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Balla Chi Balla」

이 판을 사게 한 원인이 된 그 노랩니다.

이탈리아의 [Mina Mazzini라는 가수의 노래](1977) 의 리메이크라고 합니다.

반주에 호루라기를 넣은 게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A3「창문」

가사도 곡도 대단히 아름다운 노래... 찾아보니 사쿠라다 준코가 리메이크한 바가 있네요.

작사 작곡 모두 '犬丸 秀'('이누마루 슈' 라고 읽힐 것으로 생각됨)라는 분이 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이 앨범은 물론이거니와... 아예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도, 가요계 전체에서 다른 행적을 전혀 찾을 수 없었습니다.

시라키 지카코의 경우처럼, 누군가의 가명일 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B3「Dear Samba」

깜짝 놀랐던 노래. 아마 여러분께는 이쪽이 더 맘에 드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곡은 싱글로도 발매된 위의 '창문'의 B면으로도 실렸는데,

해당 싱글이 5년쯤 전부터 만 엔 이상의 가격으로 펄쩍 뛴 이유가 이 곡 때문인가 합니다.

아니나 다를까和モノ A TO Z에서 다룬 적이 있었네요. 이게 직접적인 원인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