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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정보] 미래 GDP 및 국력에 대한 고찰 -2-모바일에서 작성

MM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9.30 02:04:44
조회 449 추천 3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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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서론
2100년의 GDP예상도를 보면서 흥미를 느낀게 브라질,나이지리아,인도네시아,터키가 매우 선전한다는 것 입니다. TOP15에 드는 국가들이 될거라고 예상된다는 점이죠

흥미롭게도 이 4개국들은 전통시대에는 그렇게 인구가 많지 않았습니다. 오스만제국? 국토는 넓다만 인구는 일본보다도 적었습니다. 군사력으로는 18C초중반까지 세계최강국이었겠지만 경제력으로는 그닥이었죠.

인도네시아와 브라질의 지리도 전통시대 특징상 많은 인구를 부양하기가 어려운 땅입니다. 열대지역이기 때문이죠. 편견과 달리 비가 너무 많이 오고 후덥찌근함이 강한곳은 벼농사,밀농사를 짓기에 적합하지가 않습니다. 품종개량 및 화학비료 사용, 그리고 습도를 조절할수있는(강,하천의 범람을 조절할수있는) 기술발전으로 인구포텐이 터진것이죠.


(2)종교분쟁이 심각한 나이지리아

   나이지리아 인구는 1억8000만여명을 넘습니다. 규모의 경제를 이룰수있는 체급은 있습니다. 실제로 GDP도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습니다. 게다가 세계 10위안에 드는 산유국이기도 합니다. 자원도 많다는 것을 보여주죠. 그리고 중산층(나이지리아 기준)인구도 어느정도 있어서 국내시장이 돌아가는 편입니다.

   그러나 나이지리아는 이 석유자원을 가공한말안 기술력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석유도 외국계회사들에게 잠식되어있는 상황이죠. 그리고 인구가 많지만 인구대국들중에서 국가 내분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절반 크리스챤에 절반은 이슬람입니다. 보코하람의 내분도 있거니와 이러한 종교갈등으로 국가적 결집을 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게다가 나이지리아인이라는 국가적 내셔널리즘보다도 각 부족이 더 중요하다는 부족중심의 생각도 매우 뿌리깊게 박혀있습니다.

   만약에 석유를 가공할 기술 및 경공업 기술이 있다고쳐도 분열된 집안은 살아남을 수가 없습니다. 제가 가장 의아한 점이고 나이지리아의 성장에 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는 이유입니다. 부정부패도 심한데 나라 정세를 좌지우지하는 규모의 내전에 가까운 종교갈등까지 있다? 성장을 발목잡는 큰 요인이죠.

   물론 아프리카내에서 많은 인구로 "지역강국 노릇은 하겠지만....... 세계적인 강대국 혹은 경제대국으로 성장은 무리다" 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3)세계 최대의 이슬람국가 인도네시아

   2억 5000만이 넘는 인구를 가진 거대 섬나라입니다. 이슬람이긴해도 와하브의 세가 강한 사우디,카타르나 나이지리아,에티오피아 처럼 절반절반으로 종교가 나눠져있지는 않고 86~87%정도의 무슬림을 보유했죠.(나머지는 기독교,힌두교,불교 등등)

   중앙아시아급은 아니어도 말레이시아에 비해서 종교적으로 원만성이 있으며 국가에서도 극단주의에 대해 경계하기 때문에 아랍지역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나이지리아보다 국토가 더 넓도 인구도 더 많습니다.(체급이 더 큽니다) 그리고 나이지리아,브라질보다 치안이 우수합니다. 여러 섬나라로 되어있어서 항공산업이 발전되어있습니다. 애초에 한국에게 차기 전투기개발 협력을 내민것도 항공분야에서 기술력을 어느정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죠.

   다만 지리적으로 섬나라인데 최대도시인 자카르타가 매년 우기에 피해를 크게 본다는 점, 자바섬에만 지역편중화가 되있긴 하지만 신흥공업국의 특징이기도 하죠. 나이지리아 혹은 아랍국가와 달리 내전급의 갈등은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다.

   인도네시아가 현행 혹은 현재보다도 더 21c에 맞는 방향으로 종교색을 맞추게 되면(즉 아랍에서의 와하비즘,살라피즘과는 아예 다른 색의 열대지방,인니에 맞는 이슬람) 터키,나이지리아 만큼 발목잡지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체급도 충분하고요.

   그러나 인도네시아의 수출구조를 보면 팜유,광물,석유등에 의존도가 꽤나 높게 나오고 있습니다. 중진국함정에 빠진 국가들의 공통점인데 원유 혹은 1차산업에 대한 의존이 높은 국가는 장기적으로 크게 성장하지는 못합니다.

   (4)중진국함정에 빠진 브라질

   현재 브라질은 인도네시아,나이지리아,터키보다도 국토가 압도적으로 넓고 자원의 양도 매우 풍부합니다. GDP도 세계 10위안에 드는 국가이고요.

   게다가 멕시코,아르헨티나와 비교해도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발전한 중공업 인프라를 가지고 있습니다. 엠브라에르라는 비핻기사는 세계의 중소형 여객기 시장에서 다수를 차지하고 있고요.물론 어디까지나 중남미국가에 비해서라는 거지 브라질 역시 자원의존도는 꽤나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러나 정치적불안과 높은 지니지수 및 불안정한 치안이 브라질의 발목을 잡는다고 볼수있죠. 그리고 브라질 역시 자원의존도 때문에 중진국함정에 빠졌고 작년에는 공무원들에게 월급도 제대로 주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다만 종교갈등 혹은 이슬람 근본주의 성향이 나오는 나이지리아,인도네시아,터키보다는 더 좋은 환경에 있다고 말할수있습니다. 그런데 그것만 따지기에는 인도네시아와 터키는 브라질에 비해 총기사건도 적고 일반적인 치안(강도,소매치기,살인 등)면에서는 훨씬 낫기때문에 보는 관점에 따라서 다를수도 있습니다.

   결국 현재상황상 브라질은 신흥공업국들중에서 매우 성장율이 저조합니다. 작년에도 거의 마이너스 혹은 1%의 성장율을 기록했고요. 하드웨어적인 능력은 출중하나 그것을 뒤받칠 소프트웨어는 매우 부족합니다. 게다가 그 하드웨어조차도 최근 출산율이 1.7명대이기 때문에 장래적으로는 인구가 줄어들수도 있습니다. 구 포르투갈어권 국가에서 이민을 주로 받아서 어떻게든 유지는 가능하겠다만.....

   군사적으로도 브라질은 자국의 경제규모에비해 군사력이 빈약합니다. 군사기술도 좋지가 않고요. 저성장적인 경제에 빈약한 군사력으로 인해 과연 브라질이 강대국에 진출할수 있을 까 의문입니다.....

   (5)터키

   터키는 나이지리아,브라질,인도네시아에 비해서 산업적으로 제조업이 가장 잘발달되어있습니다. 터키에서 유명한 기업인 버쉬,베코가 있으며 이 회사들이 생산하는 전자제품들은 유럽시장에서도 꽤 진출을 한 편입니다.

   그리고 터키의 수출구조를 보면 제조업,의류,제철업,의류업 등에도 꽤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자원 가격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을 받을 위험이 나머지 3국에 비해서 적다는 것 입니다.

   다만 현재 터키의 경제상황도 썩 좋지는 않습니다. 곧 도래할 외채만기가 자국GDP대비 15%정도나 되는 양이지만 현재 외환보유고가 OECD국가안에서 적기 때문에 꽤나 부담이 가는 상황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미국과도 갈등이 있는 지라.....

   출산율은 브라질보다 높은 2명대지만 인구가 크게 늘지않아서 양적으로도 경제적인면에서 기존 유럽강국에게 위협을 줄일은 적습니다. 인구가 8200만여명이기 때문에 양적으로 질적차를 커버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죠.

   관광업자체는 나머지3국보다 더 발전되었지만 관광업자체는 요즘같이 우한폐렴같은 큰 질병이나 혹은 세계각국의 경제상황에 따라서 크게 좌지우지됩니다. 그래서 +는 되겠지만 근본적인 베이스로 삼기에는 불가능합니다.

   특히 터키는 에르도안 정권때부터 이슬람 근본주의적인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서구화된 터키사람도 많지만 이슬람 근본주의 성향의 터키인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이 이슬람 근본주의 성향이 터키의 성장을 방해할수있습니디.

   (5)결론

1.이 4개국중에서 가장 예상치와 다르다고 느껴지는 국가는 나이지리아이다.

2.나이지리아의 전망을 좋게 예측하였으나 종교분쟁이 해결되지않으면 나이지리아가 강대국으로 성장할수는 없다

3.인도네시아도 성장세에 있으나 대부분 자원에 의존한지라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4. 브라질은 중진국함정에 빠졌고 출산율도 1.7명대이다. 성장동력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상황이다.

5.터키는 헌재 자국이 빌린 외채를 갚는 데도 급급한 상황이다.

6.잠재력을 논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그 잠재력을 방해하는 요인을 해치고나서야 예상이가능하지.....

7.전통시대에는 이 4개국의 인구는 적었었다. 다만 농업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인구증가로 인해 오늘날처럼 인구대국이 되었다.

8.현재 이 국가들은 현재와 비슷한 위치(지역강국)에 머무는 수준이다. 국가간의 서열은 쉽게 바뀌지가 않는 다.

이상입니다.
솔직히 이 4대 신흥공업국의 성장에 가장 의문이 들어서 쓴 제 개인적인 느낀점이기도 합니다. 1편인 일본,인도,지나,미국,러시아 편과 달리 해당 신흥공업국은 배경지식이 얕은 편이라 지적부분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확인하고 수정하는 데에 반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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