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이나 인디크래프트 이야기는 많이보이는데 구글플레이 창구 이야기가 별로없어서 써봄..

인디크래프트는 뒤늦게알아서 신청못해서 아쉽다..

발표ppt같은경우 한국시장이나 해외시장의 게임시장규모라던지

그중 내가하는 oo장르의 규모라던지

유저의 규모......사업 3년계획 등등

이런 지원사업 창업패키지에 많이들어가는 사업적인거 위주로 준비하고 ppt꾸밀때

게임에 들어가는 아트리소스 좋은거 다넣음.

ppt페이지가 약 30페이지 되었는데 10분안에 다발표는 가능했고

그중 4페이지정도만 게임에대한 소개였어.

나머지 27페이지는 다 사업관련 이야기, 마지막은 팀원소개 등 만적음.

한콘진같은경우 게임소개가 더 중요하다는데 창구같은경우 인디게임만 받는게아니라 다양한 어플, 플랫폼들이 있으니 이렇게준비했어.

apk같은경우 제출해야하는데 극 초기 프로토타입을 제출해서 너무부끄러웠다....

그리고 신기한건, 최근에 모신 팀원중 한분이 내 동일장르 인디에서 엄청성공해서 약 수입 300억정도 낸 게임을 만드신 기획자분인데,

이분이 히트시킨 작품(발표와 같은장르)과 이분에 대한 질문이 대다수였음. 특히 BM관련이 제일많았고..

그동안 아트로 1인개발하다가 쩌는 기획자 한분오니까 게임퀄 확올라가고 투자자(혹은 심사위원분들)관심 한몸에받고

회사가 돌아가는게 너무 신기했다. 아트부분에서도 칭찬받았음. 팀원..사람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더라.

그래서 발표는 대표자인 내가하고 질의응답대답은 다 팀원이하심.

그런데 발표끝나고나서 합격할거라고 예상은 했었는데

심사위원분들 표정이 너무좋아서였어. 한분은 계속 마음에드시는지 웃고계셨음.

인디크 이야기많은데 창구 후기없어서 한번적어봄...그래도 인디개발자 모임같은곳에서 종종 창구붙으신분 보이길래

다들 정말 고생하셨고 축하한다고 전하고싶어