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시지만 그냥 저 좋아라 하고 존댓말로 후기 남깁니다.
호수공원에서 찍은 사진은 올리지만 퍼조 사진은 여러모로 생각해서 안 올리는 점 죄송합니다.
일단은 진짜로 1년 전에는 풍경사진, 혹은 가족사진만 찍던 놈이었고, 내가 여기로 흘러들어오게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여차저차 하여 저번 여름이었나 가을 첫 촬영 후에 부산에 두번이나 불려가고 그러다보니 퍼리조아에 스탠다드지만 참가하자고 생각하고 참가하게 되었네요.
사실 야외촬영은 퍼조 신청 당시에는 아무 생각 없었습니다. 뭐 그러던 중에 전날 야외촬영도 한다길래 흥미가 당겨서 참여하게 되엇고, 결과적으론 좋은 시간을 보내게 되어 다행입니다.
호수공원이 크기도 크기지만 찍을만한 포인트가 적절하게 있어서, 조형물 활용해서 찍기 좋았습니다.
이때나 퍼조때나 렌즈를 집에 하나를 두고와서 정ㅇ말이지 아쉽다는 생각이 많았습니다만, 사진을 하면서 웬만한 것은 대부분 발로 해결이 가능하니 발로 걷고 뛰면서 크게 모나지 않은 사진들 찍게 되었어요.
야외촬영때도 퍼조 못지않게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고 도와주고 사진으로 남기게 해주셔서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퍼조때는 처음에는 킨텍스 1전시관이라길래 1층인 줄 알았는데요. 가서 보니 3층이더라구요. 3층이 사실 일반인은 많이 통행을 안해서 사진 촬영하는데 크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다만 홀 크기가 다른 층의 홀들과는 차이가 좀 있는 것 같아서 메인 스테이지가 참여인원에 비해 좁다는 느낌이 들었던 건 약간의 불편함이었어요.
그래도 그걸 느끼지 못했던 게 운영측에서 줄 세우는거나 통제하는 것을 잘 해주셔서 이벤트 진행이 원활하게 되었고, 불편하지 않게 촬영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점심시간에 역광상황에선 아시는 분이 플래시를 공유해주셔서 정말 쾌적하게 찍었고, 오후 늦게에도 거리의 불빛이 정말 잘 어울려서 좋은 조건에서 촬영 했습니다.
행사가 이와 같은 퀄리티로 운영이 된다면 아마도 5년 후에도 이 판에서 진득하게 사진 촬영 하면서 행사 다니고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덕분에 행사 잘 즐겼고, 재미있고 즐겁고, 또 멋진 경험 했습니다.
사진 보정본 관련하여 이야기 한마디 하면 야외촬영은 아마 싹 보정해서 링크를 여기에 올리지 싶고,
퍼조때 찍은 사진은 개개인에게 정리하여 나눠드릴 생각입니다.
만나고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이만 말 줄일까 합니다.
디씨식으로 세줄요약하면
1. 야외촬도 본행사도 정말 좋고 최고였다.
2. 다음 행사는 좀 더 넓었으면 좋겟다.
3. 안아줘요
이 다음은 야외촬영에서 찍은 사진 보정 몇장입니다.














PS 사진 찍을땐 미래의 내가 보정해줄거야 했는데 찍고보니 1500장정도 됩니다. 이거 언제 끝내죠...?
PS 2 담엔 좀 더 말짱한 정신으로 다녀야겠습니다. 채리티 래플에 10장 질렀다가 투표함에 안넣어서 래플이 빠지고 채리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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