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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어교기 소설 부분 번역 4

줖붕쿤(180.64) 2024.05.08 17:29:26
조회 188 추천 4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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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화,.”


바깥 세상의 비바람은 깊은 바다 속을 조금도 흔들지 못한다.


기운화는 해저에서 장의가 밖에서 가져온 생선구이와 달콤한 열매를 먹으며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나는 이곳이 좋아. 조용하고 은밀하며, 또 어떤 사람이 음식을 주고 마실 것을 줘"고 만족해했다.






"그럼 여기에 계속 있어."


"하지만 그건 감옥에 있는 거나 마찬가지인데..."




기운화의 불쑥 내뱉은 한마디에 두 사람 모두 저도 모르게 과거를 떠올렸다.


긴 침묵이 흐르자 기운화는 손을 내저으며 "큰꼬리 물고기야, 너를 탓하는 게 아니야"라고 말했다.


"알고 있어,"장의는 말하고 손을 들었다,


기원화가 먹은 야생 열매는 즙이 많아 그녀의 입가에 묻었다,


장의는 자연스럽게 소맷자락으로 그녀의 입가의 즙을 닦아냈다,


"몸이 회복된 후 북경, 혹은 요곡을 다스리거나, 아니면 이 세계 어느 곳이든 가고 싶으면 가."


해령지의 희미한 빛 속에서 기운화에게 그는


"앞으로 네가 가고 싶은 곳은 어디든 괜찮다.다시는 널 가두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운화는 그를 주시했다.




“너는 어디로 갈껀데?"


“나는 북경으로 돌아갈 것이고, 북경을 지킬 것이야.”






그곳은 더 이상 그의 도구가 아니다..






기운화는 그의 옆모습을 보다가 갑자기 "장의가 변했구나"라며 웃었다.




"아마도."그는 머리를 숙이고 심지어 자백하기 시작했다,




"구효성을 데리고 가도 돼, 그는 너에게 매우 충성스러운데, 낙금상도,.”






기운화는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너도 변했고 나도 변했어."




이 대답은 뜻밖이었다.




"나는 어려서부터 요괴곡을 다스렸고, 이후 감옥에 갇혀서 나 자신을 위한 선택을 하기 어려웠어.


내겐 속박이 너무 많아서 이 세상의 모든 구속이 싫어져서


그 허무맹랑한 자유에 손을 뻗쳐 평생토록 바랐고, 목숨까지 걸고 싸웠다"고 말했다.






장의가 가만히 듣고 있자니 기운화의 까만 눈동자 속에 그의 또렷한 모습이 보였다.


" 그러나 생사를 넘나들다가 흐리멍덩하게 자유로운 나날을 보냈다. "


기운화는 장의 손등에 손을 얹었다.


장의가 소매 속에 있던 손으로 주먹을 쥐었고, 기운화는 주먹이 된 손을 덮었다.그의 손등의 작은 상처를 살살 만져 보았다.




"하지만 나는 이제 굴레에 갇힌 사람이 되는 것을 택했다."그녀는 장의를 보며 웃었다.




"너를 위해."


삽시간에 해령지의 빛이 모두 밝아기는 듯했고 그의 눈동자도 환하게 비쳤다.


"너...나와 함께 북경으로 돌아갈 생각인가.“


"북경, 남방, 요곡."


그녀는 장의 말을 따라했다


".네가 가고 싶은 곳은 어디든 좋다.세상의 끝과 바다 끝에서..."


기운화의 목소리가 그의 귓가에 들려 이 깊은 바다의 차갑고 고요함을 깨뜨렸다."


"내가 다 따라갈게."


만리산천도, 산천도, 바다도 두 사람 앞에 나타난 듯했다.






북경의 일이 끝나면 장의는 인간 세상의 왕위도 다 버리며 그는 기운화를 데리고 그녀가 가고 싶은 모든 곳을 진정으로 돌아다니고 싶어졌다






과거의 모든 일에 대해 그녀가 더 이상 언급하지 않으니 그도 더 이상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이미 잊혀진 것으로 생각하고, 바람과 파도와 함께 그것은 흩어졌다.


잃어버린 것을 다시 찾는다는 것은 드문 축복이기 때문에




"그래 좋아.”



기운화(紀雲禾)는 해저에서 이틀을 지내자 조금 지루해지기 시작했다.



"하루만 더 있으면 내일 바다위로 오를 수 있어. 이후 열독은 재발하지 않을꺼야."

장의가 그녀를 위로했다.


"마지막 날이 되니 더 조급해지겠지만..."



"왜 처음부터 나를 이 바닷속으로 데려오지 않고 내게 한 송이만 준거야?"



"너는 열독에 중독되어있었지만 그땐 해령지 한 송이로 해결이 되었었어 게다가 해저에는 원래 바다 요괴가 있는데, 나는 상처 입은 너를 데리고 있으니 움직이기가 불편했지.


기운화는 그 말을 듣고 어리둥절해하며 어두운 바다에서 좌우를 둘러보았다.


"그것은 내 손에 한 쪽 촉수를 베이고 도망갔어."

"그럼 이곳은 그게 원래 살던 곳?"

"맞아."

"이 바다의 폭군!! 까치 둥지에 사는 비둘기는 부끄러움이 없다더니"



기운화는 혀를 내둘렀다.



장의는 태연하게 "그가 먼저 날 공격했어"랴고 말했다.



기운화는 실소를 터뜨리며


"예전에 요곡을 다스리는 감옥에서 기회가 되면 네가 나를 바다로 데려가서 놀게 해주겠다고 너에게 말한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장의는 고개를 끄덕였다.



" 여행도 다녔고 이곳에서 바다 구경도 많이 했고. 헤아려보니 너도 만났구나."


(기운화가 예전에 자기 죽을때 쯤 바다로 이사올테니 마지막을 함께 해달라고 했음)



기운화는 문득 무슨 생각이 났다는 듯 자신의 목에 걸린 은빛 진주를 끌어냈다.



진주가 해영지의 빛을 비추고 있어 눈부시게 빛이 났다.


"교인의 눈물 맞지?"


기운화는 장의 곁으로 다가오며 목걸이를 보여주었고 장의는 고개를 돌려 못 본 척했다.


기운화는 끈질기게 반대편으로 다가갔다.


"장의 나 때문에 울었어?"



장의는 그말을 듣자 콜록콜록 기침을 하였다.


기운화는 살짝 붉어진 그의 귀밑을 힐끗 쳐다보더니, 입꼬리를 흐렸다.



"두 알만 더. 그럼 그 두개로, 귀걸이를 만들고 싶어."



장의가 이 말을 듣자마자, 고개를 돌려 기운화를 쳐다보았고, 그녀의 까만 눈동자에 웃음기가 가득하다는 것을 그는 삽시간에 깨달았다,



이 사람은 나쁜 생각으로 가득 차서 그를 놀리기 시작했다.



그는 한숨을 쉬며 솔직하게


"마그마 화(岩浆)의 그날, 나는 너인것을 알아냈는데, 너는 뇌화(雷火)의 기운에 화상을 입고 혼수상태에 빠졌다" 며 "공명이 너와 나를 바위가 된 용암에서 파냈을 때 그것들은 여기저기 널려 있었다"고 털어놨다.



진주들이..땅에 온통...??



그것들은 돈을 벌 수 있는 화수분이였잖아!!



기운화는 장의를 보고, 그가 그녀를 뚫어지게 쳐다보는 눈빛을 피하지 않다가, 문득 '도처에 널려 있다'는 말 뒤에 숨은 뜻을 깨닫고, 그래서 그녀는 잠시 마음이 아파왔다.


그녀는 손을 들어 장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인간계에서 이렇게 오랜 세월이 흘렀고, 장의는 일찍이 인간에게 만지면 아프지 않은 마법 같은 것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 6년 동안 장의 마음은 가끔 지난 일을 떠올릴 때, 이 일로 인해 기운화는 거짓말쟁이라고 여겼고, 그녀의 죄상에 한 획을 더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 심연 해저에서 기운화는 그의 머리를 쓰담아주고 있었고, 마치 지난 몇 년된 장의의 상처와 아픔을 다 보듬어 준 것 같았다.


"만지면 안 아파." 거짓말 같은 마법이 마치 진짜인 것처럼 그를 어루만져 주었다.




"잃었다가 다시 얻은 것에 대해 기쁨에 겨워 우는 것이라며 나는 너무 행복하다"



기운화는 "큰꼬리 물고기, 나는 땅에 진주를 버리고 온게 아까워, 너희들은 그것들을 줍지 않았겠지?. 북경이 큰 돈을 벌수 있었던 기회인데...."


기운화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장의의 말을 주워 다시 음미하고는 눈동자를 돌렸다....



“근데 있잖아 장의, 지금 나를 사랑한다고 말하는거야?”



장의는 "그게 사랑의 말이냐?"고 물었다.



"당신이 누구냐에 따라 다르겠지?."



장의는 "교인의 표식은 이미 너에게 줬으니, 당신네 인간으로 말하면 일생일대의 함께할것이라는 약속의 증표"이라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기운화는 깜짝 놀랐다..."너희 교인들은 매우 수줍어하는것 같았는데 이럴때 말은 아주 잘하네."

그녀는 말머리를 돌렸다.


"내가 너와 북경에 돌아가지 않겠다고 했다면, 너는 평생 혼자일텐데 괜찮아?"




"하지만 마음속으로 함께 하겠지."



이 말은 기운화의 심금을 쉽게 건드렸다.


그녀는 고개를 떨구고 미소를 지었다.


"그래서 그 표식은 어찌 되었어?"


" 호수아래 얼어붙은 네 몸에 교인의 표식이 있었어 , 우리가 같이 막았던 천둥불 마그마는 만물을 태울 수 있었는데, 천둥불 마그마가 호수 밑바닥에 부어져서 그 몸은 불에 타 사라졌다"


여기까지 말하니 장의의 눈동자가 가늘게 드리워져 있었고, 그날 그 몸이 사라졌을 때의 감명을 아직도 느끼고 있는 듯했다.



"그것은 너한테 다시 돌아왔어?"


"응. "


기운화(紀雲禾)를 오랫동안 바라보며 "네가 원하지 않으면 표식은 주지않을꺼야"고 말했다.


“그것을 나에게 줘”


뜻밖에도 기운화는 과감하게 말했다.



그는 멍하니 있다가 기운화의 분석을 들었다


"장의, 우리가 이 깊은 바다에서 나간 후 북경으로 돌아가게 되면 백 년 만에 가장 강한 자가 될 것이며, 조정 전체에 대항하게 될 것이다. 지금은 조정에서 민심을 잃었지만 국사부의 힘은 여전히 무시할 수 없어 .우리는 항상 같이 있을수는 없을텐데, 이 표식은 내가 난세 속에서 네가 어디에 있는지, 네가 무사한지 알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그래야 우리는 공평해 "고 말했다.



이 표식으로 인해 그가 그녀의 위치를 감지할 수 있다는 것이고, 그렇다면 그녀도 그의 위치를 감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그녀가 말하는 공평함이다


장의는 잠시 동안 기운화를 가만히 바라보다가 더 이상 말이 없자 손을 들어 그녀의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긴 다음 그녀의 귓가에 가볍게 입맙춤했다.



귀가 살짝 아픈게 익숙한 느낌이였지만 그때와는 전혀 다른 심경이였다.



그의 서늘한 입술이 그녀의 귀를 떠났지만, 멀어지지 않고, 그녀의 귀에 가볍게 두 모금 불어댔다.


마치 어린아이의 상처를 불어주는 것 같은 이 행위에 이런 사소한 아픔은 기운화에게는 아무것도 아니었지만, 그는 그녀를 보배처럼 대하는것 같았다.



기운화는 마음이 너무 부드러워졌다.


서늘한 바람이 귓속으로 들어와 그녀의 머리카락을 쓸어 넘기고 감동을 받은듯 흩날렸고


기운화는 눈을 치켜들었지만, 장의는 여전히 그녀의 상처를 부드럽게 불어주었는데,


그의 행동에 기운화의 눈에는 약간의 자극이 생긴듯 붉어졌다.



"장의."


"응?"


"당신은 가끔 정말 내 마음을 잘 흔든다."


"응?"


더 이상 쓸데없는 말을 하지 않고 기운화는 장의 옷깃을 잡아당겼다가 장의가 전혀 반응하지 않자 그의 입술을 깨물었다. 얼음처럼 푸른 눈동자가 삽시간에 크게 떴다.



해저 위에서는 희미한 빛이 번쩍이고, 장의의 법술로 떠받쳐 나온 공간이 흔들리고, 바닷물이 흔들리는 소리가 밀폐된 공간에서 울려 퍼지며, 바다는 마치 이를 훔쳐본 어린아이처럼 입을 가리고 웃고 있었다.



기운화는 손을 놓지 않고 입술에 대고 부드럽게 문지른다.


장의의 굳은 몸이 마침내 서서히 반응하기 시작했다. 푸른 눈동자가 살짝 가늘어졌고,장의의 손이 기운화의 머리를 감싸안고 몸을 약간 기울였다. 그는 기운화를 해저 위에 올려놓았다,.



"기운화, 너도 마음을 잘 흔드는구나."



기운화는 빙긋 웃었고 입맞춤은 더 깊어졌다.


깊은 바다, 고요함, 아무도 모르는 세계, 오직 그들만이 서로, 낮인지 밤인지 모르지만,


이 입맙춤은 길고, 부드러우며, 정은 깊어져만갔다


.

.

.

.




"장의, 며칠 동안 왜 내가 어떻게 돌아왔는지 묻지 않았어?"


해저에서 기운화는 장의에게 기대어 조용히 물었다.


"물어보면 꿈에서 깰까 두려웠어"고 장의는 잠시 침묵을 지켰다.


"몇 달 전만 해도 큰꼬리 물고기가 나에게 이렇게 친절해질지는 꿈에도 몰랐어 "


장의는 손을 뒤로 돌려 기운화의 손을 잡았다.


"과거 얘기는 하지 말자."


그들 사이의 원한은 이제 전혀 없는 것 같았다.




"네가 새로 태어나면 나도 새로 태어나는 것이다."



"그래. 하지만 너에게 말하고 싶어 나는 임호청에 의해 살아났다"고 말했다.



"임호청?"



"나는 오랜 실험으로 인해 내몸은 요괴로 변했고 쌍맥 외에 몸 안에 요기가 있어 단전에서 내단을 낳았다. 그는 내 시신의 내단을 채취해 요괴의 몸으로 다시 살아나게 했다"고 말했다.


그는 왜 그랬을까?라고 잠시 생각에 잠겼다.



"옛 정을 조금은 남아서 그랬나? 하지만 그가 왜 나를 구했는지는 중요하지 않고, 그가 앞으로 무엇을 하려는지 가 중요해 너와 나와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같아".


장의는 일어나 앉았다.


"임호청은 나를 구한 후 나를 놓아주었다, 그는 나로 하여금 변화술을 배우게 했다, 진면목을 보여서는 안되고, 북경에 가서는 안되고, 수도에 가서는 안되고, 아마도 내가 다시는 이런 일에 끼어들지 않았음 했던거 같아. 하지만 여러 일들에 휩싸였고, 나는 결국 기억해냈어. 임호청도 내가 과거의 기억을 되찾을 줄은 몰랐을 거야. 그가 나를 구한 후, 그는 경사로 가서 그가 끝내야 할 일을 끝내겠다고 말한 것으로 기억해."



"그는 무엇을 하고 싶었던걸까?"


기운화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나는 그와 여러 해 동안 요괴곡을 다스리며 싸웠고, 그가 무엇을 하려는지, 내가 누구보다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요괴를 다스리고 북벌한 이래로 나는 이제 그의 바둑을 이해할 수가 없을것같아" 라고 말했다.



"순덕공주는 대국사에게 절대 버림받지 않을꺼야 하지만 계략이 많은 사람이 아니고, 그 음험하고 악랄한 성격 말고는 두려울 것이 없어. 그녀는 북경과 싸우고 싶어 하지만 국사부와 조정의 일손이 부족하고

, 임호청을 고관과 후작으로 그에게 사방으로 요괴의 북벌을 통제하게 한 것은 .순덕공주의 입장에서 보면, 그녀가 이렇게 한 것은 젤 옳은 선택이겠지 .하지만 임호청(林昊靑)은 무슨생각인것인지 "



기운화는 장의를 보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사령관이 없는데, 사방에서 요괴를 조종하는 사병들이 대거 공격하여, 비로소 내 진두에서 항복을 권할 수 있었다."기운화는 눈을 가늘게 떴다." 그의 이런 행동은 좀 닮았다.북경을 위해 사람을 보냈다고?


"내일 북경으로 돌아가서 이 일을 다시 생각하자."



장의가 일어나며.


"내가 올라가서 먹을 것을 좀 가져다 줄게. 뭘 먹고 싶어?"



"단거 .예전에 고생을 많이 해서 그런지 지금은 단 게 먹고 싶다"고 말했다.


“자, 저번에 딴 과일 중에 뭐가 제일 달았어??“


기운화는 빙그레 웃으며 "네가 제일 달콤해"라고 말했다.


"빨리 돌아올게." 라고 말하며 떠나는 장의의 귀밑이 갑자기 살짝 붉어졌다.



,,..

낭떠러지 위의 기슭에서 낙금상과 구효성은 이미 심심해서 주사위를 새기고 놀이를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장의가 다시 생선을 잡아오자 구효성은 "이틀 동안 내가 생선을 구웠으니 오늘은 생선을 굽고 싶지 않다"며 슬그머니 몸을 피했다.

"네가 안 구으면 누가 구워?" 라며 낙금상이 그를 밀치자 구효성은 운명을 인정하고 나서야 했다.


낙금상(洛錦桑)은 "운화(雲禾)는 아래서 어쩌고 있어?"라고 장의에게 물었다.



"나쁘지 않다."장의가 대답하고는 숲으로 향했다.


그가 떠나고 나서야 구효성은 낙금상에게 고개를 돌리며 말했다




"그는 오늘 기분이 아주 좋은 것 같은데?"



"평소에도 그러지 않았어?"라는 게 낙금상의 말이다.



구효성은 "평소 그가 너를 상대한 적이 있느냐"고 직격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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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알콩달콩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키스씬까지 


서로 대화하니 얼마나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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