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현재 제가 처한 상황과
제 이야기를 들려 드리려고 해요.



초등학교 때부터 유튜버를 꿈꿔왔지만 노는 데에 바빠영상을 만들거나 편집 연습을 하는 시도조차 해보지 않다가 중1때 '이제 진짜로 해보자!' 라는 마음에 영상을 만들기 전 하고싶은 콘텐츠가 뭔지, 어떤 영상을 첫 영상으로 올리고 지금 유행하고 있는것이 뭔지 학교 수업중에도 영감이 떠오를 때마다 수첩에 전부 적어 놓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편집 연습을 하지는 않았어요. 기숙사 학교를 다니고 있어서 금요일 저녘, 지친 학교생활에 버팀목이 되어주었던 게임(엘든링,세키로,다크소울3 등등 스팀게임 위주)들을 차마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중1을 기획만 하다가 끝나기 직전에 정말 좋은 친구를 만나서 많은 조언을 받았습니다. 그 친구는 중1이라는 어린 제가 꿈을 향해 도전하는것이 정말 멋지다고 말해주었고 저는 그 친구의 좋은 말들에 힘입어 그동안 계속 미뤄두었던 편집 연습을 해보기로 결심했어요.


중1 겨울방학 때에 프리미어 프로를 설치하고
중2부터 게임하는 시간을 줄이고 편집연습만 계속 했어요. 학교에서 공부도 안하고 집가서 어떻게 편집을 할 지 고민하던 저는 이제 고딩이 되었습니다. 이때 저는 저의 유튜브 계정을 만들었고, 중2때 갈고닦은 실력과 중학교 시절 꾸준히 써놓은 탄탄한 기획으로 한달동안 시간을 갈아 넣어 롱폼 영상 하나를 만들어 올렸습니다.



조회수 만 정도는 가볍게 나올 것이라 생각했는데...
일주일 뒤 조회수 40대가 나온것을 보고 좌절하였습니다ㅠㅠ 그 뒤로 여러 강좌들과 구글링을 통해 유튜브 계정을 여러개 만들어 온갖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어떤 식으로 하든 생각하는 만큼의 조회수가 나오지 않더라구요ㅋㅋ 유튜브 계정을 여럿 만들어봤으나 전부 처음에는 잘 나오더라도 마지막에는 피드0이 1달동안 지속되어 전부 삭제했습니다..현재 저는 여러 게임들의 밈을 만들거나 제가 직접 플레이한 게임 영상을 유행하는 해외 밈들과 효과음을 섞어서 잘 편집해서 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롱폼이 아닌 쇼츠 조회수도 100자리대도 못 넘고 있네요ㅠㅠ 이정도로 절대 유튜브를 포기할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습니다.

이 글은 질문을 위해서 쓴 글은 아니고
그냥 앞으로 여기를 잘 활용하면서 열심히 활동하고 싶은 마음에 쓴 글입니다..
나중에는 구체적으로 질문글을 쓰려고 해요


이전까지는 커뮤니티가 뭔지도 모르다가 디씨인사이드라는 커뮤니티에 좋은 사람들이 많다는 친구의 조언에 처음 글 써봅니다ㅋㅋ.... 자주 놀러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