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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 모습 드러낸 “이박사,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50195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5.16 16: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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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도 끝도 없이 ‘참! 그 연예인 요즘 뭐 하고 지내지?’ 하고 궁금해질 때가 있다. 그러고 보면 우리 기억 속 스타라는 존재는 부질없고 서글프다. 죽을 만큼 좋다가도 잠시 눈앞에서 사라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 잊어버리고 만다. 잊혀진 스타를 찾아나서는 ‘공개 수배 이 사람’의 첫 번째 주인공은 기자가 일본 여행 중 갑자기 생각난 ‘몽키 매직 이박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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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박사, 8년 만에 모습 드러내다

이박사(54)를 찾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었다. 알 만한 기획사 소속 가수도 아니요, 방송에 자주 나오는 연예인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소위 ‘업소’ 전단지에서도 이박사의 이름을 찾을 수 없었다. 그는 지금 뭘 하고 있을까. 모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 따르면 서울 월곡동 근처에서 종종 자전거 타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는데, 이 단서만으로 무작정 그곳을 찾아가 수소문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결국 그를 찾을 수 있는 단서는 철지난 그의 앨범 속에 적힌 연락처들뿐이었다. 


그런데 여기서 또 난관에 부딪쳤다. 이박사의 앨범을 구하기조차 쉽지 않았던 것. 그의 앨범은 요즘 흔히 하는 말로 ‘레어 아이템’이었다. 대형 레코드점에 가서야 그의 가장 최근 「이박사 하이웨이 랩 댄싱좦이란 앨범의 CD를 발견할 수 있었다. 마치 실제 이박사와 조우한 듯 반가웠다. 음반사와 녹음실을 수소문한 끝에 그를 알고 있다는 제작사 대표와 전화 통화를 할 수 있었다. 근황을 물으니 여전히 지방 공연을 다니며 음악을 하고 있을 거란다. 살짝 힘이 풀렸다. 기자는 내심 좀 더 드라마틱한 상황이 전개되길 기대했던 모양이다. 처음보다는 조금 김이 빠진 채 이박사에게 전화를 걸었다.


“어디라구? 난 웬만한 곳 아니면 인터뷰 안 해. 지금까지 다 거절했어. 「레이디경향」? 그래 거긴 고품격이니까 오랜만에 하지 뭐. 나 8년 만에 인터뷰하는 거니까 잘 써줘야 돼.”


이박사는 기자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반말로 일관했다. 통성명을 한 후에는 마치 자식을 부르듯 ‘쬎쬎야!’라고 불렀다. 그러나 털끝만큼도 기분이 상하지 않았다. 이박사였기 때문일 것이다. 세상에 못할 말 없는 것이 그의 스타일이다. 자신을 굽히면서까지 세상과 타협하는 법이 없다. 어느 것에도 구애받지 않고 ‘좋아 좋아!’를 외치며 방랑자처럼 팔도를 누비는 그가 ‘기자님’이라고 불렀다면 오히려 거부감이 들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를 만난 곳은 연습실이 있다는 월곡동 밤나무골 시장 근처였다. 멀리서도 노란 머리와 선글라스 차림의 그를 한눈에 알아봤다. 주름이 많이 늘었다는 것 빼고는 변함없는 모습이다. 찾기 힘들었다는 말로 인사를 하니 그는 그간의 노력이 부끄러워질 만큼 명쾌한 해답을 찾아줬다.


“내가 찾기 힘들었다고? 아, 가수협회에 전화해서 연락처 달라고 하면 주는데 뭘!”

“요즘은 개인정보 유출에 민감해서 잘 알려주지 않아요. 이박사님!”

“행사 맡기려고 한다고 하면 바로 알려주는데…. 돈이 왔다 갔다 하는 건데 안 알려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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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거짓말을 할 수 있겠느냐며 고개를 저었지만 내심 써봄직한 방법이지 싶다. 이박사는 음악을 팔아 시대에 편승하지 않는다. 그는 돈이 되는 밤무대 업소보다는 사람들과 피부로 교감할 수 있는 지역 행사를 좋아했다. 밤업소보다는 누군가의 팔순잔치에서 그를 볼 확률이 더 높은 것이다. 


“나는 라이브 자체를 좋아해. 그 재미로 계속 음악하고 앨범 작업을 하고 있잖아. 일주일에 서너 곳 정도 나를 잊지 않고 불러주는 데가 있어. 그럼 기꺼이 공연을 해주지.”


과거의 영광스러운 활약에 비하면 좀 초라한 근황이다. 이박사는 촬영 내내 메들리를 선사했다. 그의 노래에는 중독성과 묘한 끌림이 있다. 그의 디스코 메들리만큼 세대를 허물고 남녀노소에게 어필하는 노래가 또 있을까.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TV 출연을 한다면 전처럼 큰 무대에 설 수도 있을 법하건만…. 


“나는 PR 같은 거 낯 뜨거워서 못해. 요즘은 인터넷에 홈페이지 같은 걸 만들어서 관리한다던데 그런 것도 몰라. 억지로 방송국 가서 애쓰는 거 별로 안 좋아해. 그냥 내 음악이 듣고 싶은 사람은 나를 수소문해서 찾아오면 되잖아.”

브라운관이란 틀에 맞춰져 인위적으로 꾸미는 것도 싫다. 


“방송국 가면 ‘코디’들이 와서 찍어 바르고 하잖아. 그것도 마음에 안 들더라구. 나이 먹으면 얼굴에 주름 있는 거야 당연한 거지.”


음악은 이박사의 인생, 그 자체다. 열 가지가 넘는 직업을 전전하다가 비로소 그를 정착하게 만든 것이 음악이었다.




관광버스 가이드에서 일본 톱스타까지
이박사는 가수 데뷔 전 10년간 관광버스 가이드로 일했다. 그는 독특한 음색과 노래 중간에 쉴 새 없이 터져 나오는 추임새 애드리브로 업계에서는 제법 인기 있는 가이드였다. 그러던 중 그의 노래를 들은 지방 클럽 사장이 음반 제작을 권유했고 첫 번째 음반이 나왔다. 스튜디오 녹음 불과 2시간 만에 완성된 음반이다. 이후 20여 개의 테이프가 제작됐다. 길거리 테이프의 경우 판매유통이 체계적이지 않은 특성상 공식적으로 판매량이 산출된 적은 없다. 적어도 1백만 장 단위로 판매됐을 거라고 추산할 뿐. 이박사 본인은 7백만 장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그렇게 메들리 스타로 인기를 모으던 그에게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음반시장을 가진 일본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온 것이다. 굴지의 레이블인 일본 소니 관계자가 한국 남대문시장을 관광하다 우연히 그의 음악을 들었던 것. 그는 이박사의 노래에서 ‘대박’을 예감했던 모양이다. 

“걔들이 듣기에는 우선 생소한 음악이란 말이지. 게다가 한국 무명 가수가 불렀다는 것을 알고는 직접 연락했더라고.”

그들은 처음에 일본어 음반을 내자고 요청했다. 그러나 이박사는 한국에서 하던 스타일 그대로를 고집했다. 계약이 파기될 뻔했지만 히트 가능성을 강하게 예감한 일본 관계자가 이박사의 손을 들어줬다.

“일본에서도 무조건 내 고집대로 했어. 나는 일본말은 발음 자체가 이상하고 싫더라구.”
한류(韓流)란 단어도 없던 시절, 현란한 복장을 한 한국인이 나와서 일본의 엔카 비슷한 무언가를 사이키델릭하게 부르는 모습은 신선한 문화 충격이었을 것이다. 일본 젊은이들은 금세 이박사에게 열광했다. 소니뮤직과 자회사 큔소니 레이블은 발 빠르게 한국어 앨범을 제작해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박사가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 「이박사의 뽕짝 디스코 파트 1&2」, 그의 최고 걸작으로 평가받는 「이박사의 뽕짝 대백과」 그리고 1990년 일본 최고의 테크노 그룹인 덴키그루브(DENKI GROOVE)와 함께 만든 「이박사&덴키그루브:열려라 뽕짝」 등은 엄청난 판매고를 기록했다. 1996년 이박사는 ‘일본 가요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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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1년 계약이었는데 인기가 점점 많아져 총 6년간 일본 소니와 활동을 했지. 요즘도 종종 나를 기억하는 일본 팬들이 여기 놀러 와서 일주일 정도 있다가 가. 팬클럽 회원도 8만 명이나 됐었어.”


일부 열성 팬은 이박사와 대화하기 위해 한국어를 배우기도 했다. 한국에서 중년층을 상대로 노래를 부르던 그가 일본에서는 20, 30대 젊은 팬들의 강력한 지지를 얻었다. 그는 인기에 힘입어 에어로졸 모기살충제 CF를 찍기도 했다. 배경음악으로는 ‘강원도 아리랑’ 메들리가 쓰였다. 또 일본 3대 음악프로그램 중 하나인 후지 TV의 ‘헤이헤이헤이’에 출연하기도 했다. 최고의 한류스타 보아보다 5년 먼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이다.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동방신기보다 이박사가 먼저 도쿄 부도칸의 만석 기록을 세웠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부도칸은 일본 가수들에게도 꿈의 무대다. 


“1996년 부도칸에서 공연을 했지. 1만7천 석이 꽉 찼어. 지금도 일본에서 오라고 하는데, 외국은 길게 있으면 지루하더라고. 아는 사람도 없잖아.”


이박사가 다시 일본으로 건너가지 않는 또 다른 이유는 물가가 비싸고 젊은이들이 자꾸 알아봐 불편하기 때문이란다. 그러나 돈을 많이 준다면 생각을 바꿀 의향은 있단다. 


이박사의 일본 활약상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일본 최고의 명문 도쿄대 강단에 섰던 이야기를 아는가. 이박사는 1996년 당시 도쿄대의 초청을 받고 ‘한국 트로트의 역사와 전통’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당시만 해도 우리 전통 가요는 일본의 엔카에서 비롯됐다는 의식이 팽배하던 시절이었다. 그야말로 국위 선양이다.


“한국 음악에는 너희들의 엔카와 다른 파워와 한이 담겨 있다고 말해줬지. 그 자리에서 라이브로 내 노래를 들려줬어. 내가 강연한 후 그 대학에 한국어 강좌가 생겼다더라. 도쿄대 학생들이 내 공연을 보기 위해 단체로 몰려오기도 했어.”


이후 인터넷을 통해 이박사의 일본 활약상을 본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음반을 역수입하기에 이른다. 그는 곧 일본 활동을 마치고 국내에 들어와 공식 음반을 내고 국내 활동을 시작했다. 



죽는 그 날까지 광대로 산다

국내에서도 인터넷 붐을 타고 이박사의 음악이 젊은이들에게 알려졌다. 처음에는 우스꽝스러운 이박사의 퍼포먼스를 하나의 웃음 코드로 보다가 점점 음악 마니아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소니뮤직코리아에서도 이박사와 계약을 추진해 한국 앨범이 발매됐다. 앨범은 20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고 그는 대학로 공연, 금강산 공연, 전국 라이브 투어 등 굵직굵직한 무대에 서면서 본격적으로 국내에서 인기몰이를 이어갔다. 항상 엽기적인 행동을 보여주는 탓에 ‘지구인을 가장한 우주인일지도 모른다’는 루머까지 있었다. 본인에게 직접 그 이유를 물어보니 “신기하니까”라고 짧고 간단하게 대답한다. 


“한국에 오자마자 머리를 노란색으로 물들였어. 그 때는 염색이라는 게 지금처럼 보편화되지 않았거든. 나이가 들수록 스타일은 젊어져야지. 내가 이 나이에 단정하게 가르마 타고 양복 입으면 복덕방 아저씨가 따로 없지.”

그는 시간이 지나 노란 머리가 싫증나면 초록색으로 염색할 거란다. 이박사는 또래들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단다. 학교 동창을 만나도 다들 할머니, 할아버지 같아 답답하고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대신 젊은이들이 모이는 무도회장에 거리낌 없이 들어가 즐긴다. 그곳에서만 통용되는 룰에 대해서도 일가견이 있다. 


“내가 관찰력 있게 지켜봤는데 정면에 무대가 있으면 바로 앞에 좌석이 있잖아? 가운데 자리는 일명 A클래스야. 웨이터가 딱 보고 수질이 좋은 손님들은 정면에 앉히지. 양 옆에는 나이 많고 그냥 어중간한 아이들만 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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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96년 부도칸 공연 모습. 2 이박사의 첫 번째 앨범. 30대 중반의 젊은 모습이다. 3 日 닛칸 스포츠 신문에 실린 그의 기사. 4 일본 후지TV 방송국 앞에서 촬영한 잡지 사진. 5 일본 유명 뮤지션 덴키그루브와 발매한 앨범 잡지 광고. 6 과거 이박사의 활동 내역들.


이런 이박사의 가족들은 그를 어떻게 생각할까. 특히 부인이 궁금하다. 우리네 평범한 부인이라면, 그의 샛노란 머리색을 그냥 두고 보지 않을 텐데 말이다. 


“잔소리 안 해. 다 이해해줘. 내가 하는 일이 이건데 젊은 감각을 잃어서는 안 되잖아.”

그는 12년 전에 지금의 부인과 재혼했다.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무명 시절 여러 직업을 전전하면서 첫 번째 결혼은 실패하고 말았다. 


“소개를 통해서 만났어. 이 바닥을 잘 아는 사람이라 내가 편해. 둘이 어렵게 만났으니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야지.”

부인을 맞으며 함께 얻은 딸은 이박사와 친 부녀지간 이상으로 친하다. 모 대학 법대에 재학 중이란다. 


“우리 딸은 나더러 무조건 화려하게 입으라고 해. 딸이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해서 같이 노래방 가면 나는 마이크 한번 못 잡아본다니까(웃음).”


아들은 보석 세공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이박사 역시 관광 가이드를 하기 전에는 의상 디자이너를 했던 전력이 있으니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은 셈이다. 노래 실력은 괜찮은데, 숫기가 없어서 아버지처럼 나서는 성격이 못 된다고. 이박사 뒤에는 그 모습 그대로를 인정해주는 가족이 있었다. 그가 남에게 아쉬운 소리 하지 않고 지금까지 음악에 대한 열정을 불태울 수 있었던 이유다. 가요시장은 장기 불황에 빠졌고 언제 되살아날지 기약조차 없다. ‘앨범 1백만 장 판매 가수’의 화려한 이력을 가진 이박사 역시 지금의 무대는 초라하기 그지없다. 그러나 그의 노래에 대한 새로운 도전은 끝이 없다. 다음 앨범은 기존 멜로디에 아프리카 민속악을 접목할 예정이다. 늘 남과 다른 자신만의 독특한 발상을 담은 음악을 추구한다. 


“아프리카 민속악이 참 특이하거든. 우리나라는 대부분 손이나 팔을 들어 춤을 추잖아. 근데 그들은 발에 신바람이 들어가지. 맨발로 땅을 탁탁 치면서 박자를 맞추잖아. 내 디스코 멜로디에 그걸 합치는 거야. 남들이 안 하는 음악이야말로 내가 해야 한다고 생각해.”


그의 도전정신과 열정은 현해탄을 건넜던 10년 전과 다름없다. 그가 ‘신바람 이박사’로 우리 앞에 등장했던 그 때처럼 한 번 더 깜짝 놀랄 만한 것을 보여주길 간절히 바란다. 그의 음악은 늘 극단적인 두 가지 평가로 엇갈렸다. 어떤 이는 들을 가치도 없는 싸구려 음악이라고 치부했고, 어떤 이는 신도를 자청하며 천재 음악가로 신격화하기도 했다. 이박사에게 보통의 음악평론의 잣대로 들이대는 것이 과연 필요한 작업일지 의문이 든다. 그저 신바람 나는 음악을 듣고 한바탕 즐기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그의 음악은 고된 하루의 시름을 잊고 다시 한번 불끈 일어날 수 있게 하는 소시민의 영양제와 같다. 


“내 노래는 공연장에서만 들어. 한 번 듣고 다 잊어버려! 그래야 그 다음에 또 올 거 아냐?”





한 번 듣고 잊어버리는 음악, 그렇다. 이박사의 음악은 마음에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2박 3일 일정의 여행과 비슷하다. 재충전해서 다시 현실로 돌아오면 그만이다. 이박사님! 팍팍한 세상 시름 잠시 잊을 수 있는 메들리 한 곡조 부탁드립니다. 


글이유진 기자I사진이성훈



원문보기: 

http://lady.khan.co.kr/khlady.html?mode=view&code=5&artid=11606&pt=nv#csidx292ad87ac90b00393e6a6c30ffc6f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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