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정자들이 25만원 정책에 대해 들었을때 가질 수 있는 생각은 크게 3개 정도로 나뉘는게

1. 얼마나 거지들이면 25만원에 집착하는거지? 그냥 우리 트집잡고 싶은건가? 

2. 진짜 예산 없음 ㅇㅇ 진짜 (니들한테 쓸) 돈은 없음. (자꾸 주면 버릇 나빠진다) 

3. 아 거지들이 25만원이 절박하구나? 우리의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 끝까지 기싸움하면서 구경해야지

3개 다 역겨움. 근데 그 뉘앙스가 조금씩 다르다는 건 파악 가능할거임

그냥 내츄럴 본 상류층이라 도대체 25만원 받아서 어디다 쓰려고 저렇게 열정적으로 주장하는거지? 이해 자체를 못하는 인간들이 있고

그 아래 중간 관리자들은 어케든 낙수를 막고 역류로 올려보낼 생각밖에 없는 거

그 아래 개천에서 용난 사다리 걷어차기를 즐기는 종자들은 25만원이 하층민들에게 얼마나 절실한지 알면서 기싸움하는거임

현 정부가 25만원을 극구 반대하는거에는 123의 마인드가 조금씩 다 섞여있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