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와서 

복기 용으로 후기를 써보려해 

밥 먹으면서 쓰는 거니까 문맥이 이상하거나 

맞춤법 틀려도 양해 부탁해 

1. 10일 전

나이 들어도 밥값(?)할 수 있는 자격증 뭐가 있나 검색하다가 

전기기능사 좋다고 해서 큐넷 생전 처음으로 입장

응? 원래는 2~3개월 전에 접수인데 

운이 좋게도 추가접수 기간에 걸림 

10일 전 9월 14일날 추가 등록하고 

바로 기능사 갤러리 옴 

노베이스 10일 컷 책 추천좀 해달라고 뻘글 쓰고 

검색좀하다가 평이 좋은 거 같은 ㅇㄷ윌꺼 삼 

근데 펴보니까 와... 이건 좀.... 아닌 거 같은거야

이론만 보다가 끝날거 같아서 

바로 기능사 갤러리에서 전기 기능사 검색 

글쓴이 "오로라비" 횽이 쓴 좋은 글들 발견. 

(이 자리를 빌어 오로라비 횽 ㄱㅅ)

초단기는 문답식으로 해야 한다는 걸 알고 

바로 에듀윌 책 환불 

그리고 문답형식의 파이팅 혼공티비 책 삼 

유투브 영상하고 책 2시간 정도 공부하고 

엔지니오라는 갓 사이트 결제 후 하루 마무리 

2. 9일전

아침에 할 거 있어서 작업 끝내고 출근

출근 하면서 엔지니오 모의고사 손으로 슥슥 풀어보고 

점심 시간에 파이팅 혼공티비 9시간 짜리 영상 어제 보던거 이어보고 

퇴근하면서 엔지니오 모의고사 손으로 슥슥 풀어보고 

집에와서 씻고 

밥먹으면서 파이팅 혼공티비 유투브 9시간짜리 틀어놈

초반에는 책에 필기해서 보다가 안외워져서 

책 집어 치우고 

그냥 영상만 봄. 

영상 보다가 지루해서 옆에 아이패드 켜놓고 

모바일 게임 자사 돌리면서 ㅋㅋ 문제 넘어가면 문제랑 답보고

모바일 게임 자사 하고 문제 넘어가면 문제랑 답보고 하면서 이틀 차 마무리 ㅋㅋㅋ

3. 8일 전

8일 전에도 9일차 처럼 

출근하면서 엔지니오 슥슥 

점심에 파이팅 혼공 티비 보면서 밥

퇴근하면서 엔지니오 슥슥

집에 와서 씻고 

파이팅 혼공 티비 보면서 

모바일 게임 자사 ㅋㅋㅋ

모바일 자사 돌리는 이유가 이거 안하면 

중간에 그만 둘거 같아서 그냥 끝까지 보려는 의지의 일환임!

아무튼 모바일 자사 돌리면서 문제 넘어가면 한번 슥 보면서 문제랑 답 익힘 

1.5배속으로 보다가 좀 적응되서 

1.75 배속으로 봄. 

그럼 저녁 11시쯤이면 9시간 영상이 딱 다봐져서 

아하, 하루에 9시간짜리 1영상 괜찮은데 하면서 마무리 

4. 7일전 ~ 2일 전 

하루 일과가 출퇴근 엔지니오(16~23년 랜덤 문제 풀이), 점심 저녁 파이팅혼공으로 일과가 정해져서 

계속 반복 

신기한 게 처음에는 합금케 이외에 아무것도 몰랐는데 

계속 반복하다가 보면 연접인입선, 교직컨, 직교인 등등이 반복되다 보니 

반복 자주되는 거 위주로 저절로 외워짐 

부담없이 계속 반복을 목표로 해서 자사 돌리면서 돌리다보니까 

엔지니오 점수 찍은 거 포함 30개까지 올라옴. 

여기서 점수를 더 올리고 싶은데 

점수를 올리려면 계산식도 좀 맞춰야 할 거 같은 거임. 

그래서 5일차때부터 조금 진지 빨고 계산식 공부 

나는 근데 계산식도 그냥 문제랑 답을 외움 

근데 문제는 노베이스 수포자라 옴, 루트, 싸인, 오메가, 세타등의 기호를 읽지 못하니 

계속 봐도 안외워지는 거임. 

그래서 못읽는 기호들 옴이나 세타 탄젠트 오메가 뮤 등의 발음 기호 읽는 법 체크해서 

계산문제를 입으로 기호 그대로 읽으면서 답까지 외움 

그렇게 외우다보면 신기하게도 조금씩 외워져서 

감각(?)으로 답을 알아서 찍게 됨 

(문답 외우기의 위력이란....)

그래서 4일전 쯤되서는 

엔지니오 35~40개 정도 맞고 

집에서 유투브 영상 2배속으로 문제랑 답만 보면서 빠르게 넘기고 

아는 문제 빠르게 넘기고 하다보니까 

2배속으로 4시간 걸리던가 2~3시간으로 줄어들어서 빠르게 취침 가능해짐. 

5. 시험 전날 

출퇴근하면서 엔지니오 하다보니 

찍은거 빼고 아는 것만 체크해보니까 35~40개 정도가 나오는 거임.

응? 이럼 합격권 아니냐?

좋아하면서 모르는 거나 헷갈리는 건 입으로 두세번 읊어봄. 

혹시 모르니까 원래는 16~23년도 랜덤 문제만 풀었는데 

그냥 2011년부터 23년까지 모두 랜덤으로 돌려서 품. 

그렇게 풀어도 35개 정도 맞길래, 이거 방심만 하지 않으면 합격이다 생각함. 

집에 와서는 똑같이 모바일 자사 켜놓고 

유투브 영상 9시간 짜리 2배속으로 

처음부터 아는 건 빠르게 슥슥 넘기면서 보니 

2시간 컷. 

시험 당일 컨디션을 위해 일찍 잠듦

6. 시험 날 

오늘 새벽에 준비하던 거 작업 끝내고 

9시에 나옴

14:30분 시험이라 좀 늦게 갈까 하다가 

그냥 일찍 가서 공부 좀 하지 뭐... 생각하면서 

10시 30분 도착 

10시 30분에 도착하니 10시 55분에 입실 하라고 함. 

아. 5분전 입실이군이라고 생각하고 장실 갔다가 공부 시작. 

멘탈 관리를 위해서 문제는 풀어 보지 않음 

(혹시 점수 낮으면 멘탈 흔들릴까봐 ㅠㅠ)

그래서 뭐 볼거 없나 보다가 

유투브 영상 파이팅혼공티비 요약암기 노트 1~5까지 봄. 

1시간 정도 분량인데 2배속으로 하면 30분 컷 가능. 

한 번 다 보고 쉬고 한번 다 보고 쉬고. 

보면서 자동으로 문제가 떠오르길래 문제 상기시키면서 계속 봄 

1시쯤 되서는 지쳐서 좀 딴짓 하다가 

14:00에 비타민 음료 먹고 

14:20분에 커피 마시고 

14:30분에 입실 

일찍와서 20분 동안 무슨 교육 한다는 거 알고 있어서

20분 동안 눈감고 있었음. 

14:50분에 시험 시작. 

시험 풀이 방법은 

먼저 아는 건 체크

모르거나 헷갈리는 건 체크 안하고 넘어감. 

끝까지 하니까 7분컷에 모르거나 헷갈리는 문제 10문제 정도 남음. 

3문제 정도는 아예 처음 보는 문제였고. 

7문제는 봤는데 헷갈리는 문제. 

그냥 대충 눈에 익은 거 찍고 

끝인데 

여기서 고민에 휩쌓임. 

다시 한번 훑어봐? 말아?

하다가 에잇 다시 훑어보면 헷갈릴 거 같으니 그냥 종료 

82점 컷! ㅇㅋ

합격 굿! 하고 나오는데 신기한 게....

나만 쉬웠나봄... 

왜냐하면 나만 딸깍딸깍 거림...

내 옆 사람은 나 다풀동안 딸깍 거리는 거 한 대여섯번 밖에 안된듯. 

암튼 이상 전기 기능사 노베이스 10일컷 후기 끗...

인데....

이 글 보고 공부하는 횽들을 위해 내가 만일 전기기능사를 공부한다 하면?

1. 문제집 절대 안삼!

자격증 합격이 목표라면 정말 불필요. 

파이팅 혼공티비 강추! 9시간짜리 강추

2. 엔지니오는 결제 

파이팅혼공과 더불어 엔지니오가 진짜 효자임. 

핸드폰으로 틈날때마다 풀어보는 거 리얼 효과 큼 

3. 노베이스 시험 1주 전이라면? 루틴은?

1. 파이팅혼공 티비 유투브 영상 9시간짜리 배속 빠르게 해서 끝까지 한번 보기 

오전이든 오후시간이든 편한 시간대에. 

중요한 건 모르더라도 중단하지 말고 끝까지 보는 게 중요. 

처음에는 합금케 밖에 모르지만 대여섯번 반복하면 저절로 알게 됨. 

그리고 틈날때마다 엔지니오 7개년 랜덤 문풀하기. 

그래서 난 출퇴근 엔지니오 문풀 슥슥

집에서 혼공 유투브 9시간 1회를 하루에 해야할 양으로 정하고 해씀. 

이렇게 하면 1주 전이라도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가 없게 느껴짐....

4. 노베이스 시험 3일전이라면? 

공부를 해보니 3일 전에도 하면 컷 할 수 있게 느껴지는데. 

3일 컷 하려면 

오전에 유투브 혼공9시간짜리를 보고 

점심에 엔지니오 7개년 랜덤 문풀 3~4개. 

오후에 유투브 혼공9시간짜리를 또보면 가능할지도? 

개인차가 잇겟지만 

하루에 혼공9시간유투브 2회, 엔지니오 문풀 3~4개를 

3일 정도 반복하면 합격할 수 있을 것도 같음. 

이건 개인차가 있는거라....

암튼 이글 보는 횽들 전기 기능사 모두 합격하고 

실기도 합격하고 

좋은 일 있길 바래. 

난 밥 다먹어서 이제 그만 줄일께. 

그럼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