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읽다보면 안타까운 게이들이 많다. 대부분 등대에 대해서 무서워서. 혹은 가보니까 잘은 모르겠는데 머갈통이 뚫린다던지.

사람이 많아서 자주 마주치게 되더라 인데. 게이들의 안타까운 스태시가치를 팍팍 올려줄 꿀팁을 나눠주려함.

먼저 지도를 보자.

이렇게 큰사진은 처음 올려봐서 잘보일지 모르겠는데 보라색으로 동그라미표시 친건 귀중품 스팟이다. 대부분이 '부셔진박스' 줄여서 깨박이라고 하겠음.

중간에 기차역 3번째 선로에 친건 내실수다. 처음엔 원래 한번에 묶을라했음.

그리고 노란색으로 표시된 지역은 꼭 살펴보고 가면 좋은곳이다. 등대는 유독 이 깨진박스 안에서 귀중품이 루팅되는데 배율을 얼마나 개념없이

설정해놨는지 고급품들이 줄줄 흐르는편이다. 보통은 싸이클론이나 온도계 같은 싸구려에서부터 mcb나 비트코인까지 많이 떨궈주는 편이다.

주사기도 모두 비싸니 보통은 p22나 멜도닌 그리고 뮬이 자주나온다. 뮬이 개비쌈. 내가 루팅표시 한 곳을 보면 알겠지만 대부분이 로그기지안이다. 별장은

템은 좋은데 대부분 PMC가 썰어가는 편이니까 굳이 갈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내 개인적인 경험에서는 10판씩 뛰어봤을때 로그기지가 먹을게 훨씬

많이 남아있는 편임.

뭐 어디 깨박에서 나오는지 사진을 더 남겼으면 좋았겠지만 솔직히 귀찮다. 내가 알고있는 포인트는 찍어줬으니 나머지는 유튜브에서 참고해라.

이정돈 알아서 해야하지 않겠냐. 그리고 너희의 종착지는 무조건! 로그기지가 되야한다. 어디서시작했든 로그기지쪽으로 일단와야함. 유캐브로 들어가면

대부분 Industrial zone gates 나 scav hideout at the grotto 둘다 혹은 둘중하나라 탈출하기도 별로 어렵지 않다. 가끔 둘다없을때가 있긴한데

굉장희 희귀하니 꼭 체크.

여기는 기차역 12시쪽의 깨박 포인트다. 대부분 깨박귀중품은 이런식으로 스폰된다. 생각보다 다털린곳인데도 깨박쪽은 안건드린 케이스가많다.

그리고 1창쪽은 내가 일부러 노란표를 안해놨는데 그 이유는 후술하고. 만약에 1창을가게되면

이렇게 ㅈㄴ 어두운데 바로정면 박스위는 아마 테크니컬스폰. 그리고 우측 좌측 바닥에는 귀중품스팟인데 생각보다 고가의 주사기나

특히 비트코인은 어두워서 잘안보여서 턴곳이라도 못보고 지나칠때가 많아서 뜻밖의 횡재 가능. 1창에는 입구쪽 계단밑 그리고 넓은 출구쪽 계단밑

이렇게 2곳에서 나옴. 꼭 확인해라 만약에 가게되면.

아무튼 솔직히 파밍자체는 유튜브 네다섯개쯤 참고하면 얼마든지 나온다. 그런데도 여기다가 글싼 이유는 뭐냐면 내가 유캐브로

스태쉬가치 펌핑하는동안 로그 어그로에 대해서 깨달은거 몇가지를 알려주려함. 물론 정확하지도 않고 참고정도 하는게 좋다. 나머지는 

직접 부딪히면서 알아가는게 나음.

대전제. 로그는 기본적으로 평화상태다.

아무도 안건드린 상태에서는 로그도 널 크게 경계하지않는다. 옆으로 지나가면 그냥 쓋 스캐브 리얼리? 이러고 만다.

그런데 게이들은 유캐브로 들어왔으니 누가 로그를 쳐놨는지 알턱이있나. 그래서 체크해보는 방법이 있다.

첫번째로 널보자마자 무지성으로 총알을 갈긴다. 극도의 경계상태니까 아예 대가리 내밀생각도 하지마라. 그 즉시 로그기지 근처에서 당장도망쳐라.

두번째, 로그들은 기본적으로 경계상태에 들어가면 유캐브한테 뭐라뭐라 경고를 준다. 문제는 이게 경고를 너무 멀리서 웅얼거린 나머지

게이들은 못듣거나 뭐라는거야. 하다가 죽는경우가 있음. 나는 첫번째랑 두번째를 나눠놨는데 첫번째가 바로 이런케이스일수도 있음.

그래서 도망칠수있는 곳에서 로그 근처에 먼저 가보면좋다. 얘가 스캐브! 스팟! 컨택트! 아이 씨유! 이지랄하면 무조건 그즉시 빠져나와라.

게이는 이제부터 로그기지에 들어갈수없다. 그냥 빠져서 히든스태시를 털던 맛없는 별장이나 빌리지를 먹던 맘대로해라. 이 어그로는

절대로 안풀리니까 다시 눈에 띄는 즉시 총알날아온다.

세번째, 로그와 충분히 붙어있는 상태에서는 누가 로그를 건드리건 말건 널 안쏜다. 너만 안건들면됨. 그리고 멍청하게도 로그를 건드린 대가를

톡톡히 치른 시체를 유유히 파밍해주자. 혹은 로그시체를 파밍해도 괜찮다. 혹자는 로그시체 건들면 적대가 된다고 알고있는데 이건 이후 설명할

네번째 이유에서 비롯된 오해다. 개인적으로 이부분에 대해서는 아직도 긴가민가한데 내가 생각하는 가설은 이렇다.

로그 기준으로 일정 반경이있고. 가까운 유캐브는 선공하지않는다. 그러나 이후 반경밖의 다른 유캐브가 그 반경안에 들어왔을경우

 두번째 상태로. 경고를 때리게됨. 그리고 사격 당하게 된다. 여기서 공격받지 않을 조건은 일정이상 가까울것. 인것 같은데

대체적으로 어느정도 가까워야하는지는 잘모르겠다.

네번째. 들어가면 안되는 곳은 없다. 로그가 평화상태 라는걸 깨닫고 나서는 어디든지 돌아다녀도 괜찮다. 헬기장안이던 2창안이던. 마음껏

돌아다녀도 공격 받지 않는다. 다만 '게이야 창고안에 들어갔더니 적대됬는데 장난하노? 유튜브에디션이노?' 라고 할수도있는데

그럴수도있다. 창고자체에 문제가 있을수도 있는데 내가 파악한바로는 그렇지않다.

마지막. 유캐브는 고정화기에 접근했을 경우 첫번째의 경우처럼 경고없이 공격받는다. 입구쪽 초소에 고정화기가 있는곳에 다가갔다면

앞으로 로그기지는 절대로 돌아다녀선 안된다. 물론 로그가 없다는 전제하에는 괜찮지만 없는경우는 흔치않음. 그런데 가끔

창고안에 들어갔더니 공격받았다는 게이들이 있다. 이유가뭘까? 이거에대한 몇가지 추측을 해봤고 공격 당하는일은 거의 없었다.

1. 두번째의 경우처럼 경고를 했는데 못들어서 공격당했다.

평소에 소리에 민감하지않은 게이라면 못들을수있을 만큼 웅얼거리는 소리로 얘기해서 그럴수있다.

2. 이게 내가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인데. 로그의 고정화기 포지션에는 3자리가있다. 하나는 고정화기를 잡거나.

다른 하나는 고정화기에서 벗어나서 옥상위를 패트롤하거나. 마지막으로 옥상 바로 아랫층이있다...! 여기는 뚫린 창문이있는데

몇몇 게이들은 이미 쳐맞아본 경험이 있을것이다. 아니씨발? 하고 분통을 터트린 경험이 있을텐데

내 추측으로는 이 자리에 화기를 잡고있다가 내려가는 소리가 들리면 무조건 날 적대적으로 인식했음. 백퍼센트.

이상태에서는 무조건 도망가는게 맞고. 내생각인데 고정화기 아랫부분 근처에 다가가게되면 가끔 이새끼가 고정화기에 다가간걸로

판정하는 경우가 있다. 게이들은 아무생각없이 초소를 올라갔는데 거기에 로그가 있으면 갑자기 뒤돌아서 ? 하고 총맞았던

경험이 있을거임. 다 올라가서가 아니라 올라가던중에. 아마 이 부분이 뭔가 좆같이 만들어져서 초소에 올라가는 중으로 판정되서

이새끼가 요격하려고 내려온다고 생각함.

아무튼 이정도만 알아도 로그한테 갑자기 끔살당하는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애초에 눈치빠른 게이들은 본능적으로

내가 적은 팁들을 이미 알고 있었을 수도 있고.

개인적으로 로그기지에서 유캐브로 로그작하는것만큼 바보같은짓이 없다. 장비를 먹어봐야 팔지도 못할뿐더러 빠르게 돈을 벌수는 있지만

꼭 그렇지않아도 수배는 더 안전하게 벌어서 나갈수있는데 그런 위험을 감수할 이유가 없다. 먹고나서 파밍이 제약되기도하고.

마지막으로 이글 쓰면서 했던 10분짜리 유캐브파밍량. 내가적은 깨박+ 기차역 + 중간 무기상자만 파밍하고 나와도 이정도라는걸 보여주려고 올림.

다들 꿀빨수있을때 꿀빨아가자. 마지막으로 무슨 나만알던 루튼데 이지랄하는 근첩새끼는 그냥 보지말고 니네 본진으로 쳐나가라.

로그ai에 대해서는 태클 의견 견해 환영. 아직 나도 확실히잘모르겠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