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을 싣기 위해 항구에 정박하는 두나라 캐슬급 화물선

그러나 기차의 업그레이드에 모든 대출금을 투자하는 바람에 외로이 항구를 오가게 되는데...

하지만 이미 기차로 나른 곡물값은 받음

산업시설의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는 결국 옮기기는 해야겠지만

자금이 넉넉한 상황이 아니고 결국 돈을 벌어주는건 기차이기 때문에 이쪽에 투자하는게 우선이다.

그리고 항구의 창고는 꽤 크니까 당분간은 괜찮을거야..

기존 계획대로 알콜을 식품공장으로 나르려면 화물선을 투입해서 빠르게 노선을 활성화해야 겠지만

항구 옆에 커피 농장이 있고, 식품 공장 옆에 커피 공장이 있잖아?

그렇다면 바로 철도를 깔고 운행을 시작하자.

부족한 자금탓에 BR 53 preuss. G 3가 다시 소환되었다.

가공품의 생산 시간 때문에 첫 차는 빈차로 되돌아 올 수 밖에 없어서 유지비가 더 저렴한 이쪽 쪽이 오히려 좋을지도

식품 공장이 식품을 출하하기 위해선 수요가 필요하기 때문에

커피를 실은 기차가 도착하는 것에 맞춰서 화물노선이 연결되어 있는 Hessle 도시에 화물 공급망을 짠다.

도시 하나로는 수요가 부족하기 때문에 아래의 Paignton에도 화물 노선을 연결해서 수요를 채우자.

도시 성장을 위해 트램을 깔고 여객선도 운항을 시작한다.

배의 크기에 비해 승객 수요가 적기 때문에 여객/화물 모두를 두 종류 실을 수 있는 선박의 특성을 이용해서

이런식으로 여객 선착장과 화물 선착장을 한 노선으로 묶어서 수송할 수 있다.

Paignton에 항구를 설치한 김에 근처의 원유를 싣고 기차 노선 끝의 정유소로 연결했다.

Paignton에서 연료를 요구하고 근처에 연료 정제소가 있기 때문에 생산된 기름을 역순으로 싣고 돌아와 도시에 공급

최대한 기반 시설을 공유해서 건설비와 유지비를 아껴야 한다.

원유를 유조선에 싣고 오는건 상당한 시일이 걸리기 때문에

기존에 운행하던 기차에 유조화차 단 한 량!

을 추가해서 정유소까지 노선이 연결된 느낌을 주면

실제 수송량은 고려하지 않고 가능 여부만 따지기 때문에 정유소가 필요로 하는 최대치인 연간 400의 원유를 출하한다.

식품 공장에서도 두 도시의 수요를 인식하고 확장한 모든 노선이 굴러가기 시작한다.

두 도시를 연결하는 크론다이크급 선박. 저래뵈도 화물도 착실하게 취급한다.

1905년, 커피를 공급받은 식품 공장이 식품을 출하하여 노선이 완전히 활성화되고 커피 정제소가 곧 업그레이드 된다.

그동안 모인 자금으로 기차를 다시 A 3/5로 업그레이드

차량의 가치는 초반 몇 년 사이에 급격하게 떨어지므로 늦지 않게 바꿔주자.

그 사이 유조선이 항구에 도착해서 원유를 하역했으므로 원유 노선을 정비할 시간이다.

1908년, 원유를 수송하기 위해 기존 노선의 유조화차를 제거하고 새 노선에 BR 53 preuss. G 3 한 편성을 투입

같은 노선을 운행하는 두 기차의 속도 차가 크기 때문에 철도를 복선으로 깔았지만 두 개의 단선처럼 운행한다.

기존 노선의 플랫폼에 쌓인 원유는 서서히 새로운 노선의 플랫폼으로 이동되므로 화물 손실은 걱정없다.

원유 노선을 한 바퀴 돌고온 후 이쪽도 A 3/5로 업그레이드. 자금이 부족해서 많은 화차를 달지는 못했다.

원유를 실어오는 시차가 있으므로 미리 유조선을 늘려놓자.

다시 한 바퀴를 돌았을 때 모은 자금으로 화차를 추가

연간 400의 원유를 나를 수 있으므로 돈이 모이는데로 계속 늘려나간다.

회사의 매출을 책임지는 A 3/5 삼형제

1911년 노선의 상태다.

크진 않지만 꾸준한 수익으로 받쳐주는 1번 광물 화물선 노선을 필두로

가장 큰 매출을 올리는 2번 석탄-곡물 기차 노선

안정기에 접어드는 허리 4번 커피-식품 기차 노선

떠오르는 신예 7번 원유 기차 노선

아, 두나라 캐슬급 화물선은 그간 꾸준히 자매함을 늘려 도시를 연결하는 중심 노선으로 성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