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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6] 타이밍 러시 공략법 - 검사편(군단병)

ㅇㄱㄹ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6.25 17:04:29
조회 16911 추천 38 댓글 14
														

주의!


본 연재는 신난이도 - 빠름 속도를 기준으로 작성한 글이기 때문에,
설정이 다르다면 러시 타이밍이나 유통기한 등이 살짝 다를수 있읍니다.
(온라인(x2)-빠름(x1.5)-보통(x1)-서사시(x0.66)-마라톤(x0.33). 보통속도 1배속을 기준으로 역산하면 대충 턴수 계산 가능)
본편의 운영은 내정승리를 목표로 하면서 도시 숫자 확보를 위한 타이밍 러시를 잡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읍니다.
전술 등 전투의 디테일 보다는 테크트리, 빌드 위주의 공략이빈다.



공략에 들어가기 전에, 문명 6의 전투규칙에 대해 설명을 좀만 하려고 한다.


문6의 데미지 계산 방식은 지수함수를 쓰고 있기 때문에, 전투력 차이가 많이 나면 날수록 실제 박히는 데미지는 더 크게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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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나무위키 - 검색어 : 문명6 전투 규칙)


동일한 전투력일때, 평균 데미지는 30. (난수에 의한 피해 범위 24~36)
전투력 차이가 12~13정도가 나면 평균 데미지로 반피를 깎을수 있고,

그 차이가 30이 넘어가면 이때부터는 난수 포함 한방 컷이 가능하다.

아무튼 이래서 문6의 전투는 엄청난 차이의 물량전이 아니라면, 양보다는 질의 싸움으로 흘러가기 마련이다.
전투력 차이가 5만 나도, 4방 컷할 것을 3방 컷에 마무리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전투력 보정을 받는 전쟁 문명들이 전투를 함에 있어, 상당히 유리한 위치에 있게 사실이다.

하지만 전투력 보정이 전혀 없는 좇찐따 내정문명들로도 일찐 놀이하는 전쟁문명들과 대등하게,
심지어는 줘팸질까지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바로 상위테크를 선점하여 쳐들어가는 각 시대별 유닛들의 타이밍 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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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플레이에서 주요 전투요원으로 활약하는 근접병종의 각 시대별 유닛들이다.

전사(20) - 검사(35) - 중갑병(45) - 머스킷병(55) 순으로, 고대~고전시대를 제외하고 시대마다 10의 전투력차이가 발생한다.
조건부 전투력 보너스를 받는 문명들도 보통 +5정도를 받고, 외교시정을 이용하는 프랑스나 몽골 같은 문명들도,
평균적인 전투력 보너스가 10이하인걸 생각해본다면, 상위테크를 선점한 타이밍 러시가 얼마나 강려크한지 짐작이 될 것이다.

하지만 테크 해금을 앞당겨서 상대를 공략하는 만큼, 타이밍 러시에는 유통기한이 정해져 있다.

유통기한의 개념은 단순하게, 현재 본인 테크의 유닛보다 유의미하게 더 센 유닛이 나오면 유통기한에 도달했다고 보면 된다.

각 시대별 유닛들의 다음 시대에 해당하는 유닛들이 등장할때까지라고 생각하면 쉽다.

(ex: 검사(고전) 유통기한 = 석궁병or중갑병(중세)이 뜨기 전 시점까지)
문명별 고유유닛들은 보통 전투력 보너스를 받기 때문에, 동종의 일반 유닛들보다는 유통기한이 조금 더 긴 편이다.

당연하게도 게임 난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ai 테크에 보정이 붙기 때문에 이 유통기한은 짧아진다.


본 연재는 이제 막 신난이도에 도전을 했지만,
아직 전쟁이 익숙하지 않아, 도시 확장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들을 위한 타이밍 러시 공략법이다.
'이게 정석이다, 꼭 이렇게 해라'는 뜻은 아니지만, 타이밍 러시를 하는데 대충의 가이드라인은 해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특정 문명, 특정 상황에서만 쓰이는 타이밍 공략이 아니라,
어느 문명, 어느 상황에서든 범용적으로 쓰일수 있는 타이밍 러시를 소개하는게 목적이라서,
종특을 많이 활용한다거나, 해당 uu가 있는 문명은 의도적으로 배제하고 연재를 할 것이다.

단, 검사편만 예외적으로 검사 uu를 가진 문명을 활용할 것이다.

이유는 마지막에 정리하면서 다시 설명하겠지만,
검사 러시를 하는데 페널티가 너무 커서, 검사 uu 문명이 아니라면, 굳이 검사 러시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럼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검사 타이밍 러시 공략을 시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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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이 장면에서 기시감이 드는 사람들이 있을수 있는데.. 그렇다. 예전에 군단병 러시 썼던거 다시 가져왔다.
(참고 : 과두 군단병 러시 대충하는 방법)

검사편 말고도 앞으로 중갑병이랑 머스킷까지 쓰려면, 새연재하기에는 시간이 모자르기 때문에 재탕 좀 하려고 한다.
어차피 공략은 설명이 중요하지 연재까지 새로할 필요는 없잖아?

애니웨이, 뒷동산 딸랑 하나 있는 넓은 평지에서 스폰이 되었는데,
어차피 검사 러시할거면 산(=캠각) 없어도 큰 상관은 없다. 대충 좋아보이는 곳에 본진을 깔아주자.

정정건개를 했는데, 첫 정찰병은 전사와 함께 야둔지 및 부족마을을 탐색을 해주고,
두번째 정찰병으로는 검사러시 꼬라박을 문명을 찾아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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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 : "목축업-채광-청동기술-궁술-철제기술-석조기술"

검사 러시에서 가장 중요한건 철을 얼마나 빠르게 많이 확보하느냐이다.
골드야 자원거래 등을 통해 확보할 수 있는 루트가 다양하지만,
말철 등의 전략자원은 초반에는 절대 거래를 안해주기 때문에,
검사 타이밍에 맞춰서 러시를 할때 부족한건 골드가 아닌 철이다.
그래서 최대한 빠르게 청동기술을 뚫고 이른시기부터 철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다.
또 상대가 석궁/중갑병 등 중세유닛을 찍어내기 이전까지 검사 러시를 성공 시키려면 시간이 상당히 빠듯하기 때문에,
일직선으로 쭉 뚫는 것이 가장 빠르게 검사를 뽑아내는 방법이다.(그래서 캠각을 고려할 필요가 없다고 한 것)


청동기술 빠르게 뚫을거면 바로 채광-청동가는게 무조건 좋은거 아니냐? 물을수 있지만,
선목축업을 하는 이유는, 초반에 말을 개발하면 생산력과 골드수급에 활로가 열리고,
아무리 검사러시라고 해도 검사유닛만 싸우는게 아니라 궁수가 호위를 해줘야하기 때문에,
궁수(궁술)의 선행테크인 목축업은 어차피 열어야하는 기술이다.

+) 상대가 성벽을 올리든 말든, 공성추는 무조건 뽑아간다는 생각으로 플레이해라.
ai가 마음만 먹으면 1~2턴 만에도 성벽올라가는게 신난이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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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제도

1차 목표는 정치철학까지 뚫는 것이고, 2차 목표는 군사훈련('습격' 정책카드 해금)까지 찍어주는 것이다.
정치철학은 과두제 정부 선택을 위한 필수 코스이지만, 군사훈련은 러시 이전에 올리면 좋고 러시 중간에 올라가도 되는 선택사항이다.
아무리 공짜 기념비를 주는 로마라 하더라도, 핑갈라 감정사 진급 없이 40턴 이내로 군사훈련까지 찍는 것은 좀 무리...무리... 무리데쓰.
걍 부담감 갖지말고 1차 목표까지만 달성해도 전혀 지장 없다.

사회제도의 연구순서는 특별히 중요한 것은 없지만, 두가지만 신경써주자.
1. 유닛 뽑는 타이밍에 맞춰서 아고개 카드를 장착할 수 있게 하는 것.
2. 정치철학 연구 이후, 군사전통 먼저 연구해서 바로 장군 카드 꽂는 것.
그 외에는 영감을 받을수 있으면 순서를 좀 조정해도 크게 상관은 없다.

그렇다고 영감 이득때문에 억지로 몸을 비틀어가면서 무리하는 것은 비추.
특히, 이번 판처럼 비단에 대리석까지 끼고 있으면, 영감 조건 만족시키는 속도가 연구속도를 못따라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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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턴만에 잉카를 만났다. 정찰병이 아닌, 전사와 조우했다면 매우 가까운 위치에 있다는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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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모아지면 투석병을 하나 사서 궁술 유레카를 뚫어주도록 하자.
청동기술과 궁술, 석조 유레카는 전부 다 뚫어준다고 생각하고 플레이 해야한다.
특히 청동기술 유레카는 야만인 양식을 해서라도 받을 수 있도록 하자.

단, 유레카 효율을 100프로로 받을 필요는 없다.
유레카 이득 극한으로 보겠다고 괜히 순서 비틀어서 청동기술 연구 타이밍을 늦추지 말란 소리다.
청동기술 연구가 늦어진다는 것은, 철 확보가 늦어진다는 뜻이고, 그만큼 군단병 숫자가 줄어든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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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단병 러시까지는 개척자랑 유닛생산에 집중하고 특수지구 건설은 잠시 미뤄두자.

최소한의 도시 숫자 확보와 러시를 위한 유닛들을 확보한 다음에 특수지구를 지어도 늦지 않다.

러시 전까지는 정부청사든 주둔지든 특수지구는 딱 한개 정도만 만든다 생각하고 개척자&병력을 우선적으로 뽑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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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의 위치를 발견했다.
군단병으로 업글하자마자 바로 전쟁 시작이기 때문에, 로마에서부터 뛰어가기에는 다소 거리가 있다.
따라서, 그림에 표시된 곳에 전진기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마침 말도 두개나 있어서 산출량도 나쁘지 않다.

게다가, 로마는 도시를 건설하면 자동으로 도로가 깔리기 때문에, 수도로부터 신생 병력을 충원하기도 용이해진다.


앞서, 
특수지구를 미루면서까지 개척자를 뽑으라고 했던 이유도,

이처럼 두번째 개척자로 전진 기지를 만들어서 러시 타이밍을 앞당겨야하고,
세번째 개척자는, 혹시나 있을 철의 부재 상황을 대비했다가, 그것이 실제로 발생했을 때, 근처 철이 스폰된 곳에 도시를 지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두세번째 개척자의 역할은 상황에 따라 바뀔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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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술, 청동기술의 유레카를 받았고 위협이 되는 야만인 정리 및 정찰병 진급까지 챙겼으면
아고개 카드를 꽂아서 언제라도 병력을 생산할 수 있게끔 준비해주자.

나 같은 경우 검사 러시를 할때, 수도에서는 개척자 뽑고 바로, 제 1멀티에서는 도시 펴자마자 바로 전투유닛을 생산해서,
러시 전까지 5전사 1투석 2궁수까지 맞춰놓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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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관은 자원을 보고 결정을 하되, 첫총독으로 핑갈라를 임명할 계획이라면, 생산력을 보충해주는 종교관을 추천한다.

장인의 신, 사냥의 여신, 대장간의 신 등등. 또 의외로 다산제의로 건설자를 휙득해서 타일 개발or벌목하는게 큰 도움이 될수도 있다.
물론 주변 상황에 따라서, 스노볼을 더 크게 굴릴 수 있는 선택지가 있다면 그쪽으로 가는게 맞다.

본인의 경우, 장인의 신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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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술 연구를 완료했고, 철을 검색한 결과 다행히 본진에 한덩이가 있다.
(철의 위치 파악을 위해서도 정찰병의 역할은 중요하다.)
만약 철이 없다면, 검사 러시 계획을 접고 빠르게 내정으로 전환하든가, 꼭 검사러시를 해야겠다면 리스타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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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도시를 펴자마자 기념비를 찍는게 국룰이지만,
로마는 도시를 건설하면 공짜 기념비가 주어지기 때문에, 바로 병력을 찍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지금은 인구 1이라 생산력이 부족해서 10턴씩 걸리지만,
수도에 있는 건설자를 데려와서 타일을 개발해주면 생산 턴수가 금방 2~3턴으로 줄어들 것이다.

러시를 시작할때까지 최소한의 목표 병력은 3군단병 3궁수 1공성추다.(전사는 5명까지 찍어줄 것이다)


+) 여기서 상인을 이용하여 잉카쪽에 도로를 깔아주는것까지 하면 최고 좋은데, 문제는 병력 생산 및 업글비용 때문에,
생산으로나 현금박치기로나 상인을 뽑아줄 여력이 부족해서, 나는 그냥 도시를 가깝게 배치한 것에 만족하기로 했다.
니들은 여유가 있다면 여기서 상인까지 꽂아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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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러시에서 첫 총독은 핑갈라 vs 마그누스로 갈린다.
둘다 각자의 장점이 있다.

핑갈라를 선택하면, 노캠으로 느린터진 과학연구를 커버할 수 있다.
이 경우, 웬만하면 연구원 진급을 찍도록 하자.
공짜 기념비 때문에 3시티 정도만 만들면 검사 러시를 준비할때까지 로마가 문화가 부족할 일은 없다.
인구 3인 도시에 연구원 핑갈라만 박아도 3캠과 동일한 효과다.

마그누스의 경우, 개간인 특성을 활용하면 병력을 빠르게 뽑아낼 수 있다.
특히, 로마 군단병은 벌목 능력이 있기 때문에 개간인 특성과 시너지가 매우 좋다.
1번 군단병이 2번 군단병을 낳고, 2번 군단병이 3번 군단병을 낳는 셈.

누구를 선택할지는 각자의 상황을 보고 스스로 판단해라.
본인은 말장사 사치자원 장사로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상황이라,
걍 핑갈라 박고 싼 값(생산력)에 전사찍은뒤, 업글하는 쪽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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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자 생산이 완료되었으면 로마에서도 병력 충원을 도와주자.
단, 주둔지 타이밍이 너무 늦어지지만 않게 주의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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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거래처를 확보하지 못해서 부득이하게 잉카를 상대로 거래를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기습전쟁 아닌걸 다행으로 알아라 빠챠꾸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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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 맞춰서 공개비난도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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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티어 정부가 해금되었다.
다른 정부 갔다가 전쟁 타이밍에 맞춰서 과두제로 돌아와도 상관은 없다.
대신 back to back 하면, 무정부 상태 페널티가 있기 때문에 본인은 그냥 쭉 과두제로 러시까지 마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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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34턴에 군단병 등장.

앞서 잠깐 언급했듯이, 각 시대별 유닛들의 유통기한은, 다음 시대의 유닛들이 등장하기 전까지다.


보통의 검사라면, 중세 유닛인 석궁병과 중갑병이 나오기 전까지가 유통기한이지만,
군단병의 경우, 전투력이 석궁병의 원거리 딜과 동일한 40이여서,
1진급인 '함성'을 찍은 상태라면, 신난이도에서도 석궁병 정도는 야전에서 1:1로 상대해볼만 하다.
그렇다하더라도 공성전에서 성벽+석궁을 상대로는 석궁 딜이 두방씩 박히는 셈이라 여전히 버거운 편이다.
어쨋든 검사 러시의 유통기한은 석궁병이 뜨는 타이밍이고, 군단병은 거기에 +@의 여유가 더 있다고 생각하자.

신난이도 빠른 속도에서 석궁병이 등장하는 타이밍은 대략 55턴 정도.
여기에 +/- 5턴 정도를 오차범위라고 보면 대충 50~60턴 사이에는 석궁병이 나온다고 생각하는게 좋다.
물론, 판바판으로, 석궁병이 더 빨리/늦게도 나올수 있고, 왜 때문인지는 몰라도 테크 연구는 했지만 병력을 안뽑는 경우도 있는데,
이건 직접 쳐들어가서 확인하기 전까지 모르는 것이고, 저렇게 운좋거나 나쁜판만 항상 나오는 것도 아니니,
대략적인 유통기한은 염두에 두고 플레이를 하는 것이 좋다.

이제부터 저 55+@턴을 유통기한으로 보고 러시를 달려보도록 하겠다.

+) 공성추를 위한 석조기술까지 연구를 완료했으면,
다음 과학기술 연구는 문자(캠퍼스)-화폐(상중)-도제(산단)로 이어지는 내정 테크들을 연구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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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식으로 군단병의 벌목 기능을 활용하여 군단병 생산을 앞당길 수 있다.

근데 여기서 실수한게, 검사 uu의 경우 빠른속도에서 철을 6만큼 소모하는데,

현재 철이 4만큼 모여있는 상태라, 다음턴에 철이 6이 되면, 자동으로 철을 소모하여 전사 생산이 군단병 생산으로 바뀌게 된다.


돈도 있고 전사도 있는 상태라서, 다음턴에 업글하면 3군단병 확보해서 바로 러시 뛸 수 있었는데,
깜빡하고 전사의 생산취소를 안하는 바람에, 바로 군단병 생산으로 전환되어 버렸다. 

낙장불입이라, 군단병 생산을 취소하더라도 철이 환원되지 않는다ㅎㅎ..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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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황금기 진입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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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턴에 러시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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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단병 생산이 애매해져서, 최소목표였던 3군단병+3궁수가 아닌 2군단병 3궁수로 러시를 뛰었다.
다소 무리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어차피 2턴 이내로 군단병들 충원될 것이고,
중전차 위주의 방어 병력이라면 지금의 타이밍 러시를 막을수 없다.

과두제+군단병의 기본 전투력은 44다. 사실상 중갑병급의 효율이 나온다.
앞서 봤듯이 데미지는 지수 함수로 계산되기 때문에,

난이도 보정 포함 전투력이 30초반 나오는 병력들로 군단병을 막아내기는 무리..무리.. 무리데쓰.

도시 포위를 하지 않았더라도, 2군단병이 들러붙어서 3~4대 정도 때리면 도시 점령이 가능하기 때문에,
군단병은 상대의 병력들을 무시하고 바로 도시를 때리면 된다.

궁수를 셋이나 데려온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인데,
군단병이 도시까지 달리는데 장애가 되는 유닛들을 점사해서 제거하거나 피떡상태로 만들어주기 위해서다.
체력이 절반이상 까인 중전차나 검사로 군단병에 들박하면 뒤져나가는건 오히려 그쪽이다.
궁수쪽으로 어그로가 끌린다면 군단병이 프리해지는 상황이라 오히려 더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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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도시 포위도 없이 군단병 1개로 도시를 딱 한대만 때린 모습이다.
느껴지는가 힘의 차이가?

철이 또 6개가 모여서 푸테올리에 있던 전사를 군단병으로 업글해 주었다.
그리고 한턴 뒤면 군단병 한개가 더 나온다. 이러면 총 4군단병 3궁수. 일단은 5군단병까지는 만들 생각이다.

도시를 하나만 먹을게 아니라, 안정적으로 러시를 계속 이어나가려면 최소한 5~6개 정도의 근접병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또, 상대가 검사나 기마병 등 동일시대의 유닛들을 생산한다면, 그때는 병력의 질뿐만 아니라 양도 중요해지게 되니,
병력이 뽑히는대로 계속해서 충원해주도록 하자.


수도에서는 지금 열심히 장군 프로젝트 돌리는 중이다. 다음 도시 공략부터는 장군과 함께 갈 수 있을 듯.
병력 생산이 완료되면 푸테올리에서는 정부청사를 지어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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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턴이면 무난하게 도시 점령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약탈각이 나온다면 약탈도 적당히 해주면 좋다.
지금 같이 유지비와 업글비용이 부족한 상황에서는 금을 제공하는 시설을 약탈하는 것이 유리하다.

단, 전투요원인 근접병을 이용해서 약탈하는 것은, 한턴 동안 공격을 포기하는 행동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할 필요가 있다.
이 부분은 경험에 의한 상황 판단력이 중요한 만큼 내가 딱히 설명해 줄 수는 없다.
걍 많이 하다보면 보통은 판단력도 더 좋아지게 되니까 연습 많이 해봐라.
근데 경기병을 뽑을 여유가 있다면, 약탈은 되도록 경기병에게 양보하고 근접병들은 전투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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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을 계속해서 팔아서 돈을 벌어와야 한다.
병력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점령 도시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유지비를 감당하기가 힘들어진다.

테크 위주가 아닌, 물량전 양상의 전쟁이 효율이 구린 이유가,
타이밍이 늦어지는 문제점도 있지만, 유지비를 감당하는게 힘들기 떄문이기도 하다.
특히 상업지구의 개수가 모자란 고전~중세시대 초반의 전쟁이라면 더욱 그렇다.
이런거 신경 안쓰려면 말리나 포르투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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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체력이 200이고 군단병 하나가 65정도의 피해를 주니까 대충 3~4대 때리면 되는게 맞네.
어쨋든 왈카와만 점령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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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턴후 반란이라고 뜨길래, 급한대로 핑갈라라도 델꼬 왔더니 반란까지 남은 턴수가 10턴으로 늘어났다.
원래는 이 타이밍에 정부청사 건설을 완료해서 빅토르든, 마그누스든 박으려고 했지만 타이밍을 맞추는데 실패했다.
이건 내 실수인게, 아까 군단병 생산 실수한게 역스노볼 굴러가서 정부청사 타이밍이 늦어진 것이다.

다행히 오래걸리지는 않고 2턴뒤면 정부청사가 완료되니, 그때 새로운 총독을 임명해주고 핑갈라는 다시 복귀시켜주기로 하자.
참고로, 총독의 충성심 효과는 정착시점 기준이 아닌, 임명(배치)시점 기준이다.


초보자들이 어려워하는것 중 하나가 도시를 점령하고 난 뒤의 충성도 문제다.
사실 지금처럼 압도적인 전력차가 발생한 상황이라면 반란이 터지더라도 큰 문제는 아니다.
(근데, 문제는 초보자들은 압도적인 전력 우위를 점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걍 막바로 두번째, 세번째, 마지막 도시까지 쳐들어가서 다 쓸어버리면 해결되는 일이다.

어때유? 참 쉽쥬?

반란나서 자유도시 되어 봤자, 걔네들이 야만인 마냥 최신테크의 병력이 나온다거나,(가끔 최신테크 유닛이 나오기도 함)
유저 유닛들만 골라서 때리는 것도 아니라서 엄청 큰 골칫덩이는 아니다.
어차피, ai의 일개 도시보다 약한 놈들이기 때문에, 전력에 압도하고 있다면 러시를 다 끝내 놓고서 다시 점령하면 그만인 것이다.
물론 그렇게하면 인구수 터져나가고 산출 손해, 턴수 손해.. 등등 어쨋든 손해가 발생하는거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가장 좋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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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용 충성도 관리 팁을 주자면,
1. 충성도 하락에 영향을 주는 대표요인 : 주변 도시의 인구수, 종교 영향력, 적대감 페널티(공식전쟁이 유리한 이유)

2. 충성도를 올릴 수 있는 방법들 : 총독배치, 주둔군 배치, 정책카드 활용.

1번을 제거하거나, 2번을 활용하는 방법을 통해 충성심을 좀 더 길게 유지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충성심에 가장 영향력이 큰 것은 주변도시의 인구수 압박이다.
다른 요인 다 제거/활용해도 인구수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충성도가 여전히 하락할 수 있다.
걍 주변 도시들 중에 인구수가 제일 높은 도시부터 점령해나가는게 제일 효과가 좋다.

도시들을 동시다발적으로 점령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긴한데,

대규모 병력 운용에 한계가 있는 고전~중세초중반의 전쟁에서는,
현실적으로 그렇게 하긴 힘들고.. 걍 병력 집중해서 하나씩 빠르게 제거하는게 베스트라고 생각한다.

(2~3기의 소수 병력만 가지고도 공략이 가능하다면 그렇게 하는게 좋다)


총독배치하고, 주둔군으로 정찰병이든 뭐든 넣고, 정책카드 동고쇼까지 했는데도 충성심 회복이 안된다면,
반란까지 남은 턴수가 곧 다음 대도시를 점령까지 너에게 주어진 시간제한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근데, 어지간하면 공성전 두차례쯤 하고나면 상대방 병력들도 다 갈려나가기 때문에, 다음 공성부터는 좀 수월한 편이다.

+) 황금기/똥상기/앰흙기마다 도시의 충성심 적용이 달라진다.
당연하게도 황금기일때 충성심이 더 높게, 앰흙기일때 충성심이 더 낮게 적용된다.
빠르게 ai 도시들 전부 따먹을 자신있으면 앰흙기에 전쟁해도 상관없고, 그게 아니라면 최소한 똥상기 이상으로 전쟁하는게 속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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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에서 장군 프로젝트가 완료되었고 장군 부디카를 영입했다.

지금은 유레카때문에 기마술 먼저 연구하고 있지만, 어쨋든 화폐연구가 끝나는 대로,
수도에서는 상중을 지어서 간단간당한 턴골드를 끌어올려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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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별표시 타일을 점령하면 도시 포위가 가능하고, 커스코는 체력을 회복할 수 없게 된다.

커스코 앞쪽은 범람원 평지라 이동이 수월하지만,
도심부가 
산과 강을 끼고 있고 반대편은 언덕과 정글 타일 위주라서 도시를 포위해서 공격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지형이 험준할수록 빛을 발하는게 바로 위대한 장군의 이동력 추가 능력이다.


이동력 +2보정으로 한턴만에 언덕이나 강을 넘어갈수 있냐,
이동후 공격이 가능하냐 마냐가 갈리는 문제라, 전쟁에 상당히 큰 영향을 끼치므로,
압도적으로 유리한 위치가 아니라면 전쟁시 장군을 꼭 챙겨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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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시간 포함해서 4턴만에 점령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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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까지 점령 당하면 그 문명은 사실상 망한거나 다름없다.
나머지 두 도시를 따먹는건 시간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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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면 체력바가 두줄이다. 잉카가 뒤늦게 성벽을 올린건데, 군단병으로 두방 때리니 성벽이 녹아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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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유통기한인 55턴에 딱 맞춰서 깔끔하게 잉카 정벌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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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도시 8개랑 잉카한테서 뺏은 개척자 1개까지해서 고전시대가 채 끝나기도 전에 총 9시티 확보.

주변으로도 확장 공간이 충분히 나오니 채소 12시티까지 확보하는데는 큰 문제 없고, 이제부터 걍 씹게이 내정ㄱㄱ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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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 이때쯤이면 도제제도 연구를 완료했거나 거의 완료할 타이밍인데,
곧바로 중갑병 러시가면 안되냐고 물을수도 있겠지만,

업글비용과 유지비용, 점령한 도시들의 상태 등 현실성을 고려한다면 무리..무리.. 무리데쓰.

도시숫자와 확장 공간까지 확보한 상황에서 굳이 무리할 필요가 없고,
전쟁하느라 타일개발 등 내실이 개판인 상황이라, 지금은 도시 개발 및 재정비를 할 상황이다.
성장 포텐셜(도시 확장)은 마련한 만큼, 착실히 내실을 다져서 후일을 도모하는게 좋아 보인다.



-정리-


검사(uu) 타이밍 러시 및 유통기한 :
고대후반or고전극초반 시작 ~ 상대 석궁/중갑병 나올때 까지

검사 러시의 장점 :

성공만 한다면 초반부터 도시 숫자와 개척 공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내정 포텐셜이 있다.


검사 러시의 단점 :
1. 다른 러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러시 성공율.(고난이도에서 초반부터 상위테크 선점이 어렵다)
2. 도시 주변에 철이 안뜨면 그대로 수면아래행.
3. 초반부터 많은 양의 골드 및 전략자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병력 생산 및 유지부담이 상당하고, 타일개발 등 내실까지 동시에 신경쓰기가 힘들다.
4. 성공만 한다면 도시 숫자/개척공간 확보로 내정 포텐셜은 있지만, 이렇다할 내정기반 전혀 없이 시작하는 전쟁이라,
도심 점령 이후로도 내정투자 및 도시 재정비를 위해 굴라가던 스노볼이 멈추는 시점이 반드시 발생한다.
5. 비용과 타이밍상의 문제로 검사 uu 문명이 아니라면 시도조차 하기 힘들다. 그마저도 게임 속도를 늦춰야 러시가 될까말까고,
검사 uu 문명으로도 굳이 리스크 떠 안으면서까지 러시할 필요성은 마케도니아 빼면 없다고 본다.(로마, 페르시아는 내정으로도 살길이 있다)
6. 중갑병 러시와 비교시 우위라고 할만한 점이 딱히 안떠오른다.


검사러시 추천 문명
로마 - 군단병은 졸라 쎼다.
페르시아 - 불멸자의 전술적 활용가치가 매우 높다.
마케도니아 - 히파피스트의 공성능력은 매우 뛰어나다. +전쟁만이 살길이다. 

* 로마나, 페르시아도 검사 러시를 해볼만한것 뿐이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걍 내정하다가 중갑병으로 쳐들어가는게 더 낫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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