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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해석] ●초장문 주의) 세.계.최.초) 잔테제 가사 분석●앱에서 작성

팬더쥬지3센티(223.38) 2020.04.30 00:24:12
조회 10037 추천 63 댓글 65
														



※글이 아주아주 김; 그래서 장문 보기 싫은 요약충들은 글 맨 밑의 3줄요약이나 먼저보셈. 대신 이글 내용 스포라 여운은 좀덜할거임※





먼저 작사가가 의뢰받자마자 고작 1,2화만 보고 대충 썼다는데...

그거다 개소리임ㅇㅋ?

혹자는 어디 꺼무위키 보고 기어와서 이노래 작사가 본인이 말하듯 대충 30분만에 뚝딱 휘갈겨 쓴 가사라 해석하는건 의미가 없다는데, 명백하게 내용에 캐릭특성, 인류보완과정, 작품전체를 꿰뚫는 핵심주제가 담긴 가사를 상식적으로 eoe도 아니고 꼴랑 1,2화만 보고 eoe내용과 그 결말까지 혼자 유추해서 성공적으로 가사에 함축해 담아 쓴다?

그정도면 통찰력정도가 아니라 그냥 초능력자임ㅋㅋㅋ

당장 신이 내린 편곡자 [칸노 요코], 일본의 베토벤 [사무라고치 마모루]와 노벨상 코앞까지 갔던 미녀박사 [오보카타 하루코]의 사례에서 볼 수있듯 전형적인 그들 특유의 《특별히 노력이 필요없는 천재》 컨셉질의 허세끼 가득하고 유치한 언플이라고봄ㅋㅋ 그들과 다른점이 있다면 그들의 결과물은 결국 [컨셉에 잡아먹힌 파멸]이고 이 곡은 작사가의 귀여운(되도않는) 언플로 해석러들을 바보로 만든 [진짜 명곡]이라는것.

더떠들 필요없이 단언컨대 그렇게 치밀한 연출의 안노가 고작 1,2화만 보고 대충 쓰겠다는 버러지만도 못한 새끼한테 작품과 함께 영원히 기억될 가장 중요한 오프닝 작사를 맡길리가 없음.

백보양보해서 1,2화만 봤다는게 사실이라쳐도 최소한 안노에게 일반팬들은 죽었다 깨어나도 입수불가능한 전체적인 작품의 기획의도와 해석이 담긴 오피셜 요약본 정도는 제공받았을것으로 확신함. 내가 볼때 그렇지않고는 절대 나올수 없는 가사내용임

어차피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아니냐?라고 따질 수있는데 인정함. 아니 부정할 수가 없다는게 정확한 표현이고 어떤 해석을 막론하고 일개 에붕이의 해석은 아무리 그럴듯한 근거를 때려박아도 안노가 오피셜로 인정해주지 않는이상 얼마든지 오류가 있을 수있는 뇌피셜일뿐 정답이 아니므로 본인들이 판단해서 그럴듯한 부분만 걸러서 받아들였으면 좋겠음. 왜냐하면 난 [그분]처럼 따로 야독한 코증ㅋ을 거치지 않았기때문엨ㅋㅋㅋ

부정하는쪽은 너무 과몰입해서 애니노래따위에 과한 의미부여를 한다느니 뭐니 거품쳐물지 말았으면하고
긍정하는쪽은 [갤주님]을 신으로 떠받드는 [그 광신도]들마냥 글쓴이도 가만있는데 딴데가서 이게 오피셜인냥 설쳐서 엄한 사람 욕쳐멕이지 말고ㅠ
그냥 이런 해석도 할수있구나하고 적당히 넘어가면 아주 고맙겠음ㅇㅇ

아무튼 더럽게 복잡한 이 작품의 원전이라고 할수있는 성경역시도 적혀있는 글귀들이 온갖 상징성과 함축적 의미가 담긴만큼 이노래 역시 수많은 은유와 암시로 뒤덮여있어서 문자 그대로의 해석은 그저 뜬구름잡기에 불과하다. 이게 내 생각임.

물론 해답지가 없기에 해답에 최대한 가까운 답을 찾으려한 추측글이므로 억지로 끼워맞춘듯한 뇌피셜도 불가피한건 사실임. 정답에 가까운지 아닌지는 각자 알아서 잘보고 판단해주길 바라면서 시작함.







残酷な天使のように少年よ神話になれ
자은코쿠나 텐시노요-니 쇼-네은요 신와니 나레

※잔혹한 천사처럼 소년이여 신화가 되어라※

=> 여기서 잔혹한 천사는 작중 영문표기 Angel로 대변되는 사도를 이르는게 확실해보임. 물론 넓게 보면...

아무튼 소년은 개나소나 알듯 신지를 의미하고 신지보고 신화가 되라는건 너무 뜬구름잡는 소리지만 필자는 작중 신지를 향한 다른 명령조 대사들과 연결했음.

"신화가 되어라" = "에바에 타라" = "남의 핑계(탓)대지 마라" = "어른이 돼라"

나머지 내용은 밑에다 후술함.



蒼い風がいま胸のドアを叩いても
아오이 카제가 이마 무네노 도아오 타타이테모

※푸른 바람이 지금 가슴속의 문을 두드려도※

=> 왜 하필 하늘이나 바다나 초원도 아니고 눈에 보이지도 않는 바람을 푸르다고 썼을까?(푸른 바람이 청춘을 의미한다는 기존 해석도 있음) 고민해보니 필자가 볼땐 아무래도 아담 사이드 사도를 의미하는 [패턴 청]을 상징하는거 같음.

신지가 사도의 출현과 함께 누군가에게 그렇게 싫어하는 에바에 타기를 강요받는중, 그리고 굳게 [닫힌 마음의 문]이 노크받아 잔혹한 현실로 나와 맞서싸우기를 고민하는걸로 해석함.

여기서 []이라는 키워드는 조금 더 뒤에 나올 가사와 이어짐.



私だけをただ見つめて微笑んでるあなた
와타시다케오 타다 미츠메테 호호에은데루 아나타

※오직 나만을 바라보며 미소짓는 당신※

=> 원래 이부분에서 '미소짓는 당신'이라는 주체가 신지를 지켜보는 관찰자를 가리키는게 아닌가 했지만 자기 자신을 당신이라고 칭하기도 애매하고 앞소절과 한문장으로 엮어보니 여기서 말하는 '오직 나만을 보며 미소짓는 [당신]'은 [관찰자]가 아니라 앞서 '푸른바람이 [마음의 문]을 두들기고 있는 [당사자]'라는걸 알수있었음.

즉 필자의 처음 생각과는 반대로 이 문장에서 말하는 [미소짓는 당신]은 바로 [신지]를 뜻했고 이걸 정리하면,

《푸름바람이 마음을 흔들어 힘든 와중에도 [] 위해 미소짓는 [신지]》

로 해석되고 직접적으로 고맙단 소리는 없지만 (특히 일본인들의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종특으로 미루어볼때)굳이 저 문장을 언급하는 것만으로도 []가 [신지]에게 감사해하거나 미안해한다는걸 충분히 알수있음. 

전체적으로 후술할 2절 내용까지 총합해보면 1인칭인 관찰자 시점의 이노래 화자 [나]는 신지를 지켜보는 [특정인]이란게 드러남.

나머지 의미는 2절에서 후술.



そっとふれるものもとめることに夢中で
솟토 후레루 모노 모토메루 코토니 무츄-데

※살며시 닿는 것을 찾는 것에 열중해서※

=> [살며시 닿는 것]이란 너무 가까우면 서로를 다치게 하고 너무 멀면 외로움에 떠는 [고슴도치의 딜레마]를 의미하고 그걸 찾는데 열중한다는건 [비교적 덜 다치는 거리]와 [비교적 덜 외로움에 떨어도 되는 거리]를 절충해서 적당한 거리를 찾는데 [성공한 인간관계에 대한 갈망]이라고 보는게 합당.



運命さえまだ知らないいたいけな瞳
운메이 사에 마다 시라나이 이타이케나 히토미

※운명마저도 아직 모르는 가련한 눈동자※

=> 마음속의 상처를 아무도 위로해주지 못해 절망에 빠진채 인류보완이라는 거대한 프로젝트의 흐름속으로 떠밀려 헤매게될 신지의 운명을 암시



だけどいつか気付くでしょうその背中には
다케도 이츠카 키즈쿠데쇼- 소노 세나카니와
遥か未来めざすための羽根があること
하루카 미라이 메자스 타메노 하네가 아루 코토

※그렇지만 언젠간 깨닫게 되겠지 그 등에는 아득한 미래로 향하기 위한 날개가 있다는 것을※

=> 쌍열매를 매개로 유사신으로 각성한 초호기의 모습과 함께 그 안에 탄 주인공 신지에게 지워진 무거운 인류보완이라는 십자가, 그리고 타인과의 관계로 인한 고통등 그 모든 시련은 얼마든지 극복가능하고 그렇게 만들어줄 미래로 나아갈 수있는 힘이 주인공(혹은 다른 인물포함) 자신에게 있다는걸 깨달아 성장해 나가는게 에반게리온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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残酷な天使のテーゼ
자은코쿠나 텐시노 테-제

※잔혹한 천사의 테제※

=> 이 노래의 제목. [잔혹한 천사]는 이전에 말한대로 사도를 의미하지만 사도를 상대로 싸웠던 릴림, 즉 인간도 사도라는 범주에 포함된다는게 아이러니.

생각해보면 여기서 말하는게 단순히 작중 에바의 메인 빌런들인 [패턴 청] 즉, [아담 사이드의 사도]였다면 굳이 [잔혹한]이라는 수식어따위 필요없이 단순하게 영문표기 [Angel]을 따라서 그대로 [천사의 테제]라고 지어버리면 그만이었음.

그 이유는 작중 거의 후반부에서나 드러난 사실이었지만 사실 이 지구의 원래 주인은 그들 패턴 청 [아담 사이드의 사도]였으니 비록 생존을 위협해서 제거해야할 적이라도 그들에게 [잔혹한]이라는 수식어를 달아서 부르는 릴림이 있다면 분명 양심과 모친이 에바 코어속에 빠진게 확실하기때문.

자, 그럼 [잔혹한 천사]의 정체는 [패턴 청의 아담 사이드 사도]를 제외하고 좁혀져서 eoe에서 새롭게 밝혀진 [패턴 오렌지]의 [릴리스]나 그 후손인 [릴림-인간]으로 압축되는데 그중에도 이 노래의 대상인 [신지]나 그를 노래하는 [화자]에게 가장 잔혹했던 [사도]로 또 압축해보면 [릴리스]가 빠지고(신지말고 화자에게 있어서도 릴리스는 잔혹한 대상이 아님. 이유는 나중에 후술) 정답이 나옴.

즉, 이노래에서 말하는 [잔혹한 천사]는 아담베이스의 [패턴 청의 사도]가 아니라 릴리스베이스의 [패턴 오렌지, 마지막 사도 릴림].

[인간들]을 의미함.

증거있냐구요? 내 있숩니다! 그런것도 없이 대충 씨부렸을까봐?ㅋ
[패턴 청 사도]를 다 제거한후 eoe에서 보완을 앞둔 인간 [최후의 적]이 누구였음? 네르프 요원들을 [잔혹하게] 학살한게 패턴청의 사도였음?

실제로 믿을만 하지는 못하지만 필자가 어디서 주워들은 [출처불명의 정보]에 의하면 에바가 영어권에 번역될 당시 현지에서 [사도]의 영문표기를 두고 일본어 원문[shido使徒]의 1대1 번역문인 [사도,전도사Apostles]로 고칠것을 강력하게 주장했으나 안노가 극구 [Angel]로 밀어붙이는 바람에 에바 제작진과 영문번역팀간에 마찰이 있었다함(누가 댓글로 사실확인좀).

만약 [사도의 표기]가 [Angel]이 아니게 되면 [마지막에 밝혀진 사도]인 [릴림-인간]역시 [천사]라는 개념으로 엮을 수없음. 안노가 그걸 지켜냈기 때문에 이 가설에 힘이 실리는것ㅇㅇ

테제는 정립을 의미하므로 사도의 범주에 포함되는 지구의 모든 생명, [모든 인간을 재정립]하는건 단 한명의 구세주 신지의 손에 달렸단걸 암시.

...는 테제 얘기빼고 반쯤 훼이크ㅋㅋㅋㅋㅋ

전부다 틀린건 아니지만 [훨씬 더 정확한 해석]이 따로 있음ㅋㅋㅋ

이렇게 길게 지껄여놓고 제대로된 해석을 뒤로 미뤄서 미안하지만 이 소절의 해석은 이 노래와 작품의 핵심 주제를 다루므로 가능한 글 맨 마지막에 밝히고 싶음.

짜증나더라도 조금만 더 버텨주셈ㅎㅎ;



窓辺からやがて飛び立つ
마도베 카라 야가테 토비 타츠

※마침내 창가에서 날아올라※

=> 앞에 [마음의 문]에서 이어지는 내용으로 창가에서 날아오르려면 먼저 [안에서 문을 열고 나와야]함. 헤르만 헤세의 '살고자 하는자는 먼저 알이라는 세상을 깨야한다'라는 명언과 정확히 일치하는 부분.

앞소절에서 나온 자신의 등에 날개가 있다는것 즉, [모든 시련을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힘]이 신지 자신에게 있다는걸 깨닫게 되면 앞서 말했던 [푸른 바람이 두드려도 굳게 닫혀있던 마음의 문]이 어느새 저절로 열릴테니 나머진 스스로 날개를 펄럭이며 미래를 향해 마음껏 나아가라는 의미.

응원해줄테니 문을 열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라는 이 메세지가 묘하게 [제리코의 벽]을 연상시켜 재밌는 대목.



ほとばしる熱いパトスで思い出を裏切るなら
호토바시루 아츠이 파토스데 오모이데오 우라기루 나라
この宇宙そらを抱いて輝く  少年よ 神話になれ
코노 소라오 다이테 카가야쿠 쇼-네은요 신와니 나레

※용솟음치는 뜨거운 [파토스]로 추억을 배반한다면 이 하늘을 품으며 빛나는 소년이여 신화가 되어라※

=> 용솟음치는 뜨거운 [정열/열정/격정]... 참으로 주인공 신지에게 어울리지 않는 말이 아닐 수 없음(구판 얘기하는데 신극 열혈신지 끌고오는 갤주같은놈은 없겠지). 구판 신지 그가 유일하게 뜨거웠던적은 토우지를 해친 아버지 겐도를 향한 증오와 보완도중 끝까지 자신을 위로해주지 않은 아스카를 향한 분노였음.

아이러니하게도 두사람 모두 그에게 애증의 대상이고 그러므로 용솟음치는 뜨거운 정열(혹은 격정)은 분노나 사랑, 혹은 그 둘 모두일 수있음.

추억을 배반한다는 말은 배반하는 쪽인지 배반당하는쪽인지 명확하지 않지만 용솟음치는 정열을 원동력삼는건 어느쪽이든 확실하고 배반하는쪽이라면 [추억]이 딸려나가버리더라도 [과거]를 뒤로 하고 앞으로 나아가 [하늘을 품을만큼 이해심이 넓은 어른]이 되라는말이고 배반당하는쪽이라면 그 아픔을 딛고 상처를 준 [배반자]까지 [하늘을 품듯 넓은 마음]으로 보듬으며 [이해]하고 [어른이 되라]는 말.

ㅋㅋㅋㅋ사실 위 문장의 해석은 적당히 끼워맞춘 절반쯤 개소리고(전부다 틀렸단 소린 절대 아님) 위에 떠든게 무색하게 필자가 따로 생각하는 [추억을 배반당하는쪽]의 가장 유력한 [찐해석]이 있지만 그건 여기서 다 쓰기는 너무 아까운 소재라 나중에 따로 《다른 분석글》에서 다루기로 하겠음.

이 문장에 대해서 위에 적어둔 해석은 적당히 임시땜빵용으로 둘러댄거라는 점만 미리 못박아둠.

필자가 나중에 《다른 분석글》에서 따로 다룰 고작 이 네 소절, 한 문장에 담긴 제일 확실하고 설득력있는 [찐해석]이 이 노래가 eoe결말까지 염두해두고 썼다는 [결정적인 증거]라는것만 미리 밝혀둠.

여기까지가 1절이고 뇌절인지 모르지만 2절도 마저 해봄



ずっと眠ってる私の愛の揺りかご
즛토 네뭇테루 와타시노 아이노 유리카고

※줄곧 잠들어 있는 내 사랑의 요람※

=> 이노래는 처음.부터 끝까지 화자인 [나]가 신지에게 전하는 메세지임. 그러므로 여기서 말하는 [내 사랑]의 정체가 [신지]라는 것쯤은 쌍열매설 따위나 믿는 빡대가리들이라도 눈치챌 수있을것.

애초에 이 작품의

《에바 파일럿 = 태아》

《에바 기체 = 임신중인 엄마》

라는 컨셉을 고려해볼때 자연스레 [요람]은 [초호기]로 연결되므로 초호기 그자체인 [유이]가 본인 스스로를 요람이라고 따로 부르는건 물론 시적인 표현으로 자신을 남부르듯 하는 경우도 있기야하지만 적어도 이노래 전체적인 흐름상 부자연스럽고 후술할 이유도 고려해서[초호기(유이)]는 화자 후보군에서 제외,

자, 이로써 이노래의 화자 [나]가 신지를 [내 사랑]이라고 부를만한 [히로인]들중 [하나]로 좁혀졌음.

그리고 잠든쪽이 [내 사랑]인지 [내 사랑의 요람]인지는 또다시 중의적 해석이 가능. 잠든 아기를 보호하는 요람의 쓰임새를 고려할때 언뜻보면 잠든쪽은 당연히 [요람안의 내 사랑]이겠지만 그건 1차원적인 해석이고 [요람]이 상징하는 [초호기]가 폭주할때 리츠코의 "그녀가 깨어났다"라는 대사가 아주 의미심장하게 다가오기때문. 이에 대한건 바로 밑의 해석에 후술.



あなただけが夢の使者に呼ばれる朝がくる
아나타 다케가 유메노 시샤니 요바레루 아사가 쿠루

※당신만이 꿈의 사자로 불리는 아침이 와요※

=> [당신]은 당연히 [신지]일거고 [꿈의 사자]가 의미하는게 뭘까?

eoe이전 본편 제목에도 나온 [최후의 사자] 카오루가 인간을 부르는 명칭인 [릴림]이 작품밖 실제 유대교 원전에서 아담이 아닌 악마와 릴리스 사이에서 태어난 [몽마]라는걸 상기하면 [꿈의 사자]는 [마지막 사도]인 [인간]으로 쉽게 유추할 수있음.

그리고 문학에서 보통 '아침'은 미래혹은 희망에 대한 메타포로 쓰임.

결론을 내리자면 신지만이 인간으로서 홀로 남는 미래가 다가온다쯤으로 해석가능.

이또한 eoe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를 다분히 내포한 가사임.

하지만

여기까지가 앞서 잠든 대상이 [요람속 내 사랑(신지)]일때의 첫번째해석이고 잠든 대상이 [내 사랑의 요람(초호기)]일때의 두번째 해석을 해보자면,

[줄곧 잠들어 있는 내 사랑의 요람 / 당신만이 꿈의 사자로 불리는 아침이 와요]

이 두 소절을 한 문장으로 또 엮어보면 의미가 크게 달라지는데,

'미래에 꿈의 사자로 홀로 불리게될 [당신]'은 [신지]가 아니라 언젠가 지구생명이 모두 사라져도 영원히 남아 시조생명에게 자랑스럽게 선보일 [인간이 존재했단 유일한 증거]로 남은 [초호기(유이)]가 됨.

둘중 어느쪽이 정답이냐고 묻는다면 개인적으로 필자는 둘다 맞는 중의적 표현이라고 봄.

그래서 [유이(초호기)]는 화자의 신지외 대화상대이기때문에 화자 후보군에서 제외될 수밖에 없음.

앞서 유치한 언플 어쩌고로 작사가를 디스하긴했지만 요약본 몇번 훑어본 정도로 이정도 퀄리티의 가사를 썼다는건 본인을 포장하듯 초능력자까진 에바긴해도 진심 천재라고 인정할수밖에 없는건 사실임ㄹㅇ



細い首筋を月あかりが映してる世界中の時を止めて
호소이 쿠비스지오 츠키 아카리가 우츠시테루 세카이 쥬-노 토키오 토메테
閉じこめたいけど
토지 코메타이케도

※가녀린 목덜미를 달빛이 비추는 온 세상의 시간을 멈추어 가두고 싶지만※

=> 필자가 이노래에 대해 문자 그대로의 해석은 뜬구름 잡기일거라고 했지만 이번만은 예외로 하겠음.

가녀린 목덜미... 그리고 달빛...

무언가 떠오르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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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앞서 미뤄놨던 ※오직 나만을 바라보며 미소짓는 당신※이라는 1절 문장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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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나타냈다고봄(사정상 신극짤인건 양해부탁)

그렇다

여태껏 신지를 묵묵히 지켜보며 그가 현실과 맞서 싸우기를 응원한 이 노래 화자의 정체는 다름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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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나미 레이]

그렇기때문에 [잔혹한 천사] 후보군에서 레이의 또다른 이름인 릴리스가 빠지게 된것.

돌이켜보면 앞소절 문장 ※오직 나만을 바라보며 미소짓는 당신※에서 어느정도 단서가 나옴. 왜냐하면 레이의 또다른 [소중한 남자인 겐도]는 그녀를 다정하게 보는척했지만 사실 그너머 레이의 껍데기인 [유이]만을 보면서 그녀를 이용하며 기만했고 《오직 [레이]만을 바라보며 미소짓는 [신지]》만이 다른이의 [대체품]이 아닌, 얼마든지 대신할 것이 넘쳐나는 [클론]도 아닌 오로지 [아야나미 레이]라는 인격체로서의 한 여자를 [제대로 봐준 유일한 남자]였기때문.

최후의 순간에 레이가 왜 겐도를 거부하고 신지에게 돌아섰는지도 잘 설명되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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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1절의 '나만을 오직 바라보며 미소를 짓는 그대' 라는 소절역시 레이의 정체(영혼이 인류전체의 조상이자 육신이 친엄마의 복제)에 따른 다른 해석으로는 마마보이가 되어 타인과 담쌓은채 자신만 따르는 아들에 대한 엄마의 걱정어린 심정으로도 중의적해석이 가능

본론으로 돌아와 이 소절의 문장은 작중 가장 위험한 작전중하나였지만 한편으로는 [레이]와 [신지]가 처음으로 상호교감을 나누기 시작했던 소중한 추억이기도 한 [야시마 작전]이 확실해보임.

그 시절이 얼마나 그녀에게 소중했는지는 [온 세상의 시간을 멈추어 가두고 싶지만]이라는 소절에서 절절하게 잘 드러남(참고로 레이는 릴리스로 각성하고 eoe인류보완에서 시간이동이 가능하단걸 보여줌. 아니 사실 첫화부터;).

이건 [우리의 소중한 추억을 그시간 그대로 멈춰둔채 간직하고 싶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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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의 댓글에서 레이 본인이 어떻게 자기 자신을 관찰자 시점으로 묘사하냐고 좋은 지적을 해주었는데 내가 볼때도 [가녀린 목덜미]를 신지로 보는게 간단한 해석이긴하지만 레이 본인일거라는 확신을 가진 이유가 이미 인류보완중인 25,26화와 eoe에서 나온 바와 같이 [다른 사람이 보는 자신의 모습]도 엿볼 수있기때문으로 일단 대답을 마치겠음.

이를 바탕으로 다시한번 이번 문장

《가녀린 목덜미를 달빛이 비추는 온 세상의 시간을 멈추어 가두고 싶지만》

을 되새겨 전부 합쳐 해석해보자면

-사랑하는 사람의 뇌리에 [가장 아름답게 기억되는 《자신》의 모습]만으로 각인된채 [그 사람과의 소중한 추억]속에서 영원히 함께하고 싶다-


이런 레이의 소망이 무색하게도...



もしもふたり逢えたことに意味があるなら
모시모 후타리 아에타 코토니이미가 아루나라

※혹시 둘의 만남에 의미가 있다면※

=> 여기서 말하는 [둘]중 하나는 신지가 맞지만 다른 하나는 [레이 자신]이 아님.

왜냐하면 바로 전소절의 마무리 어미가 [~지만]으로 끝났다는건 추억을 멈춰둔채로 그와 함께 하고싶지만 더이상 그럴 수없다는 의미기때문.

그래서 [또다른 인물]이 신지와 함께하여 혹시라도 그들의 만남에 의미가 있다면 즉, 그 두사람이 서로 사랑하게 된다면...



私はそう 自由を知るためのバイブル
와타시와 소- 지유-오 시루 타메노 바이부루

※나는 그래 자유를 알기 위한 바이블※

=> 레이는 처음.부터 누군가의 목적을 위해 태어나 마음껏 감정을 드러내보지도, 마음껏 하고 싶은 일을 해보지도, 생각해보지도 못한채 필요에 의해 자아가 없는 꼭두각시 인형처럼 이용만 당한 삶을 살았음.

하지만 신지를 만난이후 그녀의 삶이란 사랑하는 신지와 정서적으로 교감하며 감정을 알아가고 자신이 누군가의 목적대로 움직여야만하는 인형이 아님을 깨달아 자유를 찾아가는 과정이었음.

바이블은 성경. 성경속 예수의 가르침을 요약하면

"서로 사랑하라."

그래서 앞소절을 이어붙이면 그런 그녀에게 있어 [신지]와 [그가 사랑하는 다른 누군가]의 관계가 [의미있는 사랑]이라면 자신은 [그 둘]에게 [복음-사랑의 구원]이 되어주겠다는 의미이자 신지의 행복을 위해 그의 옆자리를 [다른 여자]에게 양보하고 둘을 축복해주겠다는 슬픈 다짐.

eoe 마지막에서 신지 옆에 누워있던건 다름아닌 [아스카].

신지에게 솔직하지못한 아스카의 겉만 보고 오해하지말고 첫만남 당시 그가 다친 레이 자신을 위해 에바에 타주었듯 어른이 되어 넓은 마음으로 아스카 마음의 아픔도 보듬어주란 의미로 신지와 첫대면 당시 그가 따뜻한 손을 내밀었던 부상당한 자신의 모습처럼 아스카를 붕대포장 해주고 신지에게 주는 마지막 작별선물로 남긴것.

이모든게 한번에 설명되는 구절.



残酷な天使のテーゼ
자은코쿠나 텐시노 테-제

※잔혹한 천사의 테제※

=> 여기선 의미가 약한 후렴구로 보이지만 굳이 의미부여하자면 앞서 해석대로 [인간의 정립], [인류보완]정도로 해석.



悲しみがそしてはじまる
카나시미가 소시테 하지마루

※슬픔이... 그래. 시작된다※

=> 막을 수없는 [인류보완]과 그것이 동반한 [신지와의 이별]을 맞이하는 레이의 체념. 무엇보다 eoe에서 레이류보완 슬픔이라고 대놓고 말하는 장면도 있음.



抱きしめた命のかたちその夢に目覚めたとき誰よりも光を放つ
다키시메타 이노치노 카타치 소노 유메니 메자메타 토키 다레 요리모 히카리오 하나츠
少年よ 神話になれ
쇼-네은요 신와니 나레

※끌어안은 생명의 형태 그 꿈에 눈떴을 때 누구보다도 빛을 발하는 소년이여 신화가 되어라※

=> 설명하기에 앞서 알사람은 다알겠지만 《성행위-리비도-인류보완》은 서로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갖는 개념.

성행위는 단순히 쾌락을 위한 유희만이 아닌 두사람이 하나가 되는 [가장 원시적인 보완]이며 새생명을 만들기 위한 작업이기도 함.

리비도는 단순 성욕이 아닌 생명으로서 살아갈 의욕.

인류보완은 생명의 통합.

이 세가지 전부 생명이라는 틀로 묶여있음.

다시 돌아와서 [끌어안은 생명의 형태]란 보완중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기분좋은 교감으로 볼 수있음

이를 종합해서 레이가 신지에게 그 둘의 마지막 작별인사라고 할 수있는 《달콤하고 끈적한 보완》으로 살아갈 희망(리비도)을 안겨준뒤 그시간이 지나 꿈결처럼 흘려보내고 현실로 돌아왔을땐 누구보다 빛나는 어른이 되란 격려를 한것.

어찌보면 미사토가 신지에게 한 [어른의 키스]뒤에 못다한걸 레이가 이어받아 대신한걸로 볼 수있음.



人は愛をつむぎながら歴史をつくる
히토와 아이오 츠무기 나가라 레키시오 츠쿠루

※사람은 사랑을 쌓아가며 역사를 만든다※

=> 좁게는 신지와의 사랑을 추억으로 소중히 여기겠다, 또는 반대로 신지역시 자신과의 사랑을 추억으로 소중히 간직할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로 볼 수있고

넓게 보면 사람은 사랑이 지나면 상처가 남지만 그 위에 또다른 사랑을 얹어 치유하고 그걸 반복하며 추억을 쌓아 성장한다는말. 신지와 아스카뿐만 아니라 레이 본인과 이걸 보고있는 시청자들 모두에게 해당되는 조언.



女神なんて なれないまま私は生きる
메가미 난테 나레나이 마마 와타시와 이키루

※여신 따위는 될 수 없는 채로 나는 살아간다※

=>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노골적으로 유사신화조차 자기 육체의 반쪽인 초호기에게 양보한 릴리스로서의 정체성을 잘 드러내는 소절.

또다른 관점으로는 비록 주인공 신지와 이어지는 히로인이 되지 못했지만(신지만의 [여신]이 되지 못했지만) 그래도 그의 마음속에서 작게나마 자신이 살아가는것만으로 만족하겠다는 레이의 마음으로 보임.

이후로 1절 후렴구 반복.

여기까지 이 노래가 레이의 신지를 향한 그녀답지 않은 [뜨거운 응원가]이자 동시에 [가슴아픈 연가]라는걸 알수있음...

상당히 중의적인 단어와 문장을 적재적소에 넣어 성공적으로 함축한 명곡으로 생각됨.

그리고 앞서 미뤘던 이 노래의 핵심 주제가 되는 해석을 마저 풀자면 우선 앞의 맨 첫소절

[잔혹한 천사처럼 소년이여 신화가 되어라]

직접 해석하면 이미 잔혹한 천사는 소년보다 이전에 [신화]가 되었단걸 알 수있음.

개인적으로 잔혹한 천사[처럼]보다는 잔혹한 천사와 [함께]로 받아들이는게 더 본뜻에 가깝다고 생각함.

그래서 오히려 이부분만큼은 최악이라고 평가받는 국내 더빙판 가사가 원문보다 잘살렸다고보는데(물론 의도하진 않았겠지만)

천사와 같이

[~같이]는 [~처럼 like]의 의미도 있지만 [함께 together]라는 의미도 되기 때문.

따지고보면 [잔혹하다]라는 수식어와 [천사]라는 명사는 참으로 모순되고 역설적인 조합인데

이에 작품주제와 연관시켜보면 이 노래 제목의 주체인 [잔혹한 천사]란

단순히 앞에서 뭉뚱그려 정리한 [릴림-인간들]이라기보단

[신지]로 대변되는 [나]에게 얼마든지 [잔혹]하게 상처를 줄때도 있지만

때로는 그 상처를 [천사]처럼 따스히 위로해주기도 하는

《타인》

이를 토대로 미뤄왔던 첫소절을 해석하면

[잔혹한 천사처럼 소년이여 신화가 되어라]

=

[타인처럼/타인이 그랬듯 신지(너희)야 어른이 되어라]

그러므로 이 노래의 제목인 [잔혹한 천사의 테제]는 앞서 설명한 [신지가 이끄는 인류보완]이라는 의미와 함께

[타인]이 [나]에게 [잔혹]해질지 [천사]가 될지를 결정(관계를 [정립])하는건 바로 [나 자신]이라는 의미도 포함된 중의적인 표현이라는것.

본편의 모티브인 [성경]속 [예수의 가르침]과 맥을 같이 하는 [그들]과의 관계가 두렵다고 피하려고만 하지 말고 용서하고 이해하며 [그들처럼/그들과 함께] 미래로 나아갈 [신화-어른이 되어라]는 메세지가 바로 이노래의 주제이자 《신세기 에반게리온》이라는 작품전체의 궁극적인 주제.







마무리 3줄요약

1.작사가가 대충 썼다는건 [개소리]다

2.잔혹한 천사의 정체는 [타인]이다

3.잔테제 가사의 화자는 [레이]다





지겨운 긴글 끝까지 읽어줘서 정말 감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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