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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2년 8월~10월 여행기 2. 영국 런던

사과쟁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0.20 20:31:28
조회 319 추천 5 댓글 1
														

유로스타를 타고 런던으로 왔는데


애초에 런던에 온 이유가 토트넘 경기 직관이었기 때문에


숙소를 북런던 쪽에 잡았음


근데 생각한 것보다 더 허접한 동네라서 좀 당황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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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토트넘 구장이나 한 번 보러왔음


신축구장답게 아주 까리한 구장 외견이 인상적이었음


근데 비행기타느라 못 봤는데 오늘 새벽 경기 졌더라


병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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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에는 보빙턴 전차박물관으로 가기 위한 여정을 떠남


런던에서 출발한다 치면 렌트카로 몰고가지 않는 이상 걍 하루 다 쓴다고 봐야됨


사진은 중간 경유지인 본머스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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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빙턴 전차박물관으로 가는 길


보빙턴 전차박물관은 본머스에서 기차를 한 번 더 타고 Wool이라는 시골 동네에서 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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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영국 시골길


시간이 많았다면 여유롭게 즐겼을 것


참고로 가다보면 말 목장이 있는데


가끔 말들이 밖으로 돌아다니는지


길에 말똥이 있기 때문에 잘 피해다녀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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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해서 도착한 전차박물관


근데 갑자기 안쪽에서 부와앙 소리가 들리길래


머고? 하면서 호다닥 들어가보니


퓨리 전차 운전하는걸 보여주고 있었음


이건 생각 안 하고 왔었는데 참 운이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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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터


뻘건 도색이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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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거


얼빵해보이는 포탑이 커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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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파르트1


낙지새기덜이 디자인은 존나 잘뽑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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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플라이


셔먼에다가 영국 포 단 거였나 아마 그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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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츄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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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타이거


옆에 2호전차랑 크기 비교하면 그야말로 아빠와 응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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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크트티거


누우런색이 아니라 회색이었으면 더 멋있었을 듯


아무튼 이러저러해서 전차박물관을 보고 다시 돌아갔는데


거의 10시 11시 쯤이 되서야 숙소에 도착할 수 있었음


물론 내가 북런던 쪽에 숙소를 잡았기 때문에


런던 와서도 한 번 더 시간이 소요된 점을 생각을 해야겠지만


그거 빼더라도 밤이 되야 도착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됨


가려면 정말 하루를 소모해야 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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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날에는 런던 방문의 목적인 토트넘 경기를 직관하러 출발


현지 닭붕이들도 모두 같은 목적지를 향해 걸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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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왔을 때는 휑했던 경기장이 시끌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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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전의 모습


어쩌다보니 하느님석을 예매하게 되었는데


이건 또 이거 나름대로 재미있었음


주변에 심판 욕하고 소리지르고 하는 아저씨들 있어서 같이 응원가 부르고 심판 욕하고 그랬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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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전이었는데 경기는 1-0으로 겨우 이김


경기력이 썩창이어서 무캐거나 지는 줄 알았는데 케인 뚝배기였나 뭘로 우겨넣어서 이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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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의 마지막 날에는 생각해보니 런던 와놓고나서 런던 시내를 제대로 안 봤구나 하는 생각에


빅 벤을 먼저 보러 옴


예전의 50mm 단렌즈만 갖고 있었다면 아마 제대로 못 찍어서 부랄찢으며 울부짖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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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벤에서 다리를 건너면 바로 보이는 런던 아이


뭐 근데 솔직히 그렇게 이쁜진..잘 모르겠음


밤에 봐야 이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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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벤 -> 런던 아이 -> 타워브릿지까지 걸어오다가 배고파서 밥 먹고


잠깐 시간 떼우니 밤이 되어서 타워브릿지 야경을 찍음


런던에서 본 것 중에는 가장 이뻤던 듯


런던은 내 본래 목적에 맞게 잘 즐겼다곤 생각하지만


솔직히 북런던 쪽의 음식점들은..좀 수준 낮은 음식점들이 많았음


그러니까 숙소는 걍 런던 시내 쪽으로 잡아서 비싼 음식점들 가서 맛난 거 먹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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