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v메이입니다

제가 기타를 오래치거나 전공은 아니지만

레슨을 받으면서 그리고 연습을하면서

'오 이건 유익한데?'했었던 것들을

여기클래식기타갤러리에서 정보를 얻고자하는분들께

부족하지만 조금씩 공유해볼까합니다

여러분들도 좋았던것이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절대로 '이 방법이 좋아, 이게옳아 ' 가 아닌

모든 연주자의 개성을 존중하기때문에

그냥 참고 정도만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1.근육에 대해서

(어디선가그냥주어온참고사진..)(왜 우크렐레)

기타리스트들의 손을 자세히 살펴보면

유난히 힘줄이 발달되어있는것을 볼수가있는데

너클을 많이사용할수록 섬명해지는것같습니다

이것은 왼손에서도 보이는데요

(운지를 하려면 너클사용은 피할수없어서)

저같은경우 오른손은 i만 발달하고 a,m은 상대적으로

많이 약하네요

그럼 도대체 왜 너클을 이렇게나 강조하는걸까요?

생각해보면 이유는 간단합니다.

아포얀도를 생각해보면 끝관절과 증간관절로 하는사람은

없을텐데요..

마찬가지로 띠란도도 아포얀도의 궤적을따라

너클을 사용해 탄현하게되면 아주 적은힘으로도

아포얀도에 버금가는 소리를 기대할수있습니다

'그냥 이렇개해' 라기보다는 왜이렇게 해야지?라는 관점에서

생각해봤습니다

(연습방법은 검색해보면 많이나와서 생략할게요)

2. 엄지에 대해서

러셀 엄지

(자주등장하시는...) 박규희님의 엄지동작을 살펴보면

매우 절제되고 편안해보입니다

저또한 엄지가 매우 잘 안되었고 알면서도 고치기가

정말 힘들고 많은 고민을 해왔었는데

방법은 간단합니다 동그라미친부분의 근육을 사용하여

지면을향해 아래로 탄현하면 되는데요 (엄지의 모양은 유지해줍니다)

핸드폰 스크롤 올리고 내릴때 쓰는근육

(난 검지로하는데?) .....

마찬가지로 이렇게 할시에 적은힘으로도

아포얀도에 버금가는 크고 댐핑있는 사운드를 기대할수

있습니다

왼손도보시면 항상 이근육을 사용하기때문에 (넥잡을때...)

저같은경우는 왼손이 오른손보다 엄청커요 (동그라미친부분)

저근육을 사용하고부터 엄지가 많이 자유로워져서

개인적으로 가장큰 도움이 되었음니다.

3.오른팔에 대해서

저도 그랬었지만 간혹 연주하시는분들중에

오른팔로 기타바디를 강하게 누르시는데,

(세하를하면서 기타가 밀리니까)

오른팔을 조금 해방시켜보세요..

왼손에 힘을 빼는겁니다 ,오른팔이 자유로워짐

그리고 이것은 엄지와도 연관되어있는데

팔을 고정하게되면 6번 줄과 2번줄을 p로 탄현할시에

각도가 완전 달라집니다

(ami도 마찬가지)

팔을 화살표방향으로 조금씩 미세하게 움직이려 노력하면

항상 같은 탄현각도와 탄현깊이를 조절하기에 유리해요

팔을 기타지판에서 떼어낼 필요까진없고

뻗으려고 노오력?을 조금만하면 늘어납니다

마치며.. 저도 머리론 대충은 알고있지만 실전으로는 그닥 잘하지못해서

계속해서 연습중이고 도움이 되었다 생각한것들을 써보았습니다

이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