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금 짜증나는 이슈가 있었다.

플옵 1라 상대인 한화생명 프런트쪽 실수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22년까지 한화생명을 응원하는 동안 무능하고 답답한점을 제외하고는

한화프런트한테 짜증을 느꼈던건 20서머때 바이퍼 영입하냐마냐할때 노피디가

팬들 약올렸던 것 밖에 없었는데

대외적으로 이슈를 안만들던 한화생명 프런트가 실수한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광동을 응원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기분이 나쁘다.

솔직히 광동프릭스가 항상 잘되기를 응원하고있지만

이팀의 경기력을 믿어주기에는 그동안 쓰라린 경험이 많다.

당장 브리온전 1라운드 끝내고 다소 우리팀 탑, 바텀을

저격하는 듯한 발언을 한 뇌신 인터뷰에 대해

우리팀이 특히 탑, 바텀이 보란듯이 잘하기를 바랬는데

이어서 진행한 2라운드 브리온전에서도 졌다.

그런 우리팀이 실수한 한화생명 프런트에게

복수할 수 있을까?

두두랑 불은 정말 짬이 나는대로 솔랭을 돌리고 있는데

점수가 뚝뚝 떨어지고 있고

불독도 점수가 오르던 기세는 꺾였다.

커즈와 퀀텀도 솔랭을 잘하고 있는건 아니다.

그리고 광동프릭스팬을 제외한 대부분이 한화생명의 승리를 점친다.

그런데 팬의 입장이라 그런지

기세좋은 한화생명에게 못이길것도 없다는 생각도 든다.

14.6메타로 플레이오프가 진행이되고

기존에 진행해오던 메타의 변동사항이 생겼다.

불독이 잘하는 아지르 글로벌벤도 이번패치에 풀린다고 한다.

1라운드 한화생명전에서는 1세트도 못땄지만

2라운드 한화생명전에서는 1세트를 땄고, 그 앞전세트 경기력도 좋았다.

왠지 모르게 계속 토요일이 기다려진다.

그러니까 혹시 선수나 프런트도

한화생명프런트의 실수를 알게되더라도

화나거나 짜증나기보다는

설레는 마음으로 경기 준비해서

토요일에 멋진경기 보여주면 좋겠다.

1000점을 향해 가고있는 두두 솔랭 화이팅!

광동프릭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