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루엣은 밑에 누가 말햇으니까 니가 검색해서 알아서 잘 찾아서 더 좋은 실루엣 만들꺼라고 생각함

근데 너가 '구분이 잘 안되요' 라고 말한시점에서부터 내가 생각하는 니 그림에서 가장 크게보이고 가장 먼저 해결해줬으면 하는 방안이

1. 명도단계의 제한,고유색이 가질수있는 명도범위 에 대한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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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디자인 방식 

두가지인데

1> 날개,허리깃털을 까고말해서 무슨색인지 도저히 인지 할수가없음. 중간톤을보면 채도낮고 명도높은 파란색인가? 싶다가도 밝은부분과 어두운부분을보면

명도단계가 1에서 10까지 전부쓰이고있는데, 엠비언트 어클루전을 감안하고 의도에의해서 쎈 어둠으로 찍어줘야되는 부분인가? 를 감안하고서도

너~무 명도단계를 남발했음.

사물이 가지는 고유색이 무엇인지 니가 안정하고 그냥 '날개는 하얀색이겟지...근데 흰옷이랑 구분이 안되네? 색조를 조금 줘볼까? 음..그래도 계속 구분이 안되네 어둠을 계속줘볼까?' 같은 의식의 흐름으로 작업한게 그냥 눈에 보임.

원화면 정보성을 똑바로줘야하는데 내가 너 작업물을 보고 든 생각은 '얘는 색정보를 주려고 빛을 약하게 준게 아니라 빛과고유색에 대한 이해가 없구나' 라는 생각이 가장 크게 들었음.

실사체일수록 더더욱 소묘 지식이 중요한데 그런 부분을 찾아서 채워줬으면 좋겟음.

디테일하게 '만' 판다 라고 느껴지는 그림은 그림을 어느정도 그리는 사람들 입장에서 전~혀 잘그린다고 느끼지않음

그냥 얘는 그림 퀄리티 올리는법을 디테일과 덩어리밖에 모르는구나 라고 밖에 안느껴져 ㅇㅋ? 

한난대비 색조대비 채도대비 명도대비 디자인적으로 얼마나 크기대비가 잘 이뤄졌는가 배치가 어떠한가 등등 이런게 더 더 중요한거지

디테일파기는 거짓말없이 초보자 3개월만 데려다놔도 다 디테일 잘팜. 더 큰 단위의 짜임새가 더 중요하고 더 어려운거임

근데 디테일팔정도로 어느정도 엉덩이 붙이는 습관을 길렀다는건 되게 좋은 상황이고 발전할 기틀이 있다고 생각함.

요약하자면 전체적인 명도분배 및 세부적인 명도 단계의 제한 + 고유색에 대한 명도범위 가 필요하다

2> 너가 말한 '구분'과 상관없는 그냥 개인의 감상평인데

디자인 방식이 너무 단순해. 바이올린에 꽃올린거나 드레스위에 꽃 올린거나 어깨장식을보거나

그냥 원형 + A 를 너무 있는 그대로 실천하고있음. 예를 들면 그냥 시중에 파는 바이올린 위에 꽃을 본드로 붙이고 짜잔! 하는 느낌임.

단위적으로 분석하고 다시 디자인적으로 해석하는 방식을 이해 못한다는게 너무 느껴짐.

그리고 실제 모델링됐을때 이상할 부분이 너무 많음. 신발,허리깃털 등등 왜 저기에 존재하고 왜 저런 디자인인지 무슨역할을 했던 레퍼런스인지 이해 불가능한 영역이 너무많음.

날개도 이상한 부분에서 깃털들의 실루엣이 튀어나와있거나 레퍼런스 참조 분석이 전혀 안됐다고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다?

이해가 아니라 그냥 형태만 대충 보고 내 멋대로 안이쁘게 그려논 부분이 많다? 라고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