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현재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여넨마 공략이 없어서 뉴비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작성해봤습니다.

저는 다른 작성자분들처럼 고스펙도 아니고 그저 염제를 본캐로 삼은 사람인지라 심오한 내용은 없고 뉴비넨린이들을 위해 기초적인 내용을 위주로 담았습니다. 심화된 내용은 다른 고수분이 해주실거라 생각하며

공략쓰기 부끄러울 정도로 저열한 스팩이라 죄송합니다..

나름 안개신때부터 이명각인권도 따고 했는데 아직도 이원만무기 탈출을 못했네요 내일은 태초뜨길…

2. 장점

옆집 실버타운 회장님도 플레이 가능한 대표적인 ASDF 딸깍 캐릭터

넓은 스킬 범위로 타점 고려없이 대충 써도 다 맞출 수 있는 쉬운 난이도

준수한 무적기(섬광환격, 천뢰분신보 등등)와 상시 슈퍼아머 상태(낙화태염성)로 쾌적한 플레이

넨가드, 크라우치(+천염화)로 남들 죽을 때 어거지로 버티고 나옴

태양의숨결로 인한 파티 유틸 제공 가능

예쁘다.

와 2각 컷신 봐라 베누스보다 예쁘네…

3. 단점

없음. 진짜 없음.

굳이 꼽자면 인기캐릭터라 짙편린(부위당 약 1500만)과 딜플티(약 2500만)가 비싸다는 것과 추후 있을 밸패에서 누락당할 확률이 높다는 거?

그리고 장점에서 언급한 쉬운 조작감으로 인해 재미없다는 사람들도 있다는 소소한 단점들 뿐

4. 스킬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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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몰라서 스킬코드도 첨부합니다.)

염제는 워낙 스킬들이 직관적이고 간단해서 개별적인 설명은 생략하고 논란이 될 수 있는 부분인 45제에 대한 설명을 해보고자 합니다.

이게 염제 고인물분들이 보시기에 45제 채용을 보고 갸우뚱하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결론부터 말하면 던담 딜로 보면 45제를 버리고 기옥탄, 뇌전격, 사자후에 투자하면 딜이 2~3%정도 더 세지긴 합니다.

그럼에도 제가 45제를 채용한 이유는

1. 스킬이 직관적이라 쓰기 간단함

2. 기옥탄, 뇌전격을 이론상 수치인 8회, 6회씩 계속 우겨넣는건 매번 하기에 피로감이 있고 딜이 누수될 확률이 있음

3. 광충노도 시절에 비하면 스킬이 멋있음

기본기 대신에 45제를 택해도 그렇게 딜이 약해지는 것은 아니니까 스킬트리로 인해 던담 앞자리(ex9.8억 -> 10억)가 바뀌는게 아니라면 본인 취향것 선택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자후 1렙 찍은 이유는 애쥬어 메인 멜리오나 스턴 필요할 때 사자후 쓰면 됩니다.

5. 아바타

버프강화 플티는 카이로 통일하시면 되고

딜플티의 경우 나선의 넨을 사용하면 되는데 주의할 점은 남넨마 딜플티도 나선의 넨이라서 남넨마꺼 안사게 조심해야 한다는거. 가격이 유달리 싸다면 남넨마 딜플티가 아닌지 먼저 의심하는 습관을 가지면 생돈버리는 일은 없을겁니다. 나넨 딜플티가 너무 비싸다면 가성비로 뇌명을 채용해도 괜찮습니다.

레어무기클론아바타와 칭호 플래티넘은 바로 밑에 탈리스만에서 설명하겠습니다.

6. 탈리스만

사실 이 공략을 쓰기로 마음먹은 이유인데 결론만 말하면 사람마다 취향이 갈리고 뭘 찍든 거의 무차별합니다. 룬의 경우 과거엔 비룡나선파도 채용하곤 했는데 지금은 사장됐고 섬광환격(75제)과 흡기공탄(80제)이 반반으로 갈리는 것 같습니다.(다만 데미지는 일반적으로 섬광환격이 조금 더 셈)

일단 저는 이렇게 쓰고 있는데

채용가능한 탈리는 기공장, 섬광환격, 흡기공탄, 광룡십삼장 총 4개입니다. 이중 3개를 선택하면 되는데

(아래 비교짤들은 위가 탈리x, 아래가 탈리o 입니다.)

기공장 : 나선환이 나선수리검으로 변함, 기공장이 설치기로 바뀌게 되며 날아가는 중에 한번이라도 닿게되면 바로 풀히트 데미지가 들어감, 탈리가 없을때는 제자리에 서서 써야했지만 탈리를 채용하게되면 기공장을 누르고 움직일 수 있게됨

섬광환격(구 세인트일루젼) : 탈리를 채용하면 분신이 첫 타격지점에서 멈추지 않고 관통해서 최대거리까지 적용되고 시전자 본인은 제자리에 서있게됨. 전술한 기공장이 시전자를 움직이게 해준다는 장점이 있는 것에 반해 섬광환격은 앞으로 이동하던 시전자를 가만히 있게 해준다는 차이점이 있음.

흡기공탄 : 탈리 미채용시 본인이 뒤로 밀려나던 것과 카메라 시점이 돌아가는 것에 반해 탈리 채용시 설치기로 만들어주며 조금 더 빨리 스킬을 쏘고 움직일 수 있음

광룡십삼장 : 작은 용 몇마리 던지던게 사라지고 큰 용으로 한번에 내리 꽃음, 시전시간이 줄어든 만큼 패턴 중간중간에도 딜을 우겨넣을 수 있고 이후 행동이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에서 장점 있음

(수정) 탈리 채용 유무에 상관없이 시전시간은 같다고 하네요 오개념 ㅈㅅ

개인적으론 유틸적으로 좋은 기공장, 흡기공탄, 광룡십삼장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이 3가지 중 하나를 빼고 섬광환격을 채용하면 던담딜이 조금 더 잘나오니 4가지 스킬을 다 사용해보시고 정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랭커들 끼리도 탈리 채용이 갈리는 것으로 봐선 아무거나 써도 무차별하니 본인 취향에 맞게 채용하면 좋을듯해요.

+ 아바타에서 미처 설명하지 못한 레무클과 플티칭호의 경우

섬광환격(75제)과 흡기공탄(80제)중에 선택하시면 되는데 75제가 앞서 말했듯 80제에 비해 살짝 더 강합니다.

실제 채용률도

2/9기준 던담 랭킹 1위~10위의 경우 75제 6명, 80제 4명이었습니다. 큰 상관없으니 본인 원하는거 고르셔도 됩니다.

최종적으로 본인이 정한 스킬에 탈리스만, 룬, 레무클, 플티칭호까지 다 통일해서 맞춰주시면 됩니다.

(만약 본인이 각몰세팅이라면 칭호는 LV100으로 해야함)

7. 장비(융합석)

메인 세트 : 당연히 주는대로 가야하지만, 그래도 고르자면 역시 황금향, 칠흑의 정화 등등 티어높은 세트라고 생각합니다. 그 밖에 저는 근본 시너지 답게 무리 세트도 한번 팔아봅니다....ㅎ  S 

사실 메인 장비보단 융합석이 궁금하실 것 같아서

(상의 하의 어깨 벨트 신발)

1. 5대지 - 그냥 무난하게 속도 빠르고 모난 것 없이 좋음

2. 5열화 - 스킬 범위가 크게 안중요하기도 하고 후술할 스킬 펄 익스텐션 때문에 요즘엔 채용 잘 안하는 추세

(본인이 부스트 캡슐로 키웠다면 아마 이거 끼고있을거임)

3. 5대류 - 중천시즌 넘어와서 쿨감의 중요성이 커졌기에 새로 떠오르는 세트

4. 3대지2설경(대지 상의,하의,벨트 + 설경 어깨 신발) - 적당한 속도와 hp, mp 관리

멜리오나 빙결때문에 설경 벨트를 채용하는 직업군도 있는데 우리는 사자후가 있으니 괜찮습니다. 

개인적으론 hp, mp관리를 시켜주고 추가로 이동속도15%가 붙어있는 4번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어차피 베누스 융합석으로 교체될 부위이니 아무거나 가셔도 됩니다.

(악세서리, 특수장비)

목걸이 : 1순위(태초) 펠로스제국의영광(12증 이상이면 향기로운환희)

2순위(에픽) 멈추지않은질주(이동속도15%)

팔찌 : 스킬펄익스텐션(스킬 범위 23%)

반지 : 1순위(태초) 이단을지명하는검지(12증 이상이면 추억의 속삭임, 쿨감 필요할 시 월드아이돌링)

2순위(에픽) 기민한움직임(이동속도10%)

보조장비 : 사신의함정(스킬 범위 7%)

마법석 : 평화로운과거(보호막 10%) or 천상의보호(데미지가 1% 낮긴하지만 1회 부활이라는 효과가 있어 베누스 2단 이상에서 죽어도 원코인 가능)

귀걸이 : 종말의예고(이동속도 20%)

8. 소소한 팁

워낙 쉬운 캐릭터라 타직업처럼 스킬간의 연계 같은 것도 딱히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그나마 좀 유용한건 2차각성기 광휘의 넨 이후 광룡십삼장을 사용하면 광룡십삼장의 공중에 뜨는 모션이 캔슬되니 자연스러운 연계가 된다는 것 정도네요.

상술한 장점들 덕에 저점이 높아서 누가 플레이하건 어느정도의 성능을 보장합니다.

그 밖에 위급한 상황이거나 짤패턴을 무시하고 딜 넣고 싶을 때 넨가드로 1~2방은 버틸 수 있다는 것과

진짜 죽었다 싶은 상황에서 기적 같은 천염화로 사는 경우가 심심찮게 있어 생존이 정말 뛰어나니 컨트롤이 구려도 사람구실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럼 이상으로 제 여친 소개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