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시내버스가 개판이라서 그런것도 있지만,공장으로 먹고사는 특성상 자차가 필수가 되어서 그런감이 크지않나?

무슨 빈땅만 있으면 공장으로 도배하다보니 천안의 평균수입이 지방에서 꽤 높은 수준인건 사실이고,자차를 유지할수 있는 사람이 타도시보다 많아서 그런것도 있는거 같음.

교통혼잡을 해소하려면,공장에 의존하는 천안의 산업구조를 바꾸거나 차고지 증명제를 실시하던지 도심 주요도로에 트램을 깔아서 정책적으로 자차를 억제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천안은 셋다 안할거 같음.

다른 지역에도 공장은 다 있지만 지방에서 천안같이 작정하고 공장 쳐짓는 동네는 보기 힘들던데,천안이 애초 공업도시 컨셉으로 밀고가는 동네냐?이미 다른지방에 유명한 공업도시들이 많은데 천안이 유독 오버하는거 같음.

천안보다 공장 많은 도시는 인천이나 울산 정도인거 같은데,공장밖에 내게울게 없는 천안과 달리 인천은 관광으로도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어서 천안과는 좀 다른거 같음.

천안보다 입지해있는 공장이 상대적으로 적은 도시들은 아무래도 평균수입은 좀 떨어지겠지만,평균수입 외 다른 측면에서 보면 회색공업도시 천안보다 나은점도 분명히 있을것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