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패스 지도자 리뷰] 에이브러햄 링컨편


본 리뷰는 추후, 데이터 누적에 따라 업데이트 될 수도 있습니다.

모든 리뷰는 다음의 설정에서 진행됩니다.

내륙 문명 : 신-빠름-판게아-중형-자원풍족-지질학 신규-인게임 모드X + 두툰매운맛

해양 문명 : 신-빠름-프렉탈-중형-자운풍족-지질학 신규-해수면 높음-인게임 모드X + 두툰매운맛

은징가 음반데


지도자 고유 특성 - 마탐바와은 동고의 여왕

수도와 같은 대륙의 도시는 +10% 생산량을 받습니다.
-> +10% 추가 산출이 수치상으로 좆밥처럼 보일수 있겠지만, 마야는 몸 비틀어가며 수도 6타일내에 아득바득 도시를 지어야 얻을수 있는 산출이고,

아라비아는 개똥구데기같은 플레이로 60턴 가량을 인내해야, 과/문/신에 한해서 그것도 예배당을 보유한 도시에서만 +10% 산출을 얻는다.
쟤네들이 이 +10% 산출가지고 후반 고점 높은 문명으로 평가받는데, 음반데는 걍 자대륙이면 묻따말 +10%를 퍼주니, 게임 참 편하게 할 수 있지.
* 사실 10%만 따로 떼어볼게 아니라, 쾌적도 관리를 통한 황홀한도시(쾌적도+5)의 +20%추가 산출과 연계해서 봐야되는데,
20%랑 30%는 체감이 다르다. S급 불가사의 킬와가 주는 산출이 +15%,+30%인걸 생각하면, 킬와를 보유한채로 플레이한다고 생각하면 되려나??

수도와 다른 대륙 -15% 생산량을 받습니다.
-> 타대륙 -15% 페널티는 개인적으론 상당히 작은 페널티에 불과하다고 본다.
컨셉이 아니라면, 개척이든 전쟁이든 자대륙쪽에 먼저 도시를 확보하고, 더 이상 공간이 없을때 비로소 타대륙으로 넘어갈 것이다.

중형맵 기준, 대륙이 아무리 작게 뜬다하더라도 10시티 정도 세울(정복 포함) 공간은 충분히 나온다.

초반 3~4번째 도시에서 산출 페널티를 받는것과, 중후반에 9~10번째 도시에서 산출 페널티를 받는 것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실제, 제국 전체 생산량의 60% 이상을 책임지는 것은 가장 발전한 4~5개의 도시지, 모든 도시가 고루 기여하는 것이 아니다.

항상 그런것은 아니지만, 보통 건설한 도시 순서대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왜? 개꿀땅 골라가며 순서대로 도시를 펴니까.

뒤늦게 건설한 도시들의 실제 기여율은 5~7% 남짓에 불과한데, 여기서 페널티를 받아봐자 크게 와 닿지 않는다고 본다.

게다가 이마저도 불가사의(카사데뭐시기)와 정책카드(식민지세금) 등으로 상쇄시킬수 있는 방법들이 있어서,

어땟든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하찮은 페널티라고 생각함.

기존 지도자와의 비교

사실, '동고의 여왕' 특성보다 더 의미 있는 것은.. '성지 건설 및 종교창시 불가'(=할배 지도자 특성)라는 족쇄가 풀렸다는 것.
콩고의 문명 특성 '엔키시'는 문명6 전체로 따져봐도 상당히 걸출한 특성에 속하는데,
콩고의 유일한 지도자였던 할배가 사실상의 억제기 역할을 해왔고, 이번에 새로운 지도자(음반데)가 나오면서 그 억제가 풀려버린 것이다!

기념비성 정책에서의 신앙 활용, 직업윤리,유골함 플레이, 락밴드 스팸, 국립공원 도배 등등..
그동안 '성지 건설 및 종교창시 불가'로 콩고가 아예 사용하질 못하거나 사용에 제한이 있었던 플레이를 모두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엔키시와 유골함 교리의 시너지가 상당히 좋은데, 이것으로 콩고(음반데)가 문화 승리의 새로운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본다.

음반데와 할배를 비교하기에는, 할배가 그냥 무특성 지도자에 가까워서 비교가 무의미하다.
(할배가 할 수 있는건 음반데도 할 수 있지만, 그 반대로 할배는 안됨)

다만, 음반데는 종교창시라는 효율성 높은 선택지가 생긴만큼, 종교창시로 방향을 잡았을때, 고유유닛인 은가오 음밤베가 붕 떠버릴 수 있다.
종교창시와 검사 uu 둘다, 고대~고전시대 초중반에 해야된다는 시간적 제한이 있기 때문에, 둘을 양립시키기가 갱장히 힘들다.

반면, 할배는 종교창시라는 선택지가 아예 없어서, 반강제로라도 은가오 음밤베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고전시대부터 체급을 불려서 타대륙 까지 계속 확장.. 다도시 체급빨로 과승노리는게, 그나마 할배가 노릴수 있는 차별성?이라 본다.
(사실 이마저도 별론게, 콩고는 전투력 관련 보너스가 없어서, uu타이밍을 제외하고 확장 전쟁을 계속하는게 그닥 좋은 선택은 아니다)



*플레이 연재를 먼저 보고나서, 추천 불가사의, 위인, 도시국가를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추천 불가사의(유골함 플레이 기준)

오라클(추천) : 콩고의 문특인 '엔키시'와 함께 활용하면 위인 독점도 가능하다.
아파다나(추천) : 문화 승리를 노릴때, 걸작 슬롯은 다다익선. 만능 걸작 슬롯은 항상 옳다.

몽생미셸 수도원(필수) : 도시국가 설정에서 예레반을 따로 넣는게 아니라면, 원활한 성유물 생성을 위해 필수.
리오의예수상(필수) : 계몽주의를 연구하면 종교 관광의 영향력이 -50% 감소하는데, 예수상을 지으면 이 계몽주의 효과로부터 면역이 된다.
성바실리대성당(강력 추천) : 건설한 도시의 종교적 관광량을 +100%늘려준다. 성유물 슬롯 3개 제공. 성유물을 많이 보유한 도시에 지으면 좋다.
없다고 못 이기는건 아니지만, 있다면 쉽게 이길 수 있다.

*카세데콘트라이름존나기네 : 타대륙에 총독을 정착시키면 해당 도시에서 신앙/망치/금 +15% 제공. 타대륙에 살리고 싶은 도시가 있다면 지어라.
추천까지는 아니고 그냥 이런 불가사의랑 조합할 수 있구나 정도.



추천 위인

상인 - 지오반니 데메디치(은행 건설&만능 슬롯+2)
장군 - 잔다르크(성유물 생성)
과학자 - 알프레드 노벨(위인 점수에 가산점 부여 - 위인 독점), 메리 리키(해당 도시 유물의 관광 생성량 +300%. 유물 수만큼 일정 과학량 획득),

예술가 - 도나텔로, 미켈란젤로,마리-안-콜로, 에드모니아 루이스, 보리스 오를롭스키 등(예술품 - 조각상을 보유한 위인들)



추천 도시국가

안산(과학) : 저서마다 과학+2, 성유물&유물마다 과학+1 제공. 성지+극장가 위주의 플레이시 과학 부담을 줄일수 있다.
볼로냐(과학) : 건설한 특수지구들로부터 해당 유형의 위인점수 +1 획득. 위인 독점에 도움을 준다.
안타나나리보(문화) : 영입한 위인마다 문화 +2% 획득.(최대 30%) 위인 영입으로 문화 펌핑.
예레반(종교) : 사도의 진급을 원하는대로 고를 수 있다. 성유물 슬롯에 여유가 있다면, 굳이 몽생미셸 수도원을 지을 필요가 없어진다.
종주국이 되었을때, 게임 난이도를 낮추는 사기 도국.
캔디(종교) : 새로운 자연경관을 발견할때마다 성유물 제공(최초 1회). 성유물의 신앙 생산량 +50% 증가. 효과는 강력하지만 실제 활용도는 떨어진다.

추천 승리유형

문화승리 - 엔키시 특성 때문에 굳이 유골함 플레이가 아니여도, 문화 승리를 노리기 적합하다. '성지 특수지구 건설 제한'이라는 족쇄가 풀린 만큼,
'엔키시 보너스+성지'로 문화와 신앙을 수급해서 락밴드로 패스트 문승을 노리는게 가장 쉽게 승리하는 방법일 듯.

과학승리 - 사실 +10% 추가 생산량이 부여되었으면, 문승이든 과승이든 내정승리를 노림에 있어 경쟁력이 생긴다.
선성지든 선캠이든 선주둔지든(확장후 내정) 유연하게 선택하여 원하는 승리유형을 노리면 되겠다. 그래도 문승쪽에 더 큰 이점이 있긴함.



추천 플레이 컨셉

유골함 교리+몽생미셸 수도원+리오의예수상을 활용한 문화 승리.

오라클을 통해 위인 독점을 노린다. 동시에 종교를 창시해서 신자 교리로 유골함을 선택해주자.
(고대~고전초반에 이 둘을 동시에 하는 것은 리스크도 높고 운빨이 필요하기 때문에, 둘 중 우선순위는 종교 창시에 둔다)

틈틈히 거래창을 확인해가면서 성유물을 사준다.(성유물 사재기)

기념비성 개척자 스팸이든, 전쟁이든 아무튼 자대륙 땅을 도시로 빽빽하게 채워주고,
(황홀한 도시를 만들수 있는선에서 최대한으로 도시를 확보해주자)

이후에는 불가사의 몽생미셸이랑 예수상 먹고, 고고학 박물관 지어가면서 성유물 및 유물 모아서 문화승리해주면 됨.


리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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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은징가 음반데 플레이 연재입니다.

스폰된 자리에 바로 도시펴서 다이아몬드의 3금을 획득할수도 있었지만, 그러기엔 주변 산출이 너무 처참하다.
전사를 통해 바나나 타일을 확인한 뒤, 1턴을 투자해서 옥수수를 밟고 도시를 폈다.

목축-채광-점성술 순으로 연구할 거시고, 그동안 생성된 정찰병을 통해 점성술 유레카를 노리자.
그때까지 자연경관 안뜨면 그냥 깡으로 점성술 연구ㄱㄱ

아ㅏㅏㅏ... 캔디 까비..
어차피 캔디는 실제로 활용하기 상당히 까다로운 도국이라, 첫사절 받고 종주국 되었어도 그닥.. 별로였을 거야..
저건 신캔디였음이 분명함ㅇㅇ

종교관은 신성의반짝임과 신자이주를 골랐다.

신성한길을 선택해서 초반 신앙수급을 노릴수도 있는데, 이번판은 저기 보이는 정글들을 싹다 갈아서 불가사의 올려줄거기 때문에 패쓰.

콩고 같은 경우, 딱히 고를만한 종교관이 없을때 신성의반짝임을 선택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했었다)

나중에 '엔키시+신반+오라클+고전공화제 시너지로 글쟁이들 죄다 휩쓰는거 아니야?ㅎㅎ' 라는 망상을 하면서,

싱글벙글하고 있었는데..

극장가 올리고나서 생각해보니,
아맞다! 엔키시에서 작가 점수는 지원 안하네??? 시부랄 원형극장 언제지음....
사실, 음반데가 출시하기 전에 할배로 플레이 했던게, 십만년전의 일이라 착각하고 있었음.

에잉 몰랑, 신자 이주 먹은걸로 퉁치자.

오라클 건설을 위해 선신비주의ㄱㄱ

국노 찍고(강제노역 해금) 신비주의 가는게 더 좋긴한데 초제 영감을 빠르게 획득해서, 걍 외국무역-초제(마그누스 영입)-신비주의 순으로 갔다.

판바판이긴 하지만 오라클은 빠르게 나가면 30턴 초반에도 나가고(이런 판은 그냥 못먹는 판),
보통 고대시대 후반~고전시대 초반 즈음에 나가기 때문에, 빠르게 마그누스를 영입하고 숲을 갈갈해가며 지어야 한다.
선마그누스로 발생하는 핑손실은, 갈갈이를 통해 정부청사-부속건물(알현실 지음)을 빠르게 지어줌으로써 만회해주자.

다만, 플레이 컨셉에서도 밝혔듯, 불가사의 건설보다 종교를 창시하는 것이 우선순위가 더 높기 때문에,
틈틈히 위인탭에 들어가서, ai들의 선지자 점수를 확인해가며 눈치껏 불가사의를 지어야 한다.
종교창시 경쟁이 빡세면 오라클은 과감하게 포기해야 함. 종교 못먹으면 유골함 플레이 못한단 말이야.

두번째 멀티는 청동기술을 연구한 후에, 이렇게 철이 스폰되는 위치를 확인하고 지어주자.
콩고의 고유유닛은 검사 uu중에서도 철을 적게먹는 편인데, 철이 두덩이나 있으니 오히려 철 장사까지 노려볼 수 있겠다.

야호~ 40턴에 오라클 완성.

아파다나까지 먹을 요량으로, 첫 정부는 전제정치를 골라서 꽤 오래 유지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냥 처음부터 고전공화제 빠르게 가서 위인점수랑 쾌적도 효과 받는게 더 나았을거 같다.

게다가 아파다나 건설 때문에 상중 타이밍도 늦어져서, 고전시대 상인 다 놓치고 장건,폴로,파들란 중 파들란 하나 건짐.

이럴거면 오라클 왜 지었음??

+) 고전시대까지는 산출량이 미미해서 쾌적도 효과를 체감하기 힘든데, 음반데와 마야는 +10%의 추가 보정이 들어가기 때문에,

쾌적도 관리를 통해 황홀한도시(쾌적도+5)를 만들경우, 총 +30%의 산출보정이 들어가서 고전시대에도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철 두덩이면 금방 금방 쌓이기 때문에 쌓이는 족족 팔아서 돈을 모으자.

그래도 신반 덕분에 아파다나 짓는데 집중할 수 있었음. 종교창시 부담 덜어줬으니 이것만으로도 제역할은 한거지 뭐.
성소 짓고(현질함) 계시카드 꽂아서 선지자 점수모으다가, 프로젝트 딱 한번 돌리고 위대한 선지자를 영입할 수 있었다.

틈틈히 거래창에 들어가서 성유물을 보유한 문명이 있는지 확인하고, 만약 있다면 돈과 자원을 주고 사오도록 하자.
퀵딜 모드를 활용하면 성유물을 보유한 문명들을 더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카이사르가 캔디에서 아마니를 뺀 틈을 타, 캔디에 사절을 꽂고 종주국이 되었는데..

어..어? 점마 저거 와 저리로 이동하노??

중갑병으로 바로 업글하지 않고, 고유유닛인 은가오 음밤베를 거쳐서 업글하면 철의 소비를 대폭으로 줄일 수 있다. 시대점수는 덤!

*원래 중갑병 타이밍 러시는 용병카드 기다리지 않고 깡으로 업글해서 가야 타이밍상 공략이 가능하지만,
이번에는 애시당초 타이밍 러시도 아니고, 뒤늦게 빈집털이 가는거라 용병카드를 활용했다.

계속해서 거래창을 확인하면서 성유물을 사주자.
캔디 종주국 효과로 성유물의 신앙 산출이 +50% 늘어나서, 성유물 하나에서만 무려 22신앙이 나오게 되었다.
아 인접 딸딸이 뭣하러 치냐고 킹고로 유골함하면 되는데ㅋㅋ

그동안의 본인의 연재를 확인하면, 주로 상위 테크의 유닛들을 이용해 전투력 차이로 찍어 누르는 플레이가 많았는데,
선성지 플레이는 캠퍼스가 늦기 때문에 테크상으로 앞서기가 힘들다. 테크가 앞서지 않는다면, 물량전을 노릴수 밖에.
HUD상 군사력 수치는 카이사르쪽이 더 높긴하나 테크도 비슷하고, 저 중에 절반 정도는 캔디쪽으로 빠져있기 때문에 해볼만 하다!

중갑병 8개와 궁수 3개 중전차 1개를 준비했고, 여기서 중천차 1개를 더 찍어줬다.
일단 8중갑병과 공성추로 먼저 이니시를 걸고, 석궁과 기사가 준비되는대로 즉시 전장에 투입해 중갑병을 지원해 주자.

남은 교리는 개혁운동과 사리탑을 추가해줬는데, 로마 도시의 인구가 많기도 하고 사도진급도 웬 그지 같은거만 뜨는 바람에,

종교전파를 3번 넘게 하고도 개종이 안되더라. 이럴거면 차라리 개혁운동 안찍고 상급성직자 찍어서 사도 스팸이나 할걸.

뒤져라 대머리 게이야.

나의 도시국가 캔디가 중간에서 로마군이 복귀하는 것을 지연해주고 있다ㅋㅋㅋㅋ
그래도 상대와 동일 테크이기 때문에, 성벽과 주둔지 포격을 맞아가며 근접병으로 계속해서 점령을 해나가기는 체력적인 부담이 커서,
광산을 약탈해서 나온 돈으로 공성유닛을 사주기로 함. 캐터펄트 두대를 사서 카드를 꽂고 트레뷰셋으로 업글해쥼.

신권 사회제도 연구를 마쳤고, 이제 몽생미셸 수도원을 지을수 있게 되었다.
몽생미셸을 짓고나면 본격적으로 성유물 생성 작업이 시작된다.

질산칼륨 특) 심시티 설계한 자리에 나옴.

불가사의 하나 더 붙여서 9인접 극장가 각이였는데.. 쓰읍.. 뽕맛 꺼지는거는 좀 아쉽지만 이거 좀 어그러진다고 기분만 좀 좋같지,

게임의 승패를 결정짓는 것도 아니고, 심시티는 문명6의 극히 일부 요소기 때문에 그렇게 호들갑 떨 일도 아니다!

내땅에서 질산칼륨은 딱 저기 2개만 떳었는데, 그렇다고 질산칼륨이 아예 안뜨는것보다 낫잖슴??

로마의 수도 로마 컷.

나머지 도시들은 머스킷으로 업글해서 컷.

+) 개인적으로, 성지 플레이를 하면서 전쟁을 할거라면 머스킷 타이밍을 노리는 걸 추천한다.
이 시기가 늦은 캠퍼스로라도 과학기술을 따라 잡을 수 있는 시기이자, 기사단장의 예배당도 올라가는 시기여서,

신앙으로 하위테크 유닛을 스팸하고, 용병카드 꽂고 업글해서 전쟁하기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본인은 이미 도시 숫자를 충분히 확보했기 때문에, 더 이상의 전쟁도 없고 정청 2티어 건물로 정보기관을 올려쥼.

문승할거니까 도시 하나만 남기고 평협해주자.

현재 총 10시티인데, 이후로 쿠마이까지 먹고 개척자 4개 더 찍어서 자대륙에 총 15시티를 만들었다.
도시 수는 다다익선이라고는 하는데, 너무 많으면 일일히 관리하기도 힘들고 나는 그냥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본다.

확장 작업이 끝났으면 이제부터는 성지+극장가 씹게이 내정을 해주면 된다.
콩고는 고고학 유물에서 엔키시 보너스를 받기 때문에 미술관보다는 고고학 박물관 위주로 지어주는게 좋다.
조각상 예술품에서도 엔키시 보너스를 받지만 조각상은 테마 맞추기가 상당히 어렵고, 조각상 외 다른 예술품들은 엔키시 보너스가 없다.
(참고로, 유물의 테마를 맞추면 엔키시 보너스도 +100% 증가한다)
그런데, 유물이 생성된 사적지에 어떤 시대 유물인지 표시된 게 아니라서, 유물의 테마를 맞추는 작업도 생각보다 어렵더라.

성바실리대성당은 해당 도시의 종교적 관광을 +100% 뻥튀기(합연산) 해주기 때문에, 유골함 플레이를 할때 준필수급의 불가사의다.
성유물 걸작을 가장 많이 배치할 수 있는 도시(주로 수도)에 지어주는 것이 좋은데,
본인은 바실리대성당의 존재를 깜빡한채로 도시계획을 짯기 때문에, 수도에서 입지가 안나와서 걍 여따가 지었다.
우리 똑똑한 문붕이들은 깜빡하지 말라규.

몽생미셸 수도원 완성. 이걸로 유골함 문승 계획의 65%정도를 달성한 셈.
이제 다른 나라 땅에서 사도 꼬라박ㄱㄱ

어쭈구리??

참고로 주변 지형과 각 나라의 위치는 요롷게 생겨먹었는데,

잉카와 내땅 사이에 길게 자리잡은 산맥 때문에, 도시 알박기를 한 후에 카팍냔으로 워프하지 않는 이상 쳐들어오지도 못한다.
그럼에도 너희들이 그렇게도 전쟁을 원한다면..

친구? 그렇지. 우린 친구지!
그러니까 친구비 좀만 내놓고,

친구니까 나대신 전쟁'해줘'

자, 이제 즈그들끼리 전쟁을 하든 섹스를 하든, 뭐든 하라고 하고 우리는 다시 씹게이 내정을 해주면 된다.
그리고 벌써 시작된 문승 카운트 다운ㄷㄷ

+) 르네상스시대 황금기 정책으로 주화개혁을 찍었는데, 고고학자의 생산비용이 은근히 높아서,
황금기 정책으로 기념비성을 한번더 찍고, 고고학자를 신앙 현질해주는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쟁한지 10턴이 지나면 바로 평화협상 및 국경개방을 해주자.

평협하면서 상대가 조각상이나 성유물 같은거 들고 있으면 사주고.

르네상스 시대 장군은 다른 애들 거르고, 잔다르크 영입해서 바로 성유물로 바꿔주면 된다.

세계종교 안건이 떳는데, 여기서 'A(신학전투력 +10 버프) - 가톨릭교' 선택해줌.
다른 놈의 신학전투력이 버프받아야 내 사도들이 더 잘 뒤지고 성유물을 생성하기 쉬워진다.

예수상도 완성. 이것으로 유골함 문승 계획의 98% 완료.
나머지 2%는 컴퓨터랑 환경기술 찍고, 걸작이랑 교역로에서 관광보너스 주는 정책카드 꽂는 거임.

컴퓨터랑 환경주의 뚫는 동안 락밴드도 몇기 뽑아서 돌려주자.
어차피 그 이후로는 시간 문제라 성유물과 걸작만 가지고 문승을 고집한다면 턴수만 길어질 뿐, 걍 할수 있는거 하면 된다.

나머지 2%를 채워주면..

쟌쨔~ 은징가 음반데 우승!

게임 내 만들수 있는 성유물은 24개로 제한되어 있는데, 총 20개의 성유물을 만들었다.
중간에 사도가 죽어도 더 이상 성유물이 안 늘어나길래 24개 꽉채운줄 알았는데, 지금보니까 성유물 슬롯이 부족했던 거였네.

킬와도 없고 문화도국도 하나 없이, 1500 문화를 찍는거면 문화펌핑이 상당히 잘되는거다. 역시 강하구나 콩고!

이 중에 1130.2*(0.1/1.3) = 약 86.94 정도의 문화가 '동고의 여왕'특성으로 부터 나온다.
(1.3=기본1.0 + 쾌적도 효과0.2 + 동고의 여왕0.1)

이는 총 15개 도시중 5번째로 높은 문화량을 생산하고 있는 음반자 음바타보다도 높은 수치다.
이 +10% 추가 생산량은 모든 산출(과/문/신/골/식/망)에 적용되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수위급으로 발전한 도시를 하나 더 보유하는 셈.

바빌론도 나와 같은 대륙(노보판게아)인데 둘이 합쳐 도시 수가 27개다. 맵이 좆망으로 나오지 않는 이상, 자대륙 내 확장 공간은 걱정ㄴㄴ.

133턴
콩고 제국
문화 승리.

[리더패스 지도자 리뷰] 은징가 음반데편 끗.


+) 링컨편에 비해 추천 항목들 뭐가 많이 생겼네요? -> 그야 링컨이 활용할만한 특성이 별로 없으니까요. 아! 링컨 도시국가 아카드 추천합니다.
+) 이건 누가 물어봐서 대답하는건데, 난 유동, 통피로 ㅇㄱㄹㅇ닉 달고 글, 댓글 쓴적 없음.
반고닉이랑 내가 쓰는 집피로 글, 댓글 쓴게 아니라면 나아님. 전에도 kt통피랑 닉 겹쳐서 같은 질문 받은적이 있어서, 혹시나해서 글남김.
예~전에 사무실이나 카페, 도서관 아이피로 글, 댓글 쓴적 몇번 있긴 한데, 몇번 되지도 않고, 최근에는 아예 없음. 아페로도 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