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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준비 내인생에대해 써봄 읽고 평가좀앱에서 작성

ㅈㅈㅈ(122.44) 2024.05.21 12:48:01
조회 360 추천 0 댓글 6
														

나는 어릴때 별다른 기억은없다. 대충 기억나는건 유치원시절부터다. 그이전은 사실 사진으로만있을뿐 딱히 기억이 나는건 아니다.. 유치원때는 정말 놀았다 라는 기억밖에 떠오르지않는다. 기억나는건… 그당시 여자아이들보고 조폭마누라라며 놀리고 도망가고 그런 기억정도나네요..

그다음… 초등학교… 나는 유치원 졸업과동시에 이사를하면서 그 근처 초등학교를 입학했다..
물론 멀리이사간건 아니였다.. 같은동네였지만..
초등학교 저학년때를 떠올려보면 1학년때 반을 찾질못해서 엉뚱한 반에 가있었다…
그 결과 선생님은 놀라시고. 원래 나의반 여자애가 날 찾으러 왔던 기억이 있다… ㅎㅎ
그리고는 또다시 학교에서 아이들과 놀았던 그런기억만이 스치듯 지나갔다..
나의 초등학교 시절은 참 소심했던 아이였던거같다..ㅎ 
다들 학창시절다니면 친구와 거친몸싸움정도했던 기억이 다들 있었던데.
나는 그런경험은 없다. 아마 소심해서 싸움을 피했던거같다..

그러던중 초등학교 3학년쯤인가 처음으로 절친이란것이 생겼다. 그친구와는 정말 친했던 나의 첫 친구였던셈이었다. 거의 자는시간을 빼고는 그친구와 만나서 놀고 또 그친구와 관련된 여러친구도 사귀게 돼었다. 이때 우정이란 첫감정을 느껴보았고 친구란 무엇인가도 느꼈었다.

하지만 4학년이되면서 반배정이 달라지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졌다. 딱히 싸워서 멀어지거나 그러지는 않았다.  그러던중 4학년때 내인생 첫번째 고비라고도생각할수있고. 터닝포인트 시작지점이라고도 볼수있는 사건이 발생했다. 바로 운동부생활의 시작이었다.
시작하게된 계기는 정말 사소했다. 반에서 유도부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 있으면 손을 들라고 한것이었다. 나는 그때 숙제를 해오지않은사람 손을 들으라 한줄 알고 자신있게 손을 들었다.

하지만 선생님은 평소 운동신경이 좋았던 날 바로 해보지않겠냐고 권유하셔서 그렇게 남들과는 다른 운동부 생활을 시작하게됐다. 물론 운동부 생활은 중학교 2학년때까지하였다.
그이유는 학교에서 운동부 예산이 나오지않고,인원저조로 인한 운동부 폐지 지시사항이 내려왔기때문.   결론은 이렇지만. 난 4년이란 시간동안 어린나이에 많은것을 겪었다.

끈기와 인내심 그리고 부조리 폭력 협동심 과같은것을 참 많이 느꼈다.
솔직히 정말 힘들었다. 특히 엄청강도높은 훈련과 폭력성이 짙은 코치님이 날 정말 힘들게했던거같다. 중간에 운동부를 그만두고싶다고 수십번 고민한적도있지만 입에서 말이 나오질않았다.
하지만 여기서 계속 버티고 훈련을 했던결과 정신력…끈기..인내심… 이 정말 강해졌던거같다..

물론 앞서말했듯이 중학교2학년때 운동부 생활은 마감됐다.

그리고 3학년때부터는 1년간 방황을 했던거같다.
나는 그당시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아니었고,뭘할지 인생에대한 고민이없었다..
그리고 소위말하는 질나쁜 학생들과 어울려 방황을 했던거같다..
이때 책임감이란것을 느끼게됐었다..  내가 한 행동에대한 결과는 책임이 뒤따른다 라는것을…

그렇게 나는 그친구들과 겉돌게돼었고 친구관계에대한 허무함을 느끼고 정신을 차리고
특성화 고등학교에 진학을 돼었다.

고등학교생활은 외로움의 연속이었던거같다 ㅎㅎㅎ
그때 친한친구들이 두명이었는데 나와는 다른 고등학교로 진학했기때문..
지금와서 느끼는거지만 내가 그당시 인간관계에대해 많이 회유감을 느낀 상태였던거같다..
항상 혼자다녔고 급식도 혼자먹었던거같다. 그런데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아닌가..
나름 또 적응이 됐다.. 그러던중 2학년때 친한친구를 둘을 만나게됐다.
그친구들과 항상 같이다니고 밥도 같이먹었던거같다. 물론 이친구들중 한명은 지금도 나와 꾸준히 연락하고 지낸다. 한명은 20살때에쯤인가. 다투고나선 연락이 되지않는다. 물론 연락하고싶지도 않다. 간단히 썰을 풀자면 그친구는 항상 돈이없단 핑계로 우리들에게 얻어먹곤했다. 다른 돈이 드는것을 할때도, 난 이부분이 그당시 맘에들지않았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이부분은 내가 잘못한것이다.
그친구의 사정이 있을수도있고 각자의 사정이란것은 다르니까… 물론 이것이 그친구와의 다툼원인은 아니었다.. 사건발달은 그친구가 밤늦게까지 피시방을 하자고했고,나와 친구는 일찍가자고 했었다. 그런데 그친구가 갑자기 분노를하며 알겠다며 집으로갔다. 물론 우리는 붙잡지않았고 그뒤로는 연락이 안됐다. 
그렇게 나는 고등학교 3학년이 돼었고 특성화고 특성상 자격증 취득을해야했고 나는 컴퓨터 응용선반기능사라는 첫자격증을 취득하고 3학년때 취업을 나갔다. 

나는 첫직장에서 실수투성이었고,나이차이가많은 선배님과 둘이 일을 하는입장에서
서로 공감대나,관심사,주제가 너무달랐기때문에 정말 힘들었다.

그렇게 한달정도 다녔나. 선배님이 나에게 작업지시사항을 내렸다. 
그때 선배님은 몇mm로 절삭을하라 지시하였고 난 그렇게 했다..
그런데 작업물을 보시고선 선배님이 나에게 꾸짖음을 하였다.. 내가언제 이렇게 하라했냐고
몇mm라 하지않았냐고. 나는 그때 선배님이 몇mm라 하지않았냐고 서로 말이 달랐다.
하지만 나는 신입후배인관계로 그냥 제가잘못들은거같다고 죄송하다고 사과를하고 마무리됐다
그런데 며칠뒤쯤인가. 선배님이 나에게 해고통보를 하더라고. 난 그때 정말 속으로 정말 많은 감정을
느꼈지…. 회사생활이란 참 어려운것이구나 라고…

그렇게 나는 학교를 졸업하고 호텔객실청소알바,로또방 복권판매알바,건설현장알바,뽑기방알바
이렇게 이런알바를하며 2ㅡ3년을 보냈다. 
거의 손님응대나 서비스직 알바를 주로 했다.
그리고 나의 진로에대해 고민을하다가 평상시 남을돕고 이웃들과 밀접한 환경속에 지내며 사회취약자들을 도움을 주는것에 뿌듯함을 느끼고 내가뭘할수있을까 라며 고민을하던찰나에 소방공무원에 도전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렇게 피트타임 아르바이트를 하며 4년동안 준비한거같다.
하지만 아르바이트를 병행해서일까 시험은 늘 실패했다.
그리고 3년차에 정말 마지막이다 라는 생각으로 아르바이트까지 그만두고 
수험에 전업으로 사활을 다했다. 그결과 현재 필기와체력까지 합격하고 현재 면접을 준비중이다.



내용은 이러한데 면접때 꼬리질문?경험질문이 들어올때마다 답을못하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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