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한글패치 해주신 미리칸님 사슴나래님 다른 여러분들도 단간론파를 처음 들었을때는 아마 고1때 였을거에요. 원초 이런 류의 게임을 좋아 하지도 않았는데 애니메이션을 1탄을 보고 아주 인상이 깊었어요. 추리게임 에 대한 인상보다는 단간론파라는 작품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20살.. 재수를 마치고 3월 달이 었어요. 할게임도 없고니 했는데 마침 슈단간2가 눈에 밟혔어요. 정말 운좋게 한글패치도 딱 따끈따끈하게 나왔을 때고요.  정말..정말 정말 아직20초반이지만 단간론파야 말로 제 인생겜이라는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어요. 변할 생각도 없고요. 이 사이트 저 사이트 돌아다니면서 뉴 단간에 대해서 스포도 소소 하게 당했지만 그래도 그래도 좋았어요. 설렜어요. 한글판 발매금지를 당했을때는 참 눈물 났어요. 왜 다른것도 아니고 이거냐는 심정 차라리 다른게임이나 당해버리지 라는 심정 만감이 교차했어요. 그래도 꾹참았어요. 세상 살다보면 희망이 있을때도 절망이 닥칠 때도 있잖아요. 막연하게 그저 막연하게 기다리기만 했는데 참.. 미리칸님 처음에 한글패치 안한다는 글보고 실망도 속으로 욕도 했었어요. 저는 아무 능력도 없는 어린놈이었지만 죄송해요 그리고 다시한번 정말 감사합니다. 디시 눈팅 하면서 처음 쓰는 글이 뉴 단간 갤이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요새 아침에 일어나면 정말 행복하고 기운이 좋아요. 만약 글 읽어주신다면 가독성도 안좋은 뻘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갑자기 밤에 감수성 차오르네요. 번역 회사 가셔도 힘내시고 다같이 즐단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