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석이나 종민이 둘다 말하는거보면 명진이 한테 배운건지 원래 그런건지는 모르겠다만 같은 내용을 말하면서도 일단 긍정적으로 말을함.

이게 대중앞에서 많이 나서는 디렉터면 상당히 장점인데 던파온이나 던페나 이런곳에서 듣다보면 납득이 되버리니까 사람을 기대하게 만드는 그런 효과가 있음.

현석이의 경우도 거의 처음으로 얼굴 내비칠때 보면 '요즘은 아이템에 로망이 없다' 이러면서 너무 융합융합 또또 융합 이런거를 개선하고 파밍할만하게 만들겠다 이런식으로 말한게 있는데 이게 사실 요점만 놓고 보면 '정가제를 랜덤드랍으로 되돌리겠다' 이 말임.

그런데 예~전에 홍세라가 던파온 때였나 이야기를 할때 자기는 랜덤이 맞다고 생각한다였나? 이런 소릴 한적 있음.

그때는 '(정가제인)지금도 힘든데 미친거냐' 이런 반응이 나왔음.

뭐 면밀하게 따져본다면 당시엔 (어느정도 개선이 됐다고 해도) 성장이 지금보다 힘들고 던릿고개라 분위기도 안좋고 이런걸 감안해야 하는거긴 한데 저런 말을 현석이 처럼 밑밥을 좀 깔아놓고 긍정적으로 이야기를 했으면 '아쉽지만 기대는 해본다' 이정도 반응으로 끝날건데 대뜸 저 말 한마디 지나가듯이 해버리니까 불지른데 기름붓는 꼴이 되버리는 것임.

저런 부분은 조금 개선이 필요한 부분인데 중국가서는 좀 고쳤나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