로 긴 벽에 추천. 버블, 두비아, 실버 등등 여러가지가 잎 무늬가 많이 다르다.
일부 필로덴드론류 - 타고올라가다기보다는 늘어진다. 잎이 큰편.
모스류 - 수상화를 여러번 해본결과 삼각모스, 윌로모스, 프리미엄모스, 자바모스, 불꽃모스 등이 벽에 발라도 잘 자란다. 착생시키는 방법은 그냥 잘게 잘라서 붓같은 걸로 바르고 습하게 유지해주면 된다. 다만 물속에서 있던 모습과 많이 다를 수 있다.
이끼류 - 이끼류는 판채로 붙이려면 생각보다 밀착시켜서 잘 붙여야 안마른다. 이끼를 붙이는 경우 붙이는 흙쓰는게 좋다. 건조한 쪽에서는 서리이끼가 제일 잘 사는것 같다.
기타 - 바리에가타 덩굴, 파이퍼류, 아이비류 등등
@@이보다 훨씬 많은 종류가 있지만 이쯤하고 넘어가자@@

@흙에 심는 식물
물론 흙말고 뭐 다른데다 심어도 상관은 없다. 이쪽은 정말 너무 많으므로 대강만 한다.
고사리류 - 녹색이며 습한 반음지에서 잘 산다. 이모리움에 거의 최적화. ㅈㅇㅍㄹㅇ라는데 가면 종류별로 많은데 잘 검역해서 쓰면 좋다.
호마로메나류 - 그냥 정글의 어떤 식물인데 고습에서 잘산다. 잎의 질감이 천차만별
베고니아류 - 마찬가지로 정글의 어떤 식물. 잎이 굉장히 화려한 경우가 많으므로 포인트로 쓰고싶으면 하나쯤 넣는것도 괜찮다.
○○스타류 - 얘네도 포인트로 넣을만함 애들인데 화이트스타, 레드스타 이런식이다. 색깔이 이름대로다.
셀라지넬라류 - 희한하게 생긴 식물. 경험상 거의 습하기만 하면 산다.
라비시아류 - 잎이 예쁜 정글의 어떤 식물.
보석란류 - 잎이 예쁜데 좀 까다롭다. 본인은 아직도 잘 못키운다.

-여담
식물 선택은 자기 취향이다. 다만 처음에는 좀 싸고 튼튼한걸로 시도해보면서 사육장 내부의 위치적 특성을 살펴보는게 좋다. 이쪽은 환기구랑 가까워서 건조하고 이쪽은 막혀서 습하고 등등
식물은 생각보다 뿌리가 습하면 못사는 경우도 많이 있다. 공기가 습한건 괜찮은데 흙이 너무 젖어있으면 안좋은 경우가 다수.


5. 주의점
환기를 잘 하자. 곰팡이가 점령할수있다.
미관도 미관이지만 관리의 용이성을 생각해서 설계하자
작은 틈이 최대한 적게하자. 뉴트는 이 틈으로 들어가서 사라진다.
만들고 조금 시간이 지나서 뉴트를 넣자. 뉴트는 작긴 하지만 파괴왕이 될수도 있다. 그리고 식물은 적당히 잘 조정하면서 바꾸자.
유목에는 생각보다 곰팡이가 잘생길수도 있다.
잡벌레가 안생기게 조심하자
폼이나 실리콘 쓸때는 안묻게 조심하자. 진짜 짜증난다.
펴바를때는 칫솔을 쓰면 좋다.


6. 추천하는 스타팅 팩
배수층 : 아무거나 상관없음
바닥재 : 얘도 큰 상관없음
기본적인 조형물 : 약간의 유목, 탄화코르크보드
바닥 - 이끼류/노치도메 + 고사리류
벽면 - 피커스 푸밀라, 제주 애기모람(얜 성장이 좀 더 느리다.), 삼각또는 프리미엄 모스.
이 정도만 해도 미적감각을 잘 발휘하면 대강 뭐 하나 나온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