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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나에기 「전 초고교급의 동창회」(2)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83.101) 2023.06.18 15:33:59
조회 383 추천 4 댓글 2
														



? 「미안, 조금 늦었어!」

? 「미안해.」

토가미 「응? 후지사키와 이쿠사바냐. 빨리 들어와 앉아라.」

후지사키 「아까 가게 입구에서 이쿠사바와 만났어.」

이쿠사바 「그래. 그렇게 함께 가게에 들어갔어!」

오오와다 「그래서, 주문은 어떻게 할 거지?」

이쿠사바 「다들 변하지 않았네.」



후지사키 「헤에, 그래서 나중에 온 사람이 근황을 보고하는 거구나.」

이쿠사바 「재미있겠다!」

이쿠사바 「그럼 내가 이야기할게!」

나에기 「잠깐, 내 차례인데……?」

이쿠사바 「어, 어라……? 실수해버렸나?」

아사히나 「상관없잖아! 차라리 나에기는 마지막에 하는 게 좋지 않을까?」

나에기 「어―……뭐 상관없지만…….」



이쿠사바 「난 말야―, 지금 SP를 하고 있어.」

이쿠사바 「국회의원이라든가 높은 사람 곁에서 안전을 지키고 있어.」

이쿠사바 「이전에는 무슨 대신?이란 사람의 호위도 했어.」

이쿠사바 「싸우거나 하는 일은 거의 없지만, 국내에서의 일이 많아서 즐거워.」

이쿠사바 「평상시는 훈련이 주라고 할 수 있을까.」

이쿠사바 「가끔 전장을 생각하거나 하지만…….」

이쿠사바 「맞아. 지난 번 이시마루를 만났어!」

이쿠사바 「지금은 어떤 의원의 비서를 하고 있다더라!」

이쿠사바 「근사한 슈트를 입은 모습이 멋있었어…….」

나에기 「헤에, 동급생과 만나기도 하는구나.」

이쿠사바 「응, 가끔이지만.」

이쿠사바 「나에기도 멋있어졌네……?」

나에기 「뭐? 그래? 기뻐.」

키리기리 「이제 됐지?」

이쿠사바 「뭐? 좀 더 이야기하고 싶은데…….」

키리기리 「됐지?」

이쿠사바 「네…….」



후지사키 「아하하, 그럼 내 차례로 해도 될까?」

후지사키 「나는 그 후 외자 기업으로부터 오퍼가 와서 지금은 주로 해외에서 일하고 있어.」

후지사키 「부하도 있고, 지금은 다양한 기업에 관련된 소프트를 만들고 있어.」

후지사키 「휴일에는 역시 취미로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고….」

후지사키 「일단 현지의 말도 알지만 왠지 조금 무서워서 외출은 그다지 하지 않고 있지만.」

후지사키 「오늘은 부름을 받아서 바캉스를 포함해 일본에 돌아왔어.」

후지사키 「오랜만에 모국으로 돌아오니 역시 마음이 편해지네.」



아사히나 「후지사키, 모습이 많이 변했구나! 이 중에서 예전과는 가장 많이 달라졌잖아?」

후지사키 「아무래도 그 모습은 좀…」

후카와 「중성적인 훈남이라 근사할지도 모르겠네….」

후지사키 「정말? 해외는 연약하게 하고 있으면 편견을 받게 되니까 조심하고 있어.」

나에기 「정말 딴사람이구나.」

오오와다 「왠지 지금의 널 보고 있으면 안심이 되는군. 이제 걱정할 필요는 없겠어.」

후지사키 「옛날에는 신세를 많이 졌지.」



토가미 「여기에 있는 사람들은 이야기를 끝내버렸군.」

토가미 「나에기, 이야기할래?」

나에기 「응, 그렇구나……그럼」

키리기리 「어머? 나에기, 술이 줄지 않았잖아? 좀 더 마시지 않을 거야?」

나에기 「어? 아, 응, 마실까.」

키리기리 「그러는 게 좋아.」

후지사키 (우와, 취하게 한 다음에 가지고 돌아갈 생각이구나…….)

나에기 「그것보다 그 휴대전화는 키리기리 꺼 아니야?」

키리기리 「어머? 그러네. 미안해. 잠깐 나갔다 올게.」



키리기리 「후우, 정말이지. 일부러 확인할 필요도 없는 것으로 전화를 해 오다니.」

키리기리 「나에기가 이야기할 때 타이밍을 맞출 수 있을까.」

……

키리기리 「미안해. 돌아왔어.」

키리기리 「……왜 내가 있던 자리에 마이조노가 앉아 있는 거지?」

마이조노 「어? 여긴 빈 자리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키리기리 (이 여자, 나에기 옆자리를……!)



나에기 「하하, 상관없잖아. 누가나 착각 정도는 하니까.」

키리기리 「그래, 나는 어른이니까 없었던 것으로 할게.」

키리기리 「어른이니까.」

마이조노 「키리기리가 빠져 있는 동안에 모두의 이야기를 좀 들었어요.」

마이조노 「다음은 제가 이야기하게 되었어요.」

마이조노 「자, 맨정신으로 들려드리는 것도 부끄러우니 나에기도 좀 더 마셔주세요.」

마이조노 「전 아이돌의 술이에요. 마실 수 없나요?」

후지사키 (상황이 변하지 않았잖아……오히려……)

토가미 「됐으니까 빨리 이야기해.」



마이조노 「저는 몇 년 전까지 아이돌을 하고 있었어요.」

마이조노 「지금은 아이돌을 은퇴하고 주로 여배우 일을 하고 있지요.」

마이조노 「오늘도 촬영이 있었어요.」

마이조노 「아이돌 때보다 바쁘지는 않았지만요…….」

마이조노 「사실 여배우는 이상적인 여성을 사생활에서도 연기해야 한다고 할까요.」

마이조노 「예전 이상으로 조심해야 해서……피곤해져 있어요.」

마이조노 「오늘은 이 장소로 부르고 있다고 해서 오랜만에 곤란한 처지에서 해방되었어요!」



토가미 「여기를 예약한 건 나다. 기자는 문제 없을 거다.」

마이조노 「정말인가요!? 기뻐요. 오랜만에 어깨 힘을 뺄 수 있겠군요.」

마이조노 「그렇군요. 후카와의 영화 이야기라면 전 괜찮아요. 다음은 사무소와 상담하는 거지만요.」

후카와 「정말이야? 다행이네. 실은 널 이미지하고 썼거든.」

마이조노 「그런가요? 완벽하게 연기해드릴게요?」

아사히나 「역시 여배우는 생으로 봐도 예쁘구나!」

오오와다 「넌 외모에 대한 이야기만 하고 있구나.」

후지사키 「해외에서도 DVD 등을 들여와서 보고 있어. 매우 근사하더라.」

이쿠사바 (어쩌지. 나와 있는 영화는 본 적이 없는데…….)



이쿠사바 「저, 저기, 그」

마이조노 「그렇군요. 이번에 상연하는 영화 티켓을 가져왔어요.」

마이조노 「여러분에게 건네드릴테니 꼭 보러 와주세요! 자, 여기!」

토가미 「마음이 내키면 봐주지.」

아사히나 「솔직하지 못하네. 나중에 내 티켓에 사인해줘!」

마이조노 「물론 좋아요.」

마이조노 「자, 나에기에게도.」

나에기 「고마워. 어? 이건 조금 다른데…?」

마이조노 「어, 저기, 그건 관계자 전용인 티켓으로 저와 함께……」

키리기리 「잠깐 기다려.」



키리기리 「나에기는 연예계와는 무관계할 터.」

키리기리 「거기다 방범상의 관점으로서도 함부로 관계자 이외인 사람을 넣지 않는 것이 좋지 않을까?」

키리기리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응? 이쿠사바?」

이쿠사바 「뭐? 그 정도라면…」

키리기리 「거봐, 프로도 이렇게 말하고 있잖아.」

키리기리 「무리하게 위험한 행동을 했다가 관계자에게 무슨 일이 있으면 어떻게 할 거지?」

키리기리 「프로 의식이 빠져 있는 거 아닐까?」

마이조노 「……알았어요. 재차 나에기에게는 훗날 영화관용 티켓을 건네드리도록 할게요.」



마이조노 「모처럼이니까 나중에 일정을 맞춰 건네드릴 테니 한가할 때 알려주세요.」

마이조노 「또 나중에 연락할게요.」

나에기 「아, 응, 고마워. 기대할게.」

키리기리 (당했다……! 데이트의 확약……?)

오오와다 (무서워. 눈을 마주치지 않도록 하자.)

이쿠사바 (영화관 기대된다. 언제 이후일까?)

아사히나 「마, 맞아! 그렇지. 가장 TV에서 많이 보이는 것은 역시 마이조노잖아!」

마이조노 「글쎄요? 최근 TV라면 저보다도…」

? 「기다리게 했군!」

나에기 「우왓!? 쿠와타!?」

쿠와타 「미안, 트레이닝에 너무 전념한 나머지 늦어버렸네!」

마이조노 「쿠와타 쪽이 저보다도 텔레비전에 많이 나오고 있어요!」

쿠와타 「무슨 이야기야?」



쿠와타 「……과연, 확실히 요즘 나는 화제가 되어 있는 것 같으니.」

쿠와타 「다들 변하지 않았구나.」

나에기 「쿠와타도 그렇게 변하지 않았네.」

키리기리 「몸집이 좋아지고 햇볕에 그을린 정도인가?」

후카와 「무서워….」

쿠와타 「야구는 외형도 중요해! 압력이라든지, 위압감이라든지.」



쿠와타 「그것은 제쳐두고 내 이야기를 하겠어.」

쿠와타 「나는 그 이후로 프로에 들어가 보통으로 야구를 하고 이번에 메이저로 간다!」

쿠와타 「그것뿐이다!」

나에기 「간단하게 말하고 있지만 굉장한 걸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있잖아.」

아사히나 「몇 개나 상 같은 것도 받았겠지?」

오오와다 「넌 정말로 단순한 바보가 아니었구나.」

마이조노 「오프에는 텔레비전에 나오기도 했으니까요.」



키리기리 「메이저 구단도 엄청난 액수로 입찰하려고 하고 있겠지?」

후지사키 「일본 신문에서는 매우 크게 다뤄지고 있었지.」

쿠와타 「그런 것 같지만 계약이나 세세한 곳은 대리인에게 맡긴 상태야.」

쿠와타 「그런 이유로 마이조노! 함께 미국으로 가지 않겠어!?」

마이조노 「거절할게요. 다른 여자에게도 그런 말을 하고 있지요?」

쿠와타 「그렇지 않아. 오직 마이조노뿐이라고!」

마이조노 「그럼 지난 번의 주간지는 어떻게 설명할 거죠?」

쿠와타 「아, 그건……」

오오와다 「신진 여배우와의 열애라고 쓰여 있었지.」

토가미 「너 주간지를 읽고 있는 거냐.」

오오와다 「그 녀석이 자주 사서 읽고 있거든.」

쿠와타 「캬하하, 뭐야, 그 녀석은. 마침내 호모로 달린 거냐? 바보도 거기까지 갈 줄이야!」

오오와다 「결혼을 내다보고 사귀고 있는 여자다.」

쿠와타 「뭐?」



쿠와타 「잠깐 기다려. 진짜로? 네가?」

오오와다 「진심이다.」

쿠와타 「 어째서? 너도 이쪽 계열이 아니었던 거야!?」

마이조노 「쿠와타는 돈을 벌고 있을 뿐이잖아요.」

토가미 「일리가 있군.」

쿠와타 「뭐? 잠깐 기다려. 받아들일 수 없다고.」

후카와 「불결해.」



쿠와타 「뭐야, 정말이지……나도 이전의 아이와 반드시 잘 되고 말겠어.」

마이조노 「그 아이라면 남성 아이돌과 관계를 맺고 있어요.」

쿠와타 「뭐?」

마이조노 「업계 안에서는 유명하다고요?」

쿠와타 「진짜로? 거짓말이지? 그 청순한 아이가?」

마이조노 「글쎄요? 어떨까요?」

쿠와타 「잠깐, 아니겠지, 아니라고 말해줘!」

? 「그럼 다음은 제 차례인가요.」



나에기 「세레스!? 언제부터 있었어!?」

세레스 「쿠와타가 큰 소리로 떠들고 있는 도중에 들어왔어요.」

세레스 「벌써 주문도 끝내고 듣고 있었는데.」

나에기 「전혀 눈치채지 못했어….」

세레스 「사물은 넓은 시점에서 보지 않으면 언젠가 손해를 보게 돼요.」



세레스 「아, 우롱하이는 이쪽이에요.」

후지사키 (딴지를 걸면 화내겠지…….)



세레스 「으흠, 그럼 제 근황을 보고하겠용.」

세레스 「기본적으로는 해외의 카지노를 중심으로 돌아다니고 있어요.」

세레스 「때로는 국내의 불법 카지노도 가거나 합니다만 최근에는 단속이 심해서 숫자도 얼마 안 되더군요…….」

세레스 「요즘 반 년 동안 국내에서 쉬면서 도박과는 조금 거리를 두고 있어요.」

세레스 「일본도 돈만 있으면 맛있는 것은 뭐든지 먹을 수 있으니까요.」

세레스 「날마다 식도락이에요.」

아사히나 (말할 수 없어……심야에 체인점에 있던 것을 봤다고는…….)



세레스 「여러분도 사회에 나와 그 나름대로 저금은 하고 있겠죠?」

세레스 「나중에 저와 승부합시다.」

후지사키 「사양할래. 도박이라는 건 무서워서……」

아사히나 「나는 복권 정도일까.」

나에기 「나도 도박에는 발을 들일 수 없어서 말야.」

세레스 「나에기, 당신의 행운과는 인생을 걸고서라도 승부해보고 싶어요.」

세레스 「최근 유럽에 별장을 샀어요. 거기서 승부를 해보지 않겠어요?」

이쿠사바 「어? 교자가 왔네? 누가 시켰지?」



세레스 「전 언제든지 상관없어요.」

세레스 「갬블러에게는 정시도 정기휴일도 없으니까요.」

이쿠사바 (누구의 것도 아닌가……먹어버려도 될까…….)

나에기 「아하하, 권해주는 것은 기쁘지만 그건 좀.」

마이조노 「나에기를 악에 물들이지 말아주세요!」

키리기리 「나에기에게는 공무원처럼 견실한 생활로 지탱해줄 수 있는 아내가 필요해.」

이쿠사바 (음……맛이 조금 진하네……부추가 많이 들어가 있나?)

세레스 「언제든지 기다릴게요.」

세레스 「토가미? 당신도 성공하고 있지요? 언제든지 도전을 받아들이겠어요.」

이쿠사바 (다음은 무슨 쥬스를 시킬까.)



토가미 「뭐, 생각하지 못할 것도 없지.」

세레스 「후후후……」

세레스 「그런데 요리를 주문했는데.」

이쿠사바 「맛은 진했지만 맛있었어!」

세레스 「뭐!? ……뭐, 한 그릇 더 부탁할게요.」

? 「난 어디에 앉으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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