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대붕이를 위한 머륜생활 안내서”

“슬기로운 대붕이를 위한 머륜생활 안내서” 프로젝트는 2022년 기준 2학년 특반 구성원 중 일부로 이루어진 대륜고 마이너 갤러리 부흥 계획의 일환으로 작성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모든 내용은 심화반 구성원들이 작성하였으므로, 내용의 진실성과 신뢰성은 보장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목차

1. 교과/내신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dr&no=8337&page=1

2. 비교과, 세특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dr&no=8338&page=1

   
   

1.교과/내신

학생수에 따른 등급별 인원 산출기 https://app1.zzzbro.com/

석차, 단위수에 따른 등급 계산기 https://m.nesin.com/planCalc.html

1. 과목별 팁

수학 과탐의 경우 전반적으로 수능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됨.

국어는 1학년때까지는 교과서 순서대로 몇과랑 가끔씩 그대들이 친 모의고사가 들어갈때가 있는데 범위도 적고 해서 중학교 국어 시험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보시면 됨. 특히 문법파트는 양치기로 다져놓으면 모고 문법파트는 거의 날로 먹을수 있음. 문학은 범위도 적으니 그냥 백지에 작품 프린트하고 거기다 서술형 나올 거리, 작품별 "특이점"메모하고 달달 외우면 100점나옴. 난 1학기 중간끝나고 이걸 깨달아서 남은 시험 3번 다 100띄웠음.

2학년때부터는 문학, 독서로 시험범위도 급격히 많아지고 시험 난이도도 대폭 상승함. 문학은 하도 범위에 포함된 작품 수가 많다보니 안나오는 작품이 있을 수 있음. 독서는 수업시간에 다룬 지문암기는 필수고, 타임어택이 매우매우 심하므로 시험운영전략 잘 세우는걸 추천함.

수행평가의 경우 1학년때는 외워서 글쓰기하고 그걸로 발표하는걸 시킬건데 글쓰기는 글자 수만 채우면 되고 발표하는게 시간 맞추는게 좀 빡세다. 그래도 시계 보는거 가능하니 신경써서 감점 안당하도록 하고 2학년때는 글쓰기만 있어서 한결 나음.

영어의 경우 보통 4~5개년 모의고사, 교과서 지문이 시험범위고 객관식은 수능 형식, 서술형은 단어 던져주고 순서 배열이 나옴. 대비 방법은 (기본적인 문법을 알고 있다면) 범위 내 모든 지문을 n회독 하는 것.. 객관식은 문법 제외 그냥 지문 보자마자 내용이 떠올라서 체크해서 넘어갈 정도로 봐야됨. 어휘도 생판 처음보는 단어 내고 그러지는 않음.

문제는 서술형인데 교과서 한지문에서 최소 1문장씩 나오고 나머지는 모의고사에서 나옴. 교과서는 모든 문장 한글 해석 보고 영어가 어렴풋이라도 떠올릴 수 있게 보시고 모의고사는 n회독.. 기본 피지컬로 배열해낼수도 있겠지만 결국 다 외우는게 안전빵임. 이렇게 공부 하고 안하고 차이가 심할수 밖에 없어서 평균은 낮은데 1컷은 항상 100점임.

06들의 경우 1등급 변별이 안돼서 외부지문도 내고 서술형 형식도 바뀌었다고 하던데 일단 05들은 1등급 변별 정도는 되어서 항상 이래왔음. 계속 그렇게 나오게 된다면 그에 대한 대처법은 2023 2학년 특반 친구들한테 듣도록 하자.

수학

객관식 14 서술형 3 단답형 3 구성인데 단답형이 킬러이고 객관식도 한두개 킬러일 수 있음. 서술형은 점수 줄려고 내는 파트인데 가끔씩 실수 유발 요소들을 끼워넣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 비킬러의 경우 교과서에 있는 문제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한번씩 보시고 가면 술술 풀고 넘어갈 수 있음. 실제로 미적 기말의 경우 객관식 14문제중 13문제가 교과서에서 나왔다고 함. 시험 난이도는 천차만별이라서 하나 틀려도 배점 높은거 틀리면 2나올때도 있고 단답형 다틀려도 1뜰때도 있음. 그리고 단답형의 경우 그냥 서술형 답란에 쓰는 형식이기 때문에 모의고사와 달리 답이 깔끔하게 나오지 않는 경우가 더 많음. 음수도 많이 튀어나오고 분수도 많이 나오고 4자리수 이상, 범위의 형태로도 막 나옴. 그런데 단답형에서도 변칙적으로 쉬운 문제를 고의적으로 배치할 수도 있으니, 아예 단답형문제는 읽지도 않는 짓은 하지말것.

한국사

05기준 1학년때는 일단 교과서 외 내용은 절대 나오지 않고 다 교과서에 있는 내용들로 구성됨. 단 매우 지엽적으로 나옴. 본문이 아니라 옆에 있는 작은 박스에서도 나오고 본문 중에서도 무슨 서론인줄만 알았던 곳에서 내용을 묻기도 함. 꼼꼼하게 다보는게 중요함. 전근대사는 15개정 교육과정에서 많이 약화가 되어서 좀 편하게 하실 수 있을거고 근현대사가 문젠데 대륜중 출신의 경우 중3때 모 역사선생님께서 1800년 중반부터 연표하고 연도별 내용 다 정리해주실건데 그거 기반으로 고딩때 새로 나오는 내용 곁들이면 되심.

정확한 연도는 기억 못하더라도 사건이 일어나는 순서와 어떤 사건에 의해 어떤사건이 일어나고 어떤 집단이 어떤걸 하고 그런 관계를 아는게 중요함. 특히 순서가 매우 중요함.

한문

나오는 한자랑 프린트물 n회독 하시면 되고 한두개 틀리면 2등급인듯. 수행평가 감점 조심.

정보

교과서 기반으로 나오고 난이도는 뒤죽박죽임. 지엽적인 내용 다 보시고 중간에 데이터베이스 정리하는거 하고 부호화 비튼가 그거 계산하는게 좀 빡셈. 오히려 뒷부분 파이썬이 더 쉽다. 중학교 정보시간에 스크래치 블럭으로 하는걸 그냥 문자로 바꿨다고 생각하면 되고 명령어 외운 뒤 해석하시면 됨. 근데 정보 수업 듣는 사람 우리반에 나하고 다른 한명밖에 못본듯.

일본어

2학년때 배우는데 한문에 비하면 abc이기도 하고 주1시간인데다 기말고사만 치고 매우 초보적인 내용이라 개꿀임. 수행 100이란 가정하에 50점정도만 넘어도 A뜬다. 옛날에 구🌕 등 학습지나 중학교에서 일본어를 하셨으면 유리하고 남들 히라가나 외울동안 다른 과목 공부하시면 된다. 히라가나만 다외워도 반이상은 가고 히라가나만 확실하게 외우면 나머지는 시험 전날에 보거나 중간중간 어떤 과목 하기 애매한 시간이 남을때 보시는 정도로 커버가능하다. 특히 문화파트는 미리 필기민 해두고 시험치는 날 아침에 쭉 읽으면 다 맞을거임. 문화파트는 보기만 하면 다 맞으니까 이 정도 점수는 꼭 챙겨가도록 하자.

기하

교과서문제 풀어보면 낭낭하게 A나온다. 시간 없으면 교과서 답지만 스캔하고 들어가도 어느정도는 나온다.

통합사회

05기준 개시발이었다. 특히 경제파트가 단독으로 중간고사에 출제되었는데, 수특수완마더텅 n회독 조지면 1등급은 매우 쉽게 뜬다. 생1윤즈처럼 자신만의 체계화된 풀이법 생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함.

철학

세특용 과목이다. 교양과목이라 시험도 안쳐서 매우 편하다. 그냥 자습만 계속 하시고 ‘안내면 진짜로 ㅈ될거 같다’싶은 거만 내면 됨. 학기말에 세특 받으니까 그건 잘 써서 내도록.

환경

세특용 과목22 이것도 교양이다.

쌤바쌤 편차가 꽤 있다. 이것도 마지막에 세특 받으니까 독서같은거 잘 집어넣어서 세특 진로에 맞게 쓰면 된다.

예체능은 부담없이 하시면 되고 음악 미술은 그냥 주어진 시간에만 열심히 하셔도 거진 A 받으실거고 체육은 운동신경 없는 친구들도 체력도 기를 겸 연습해서 B정도는 받아가자.

통합과학은 물화생지 열화버전이자 중학교 과학 업그레이드버전이니 I과목 준비하면서 몇개정도 더 보시면 됨. 기출픽, 근처학교 기출은 무조건 보는걸 강력하게 추천함.

물1

표본 수나 수준에 비해서 시험 자체는 평이하게 출제되어서 실수하면 나락가는 구조임. 보통 하나정도 틀리면 1컷인듯.

1학년 1학기때가 역학이 하이라이트로 나오는데 나눠주는 프린트물(수특이나 기출문제임)에서 거의 많이 나오니 프린트물 n회독 하고 나머지는 문제 많이 푸시면 됨. 기말때는 역학, 2학기때는 1단원 전체가 해당 월 모의고사 문제에서 다 나오기 때문에 실수만 안하시면 되고 2,3단원에 집중하면 됨.

화1

졸라 쉽거나 졸라 어렵거난데

어려운게 보통 수능 킬러인 양적관계나 중화반응이 아니라 킬러파트는 오히려 쉽고 이상한 계산이 빡세거나 이상한데서 낚시가 들어와서 의문사 당하는 식임. 근데 이 낚시가 출제하시는 분들도 낚여서 문제지… 화학도 그냥 다른 과목들처럼 수특이나 기출에서 내면 좋을텐데.

생1

뽑아주는 기출, ebs 프린트에서 많이 나오고 거의 교육청 평가원 기출에서 많이 내는 듯. 그래도 2학기때는 최종보스 유전이 있어서 1컷이 90 초반쯤에 잡히는 듯. 한두개 실수한다고 나락까지는 가지 않는듯.

ps. 상대 밀도 상대 빈도 상대 피도는 퍼센트 값이다. 100을 항상 곱하도록 하자… by ☆☆☆

지1

니가 지구과학1을 선택했다면 반드시 여기서는 1등급을 맞아야한다. 무조건 100점맞아야한다는 생각으로 공부하자. 간혹 내신 4.8이 지구는 1받는 골때리는 일이 일어나니 고3기출은 기본이고 가능하다면 사설자료도 구해서 수능대비한다는 생각으로 공부하자.

내신 시험에 관한 내용은 담당쌤이나 시점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수 있다. 05들은 이랬다는 내용임. 그리고 선생님들이 이번시험 쉽다/어렵다고 말하는거 절대 믿지 마셈. 일부로 낚시하는걸 수도 있고 진짜 난이도를 예상 못하시는 경우일수도 있음. 실제로 수1과 수2 기말에서 수2가 어렵게 나오고 수1이 쉽게 나온다고 했는데 정반대로 나옴.

2. 과목 선택

본인이 교과로 대학을 가고싶으면 무조건 등급 잘나오는 과목 하시고 학종을 노린다면 "필요하다면 과감하게" 어려운 과목 선택하는게 필요할 수 있음. 다른 과목 등급이 안정적이라면 학종에서는 학생수 적은 과목은 특히 그렇고 한두개정도 등급 깎여도 봐주는 경향이 있는 듯. 물론 등급 하나하나가 급하면 등급 잘나오는 과목으로.

저기에 해당되는게 물리하고 이과 확통, II과목을 2개할지 3개할지일텐데 II과목 3개는 최상위권 의대 노리는 사람들만 하면 된다고 하지만 수시를 조금이라도 붙잡고 있다면 무조건 하도록 한다. II과목 3개들은 학생은 생각보다 매우 적고, 대륜고임을 표시 할수있는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다.

물리랑 확통 둘다 한 사람 입장에서 말해보자면…

물리는 문제가 그렇게까지 어렵지는 않음. 표본 수준이 높아서 그렇지. 역학은 처음에는 벽이 느껴질 수 있지만 몇번 하다보면 딱 뚫리는 시점이 있을거임. 실수만 하지 않도록 노력하자.

확통의 경우 수강자수가 개적은데 10명 이하가 나와서 소인수로 전환되거나(abc절대평가) 38명 이상이 나와서 1등급이 2명이 나오길 빌자. 확통을 선택하는 부류로는 서울대를 노리는 친구들과 문과로의 전향을 고민하는 친구들 정도가 있다. 이정도로 수강자 수가 적으면 2~3등급정도만 맞아도 학종에서는 대학에서 다 이해해줌. 물론 2등급까지도 개빡세지만 보통 서울대 노리는 친구들이 4등급 이하로 내려가진 않을테니까…

확통은 제목 그대로 확률, 통계파트로 나뉘는데 확률파트의 경우 고1때의 경우의 수의 연장선상이고 집합의 개념이 들어가며, 통계파트는 완전히 새로운 부분인데 이해하기보다는 그냥 푸는 방식이랑 문제 유형을 외우면 되므로 이과 친구들도 그렇게 새로 공부할 것은 없음. 문제 왕창 풀어보면 되고 경우의 수다 보니 역시 실수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