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랜딩이 잘한것 같다, 디자인 잘 바꾼것 같다
이러는거 보니까 다들 체념한건지 진짜 좋은건지 모르겠음

지금 매장 대회는 사람이 안와서 다 터지고 있고
유저는 다른게임 하러 떠났는데
진짜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던 리브랜딩은
장난감 딱지화, 모바일게임 쿠폰 넣어줌
이게 다인 상황에

진짜 문제인 게임 내적 측면은
금제도 없어, 파격적인 인플레도 없어, 참신한 신규 기믹도 없어
하나도 개선 된것 없이 넘어갔고.

선공개한 에이션트니 뭐니 하는 카드는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구림
지금 이겜에 필요한건 이정도면 쓸만하지 않나?가
아니라 게임 체인저가 될 카드였는데

연기까지 한것 치고는 기존카드랑 다를게 없는
3레벨 ur등급 카드 5장을 이렇게 호들갑 스럽게 공개할
필요가 있나?

이럴거면 뭐 대단한 효과가 있는것 마냥 광고라도 하지말던가

지금까지 보여준게 이따위니까
120종가량 수록도 새롭고 참신한 카드가 120장인지

컬렉션 카드 넣어서 뻥튀기 시킨건지 이젠 믿을수가 없음.

그리고 게임 외적으로도
쿠키런 ip 강화 한다고 유저가 늘거라는 생각
사실 다들 안하잖아.

출시버프에 돈 쏟아부어서 광고하고 팝업하고
대회열고 차 대여하고 밥주고
인플루언서 부르고 그렇게 모은 인구수가
이 게임 최대 인구수임.

쿠키런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그때 다 왔으면 왔지
이제와서 카드 디자인 바뀐다고 덱을 맞추고
매장까지 와서 게임을 한다고?

컬렉션 카드화로 매니아층 소비는 늘어날수 있겠지
그런데 실질 플레이 유저층은 디자인 깔짝 바꾼거 보고
쿠키런 스러워진거 보고 복귀, 유입이 가능할까?

일단 내가 다니는 곳이나 내 주변에는
복귀 의사 있는 사람 한명도 없었음...

난 사실 이쯤되면 게임 유기하는거 불안해서라도
문의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 싶은데

행복회로 굴리면서 기다리는것도 선이 있지
계속 그러면서 불만있는 사람들 쳐내면
하는 사람만 남아서 하는 게임이 되는것 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