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에서 바둑이 흥하지 못하는 이유와 같음

보통 추상전략 보드게임의 투톱을 꼽자고 하면 체스와 바둑. 이 두가지인데

이 두가지 게임 모두 아주 깊이가 있기때문에 어느 하나를 잡아서 파내려가면 끝이없음

마인드스포츠의 분파로서 서로가 대체가 가능한 게임들임

서양은 예로부터 체스를 연구해왔으니 굳이 바둑을 찾을 이유가 없는거고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는 마찬가지로 바둑 인프라가 잘 깔려있으니 체스를 찾아서 배울 이유가 딱히없음

그래서 서양에서는 바둑하는놈들이, 한국에서는 체스두는놈들이 비주류이고 마이너가 될수밖에 없다.

언어는 따로 진입장벽에 큰 문제가 안된다고 봄

바둑도 책보고 공부해야되는데 한국인이 한글 안다고 한국어 잘하는것도 아니거와(요즘 유튜브 보는 현대인들 어휘력 보셈)

바둑에는 한자어가 많이 등장함 어린애들이 보면 영어보다 머리 아플수있음
(학교다니면서 영어공부량 >>>>> 한자공부량 이기 때문에)

그리고 체스는 다른 언어도 아닌 영어(만국공통어)랑 관련있어서 그리 장벽이 높지않음. 영어를 아예 모른다고 해도 브라우저 번역기로 가장 다루기 쉬운 언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