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생물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서 파충류영상을 보게됐었음.

그와중에 레드아이아머드스킨크 <<< 이넘 너무 귀엽고 멋있어서 관심가지다가 초보자가 키우기에는 힘들다는 의견이 많아서 포기함.

그런데 크레스티드게코라는 도마뱀이 생긴것도 너무 귀엽고 슈퍼푸드로 키울수있다길래 고심끝에 입양하기로 결심함.

대망의 작년 6월 25일 파사모를 통해 동네 브리더에게 6만원에 데려옴.

여러 베이비중에서 이 아이를 고른 이유는 아마 베이스 색깔이 진한게 마음에 들어서 그랬던거같음 ㅋㅋ

작은 통에서 키워도 된다고했지만 나름대로 좀 큰곳에서 키우게 해주고싶어서 사육장 올때까지 다이소에서 자작해서 사용했음

낼름낼름

7월중순 밥먹고 빵빵해진 배 ㅎㅎ

8월초 베란다에서 자연광 맞으며 산책

8월 초

넣어준 코르크튜브인데 잘써줘서 너무 귀엽고 기특함 ㅋㅋ

8월 중순, 유목 소중하게 껴안고 있는 모습

이때가 3g

8월말 코르크튜브 정면 ㅎㅎ

사진은 청소한다고 꺼내니까 빼꼼 내민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찍음

이 때 4g

밝아지니까 아예 이렇게 나오더라

9월초, 곤충을 준적이 없는데도 이렇게 본능적으로 사냥하려고 하더라..

첨볼때 너무 신기했는데 잘못하면 애기들 다칠수도있다고해서 담부턴 조심했음

9월초, 낼름낼름 밥 잘받아먹는모습

(만족)

9월 중순 핸들링

이 때 5g 찍음

(꼬물꼬물)

이것도 마찬가지

9월 중순 핸들링,

9월 중순 핸들링, 탈껍 남아있는게 귀여움포인트..

9월중순, 공격적인 먹이반응 ㄷㄷ

9월 말, 낼름 낼름 잘 받아먹는 모습.

9월말, 핸들링

10월초, 핸들링

이때가 6g 

10월 중순, 피딩

11월 초, 공격적인 피딩!!

이 때 9g으로 폭풍성장함 ㄷㄷ

11월말, 이제 제법 어른 티가 나기 시작한다.

이 때 15g 한달전과 비교해서 6g 성장 ㄷㄷ

11월 말, 이제 클만큼 커서 베이비들 합사를 그만두고 단독사육을 하기로 했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갤에서 나눔받은 털실은신처 사용한 사진 ㅎ..

12월 중순 핸들링

12월 말 핸들링, 이제 꽤나 묵직하다

21년 1월 초, 코르크튜브 꼭 쥐고있는 모습 ㅎㅎ

21년 3월 중순, 컴퓨터앞에서 핸들링!!

3월 말, 손가락 붙잡고있는 모습 ㅎ

이때 34g 진짜 많이컸다....

5월초, 손가락 붙잡고 귀엽게 정면샷 ㅎ

이때 40g

배 통통한거 보소

2021년 6월 21, 가장 최근에 찍은 사진 이자 딱 태어난지 1년 뒤에 찍은 사진 ㅎㅎ

적재형 대로 옮기고 나뭇잎 침대속에서 편안하게 자고있는 모습..

1년간 안아프고 밥 뭐든지 잘먹고 얌전하고...잘 지내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 10년 넘게 함께하고싶다.

다음에는 같은날 태어난 크레 2호기 랑이에 대해서 올려보겠음.

이 긴 글 다 읽은 사람이 있을까 모르지만 읽어줘서 고맙다. 갤럼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