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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국토종주 총 후기 및 꿀팁 (글 많음, 3줄요약 없음)앱에서 작성

너목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09 16:13:40
조회 7153 추천 45 댓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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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국토종주 일정

4.3~4.7  4박5일

달린거리
1일차 140km
2일차 146km
3일차 130km
4일차 139km(다람재 우회)
5일차 71km
총 주행거리 약 626km

 다들 아는 국토종주길 길이는 633km인데 밀양쪽 자전거길이 낙동강 북단남단 두개인데 내가 온 남단이 거리가 더 짧아서 633km까지는 안됐던거같다.


1. 어쩌다 국토종주를 가게 되었나?

 난 어렸을때부터 자전거타는걸 좋아했었다. 그래서 중학교때 생일선물로 알톤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선물받아 한강도 가보고 좀 즐겼음.
 그러다 아부지가 대학생 시절 친구 둘과 함께 자전저타고 한달 넘게 전국여행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텐트까지 챙겨 근처 공터에서 잠을 자고, 지인이 사는 지역이면 양해를 구해 집에서 자고씻고 그렇게 한달동안 전국을 다 돌았단다. 그시절엔 자전거도로도 뭐 없고 종이로 된 지도책과 표지판에만 의존하여 길을 찾아다니셨을 것 같다.
 그 이야기를 듣고 너무 낭만이 넘쳐 내 가슴이 뛰고 나도 언젠간 저렇게 자전거여행을 가고싶다고 마음 한켠에 생각을 하였다. 그러다 우연히 인터넷을 통해 인천에서 부산까지 자전거로 가는 자전거 국토종주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고 이걸 언젠가 내가 하겠다고 다짐을 하게 되었다.
 비록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학업에 열중하느라 자전거에 먼지만 쌓여가고 대학에 입학하고 군대도 다녀오니 어느새 내 자전거는 복동당하여 사라졌다.. 그렇게 국토종주는 내 기억속에 잊혀진 채 취업을 하고 대학 졸업을 하였다.
 취업을 하였지만 발령나기까지 시간이 꽤 오래 걸릴 것 같아 이 시즌동안 여행도 가고 내가 하고싶은 것들을 하고 나서 알바라도 하기로했다. 그렇게 인생의 휴가인 기간 중 무엇을 할지 생각하다가 기억의 저편에 잊혀져있던 자전거 국토종주가 떠올랐다. 아마 로싸갤에 처음 들어와서 이리저리 질문했던것도 이때쯤이었다.
 내가 중딩때 드롭바달린 자이언트 scr2 타는 형아들이 그렇게 멋있었는데 지금와서 좀 알아보니 메리다 스컬트라100 이라는 모델이 더 내취향이었다. 그렇게 2월 중순에 있는돈 없는돈 다 끌어모아 자전거를 새로 사고 이리저리 용품도 사면서 국토종주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던 것 같다.



2. 국토종주 준비 과정

 자전거 좀 타본 사람이라면 633km의 국토종주는 그리 어렵지 않겠지만 거의 10년 넘게 자전거를 타지 않은 나에게는 수많은 연습이 필요했다. 처음 타보는 로드자전거의 자세에도 적응을 해야했고 실제로 처음엔 안장통, 허리와 목 어께 통증이 너무 심해 걱정도 많이 되었다.
 그렇게 첨엔 30km정도 거리를 여러번 달리다 50km -> 65km -> 75km -> 100km 이렇게 마일리지를 점차 늘려갔다. 체감상 75에서 100보다 30에서 50으로 늘릴 때가 더욱 힘들었던 것 같다.
 그렇게 어느정도 마일리지도 기르고 나니 어느순간 난 절대 입지않기로 다짐했던 빕을 사입고 클릿도 입문하며 뉴비 티를 벗고있었다..
 이제 체력은 어느정도 길렀다 생각하여 이때부터 국토종주 책도 사서 읽고 여러 유튜버들의 국종영상도 보며 예산과 시간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였다. 그러다보니 혼자보단 둘 셋이 숙소값도 뿜빠이 할 수 있고 안외롭대서 열심히 대학동기들에게 같이가자고 연락했다.
 결국 한명 꼬시는데 성공해서 그 친구는 지개미 탈출2 사고 같이 몇번 타며 나보단 느린 친구 페이스에 맞추기 위해 5박6일로 국종 계획을 세웠다.
 그렇게 순탄하게 4월중순에 출발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친구가 일을 하다가 다리를 다쳐 아예 자전거를 못타게 되었고 계획을 변경해 나혼자 4월초에 4박5일로 출발하게 되었다..



3. 준비물, 길찾기, 숙소예약, 식사 등 어케해결했나?

3-1. 준비물

 먼저 준비물은 첨에 꼼꼼하게 챙기려했는데 막상 가방에 담아보니 가방공간도 부족하고 무게도 부담될 것 같아 나름의 타협을 하여 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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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잘때 옷이랑 속옷은 입고 자고싶었고, 숙소 체크인하고 씻고 나와서 저녁을 먹으려했기 때문에 슬리퍼도 챙겼다.
 저기서 금똥 대비한 휴지, 숙소에 없을걸 대비한 폼클렌징이랑 칫솔, 야라를 대비한 전조등후미등은 아예 사용 안했다. 국종 갈 계획이 있다면 휴지 폼클렌징 칫솔은 빼고싶으면 빼도될듯.
 에어팟은 집 돌아오는 버스에서 노래들으려고 그 목적 하나로 챙김.

3-2. 길찾기

 길은 따로 네비는 안켰고 이정표랑 유튜브에서 보던 기억으로만 갔다. 이정표가 나름 잘되어있어서 길찾는데 어렵진 않았는데 불안하면 네비켜도 될듯. 아무생각없이 달리다가 이정표를 놓치거나 잠깐 편의점에서 쉬고 다시 출발할때 길안보고 나도모르게 이상한 곳으로 가서 몇번 길 잃긴 했는데 딱히 네비의 필요성은 못느꼈었다.

3-3. 숙소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숙소는 미리 예약하지 않고 숙소가 많은 지역들 위주를 먼저 찾아놓은 다음 그날그날 시간보고 직접 가서 예약했다. 근데 숙소예약이 마감될수도 있기 때문에 미리 보고 남은객실이 적다 싶으면 미리하는걸 추천. 난 실제로 4일차에 창녕에서 묵으려했는데 숙소가 죄다 예약마감이라 강제로 밀양까지 40키로를 더 달려서 묵었다.
 그리고 숙소는 최대한 국종길이랑 가까운 곳으로 잡는 걸 추천함. 오래달리며 피로가 누적되기 때문에 국종길에서 숙소가 멀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것이 분명하다.

3-4. 식사

 난 아침에 입맛이 없어서 아침은 주로 전날에 편의점에서 미리 사놓은 에너지바같은걸로 대충 떼우고 한두시간 탄 다음에 아점먹는 식으로 진행했음.
 여기서 중요한건 숙소 주변엔 식당이 많아 아침 저녁 걱정은 안해도 되는데 점심먹을곳은 무조건 찾고가는것을 추천함. 특히 양평을 넘어가고부터는 편의점도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에 무조건 보급은 계획해야한다.
 난 주로 유튜버들이 들린 국토종주길 근처 식당을 이용했고 네이버 지도 즐겨찾기 기능을 이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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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인증센터, 숙소, 식당, 편의점 등을 카테고리를 나눠 저장할수 있다. 자전거도로까지 표시되니 매우 잘 이용했음.


4. 국종 중 사건사고 및 주의점

4-1. 펑크

 국토종주를 하는 라이더를 위협하는 여러 문제들이 있지만 그중 가장 크고 잦은 건 펑크라고 생각한다. 국종1일차 후기에서도 작성하였지만 난 펑크가 남일이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한번도 튜브를 교체해본 경험 없이 씨오투도 안사고 출발했다.
 근데 펑크의 확률을 줄이는 법은 많지만 펑크가 아예 안나게 하는법은 없다. 아무리 적정공기압을 맞추고 길가의 이물질들을 보면서 피해도 날카로운게 타이어에 박히면 펑크는 무조건 난다.
 국수역 지나 양평가는길에 살면서 처음으로 펑크를 경험하고 양평역 자전거샵까지 6키로를 넘게 걸어가며 펑크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은 후회가 너무많이 들더라.
 그나마 서울 근교에서 펑크가 나서 다행히지 2일차부터 지나는 한적한 시골길에서 펑크가났는데 내가 펑크수리를 할 줄 모른다..? 하루 웬종일 걷든가 택시를 타든가 하는 수밖에 없다.
 국토종주를 간다면 무조건 펑크자가수리법은 익히고 가야 한다. 추천하는거아니다. ‘무조건’ 알고 가라.
 그래도 나는 자전거샵에서 타이어까지 교체하고 매일 아침 공기압 확인하며 달려서 운좋게 2일차부턴 펑크 한번 없이 무사완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4-2. 짐 확인

 4-2와 4-3에선 그간 후기에선 이야기하지 않은 두가지의 큰 사건에 대해 처음으로 썰을 풀어보겠다..

 자전거에 결합한 짐이 잘 묶여있는지, 숙소에서 나오거나 밥을 먹고 나서 잊은 물건이 없는지 항상 확인해라.
 난 1일차엔 슬리퍼를 가방 안에 넣고갔는데 2일차부턴 가방 밖에 슬리퍼를 결합하면서 가방에 여유 공간이 많이 생겼다. 그래서 가방을 꽉 조이는걸 깜박하고 헐렁하게 결합한 채로 출발하였다.
 그 결과 내가 뭘 잃어버렸냐..? 음료수를 꽂아두느라 물통케이지 말고 가방 안에 넣어둔 나의 소중한 푸니라보 고양이 공구통을 잃어버렸다. 공구통이고 미니툴이고 여러번 다시 사면 되지만 난 공구통에 에어팟프로를 넣어놨었다.. 그렇다.. 에어팟프로를 잃어버렸다 ㅋㅋㅋ
 소중한 짐은 최대한 가방 안쪽으로 넣고 가방이 잘 결합되었는지 꼭 확인해라.

4-3. 차조심

 국토종주의 또다른 위협인 자동차다. 국토종주길의 공도는 통행량이 적은 옛날도로가 대부분이고 운전자가 두눈만 잘 뜨고 온다면 자전거를 배려해 멀리 떨어져 추월해준다.
 하지만 공도길보다 더 위험한 것이 시내의 골목길이다. 주로 일정을 마치거나 출발할때 숙소에서 나와 시내를 잠깐이나마 달리게 되는데 이때 골목길에서 튀어나오는 차와 보행자를 조심해야한다.
 난 3일차 아침에 숙소에서 출발해 인도를 통해서 국종자전거길로 가던 중 골목에서 택시가 튀어나와 사고가 났었다..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택시와 부딪혀 난 넘어졌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나도 가벼운 찰과상 정도가 끝이었고 자전거도 스템이 돌아가 핸들정렬이 흐트러진 것 말고는 문제가 없어서 국토종주를 계속 진행할 수 있었다. 택시는 당연히 멀쩡하고.
 택시기사와 나 모두에게 잘못이 있었던 것이라 잘 얘기하고 혹시 모를상황을 대비해 전화번호 교환만 한 후 그대로 서로 갈길을 갔다.
 근데 2일차에 잃어버린 공구통에 미니툴이 있었기 때문에 삐뚤어진 핸들정렬을 맞추지 못하고 왼쪽 핸들은 몸쪽으로 오른쪽 핸들은 몸 바깥쪽으로 휘어진 상태로 주구장창 갔다.. ㅋㅋ 이름아침이라 주변에서 육각렌치를 구할 곳이 없었고 그냥 가다가 라이더 한분이라도 보인다면 육각렌치를 빌리는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인증센터에서 라이더분을 만나서 핸들정렬을 다시 맞췄다.
 암튼 결론은 골목길에선 안전을 위해 속도를 아예 줄이거나 그냥 맘편히 끌바로 걸어가는걸 추천한다.

4-4. 솔로라이딩의 외로움

 혼자 달리는것은 장점이 많다. 내 페이스대로 갈 수 있고, 누굴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내가 먹고싶을때 먹고 쉬고싶을때 쉬고 자유롭다. 아주 큰 장점이다.
 하지만 평상시에 솔라를 해도 외로움을 느끼지 않던 나도 1일차 2일차 이틀 내내 혼자 달리니 사람이 너무 그리워졌다. 반대편에서 오는 라이더분과 잠깐이나마 고개를 숙여 인사하는 것도 너무 반갑고 행복했다.
 같이하는 사람의 소중함을 더더욱 느낀 것은 3일차였다. 3일차에서는 앞서 설명한 육각렌치를 빌린 라이더분과 하루 일정의 3분의1, 국토완주중인 갤럼과 일정이 맞아 3분의1을. 총 하루의 3분의2 정도를 사람과 같이 이야기하며 달렸다.
 얼마나 행복하고 좋았냐면 앞서 나에게 일어난 펑크, 에어팟 분실, 택시와의 사고가 다 잊혀지더라. ‘이렇게 좋은 인연들과 함께하려고 내가 지금까지 불행한 일을 겪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그렇게 3일차를 같이 달리니 4일차 5일차에는 혼자 달려도 안외롭더라. 그 하루동안 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마음이 안정되었던거 같아.
 소중한 인연이자 잊지 못할 기억을 남겨준 두 라이더분께 정말정말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나는 정말 운이 좋은 사람이다 ㅎㅎ!
 혹시 주변에 국토종주를 같이 갈 사람이 있다면 내가 빨라도 천천히 페이스를 맞춰서 같이가는걸 추천한다.

 이 외에도 무리한 오르막 도전과 같은 페이스조절 등 신경써야 할 부분도 있겠지만 이건 달리는 라이더 자신이 가장 잘 아는것이니 항상 몸상태를 보며 달리기 바란다.
 


5. 긍정적인 마인드. 국토종주를 즐기자.

 4일차 5일차에 창녕 남지 유채꽃 축제와 부산의 벚꽃구경으로 자전거도로에 사람이 너무 많아 아예 자전거를 타지 못하고 끌바를 해서 갔던 구간들이 있다.
 처음엔 오늘 내 일정이 지체되고 사람들이 다 방해꾼인 것 같아 짜증만 났다. 그런데 자전거를 끌고 걸어가다 보니 ‘이 사람들은 이거 보려고 먼곳에서 온건데 나는 국토종주를 하면서 이것도 보네?’ 하면서 긍정적으로 마인드를 바꿔보니 내가 운이좋고 축복받은 사람이 된 것 같이 느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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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목적지와 속도에만 너무 연연하지 말고 국토종주 그 자체를 즐겨보도록 하자.


6.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국토종주를 하는 의미는 사람마다 다 다르다. 누구에게는 현실에서 잠깐이나마 벗어난 해방, 누구에게는 살면서 꼭 이루고 싶은 소중한 버킷리스트, 누구에게는 자신의 마음을 다잡는 계기이자 인생의 터닝포인트, 누구에게는 친구와 함께쌓아가는 추억 등등..
 하지만 결국 무사 국토종주 완주라는 목표는 누구에게나 같다. 나처럼 중간중간 예상치 못한 안좋은 일이 일어나도 결국 멀쩡한 내 두다리와 자전거와 함께 무사 완주만 하면 다 상관없는 것이다.
 나빴던 경험도 나중에 돌아보면 ‘그때 그런일이 있었지’하며 자신만의 에피소드로 기억되고 미화되어 좋은 경험이 될 것이 분명하다.
 
 진짜 마지막으로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백번째도 안전이다. 다운힐은 천천히, 매일매일 무리하지 않기, 아프면 아예 쉬어가기.

 한번뿐인 인생 건강하고 오래오래 자전거타며 즐겨야하지 않겠니?


 말주변이 없어 가독성 떨어지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부족하지만 이후에 국토종주 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마지막 사진은 부산에서 먹은 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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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에 소주한잔하니 극락이더라.

다시 한번 그동안 응원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자전거 더 열심히 타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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