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빼지말고 더하는 지지를 해야한다는 취지에는 백퍼 동의한다

동지를 늘리고 적을 줄여야 승률이 올라가는 법이고

부정의 에너지가 긍정의 에너지를 이길 수 없다는건 역사가 증명함

근데 새미래 이낙연 지지층과는 연대 조차 어렵지 싶다는게 내 사견임

그렇다고 이낙연 지지층이 갤주와 조혁당을 배척하고 억까하는 분풀이 미러링으로 이낙연과 새미래를 억까하고 패자는게 아니라

어차피 같이 갈 수 없는 지지층이라는 뜻임

한국은 대략 외교와 안보이슈로 좌우가 갈리는데

대북외교가 북한 퍼주기라는 분들(실제로 선거때 도발해달라고 뒤에서 돈 퍼준건 보리수 정권임)

국익 무시 한미일 공조 편향외교가 정의라고 주장하는 분들 보리수 그 잡채인데 무슨 수로 함께 가냐?

가치 판단 자체가 문정부 기조와 다른 보리수 성향이기 때문에 진보 혐오하고

그래서 진보 진영 자체를 혐오하는 분들이라 두광찍 불사

문통까지 버리면서 뮨파 낙빠로 전향한게 이낙연 지지층임

대충 호남을 지역기반으로 두고 싶어하는 보수 스탠스인게 이낙연 세력과 이낙연 지지층이고 이런 이유로

이준석 세력과 합체 시도가 가능했다고 생각함

물론 개혁 성향이 강한 호남 윤두광에 대한 반감이 폭발하는 호남에서 보수 스탠스가 먹힐 리가 없고

그래서 총선에서 민의를 얻는데 실패했다는 복기 대신

오직 조혁당이 등판해서 이낙연이 차지했어야할 모든걸 뺏겼다고 원한 퍼먹는 분들과 같이 갈 수 있을까?

애초에 확장의 영역이 아니라는 뜻이고 관심을 둘 가치 조차 없다는 뜻

조혁당 스탠스가 대충 리버럴 진보 중도 진보에서 사안에 따라 약간 더 왼쪽을 오가는 진보 정당인데

보리수 지지층을 타겟팅 할수도 없고 욕심 내봐야 아무 의미 없다고 생각함

잔인한 현실을 직시하자 민주당 지지층이 갈갈이 찢긴 여러가지 이유중 큰 지분이

정치적 스탠스로 인한 가치판단이 극명하게 갈리기 때문임

확장성은 중도 무당층에서 가져오면 되고 중도 무당층의 민의는 대외국민 투표 표심이 선도하기 때문에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오락가락 좌고우면 하지 않고 그때그때 해야 할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국민을 믿고 국민만 보면서 정도를 걸으면 확장성도 따라오게 되어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